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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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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담보대출(無擔保貸出)은 담보 없이 이루어지는 대출을 말한다.

무담보대출 종류[편집]

신용대출[편집]

신용대출(信用貸出, credit loan)이란 자신의 신용만으로 대출을 받는 것을 뜻하며, '무담보대출'로도 불린다. 장점으로는 절차가 간단하고 신속하지만, 대출이자가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소득, 직군, 부채내역, 소득의 지속가능성 등 여러 가지 사항을 적용시켜 한도금리를 정하는데, 언제 어떻게 대출을 받을지 모르니 높은 신용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반대로 담보대출은 물적 담보로 자금을 빌리는 금융거래를 뜻하는데, 대출가능금액은 담보물의 가치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신용대출보다는 대출 절차는 복잡하지만, 대출 이자율이 낮은데요, 대출금을 못 받을 경우 담보물의 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담보의 종류는 부동산(주택, 아파트, 임야 등), 동산, 유가증권, 채권, 보증보험증권, 전세보증금 등이 있다.[1]

신용대출의 특징

여러 대출 상품이 있지만, 큰 범위로 나누면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담보대출 : 담보물(집, 땅, 보증서 등 가치가 있는 물건)을 은행에 맡기며, 돈을 빌리는것

② 신용대출 : 개인의 신용(신용등급, 직업,소득,가족관계,기존 대출 및 연체이력 등)으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

담보대출은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릴 때 집, 땅, 보증서 등 가치를 가진 무언가를 맡기며 돈을 빌리는 것이며, 신용대출은 개인의 신용도를 가지고 돈을 빌리는 것이다. 쉽게 말해, 신용대출은 순수하게 개인의 신용(신용등급, 직업, 소득, 가족관계, 기존 대출 및 연체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돈을 빌려주는 대출입니다. 따라서 안정성이 높은 우대 직업의 경우, 은행에서 PPL 형태로 우대 금리, 우대 한도를 제공하기도 한다.

신용대출 금리와 한도

신용대출 금리는 개인의 신용도와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심사를 통해 자동 산출된다. 여기서 사용되는 신용등급신용평가기관(KCB나 NICE 등)을 참고하기는 하지만, 최종 금리는 각 금융사별로 자체 신용등급 체계에 의해 결정된다. 대출 신청을 한 후 상담원이 상담내용 및 신청자의 소득이나 재직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올리고, 심사 결과가 나와야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정확한 대출 금리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1금융권 은행에서는 5%~10%(기준금리 변동에 의해 금리 구간 변동이 가능) 사이로 금리가 결정된다. 한편 신용대출 한도는 보통 본인 연 소득의 70%~250% 사이로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서 타 기관에서 받은 대출은 한도에서 제외된다. 즉 신용대출 한도가 4,000만 원인데, 이미 타 기관에서 1,000만 원의 대출을 받았다면 빌릴 수 있는 대출 가능 총 한도는 3,000만 원이 되는 것이다.

신용대출 관련 주의사항

  • 신용대출을 빌리는 방식 – 건별대출과 유동성한도 대출

신용대출로 돈을 빌리는 방식은 '건별대출'과 '유동성한도' 대출이 있다.

① 건별대출 : 대출 약정 금액 범위 내에서 일괄 대출이 발생하고, 상환한 금액을 재사용할 수 없는 방식

대표 상품 예시 : 직장인신용대출

② 한도대출 : 대출 약정 한도금액 범위 내에서 대출을 자유롭게 재사용(상환 및 재대출)하고 대출 약정기간이 종료되는 날에 한도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

대표 상품 예시 : 마이너스 통장

쉽게 말해, 건별대출은 대출자가 원하는 금액을 한 번에 빌려주는 방식으로, 주로 목돈이 필요할 때 받는 대출 방식이다. 유동성한도 대출은 이른바 '마이너스 통장'이다. 필요한 금액만큼 마이너스(-)로 한도를 설정해 두고, 그 금액까지 필요할 때 돈을 빼서 쓰고 여유가 생기면 바로바로 갚을 수 있다. 이자는 마이너스 금액 총액을 일할 계산해 한 달에 한 번씩 정해진 날 빠져나간다. 참고로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는 필요할 때 빌렸다가 원할 때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바로 갚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에 건별대출에 비해 금리가 0.5% 정도 비싸다.

  • 빌린 신용대출을 갚는 방식 – 일시상환과 분할상환

다음으로 갚는 방식은 '일시상환'과 '분할상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 일시상환 : 대출 약정기간 동안 이자만 부담하고, 만기일에 대출 원금 전액 상환

② 분할상환 : 대출 약정기간 동안 대출원금을 균등하게 분할하여 원금+이자를 매달 상환

일시상환은 말 그대로 매월 이자를 납입하다가 대출 만기일에 한번에 원금을 갚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상품은 '전세자금대출'로, 모자란 전세보증금만큼 대출을 받고 2년 동안 이자만 내다가 전세 만기 시점에 보증금을 받아 대출 원금을 한 번에 갚는 방식이다.

