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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강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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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강변공원
북한 남양시
두만강변 유람선
중국도문변경
두만강 다리

두만강 강변공원은 중국 지린성 옌벤조선족자치주 도문시 동쪽 두만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공원이다. 총 길이는 5km에 달한다. 이 공원은 환경이 아름답고 깨끗하며 북한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두만강 강변공원은 중국북한이 서로 마주하고 있는 조중국경지대에 조성되어 있다. 북한과 중국의 경계를 나타내는 비석이 있으며, 북한함경북도 남양시를 가까운 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강변공원은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처 같은 존재이지만, 분단이라는 아픔을 겪은 한국인에게는 조금 무겁게 다가온다.

특히 두만강에는 수상유람선이 있어 유람선을 타고 북한 남양지역과 기타 양국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상유람선은 거의 정지상태로 운영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주로 강 중간까지 운행하는 뗏목(보트)을 탄다. 뗏목은 북한 쪽으로 접근하여 강 주변을 둘러보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뗏목을 타고 북한의 남양시를 가까운 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겨울에는 썰매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장비 대여가 가능하다.

개요[편집]

두만강 광장에는 "두만강 문화관광 축제'가 열린다. 두만강 건너편 북쪽은 큰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 보이고, 과거 땔감으로 사용하기 위해 벌목을 했으나 지난 92년부터 인민들의 탈북을 방지하기 위해 나무를 자르고 있다고 한다.

두만강 변에는 중국 국기와 북한 국기가 전시돼 있다. 중국 오성기 옆에는 '도문'이라고 새겨 있고, 북한 인공기 옆에는 '남양'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건너편 북측을 보니 허름한 여러 건물들이 보였고, 카메라 줌을 당기니 붉은 글씨와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사진도 나란히 목격할 수 있었다. 북측 두만강 변에는 포크레리가 장마로 흐드러진 강변을 정비한 모습도 보였다. 어엿한 도시인데도 길거리에 사람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고 몇몇 건물에서 피어오르는 거뭇한 연기만이 '사람 사는' 도시임을 알려준다.

두만강 강변 계단 표지판에 도문정신이 새겨졌다. 례의 숭상, 개방 포용, 착실 혁신 등이 도문정신이었다. 이외에도 계단 표지판에 아리랑, 눈물 젖은 두만강, 두만강의 전설, 두만강과 해양진출 등이 새겨져 있다.

두만강 전설에 의하면 옥황상제가 백두산 천지물을 몹시 좋아해 그곳을 천부의 물로 정하고 백룡신보다 지키게 했다. 하루는 백룡신이 옥항상제가 하사한 보물병에 천지물을 가득 담고 산 아래로 내려가 놀고 있던 중 보물병이 그만 미끄러져 떨어졌고, 병 안에 있는 천지물이 산세를 따라 흘러들어가 동쪽으로 흘러 두만강이 형성됐다. 백두산 천지는 옛적에 두만박이라 불렀고, 송화강, 압록강, 두만강 등 세 갈래의 발원이었다. 세 갈래 강물 중 두만강이 바다와 제일 가깝다고 해 백두산 천지의 적자로 불렀다.

두만강 다리[편집]

중국과 북한을 이어주는 다리이다. 북한의 남양과 중국의 도문을 연결하는 다리를 자세히 보면 색이 다르다. 중국의 도문쪽은 지속적으로 페인트를 칠하고 보수를 해서 붉은색 페인트가 칠해져 있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만 북한쪽은 도색작업이나 보수를 안해서 녹이 들은 상태로 있다. 다른 색이 만나는 곳이 중국과 북한의 국경이다. 차량 두 대가 간신히 비껴갈 수 있을 정도의 비좁은 콘크리트 다리인데 중국 쪽은 공안(公安)들이 삼엄하게 경비를 서고 있는 데 반해 건너편 북한 쪽은 인기척조차 없다.

주변시설[편집]

  • 핸즈커피
  • 관광안내소
  • 홍수투쟁승리기념비
  • 편의점
  •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 전람관
  • 소년궁
  • 아동놀이광장
  • 두만강 극장
  • 청소년환경체험관

주변관광[편집]

  • 일광산
  • 두만강조각공원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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