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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서비스형 블로그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서비스형 블로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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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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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페이퍼'라는 서비스를 오픈한 게 시초이며, 같은 해 10월 12일에 블로그라는 이름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9년 6월 기준으로 활동 블로거 숫자가 약 1800만 명에 달한다고 하며, 2016년 4월 네이버 블로그팀의 공식 발표로는 2300만 개의 블로그가 개설되어 있다고 한다. 참고로 블로그 차트 순위에 존재하는 블로그는 약 1400만 개이며, 이들 중 3분의 2 정도가 네이버 블로그다. 강화된 보안을 위해 https가 적용된다.<ref name="네이버 블로그"> <[http://a.to/19Kzq8o 네이버 블로그]>, 《나무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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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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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블로그 업계의 1인자다. 이는 아무래도 네이버가 국내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만큼 기존에 축적된 회원의 물량이 매우 많고, 네이버 검색을 통한 접근성 또한 용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로 인한 문제점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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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웬만한 블로그라도 방문자 수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네이버 메인에 걸리기라도 하면 이글루스의 이오공감 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엄청난 조회수를 얻게 되므로 자신의 지식이나 솜씨를 자랑하고픈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기회의 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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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네이버 블로그는 가입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네이버만 가입하면 블로그가 아이디를 주소로 하여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이글루스는 연령 제한이 있었고, 티스토리는 기존 회원에게 초대장을 받아야 하고, 이메일 주소나 개설 이유 등을 캐물어 제대로 답하지 않으면 초대장을 주지 않으려 하며, 태터툴즈는 설치형 블로그인지라 그 측면에서는 분명히 뒤쳐진다. 외국 거주자 대상의 가입 메뉴도 따로 있는 등, 가입의 편의성은 확실히 뛰어나다. 이글루스 등지에서 외국 거주자는 데이터베이스에 없다는 이유로 여권을 스캔해서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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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편하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같지만 알고 보면 그렇게 편한 것도 아니고,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기능상 안 되는 것이 너무 많다. 다만 라이트하게 블로그를 사용하는 대개의 일반인이 쓸 만한 기능은 다른 블로그와 다를 바 없다. 최근에는 다음 블로그에서 폰트를 무료화하자 덩달아 유료였던 폰트를 무료화하고 스킨 공유가 가능하게 만듦에 따라 꾸미는 것이 매우 쉬워져 따로 복잡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쉽게 사용하려는 목적이라면 손쉽게 예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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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블로그도 많고, 사진 올리고 글 쓰는 것만 하기에는 편하고 스킨이나 폰트가 다양하며 전문지식(요리, 리폼, DIY, 액세서리 제작, 다이어트 등)에 대해서는 그 어떤 블로그보다 방대한 자료와 알찬 지식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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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에서 노출되는 대부분의 결과는 네이버 블로그에 집중된다. 이 때문에 많이 검색하는 주제에 대해 포스팅하면 검색결과에 쉽게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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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만 주력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개인 블로거는 구입한 도메인을 네이버 블로그에 쉽게 연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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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부터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위한 배너 광고인 애드포스트 서비스를 신청해 블로그에 광고를 달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와 비슷하다. 다만 구글 애드센스와는 달리 페이지뷰 수익은 없는 거 같다. 여전히 베타 서비스다. 2014년 7월 1일에 네이버㈜에 합병. 단가가 구글 애드센스보다 낮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구글 애드센스처럼 페이지뷰 수익이 있다면 높거나 비슷할 거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실제로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백만 원 이상 또는 그 이상을 버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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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상인지 병동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공익 출신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커뮤니티다. 현역병은 블로그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이 제한적이고 열악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되겠지만...이 점 때문에 입대 전에는 네덕 수준으로 불태우다 전역하고 나서 흥미를 잃고 블로그를 접는 사람이 많다.<ref name="네이버 블로그"></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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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2019년 8월 9일 (금) 09:40 판

네이버 블로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서비스형 블로그이다.

