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차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6번째 줄: 6번째 줄:
  
 
===대형승용차===
 
===대형승용차===
[[파일:S클래스.jpg|300픽셀|오른쪽|썸네일|[[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승용차 '''[[S클래스]]'''(S-Class)]]
 
 
 
[[대형승용차]]는 준대형승용차보다 더 큰 [[승용차]]를 일컫는 말이다. 자동차관리법에서는 [[차종]]을 [[경형차|경형]], [[소형차|소형]], [[중형차|중형]], 대형의 4단계로 분류하는데, 여기에는 준준형이나 준대형 같은 분류는 없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대형차는 [[전장]] 4.7m, [[전폭]] 1.7m, [[전고]] 2m를 모두 초과하거나, [[배기량]] 2,000cc급 이상의 [[차량]]이다.<ref>국가공인 신용관리사, 〈[https://blog.naver.com/yoonch87/221537543268 차급에 의한 크기별 자동차 분류, 종류]〉, 《네이버 블로그》, 2019-05-15</ref> 이런 이유로 2,000cc 이상의 배기량을 가진 차량은 법적으로 대형차가 된다. [[중형세단]]의 대표격인 [[현대자동차㈜]]의 [[쏘나타]](Sonata)도 2.5L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배기량 기준에 의해 대형승용차로 분류하고, [[포르쉐]](Porsche) 같은 [[2인승]] [[스포츠카]]도 엔진이 2,000cc 이상이라면 대형승용차에 속한다. 이렇다보니 배기량을 기준으로 대형승용차를 분류하는 경우는 거의 없게 되는데, 대형승용차의 차체 크기 기준인 '전고 2m 초과'에 해당하는 승용차는 거의 없기 때문에 배기량 기준보다 크기 기준으로 승용차가 대형승용차로 분류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렵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국산차]]는 [[제네시스 (자동차)|제네시스]](Genesis) [[G90]]이다. 한국에서는 [[중형차]]까지가 실용성이 좋다고 알려져 있고, 준대형차 및 대형차는 고성능보다는 과시와 사용자 편의, 즉 탑승객이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설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국의 대형차는 보통 [[고급차]] 범주에 속하여 성능 면에서도 좋지만, 보통 넉넉한 배기량과 [[마력]]은 넓고 길며 무거운 차체를 더욱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과격한 [[주행]]보다는 부드럽고 안락한 움직임을 중요시 여겨 [[승차감]]이 좋다. 이 때문에 대형승용차의 수요층 역시 고소득층이 많아 안락한 주행성능과 화려하고 중후한 외형, 안전장치 및 편의 기능에 초점을 만들고 차량을 제작한다. 당연히 자동차 제조사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이 총집합되어 만들어지는 만큼 대형차는 대부분 각사의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절대적인 판매량은 많지 않아 대중적인 자동차는 아니지만 해당 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신분과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에 안전이나 차의 품질 면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다. 이러한 이유로 대형승용차는 주 승차자의 운전 여부에 따라서 [[쇼퍼드리븐]](chauffeur-driven)과 [[오너드리븐]](owner-driven)의 구분이 생긴다. 쇼퍼드리븐은 단어 그대로 별도의 운전기사가 운전을 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며, 오너드리븐 차량은 상대적으로 운전을 즐기는 성향의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하여 운전 관련 기능과 주행성능을 높인다. 반면 쇼퍼드리븐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덜 중시되는 [[차주]]의 공간, [[뒷좌석]]을 중시하고 승차감에 더 초점을 맞추어 제작된다. 대한민국의 대형차 중에는 제네시스 G90이 쇼퍼드리븐, [[기아자동차㈜]]의 [[K9]]이 오너드리븐 차량으로 분류된다. 대한민국 시장, 특히 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서 대형승용차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사회지도층이나 고소득층을 위한 승용차는 오늘날엔 준대형차로 분류하는 현대의 [[그랜저]](Grandeur)가 그 시작이었으며, 당시에는 쇼퍼드리븐과 오너드리븐의 구분도 없는 시기였다. 현대 [[에쿠스]](EQUUS)와 기아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그리고 이후 [[쌍용자동차㈜]]의 [[체어맨]](Chairman)이 나오고 나서야 타국 수준의 대형승용차 제품군이 갖춰졌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대형승용차의 경우 국산차, [[수입차]]와 상관없이 개인 구매 비율보다 법인 구매 비율이 높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S클래스]]나 [[메르세데스-마이바흐]](Mercedes-Maybach)의 S클래스의 경우 출시 초기에는 판매량 중 [[법인차]] 비율이 90%에 육박하기도 했으며, 출시하는 모든 차량의 제품군이 대형차인 [[벤틀리]](Bentley)는 법인차 비율이 87%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G90도 출시 초기 판매량 중 법인차 비율이 66%에 달했다.<ref name='나무'>〈[https://namu.wiki/w/%EB%8C%80%ED%98%95%EC%B0%A8 대형차]〉, 《나무위키》</ref>
 
