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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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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도시농업 지구 안에 있으면서 농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도시를 말한다. 농업은 인류가 한곳에 정착해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 산업이며 인류가 고대부터 시작해 현대까지 계속 발전시킨 문명의 밑바탕이다. 농업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문명과 도시는 없을 것이다.[1]

개요[편집]

최초의 도시는 농업생산력이 발달하여 인구 부양의 잉여물이 확대되고 그것이 수송될 수 있을 만큼 기술이 발달한 후에 성립될 수 있었다. 농업은 인류가 지구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시작한 원시산업(原始産業)으로 여러 산업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따라서 예로부터 인류의 발달과 직접, 간접으로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다. 농업은 식물성 및 동물성의 물질을 생산하며 때로는 그 생산물을 다시 가공하여 이익을 얻거나 금전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생업이며 토지에 포함되거나 토지 위에 작용하는 자연력(自然力)을 이용하여 경제적 상품, 특히 식료 ·기호품 그리고 방직공업을 위주로 하는 각종 공업원료를 생산하는 상업이다.

농업은 넓은 의미로는 경종(耕種) 및 축산은 물론 임업이나 수산업까지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으나, 좁은 의미에서는 농경을 중심으로 하여 양축과 농산가공 등을 농업으로 취급하고 있다. 따라서 농업이란 인간의 생존과 번영을 위하여 토지에 작용하는 작용력을 이용하여 이용가치가 높은 유용식물이나 동물을 재배 또는 사육, 생산하는 유기적 산업으로서 결국 경종을 중심으로 하여 양축, 농산가공과 판매를 포함하는 산업이다. 농작물의 생산은 토지의 생산과 면적에 절대적으로 지배된다. 또한 축산이나 양잠도 그 먹이를 농작물에 의존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토지의 지배를 받는다. 토지생산성과 관련하는 요인으로는 지형, 지세, 지하수위, 토질, 토양비옥도 및 산도 등이다. 농업은 또한 작물과 가축을 광활한 토지 위에서 연중 생육과 생장을 지속하게 되므로 유기생명체인 농작물과 가축의 생명력 전개과정은 여러 가지 환경요소로서의 기온, 강수량, 일조량 및 일장 등의 지배를 크게 받는다.

농업[편집]

농업(農業, 영어: agriculture) 또는 농경(農耕)은 이나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익(유용)한 식물(곡물, 채소, 과일, 화훼, 약재, 섬유 등)의 재배와 생산 그리고 가축들의 생산 및 품질 관리에 관계되는 온갖 활동과 연구를 일컫는다. 인류가 부락을 이루는 정착생활을 시작하는 데에 막중한 역할을 한 산업으로, 수렵과 어로, 열매 채집과 함께 가장 먼저 발달된 생산 활동이기도 하다. 최소 105,000년 전부터 야생 곡물을 수확한 흔적이 있으며, 11,500년 전 초기 농부들이 나타나 작물을 경작하기 시작했고, 이와 같은 초기 농경은 세계 11곳에서 따로따로 일어났다. 21세기를 기하여 대규모 단작과 기계화를 바탕으로 한 집약농업이 주로 이루어지며 생업으로 삼는다.[2]

농업 생산과 경영 방식, 효과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을 농학이라고 따로 일컫는다. 발달된 농학과 품종 개량, 살충제·제초제·비료·퇴비로 인하여 전세계 수확량이 지난 시대에 비하여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동시에 크나큰 자연 파괴와 토양 오염과 수질 오염을 초래하고 있다. 농업은 전 세계 여러 다른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발생했으며 다양한 분류군을 포함하였다. 구대륙과 신대륙, 적어도 11개의 지역에서 독립적인 기원지로 발생하였다. 적어도 105,000년 전에 곡물을 수집하여 섭취하였다. 돼지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15,000년 전 즈음에 가축화되었다. 쌀은 13,500~8,200년 전 중국에서 경작되었고, 녹두, 콩, 팥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대한민국에서 15,000년 전의 탄화미가 발견되면서, 최초 쌀 경작지는 대한민국으로 변경되었다. 양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13,000~11,000년 전에 가축화되었다.

농업은 인류가 한곳에 정착해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 산업이며, 인류가 고대부터 시작해 현대까지 계속 발전시킨 문명의 밑바탕이다. 수렵과 어업을 하며 이동생활을 하던 인류가 문명 사회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신석기 시대 이후로 식량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일이며 신석기시대 농경의 시작을 신석기 혁명이라 부른다. 때문에 농업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문명과 도시는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도 떠돌아다니며 사냥과 채집만으로 먹고사는 석기 시대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현대에 와선 가장 원초적인 직업이고 중요성에 따른 과도한 발달로 기계화 등을 통해 농사의 효율성이 너무 올라 식량이 남아도는 관계로 천대를 받는 경향도 있지만, 인간이 농산물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방법(순수한 합성 영양제 등)으로 영양과 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게 되지 않는 한, 문명의 근간이 되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필요한 노동이다. 산업화조차 일단 농산물이 남을 만큼 생산되어야 이행 가능하다는 점은 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이 인정하고 있다.[3]

역사[편집]

