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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잉 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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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잉 타월(drying towel)은 세차 후 차량 물기를 제거하거나 닦을 때 사용하는 세차타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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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드라잉 타월은 셀프세차 시 마지막에 물기를 닦을 때 사용하는 타월이다. 사이즈가 크고 비교적 가볍다. 주로 사용하는 용도로는 마지막에 고압수를 뿌린 후에 자동차 도장면에 있는 물기를 빠르게 제거하는 데 사용한다. 물기를 잘 흡수하는 만큼 탈수도 잘되는 특징이 있다. 아예 마른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살짝 물기를 머금은 상태에서 사용하면 오히려 효율이 좋다. 셀프세차에 사용할 드라잉 타월을 선택할 때 고려할 점은 넉넉한 사이즈와 흡수력이다. 요즘 출시되는 드라잉 타월의 사이즈는 50cm x 50cm 이상 되는 제품들이 많이 있다. 사이즈가 클수록 좋은 점은 더 넓은 면적의 물기를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도장면의 물기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올이 긴 드라잉 타월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올이 긴 드라잉 타월은 많은 양의 물기를 빠르게 머금어 물기가 마르기 전에 닦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위 조건들을 충족시킨 드라잉 타월은 물기를 쉽고 빠르게 제거하는 것은 물론, 드라잉 타월이 금방 젖어 타월을 중간중간 짜낼 필요 없이 1~2장의 드라잉 타월로 물기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1][2]

사용 방법[편집]

면적이 넓은 보닛, 루프, 트렁크에 주로 사용하며 측면의 경우에도 사용하는 요령만 잘 습득하면 큰 물기는 5분 이내로 제거가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보닛 등 면적이 넓은 부분은 살짝 던지는 느낌으로 도장면에 올린 후 내려주는 느낌으로 물기를 제거하면 된다. 왁스나 실런트로 잘 관리된 차량의 경우 슬릭함은 물론 발수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쉽게 물기가 제거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차량의 경우, 오히려 드라잉 타월을 당기면서 생기는 마찰로 인해 도장면에 스트레스를 줘서 스월마크나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끌고 가면서 생기는 물기들의 잔사 때문에 오히려 2~3회 다시 닦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다. 측면의 경우, 바닥에 닫지 않게 잡아주면서 지나가듯 사용해야 스크래치가 나지 않으며 타월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도어 하단부나 사이드스컷 같은 곳은 될 수 있으면 드라잉 타월로 닦는 행위는 하지 않는것이 좋다. 세차를 잘하면 다행이지만 혹여라도 세차가 잘 못되어 있는 하반부에 타월이 지나간다면 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의 세차타월과는 다르게 비용이 높기에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3] 그리고 마른 타월로 도장면의 물기를 닦아내기 위해 바로 문지를 경우, 스크래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유리 부분부터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그런 다음 에어 컴프레셔를 사용해 틈새와 구석 부분의 물기를 날린다. 휠 볼트, 트렁크, 사이드 미러 그리고 번호판 틈새등 꼼꼼히 에어로 불어 준다. 그런 다음 유리면의 물기를 어느 정도 머금은 드라잉 타월을 도장면 위에 넓게 펼친 다음 가볍게 톡톡 두드려 1차적으로 큰 물기들을 제거하는 방법이 좋다. 어느 정도 물기를 머금은 다음 도장면에 남은 물기들을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주면 안전하고 깔끔하게 물기 제거를 마칠 수 있다.[2]

관리 방법[편집]

다 사용한 드라잉 타월은 세탁을 해야 하는데, 타월의 수명과 극세사 재질을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손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매번 크기가 큰 드라잉 타월을 손세탁하는 것이 부담되므로 세탁기를 사용해도 괜찮다. 물론 통돌이 세탁기가 타월 수명엔 좋지만 드럼형도 괜찮다. 다만, 유분기가 있는 버핑타월 등의 세탁물과 함께 세탁하는 것을 피하고 섬유유연제 성분이 들어간 세제는 피해서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버핑타월의 유분기와 섬유유연제가 드라잉 타월의 흡수력을 현저하게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색상이 있는 타월의 경우 물빠짐이 생길 수 있어서 밝은 색상의 타월이나 세탁물과는 별도로 세탁하는 것을 권장한다. 세탁을 마친 드라잉 타월은 올들이 뭉치게 되는데, 올들이 뭉쳐 있는 상태로 건조시킨 후 바로 사용하게 되면 다음 사용 시 흡수력이 떨어져 물기도 깔끔하게 제거가 안 되고 도장면에도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뭉친 올들을 풀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건조하기 전에 모포 털듯이 타월의 양끝을 잡고 세게 4~5회 소리가 나도록 팡팡 털어 준다. 이렇게 털어 준 상태로 건조시키면 뭉침 없이 한올한올 깔끔하게 살아난 드라잉 타월을 건조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2]

각주[편집]

  1. 불스원, 〈자동차 흠집 안나게 세차타월 제대로 쓰고 관리하는 법〉, 《티스토리》, 2021-03-02
  2. 2.0 2.1 2.2 오토브라이트다이렉트, 〈드라잉 타월 제대로 관리하면서 사용하시나요? - 세차 드라잉 타월 세탁 및 관리 요령〉, 《네이버 블로그》, 2014-03-13
  3. 디테일러명, 〈세차 드라잉타월 좋은 사용방법〉, 《네이버 블로그》, 2022-05-2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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