[[대형승용차]]는 준대형승용차보다 더 큰 [[승용차]]를 일컫는 말이다. 자동차관리법에서는 [[차종]]을 [[경형차|경형]], [[소형차|소형]], [[중형차|중형]], 대형의 4단계로 분류하는데, 여기에는 준준형이나 준대형 같은 분류는 없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대형차는 [[전장]] 4.7m, [[전폭]] 1.7m, [[전고]] 2m를 모두 초과하거나, [[배기량]] 2,000cc급 이상의 [[차량]]이다.<ref>국가공인 신용관리사, 〈[https://blog.naver.com/yoonch87/221537543268 차급에 의한 크기별 자동차 분류, 종류]〉, 《네이버 블로그》, 2019-05-15</ref> 이런 이유로 2,000cc 이상의 배기량을 가진 차량은 법적으로 대형차가 된다. [[중형세단]]의 대표격인 [[현대자동차㈜]]의 [[쏘나타]](Sonata)도 2.5L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배기량 기준에 의해 대형승용차로 분류하고, [[포르쉐]](Porsche) 같은 [[2인승]] [[스포츠카]]도 엔진이 2,000cc 이상이라면 대형승용차에 속한다. 이렇다보니 배기량을 기준으로 대형승용차를 분류하는 경우는 거의 없게 되는데, 대형승용차의 차체 크기 기준인 '전고 2m 초과'에 해당하는 승용차는 거의 없기 때문에 배기량 기준보다 크기 기준으로 승용차가 대형승용차로 분류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렵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국산차]]는 [[제네시스 (자동차)|제네시스]](Genesis) [[G90]]이다. 한국에서는 [[중형차]]까지가 실용성이 좋다고 알려져 있고, 준대형차 및 대형차는 고성능보다는 과시와 사용자 편의, 즉 탑승객이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설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국의 대형차는 보통 [[고급차]] 범주에 속하여 성능 면에서도 좋지만, 보통 넉넉한 배기량과 [[마력]]은 넓고 길며 무거운 차체를 더욱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과격한 [[주행]]보다는 부드럽고 안락한 움직임을 중요시 여겨 [[승차감]]이 좋다. 이 때문에 대형승용차의 수요층 역시 고소득층이 많아 안락한 주행성능과 화려하고 중후한 외형, 안전장치 및 편의 기능에 초점을 만들고 차량을 제작한다. 당연히 자동차 제조사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이 총집합되어 만들어지는 만큼 대형차는 대부분 각사의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절대적인 판매량은 많지 않아 대중적인 자동차는 아니지만 해당 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신분과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에 안전이나 차의 품질 면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다. 이러한 이유로 대형승용차는 주 승차자의 운전 여부에 따라서 [[쇼퍼드리븐]](chauffeur-driven)과 [[오너드리븐]](owner-driven)의 구분이 생긴다. 쇼퍼드리븐은 단어 그대로 별도의 운전기사가 운전을 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며, 오너드리븐 차량은 상대적으로 운전을 즐기는 성향의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하여 운전 관련 기능과 주행성능을 높인다. 반면 쇼퍼드리븐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덜 중시되는 [[차주]]의 공간, [[뒷좌석]]을 중시하고 승차감에 더 초점을 맞추어 제작된다. 대한민국의 대형차 중에는 제네시스 G90이 쇼퍼드리븐, [[기아자동차㈜]]의 [[K9]]이 오너드리븐 차량으로 분류된다. 대한민국 시장, 특히 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서 대형승용차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사회지도층이나 고소득층을 위한 승용차는 오늘날엔 준대형차로 분류하는 현대의 [[그랜저]](Grandeur)가 그 시작이었으며, 당시에는 쇼퍼드리븐과 오너드리븐의 구분도 없는 시기였다. 현대 [[에쿠스]](EQUUS)와 기아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그리고 이후 [[쌍용자동차㈜]]의 [[체어맨]](Chairman)이 나오고 나서야 타국 수준의 대형승용차 제품군이 갖춰졌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대형승용차의 경우 국산차, [[수입차]]와 상관없이 개인 구매 비율보다 법인 구매 비율이 높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S클래스]]나 [[메르세데스-마이바흐]](Mercedes-Maybach)의 S클래스의 경우 출시 초기에는 판매량 중 [[법인차]] 비율이 90%에 육박하기도 했으며, 출시하는 모든 차량의 제품군이 대형차인 [[벤틀리]](Bentley)는 법인차 비율이 87%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G90도 출시 초기 판매량 중 법인차 비율이 66%에 달했다.<ref name='나무'>〈[https://namu.wiki/w/%EB%8C%80%ED%98%95%EC%B0%A8 대형차]〉, 《나무위키》</ref>
  

해시넷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시넷: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