분할상환 방식은 이자와 함께 원금도 같이 갚아나가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다시 '원금분할상환'과 '원리금분할상환'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누어진다. '원금분할상환은' 매달 나눠 갚는 원금의 금액을 일정하게 갚는 방식이다. 이자와 원금을 합친 월 상환금이 점점 줄어나가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에 월 상환 금액이 크다는 부담도 있다. 반면 '원리금분할상환'은 원금과 이자를 합한 원리금을 기간으로 나눠 매달 같은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매월 상환금 관리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원금분할상환 방식에 비해 이자를 더 많이 낸다는 단점도 있다.

  • 신용대출 이자가 정해지는 방식 –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① 고정금리 : 대출 약정기간 동안 이자만 부담하고, 만기일에 대출 원금 전액 상환

② 변동금리 : 대출 약정기간 동안 대출원금을 균등하게 분할하여 원금+이자를 매달 상환

'신용대출금리 = 기본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로 구성된다. 기본금리 외 가산금리, 우대금리는 개인별 신용등급, 대출조건, 은행거래도에 따라 달라진다. 신용대출금리는 기본금리의 산정방식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

먼저, 고정금리는 대출 만기 때까지 시중금리의 변동과는 상관없이 당초 약속한 이자만 부담하면 되는 방식이다. 이자가 고정되어 있어 상환 계획을 세우는 데 유리하고, 시중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을 때에도 이자 부담이 고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대출 시점에서 변동금리보다 최소 1% 가량 금리가 높게 책정된다는 단점이 있다.

변동금리는 기준금리나 시중금리와 연동되어 이자가 변하는 방식이다. 대출 당시에는 이자 부담이 고정금리보다 낮다는 장점이 있다. 금리 하락기에는 이자가 낮아지는 이득을 볼 수 있지만, 금리 상승기라면 오히려 고정금리보다 더 높은 이자를 부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신용대출금리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 3년 이내로 대출기간이 짧다면 변동금리를, 3년 이상 장기대출이라면 고정금리를 고려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용대출의 종류

  • 금융권별 신용대출 : 대출의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제1금융권, 제2금융권, 사금융권, 그리고 요즘 늘어난 P2P 대출로 구분할 수 있다. 당연히 제1금융권일수록 금리가 낮으며, 2금융권으로 갈수록 금리가 비싸다. 다만, 2금융권 내에서 생명보험사, 화재보험사 등의 경우 1금융권과 금리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제1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기 위한 기본적인 신용등급 커트라인은 6등급이다. 7등급은 그 외 다른 조건이 좋아야 통과가 되는 까다로운 위치이며, 제1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이 거절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는 P2P 신용대출이나 제2금융권인 캐피탈사나 저축은행의 대출 상품을 이용해야 한다. 그나마 요즘은 은행권에도 저신용자 대출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생겨, 직장인이라면 주거래은행에서부터 돈을 빌릴 수 있는지 문의해보시는 것이 첫 번째이다.
  • 특정 직업별 신용대출 : 직장인 신용대출, 사업자 신용대출, 프리랜서 신용대출, 주부 신용대출 등 각 직업군별로 전용 대출 상품이 있다. 보통 일반적인 신용대출보다는 각 직업군별 특성에 맞춘 요구 서류를 제출하면 더 낮은 금리나 더 넉넉한 한도를 제공한다. 공무원이나 교사, 의사나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 별도의 우량 직장인대출 상품이 존재하기도 한다. 위의 B씨의 예시처럼 우대 대출을 받는 경우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재직 중인 회사가 주로 거래중인 은행과 협약이 맺어져 있어 좋은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대출을 알아보기 전 확인하면 좋다.
  • 정부지원 신용대출 : 정부나 공공기관에서는 저신용자와 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대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은행에서 취급하는 대표적인 서민대출 상품으로는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햇살론 콘텐츠 바로가기) 등이 있다. 일반 은행 신용대출에 비해서는 금리가 연 7~12% 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제2금융권 대출에 비해선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고, 한도 역시 보증기관에서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방식으로 일반 신용대출에 비해서 많이 나오는 편이다. 저신용자라면 우선적으로 알아봐야 할 대출이다.

신용대출 조건(필요서류, 심사)

  • 서류 준비 및 상담 : 신용대출은 담보대출에 비해 준비해야 할 것이 적다. 기본적으로는 필요한 신용대출 서류를 챙겨 은행에 방문해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다.
  • 직장인 신용대출 서류 : 재직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1년 미만 재직일 경우 급여명세서)
  • 사업자 신용대출 서류 : 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명원(사업소득은 연환산 불가)
  • 서류 제출 및 심사 : 금리 및 상환 방식 등에 대해 확인한 뒤 대출 신청을 합니다. 심사를 거친 후 최종적인 대출 한도 및 금리 등 대출 조건에 대해서 확인하실 수 있다. 신용대출의 경우 대개 모든 서류제출이 완료된 상태에서 3시간 전후의 시간이 소요된다. 혹시 당일 신용대출을 받길 원하신다면 오전 중에 대출 신청과 서류제출을 마무리 하는게 좋다.
  • 대출금 수령 및 상환 : 대출이 확정되면, 대출금을 수령한다. 이후 약정한 상환 방법대로 이자 또는 원리금을 상환 기간에 맞춰 상환한다. 약정된 상환 기일보다 일찍 대금을 상환하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와 함께 원리금 상환이 가능하다.

