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스미스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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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는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가격이 오른 시기였는데 [[석유파동]]으로 기름 소모가 적고 가격이 싸며 우수한 품질의 일본 소형차가 시장을 점령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형 차량을 주축으로 하는 GM의 판매량이 대폭 감소하여 60년대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그 금액은 7억 6천만 달러에 달했다. 로저 스미스는 미국 내 공자의 15%에 달하는 20여 개를 폐쇄하고 총 직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6만 명을 해고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고 1986년부터 약 2년간 공장 11곳을 폐쇄하고 3만여 명의 직원을 해고하였으며 미시건주 공장 문을 닫고 멕시코 등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해 직원들로부터 원성을 사기도 하였다.
 
1980년대는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가격이 오른 시기였는데 [[석유파동]]으로 기름 소모가 적고 가격이 싸며 우수한 품질의 일본 소형차가 시장을 점령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형 차량을 주축으로 하는 GM의 판매량이 대폭 감소하여 60년대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그 금액은 7억 6천만 달러에 달했다. 로저 스미스는 미국 내 공자의 15%에 달하는 20여 개를 폐쇄하고 총 직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6만 명을 해고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고 1986년부터 약 2년간 공장 11곳을 폐쇄하고 3만여 명의 직원을 해고하였으며 미시건주 공장 문을 닫고 멕시코 등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해 직원들로부터 원성을 사기도 하였다.
  
로저 스미스는 1981년부터 1990년까지 10년 동안 GM을 운영하면서 기존의 생산 모델을 변화시키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그러나 로저 스미스의 임기가 끝난 1990년 GM의 시장 점유율은 35.2%까지 하락해 있었고 그는 각종 경제 언론지에서 "최악의 CEO"로 항상 거론되었다. 그렇지만 로저 스미스의 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GM의 자회사에 영향을 미치는 몇몇 중요한 변화의 출발점을 제공하고 있다. 첫째로 [[누미]](NUMMI)로 대표되는 일본식 생산방식의 도입이다. 둘째 제조기업의 주요한 이윤 획득의 전략으로 [[금융]]을 활용하는 방식이 시작되었다. 셋째 이 시기부터 GM은 이전과는 다른 [[세계화]] 접근을 취한다. 과거의 GM 해외 자회사들이 소유권만 GM이었을 뿐 실질적인 개발과 생산은 자회사의 자율에 맡겨져 있었다. 하지만, 1980년대부터는 글로벌 GM 전체 차원의 통합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진행되었다. 대표적인 작업이 1986년 [[스위스]] [[취리히]]에 유럽 본부를 설치한 것이었다. 넷째 [[월드카]](World Car) 개념이 도입되었다. 1980년대 유행했던 월드카란 동일한 모델을 전 세계에 판매한다는 자동차 기업들의 마케팅 개념이다. GM의 월드카의 판매 실적은 투자 비용 대비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월드카 개념은 곧 동일한 차량을 전 세계에서 생산하고 판매한다는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취해졌던 [[플랫폼]] 통합은 GM의 생산 정책에서 중요하게 부상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시기 GM이 취했던 중요한 조치의 하나는 이른바 미국 노사관계의 전환을 가져온 일련의 노동 정책이며 이때 등장한 것이 양보 교섭이다. 로저 스미스가 남겨 놓은 유산은 GM 생산 모델의 변화에서 중요한 요소로 구성했던 것은 생산정책과 생산조직의 변화이다. 생산정책의 핵심은 플랫폼 통합이며 모든 자동차들은 핵심 기술이 반영된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제작된다. 플랫폼은 자동차의 하부로 이해되지만 중요한 것은 이 하부를 제작할 때 [[엔진]], [[변속기]], [[제동장치]], [[구동장치]], [[운전장치]] 등 자동차의 핵심 부품의 위치와 구조를 반영하며 자동차의 기본 성능은 플랫폼에 의해 주요하게 결정되고 플랫폼의 개발 비용만 전체 자동차 개발 비용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로저 스미스는 GM의 모든 공장들은 같은 기업의 하나이며 공통 요소를 가진 하나의 생산 시스템을 가지고 운영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도입한 생산 시스템이 [[GMS]](Global Manufacturing System)이며 토요타 생산 시스템인 [[TPS (토요타)|TPS]](Toyota Production System)를 모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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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스미스는 1981년부터 1990년까지 10년 동안 GM을 운영하면서 기존의 생산 모델을 변화시키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그러나 로저 스미스의 임기가 끝난 1990년 GM의 시장 점유율은 35.2%까지 하락해 있었고 그는 각종 경제 언론지에서 "최악의 CEO"로 항상 거론되었다. 그렇지만 로저 스미스의 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GM의 자회사에 영향을 미치는 몇몇 중요한 변화의 출발점을 제공하고 있다. 첫째로 [[누미]](NUMMI)로 대표되는 일본식 생산방식의 도입이다. 둘째 제조기업의 주요한 이윤 획득의 전략으로 [[금융]]을 활용하는 방식이 시작되었다. 셋째 이 시기부터 GM은 이전과는 다른 [[세계화]] 접근을 취한다. 과거의 GM 해외 자회사들이 소유권만 GM이었을 뿐 실질적인 개발과 생산은 자회사의 자율에 맡겨져 있었다. 하지만, 1980년대부터는 글로벌 GM 전체 차원의 통합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진행되었다. 대표적인 작업이 1986년 [[스위스]] [[취리히]]에 유럽 본부를 설치한 것이었다. 넷째 [[월드카]](World Car) 개념이 도입되었다. 1980년대 유행했던 월드카란 동일한 모델을 전 세계에 판매한다는 자동차 기업들의 마케팅 개념이다. GM의 월드카의 판매 실적은 투자 비용 대비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월드카 개념은 곧 동일한 차량을 전 세계에서 생산하고 판매한다는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취해졌던 [[플랫폼]] 통합은 GM의 생산 정책에서 중요하게 부상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시기 GM이 취했던 중요한 조치의 하나는 이른바 미국 노사관계의 전환을 가져온 일련의 노동 정책이며 이때 등장한 것이 양보 교섭이다. 로저 스미스가 남겨 놓은 유산은 GM 생산 모델의 변화에서 중요한 요소로 구성했던 것은 생산정책과 생산조직의 변화이다. 생산정책의 핵심은 플랫폼 통합이며 모든 자동차들은 핵심 기술이 반영된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제작된다. 플랫폼은 자동차의 하부로 이해되지만 중요한 것은 이 하부를 제작할 때 [[엔진]], [[변속기]], [[제동장치]], [[구동장치]], [[운전장치]] 등 자동차의 핵심 부품의 위치와 구조를 반영하며 자동차의 기본 성능은 플랫폼에 의해 주요하게 결정되고 플랫폼의 개발 비용만 전체 자동차 개발 비용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로저 스미스는 GM의 모든 공장들은 같은 기업의 하나이며 공통 요소를 가진 하나의 생산 시스템을 가지고 운영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도입한 생산 시스템이 [[GMS]](Global Manufacturing System)이며 토요타 생산 시스템인 [[TPS|TPS (토요타)]](Toyota Production System)를 모방하였다.
  
 
==추진 내역==
 
==추진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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