농업은 식량을 비롯한 인간의 생활필수품 생산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에 그 기원은 인간생활의 발달과정에서 찾아야 한다. 인류가 원시시대에는 그들의 삶을 천연산물(天然産物)의 단순채취에 의존하였으나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동식물을 보호채취하는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고, 따라서 농업의 형태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원시농경 및 축산이 시작되었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간은 동식물을 적극 보호 육성하여 이들로부터 주요 생활필수품을 취득하게 되었다. 구석기시대에 이미 보리를 재배하였던 흔적은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1만~1만 2천년 전의 원시민족인 호서인(湖棲人)의 유적에서도 인류가 작물을 가꾸었던 증거를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에서 엿볼 수 있다. 신석기시대인 기원전 5000~4000년경에는 밀 ·보리 ·조 ·아마 등의 작물이 재배되었으며, 중국에서는 기원전 2700년경인 신농시대(神農時代)에 이미 5곡이 재배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인류가 정착생활을 하게 되며 때로 천연적 ·기상적인 재해 등에 의하여 자연채취 자원의 부족이 자주 발생하면서 더 많은 동식물 생산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왔으며 20세기에 이르러서는 농업과학이 고도로 발달하여 농업생산이 비약적으로 증대하면서 동식물의 고차원적인 육성과 취득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농업은 작물이나 가축이 자라고 증식(增殖)하는 생명력을 활용하여 유기물을 생산하는 것이므로 다른 산업의 생산방식과는 다르다. 또 생산 소요기간이 길고 생산형태가 연속적이고 계속적이어야 하며 작물 또는 가축과 환경과의 관계를 잘 조화시킴으로써 그들을 생산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농업은 일반적으로 넓은 토지 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환경을 임의로 대폭 조절해주기란 매우 어려우며 환경조절기술이 발달된 오늘날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환경의 영향은 본질적으로 변함이 없다. 그리하여 농 업생산은 작물이나 가축이 지니고 있는 생리 ·생태적 특성과 자연환경을 조화 ·결부시키는 데서 잘 이루어질 수 있으며 자연환경을 조절하기보다는 자연환경에의 적응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자연환경의 제약이 강하게 작용한다.[4]

농촌[편집]

도시와 농촌에 대해서 명확하게 구분하는 방법은 없으나, 대체로 농업인구비율이나 경작지 비율 등으로 구분한다. 대학 입시 때는 행정구역이 , 인 경우 농촌(농어촌)으로 구분된다. 농촌(農村)은 도시 밖에 위치한 지역으로 농목업적 생산을 토대로 하는 촌락으로 전업농가 외에 겸업농가와 비농가도 포함되어 있다. 중남부지방의 미작농촌은 자급적 영세농이 많은데, 전작지대는 경영규모가 비교적 크며 조방적이다. 일반적으로 농촌은 자연에 의존성이 크고 보수적이고 협동적이다. 근래 도시화에 따라서 근교 지역의 농촌은 그 경영양식과 경관이 급속히 변해가고 있다. 농촌 지역에서는 고유한 경제 및 사회적 역학과 농업, 임업, 자원 추출 등 육상 기반 산업과의 관계로 인해 경제가 도시와 매우 다르며 호황과 불황 주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극한 기후 또는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에 취약할 수 있다. 도시화를 장려하는 더 큰 경제력과 함께 이러한 역학은 농촌 비행이라고 불리는 심각한 인구 감소로 이어졌다.[5]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역 또는 마을인 농촌은 인류가 초기 수렵ㆍ채집활동을 하다가 한 곳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자연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초기 인류는 동물들처럼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사냥을 하거나 자연에 있는 먹을 것을 채취하면서 살아갔는데, 이후 씨를 땅에 뿌려서 기르면 열매 등을 거둬서 먹을 수 있음을 알게 되면서부터 한 곳에 정착하여 마을과 사회를 형성하기 시작하였고 이것이 농촌의 모태이다. 이후 생산력의 발전으로 잉여생산물이 산출되면서 농촌과 대비되는 도시사회가 등장하였다. 역사적으로 도시와 농촌의 관계 및 농촌사회의 성격은 생산력의 발전과 상품경제(商品經濟)의 진전에 의하여 서서히 변화해왔다. 특히 자본주의 경제의 성립과 발전은 농촌의 자급자족경제를 붕괴시키고 다량의 노동력 유출을 촉진시켰다. 그로 인하여 부(富)가 도시로 집중되고 선진 자본주의 국가에서 도시의 과밀(過密)과 농촌의 과소(過疎)라는 불균형 현상이 일어났다.[6]

일반적으로 농촌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생활과 생산의 장(場)이 동일한 마을인 것과 농업생산의 성격상(특히, 한국과 같이 벼농사가 중심인 경우) 이웃과의 공동작업이 필요한 것 등으로부터 같은 마을에서의 사회관계가 쉽게 강화된다. 마을 밖의 직장으로 나가는 사람이라도 토지와의 결부가 강하고 도시 사람들에 비하여 영주적(永住的)이므로 가족 단위의 사교가 많고 촌락은 공공사회로서 결속이 잘 된다. 반면, 개인의 자주성이 부락의식 속에 매몰되기 쉽고 전통적인 의식이나 인습이 큰 힘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 실제 도시 근로자와 농촌 농업인의 소득 격차를 보면 과거에는 서로 비슷하였지만, 최근에는 농촌 농업인의 평균 소득이 도시 근로자 평균 소득의 70%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아져서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농촌에서 도시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이동하고 농촌에 남아있는 인구들의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농촌이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생겨나고 있기도 하다.[7]

각주[편집]

  1. 농업도시(남북 도로 용어집)〉, 《네이버 지식백과》
  2. 농업〉, 《위키백과》
  3. 농업〉, 《나무위키》
  4. 농업〉, 《두피디아》
  5. 농촌〉, 《위키백과》
  6. 농촌〉, 《나무위키》
  7. 농촌(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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