신용대출을 받을 때 꼭 알아야할 유의사항

신용대출은 담보대출 대비 빠르게 필요한 자금을 빌릴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존재한다. 담보대출의 경우 대출기관이 설정해 둔 저당권이나 질권에 의해 담보를 현금화하여 그 금액으로 대출액을 변제하게 되므로, 연체가 되는 경우 자신의 담보가 사라지게 될 뿐, 기존 신용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신용대출의 경우에는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등 신용도에 문제가 생겨 이후의 대출이 까다로워지는 등 금융거래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장기간 큰 금액을 연체한 경우 채권추심절차에 따라 강제로 대금을 상환하거나, 신용불량자가 되어 정상적인 경제 생활을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출은 꼭 필요한 범위 내에,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받아야 한다. 애초에 대출을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불가피하다면 적어도 원리금이 연체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깨끗하지 않은 경제생활로 신용등급이 하락해 기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분들이 다른 대부업체에서 더 높은 금리로 돈을 빌리게 되는 경우가 참 많다. 책임지지 못할 금리와 대출액을 부담하는 것은 신용불량자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 잊지말아야 한다.[2]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차이

신용대출이란 개인의 신용도(신용 점수, 소득 수준, 대출 및 연체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를 기준으로 돈을 빌리는 것이다. 대출한도는 본인의 연간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담보대출에 비해 대출 절차가 간단하지만 이자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신용점수에 따른 제한이 있다. 마이너스 통장은 신용대출의 일종인데, 신용대출은 건별대출과 한도대출로 나뉜다. 건별대출이란 한번에 고정된 금액을 대출한 뒤 한꺼번에 상환하는 것을 말하고, 한도대출이란 약정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대출로 유동성 한도대출, 소위 '마이너스 통장대출', '마이너스 통장', 줄여서 '마통'이라고 불린다.

  • 필요할 때만 대출을 발생시키고 싶다면? 마이너스 통장 : 돈의 사용처나 대출 기간에 따라 대출의 종류는 달라지는 게 맞다. '일정 금액의 돈이 1년 내내 필요하다!' 그러면 신용 대출이, '필요할 때만 돈을 인출하고 싶다, 1년 내내 필요한 돈은 아니다' 생각되면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이 편리성 측면에서 낫다.
  • 최대한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면? 신용대출 : 보통 같은 조건이라면 신용대출이 대출한도가 높다. 마통이 직장이나 연봉 정도만 고려하는 것에 비해 신용대출은 빌리는 사람의 경제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또 상환 방식까지 약속하고 빌리는 돈이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다. 급하게 큰돈이 필요하면 신용대출이 조금 더 유리한다.
  • 이자가 저렴한 쪽이 좋다면? 신용대출 : 은행 입장에서 봤을 때, 신용대출은 고정적인 이자수익이 발생하지만 마통은 사용자가 얼마를 쓸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이 신용대출보다 이자가 높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은 사용하지 않고 계속 잔액을 0원 이상인 상태로 둔다면 은행의 이자수익은 0원이 된다. 사용자의 대출 시기나 정도를 알 수 없는 은행에서는 이자수익이 일정치 않으니 금리를 더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자의 비중이 커지는 장기 목돈 대출이 필요하다면 신용대출이 더 유리한다.
  • 대출 후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 마통을 쓰면 어느새 '한도가 다찼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마통은 매월 빠져나가는 이자가 금액에 따라 다르고 복리로 늘어나기 때문에 상환 관리가 쉽지 않다. 이자 결산일을 정해 두어도 매월 사용 일수에 따라 계산해야 하고, 당장 갚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심리적 안정을 느낀 사용자는 필요할 때마다 쉽게 돈을 쓰게 되기 때문이다. 반면 신용대출은 마통에 비해 현금흐름과 재정 관리가 수월하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의 유불리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대출금 규모, 대출 기간, 책정 금리, 개인의 소득상황, 재정관리 성향 등을 고려하여 나에게 맞는 대출을 실행, 상환 해야 할 것이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IBK.Bank.Official, 〈용어로 알아보는 대출 지식, 대출 이건 꼭! 기억하세요〉, 《IBK기업은행》, 2016-11-10
  2. 뱅크샐러드, 〈신용대출 완벽 개념정리〉, 《뱅크샐러드》, 2023-11-29
  3. 신용대출 vs 마이너스 통장 차이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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