개요

2003년 6월, '페이퍼'라는 서비스를 오픈한 게 시초이며, 같은 해 10월 12일에 블로그라는 이름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9년 6월 기준으로 활동 블로거 숫자가 약 1800만 명에 달한다고 하며, 2016년 4월 네이버 블로그팀의 공식 발표로는 2300만 개의 블로그가 개설되어 있다고 한다. 참고로 블로그 차트 순위에 존재하는 블로그는 약 1400만 개이며, 이들 중 3분의 2 정도가 네이버 블로그다. 강화된 보안을 위해 https가 적용된다.[1]

특징

국내 블로그 업계의 1인자다. 이는 아무래도 네이버가 국내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만큼 기존에 축적된 회원의 물량이 매우 많고, 네이버 검색을 통한 접근성 또한 용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로 인한 문제점도 적지 않다.

실제로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웬만한 블로그라도 방문자 수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네이버 메인에 걸리기라도 하면 이글루스의 이오공감 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엄청난 조회수를 얻게 되므로 자신의 지식이나 솜씨를 자랑하고픈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기회의 장인 것이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는 가입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네이버만 가입하면 블로그가 아이디를 주소로 하여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이글루스는 연령 제한이 있었고, 티스토리는 기존 회원에게 초대장을 받아야 하고, 이메일 주소나 개설 이유 등을 캐물어 제대로 답하지 않으면 초대장을 주지 않으려 하며, 태터툴즈는 설치형 블로그인지라 그 측면에서는 분명히 뒤쳐진다. 외국 거주자 대상의 가입 메뉴도 따로 있는 등, 가입의 편의성은 확실히 뛰어나다. 이글루스 등지에서 외국 거주자는 데이터베이스에 없다는 이유로 여권을 스캔해서 보내야 한다.

쓰기 편하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같지만 알고 보면 그렇게 편한 것도 아니고,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기능상 안 되는 것이 너무 많다. 다만 라이트하게 블로그를 사용하는 대개의 일반인이 쓸 만한 기능은 다른 블로그와 다를 바 없다. 최근에는 다음 블로그에서 폰트를 무료화하자 덩달아 유료였던 폰트를 무료화하고 스킨 공유가 가능하게 만듦에 따라 꾸미는 것이 매우 쉬워져 따로 복잡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쉽게 사용하려는 목적이라면 손쉽게 예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알찬 블로그도 많고, 사진 올리고 글 쓰는 것만 하기에는 편하고 스킨이나 폰트가 다양하며 전문지식(요리, 리폼, DIY, 액세서리 제작, 다이어트 등)에 대해서는 그 어떤 블로그보다 방대한 자료와 알찬 지식을 접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에서 노출되는 대부분의 결과는 네이버 블로그에 집중된다. 이 때문에 많이 검색하는 주제에 대해 포스팅하면 검색결과에 쉽게 노출된다.

네이버 블로그만 주력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개인 블로거는 구입한 도메인을 네이버 블로그에 쉽게 연결할 수도 있다.

2009년 6월부터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위한 배너 광고인 애드포스트 서비스를 신청해 블로그에 광고를 달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와 비슷하다. 다만 구글 애드센스와는 달리 페이지뷰 수익은 없는 거 같다. 여전히 베타 서비스다. 2014년 7월 1일에 네이버㈜에 합병. 단가가 구글 애드센스보다 낮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구글 애드센스처럼 페이지뷰 수익이 있다면 높거나 비슷할 거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실제로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백만 원 이상 또는 그 이상을 버는 사람도 있다.

넷상인지 병동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공익 출신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커뮤니티다. 현역병은 블로그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이 제한적이고 열악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되겠지만...이 점 때문에 입대 전에는 네덕 수준으로 불태우다 전역하고 나서 흥미를 잃고 블로그를 접는 사람이 많다.[1]

각주

  1. 1.0 1.1 <네이버 블로그>, 《나무위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