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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돈을 어떻게 쓰는지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수많은 갈등과 다툼에 휩싸이지만 그 중간에는 어김없이 돈이 다툼과 갈등의 씨앗으로서 있다. 평상시에는 아주 훌륭한 인품과 성품을 가지고 있는 듯한 말과 행동을 하지만 돈과 관련한 이권을 다툴 때면 성품이 여과 없이 드러난다. 돈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마음과 본심을 숨기기 어렵다. 청문회 때 이슈가 되는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경우에도 항상 갈등과 다툼의 끝이 돈을 다루는 태도인 것을 보면 돈이 인품의 핵심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ref> 김영훈 교수,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119205 사람의 인품을 알려면]〉, 《국민일보》,  2020-01-22 </ref>
 
결론적으로 '돈을 어떻게 쓰는지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수많은 갈등과 다툼에 휩싸이지만 그 중간에는 어김없이 돈이 다툼과 갈등의 씨앗으로서 있다. 평상시에는 아주 훌륭한 인품과 성품을 가지고 있는 듯한 말과 행동을 하지만 돈과 관련한 이권을 다툴 때면 성품이 여과 없이 드러난다. 돈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마음과 본심을 숨기기 어렵다. 청문회 때 이슈가 되는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경우에도 항상 갈등과 다툼의 끝이 돈을 다루는 태도인 것을 보면 돈이 인품의 핵심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ref> 김영훈 교수,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119205 사람의 인품을 알려면]〉, 《국민일보》,  2020-01-22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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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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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 시내버스 모습.png|썸네일|300픽셀|서울 시내버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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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滿車)는 정해진 공간 안에 사람이나 차량이 가득찬 상태를 말한다. 만차는 ① [[버스]]나 [[지하철]] 등에 사람이 꽉 찬 상태 또는 ② [[주차장]] 등에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다 찬 상태를 말한다.<ref>〈[https://ko.dict.naver.com/#/search?range=word&query=%EB%A7%8C%EC%B0%A8 만차]〉, 《네이버국어사전》</ref> [[도시철도]]에서 만차인원은 [[열차]]의 [[정원]]을 초과하여 탑승 가능한 [[승객]]의 수를 일컫는 말로, 일반적으로 열차정원의 1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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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만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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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26조 등에 따르면 버스 운전사가 승객 승하차 전에 [[자동차]]를 출발시키거나 승하차할 승객이 있는데도 [[정류소]]를 그냥 지나치는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단, 만차 땐 처벌에서 예외다. 입석 금지 조치를 내린 [[광역버스]]의 경우 좌석이 다 찼다면 정류소에 서지 않아도 처벌을 하지 않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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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버스 민원신고 12,856건 중 승하차 전 출발・무정차 통과가 7,210건(56%)으로 가장 많았다. 2014년 12,028건 중 6.715건(55.8%), 2015년 10,223건 중 6,028건(58.9%), 2016년 9,605건 중 5,477건(57%), 2017년 9월 기준 6,466건 중 3,749건(57.9%)으로 여전히 민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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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법령을 보면 승차 정원은 버스제조업체가 산정한다. 버스제조업체는 탑승 적정 인원을 표기하고 있지만 만차 기준과 거리가 멀다. 가령 A 사의 버스 탑승 적정 인원은 [[시내버스]]는 69명(좌석 25개 기준), [[저상버스]]는 55명(좌석 22~25개 기준)이지만 실제 출퇴근 시간에는 이 기준을 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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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시내버스는 별도의 만차 기준이 없다. 버스정책과 운행 관리팀 관계자는 '만차 기준을 시에서 별도로 정한 것은 없다'며 '차량 제조사에서 차량을 만들 때 모델별로 승차정원을 정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기준은 버스 제조업체가 산정하기 때문에 권고사항일 뿐 법으로 제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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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버스보다 상황이 조금 낫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동차 정원 기준은 제어차(운전실이 있는 량)는 148명, 중간차 (운전실이 있는 량 제외)는 160명으로 되어 있다. 10량의 정원은 1576명, 8량은 1235명, 6량은 936명으로 제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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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 기준은 혼잡도에 따라 3가지 형태로 나눈다. 한 칸에 160명을 100% 기준으로 혼잡도를 산출하고 있는데 이는 좌석에 모두 앉고, 출입문과 좌석 앞에 6~7명이 서 있는 것을 말한다. 혼잡도 150%는 240명, 혼잡도 200%는 320명으로 승객의 신문, 잡지 등 독서가 불가능하다고 명시했다.<ref> 이혁 기자, 〈[https://www.fnnews.com/news/201806011323584193 출퇴근할 때마다 '전쟁'.. 버스와 지하철은 승차 정원 없나요?]〉, 《파이낸셜뉴스》, 2018-06-02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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