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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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 클라이밍''' : 영어를 그대로 해석하면 언덕오르기란 뜻이며 경기 방식도 이와 같다. 출발점은 언덕 아래에서 시작하며 언덕 위의 결승점까지 누가 먼저 가느냐를 따지는 경기다. 다른 산악자전거 경기와 마찬가지로 기록경기가 아닌 순위경기이며 보통 완만한 경사의 스키장이나 소방도로 같은 곳에서 행해진다. 아주 어려운 힐 클라이밍 경기의 경우 턱없이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는 경우가 많이 있어 선수 중 대부분이 내려서 끌고 올라가는 것도 힘든 경우도 있다. 다른 어떤 경기보다도 자전거의 경량화가 최우선이며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좋은 몸매는 필수적이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좋은 몸매란 잘 발달한 다리근육과 여기에 피를 공급하는 강한 심장과 허파가 있으며 나머지 부분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잘 발달하지 않은 몸매를 말한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체지방이 적어야 하고 머리도 작아야 하고 팔, 가슴, 허리도 가늘어야 한다. 평지에서는 관성에 의해 어느 정도 무게 차이는 극복할 수 있으나 가파른 언덕에서는 단 1g의 차이도 크게 느껴진다. 크로스컨트리에 비해서 별로 인기는 없다.
 
* '''힐 클라이밍''' : 영어를 그대로 해석하면 언덕오르기란 뜻이며 경기 방식도 이와 같다. 출발점은 언덕 아래에서 시작하며 언덕 위의 결승점까지 누가 먼저 가느냐를 따지는 경기다. 다른 산악자전거 경기와 마찬가지로 기록경기가 아닌 순위경기이며 보통 완만한 경사의 스키장이나 소방도로 같은 곳에서 행해진다. 아주 어려운 힐 클라이밍 경기의 경우 턱없이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는 경우가 많이 있어 선수 중 대부분이 내려서 끌고 올라가는 것도 힘든 경우도 있다. 다른 어떤 경기보다도 자전거의 경량화가 최우선이며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좋은 몸매는 필수적이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좋은 몸매란 잘 발달한 다리근육과 여기에 피를 공급하는 강한 심장과 허파가 있으며 나머지 부분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잘 발달하지 않은 몸매를 말한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체지방이 적어야 하고 머리도 작아야 하고 팔, 가슴, 허리도 가늘어야 한다. 평지에서는 관성에 의해 어느 정도 무게 차이는 극복할 수 있으나 가파른 언덕에서는 단 1g의 차이도 크게 느껴진다. 크로스컨트리에 비해서 별로 인기는 없다.
 
* '''트라이얼''' : 매우 험난한 지형을 누가 더 깨끗하게 통과하느냐를 겨루는 경기로서 순위경기다. 산악자전거의 트라이얼은 오토바이의 트라이얼과 근본적으로 같다. 자연지형만으로는 장애물을 만들기 힘들 때는 인공 장애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장애물 통과 시 넘어지거나 발을 땅에 디디거나 지정된 경로를 벗어날 때에는 감점을 주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동점이면 감점 없이 통과한 장애물의 수가 많은 사람이 이기게 되며 그 밖에 많은 동점자 처리 기준이 있다. 참가자가 발을 땅에 디디는지, 지정된 경로를 벗어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판들이 한 선수 한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게 된다. 이 때문에 여러 명이 경기를 할 때 동시에 출발하지 못하고 한 명씩 경기를 진행하게 되며 한 명이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을 때는 남은 사람들은 선수건 심판이건 관중이건 관계없이 이 선수를 빙 둘러서서 지켜보게 된다. 누가 보면 트라이얼은 경기하는 모습이 마치 모두가 관중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혹은 그저 모여서 노는 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트라이얼은 모두가 모여 구경하는 것처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트라이얼용 자전거는 보통의 산악자전거와는 다르게 생겼다. 비엠엑스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변속기는 없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기도 하므로 매우 큰 충격에 잘 견디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쇼 업소버는 없다. 경기 도중 대부분의 시간을 브레이크를 잡은 채 타이어의 접지력에 의지해서 있음으로 매우 접지력이 높은 타이어와 강력한 브레이크를 갖추고 있다.<ref>거창군 문화관광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geochang.go.kr/tour/Index.do?c=TU0501030000</ref>
 
* '''트라이얼''' : 매우 험난한 지형을 누가 더 깨끗하게 통과하느냐를 겨루는 경기로서 순위경기다. 산악자전거의 트라이얼은 오토바이의 트라이얼과 근본적으로 같다. 자연지형만으로는 장애물을 만들기 힘들 때는 인공 장애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장애물 통과 시 넘어지거나 발을 땅에 디디거나 지정된 경로를 벗어날 때에는 감점을 주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동점이면 감점 없이 통과한 장애물의 수가 많은 사람이 이기게 되며 그 밖에 많은 동점자 처리 기준이 있다. 참가자가 발을 땅에 디디는지, 지정된 경로를 벗어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판들이 한 선수 한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게 된다. 이 때문에 여러 명이 경기를 할 때 동시에 출발하지 못하고 한 명씩 경기를 진행하게 되며 한 명이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을 때는 남은 사람들은 선수건 심판이건 관중이건 관계없이 이 선수를 빙 둘러서서 지켜보게 된다. 누가 보면 트라이얼은 경기하는 모습이 마치 모두가 관중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혹은 그저 모여서 노는 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트라이얼은 모두가 모여 구경하는 것처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트라이얼용 자전거는 보통의 산악자전거와는 다르게 생겼다. 비엠엑스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변속기는 없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기도 하므로 매우 큰 충격에 잘 견디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쇼 업소버는 없다. 경기 도중 대부분의 시간을 브레이크를 잡은 채 타이어의 접지력에 의지해서 있음으로 매우 접지력이 높은 타이어와 강력한 브레이크를 갖추고 있다.<ref>거창군 문화관광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geochang.go.kr/tour/Index.do?c=TU0501030000</ref>
 
==최근 현황==
 
===산악자전거 시설 개장===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의 자전거 인구는 100만 명이고, 이 가운데 10%인 10만 명 정도가 산악자전거 동호인이다. 자전거 보급이 늘어나면서 자전거 도로는 많아졌지만,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일반 등산로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등산객과 마찰을 빚거나, 이에 따라 민원이 발생하는 일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강원도 원주시가 2021년 4월 20일, 산악자전거 복합시설인 원주 산악자전거 파크의 문을 열었다. 과거 학교였던 건물을 개조해 사무실과 샤워실 등을 갖춘 캠프로 만들었으며 자전거 세차장과 쉼터, 화장실도 이곳에 있다. 원주 산악자전거 파크에는 크로스컨트리와 다운힐, 두 가지 코스가 다 갖춰져 있다. 전북 고창에도 산악자전거 파크가 있고, 강원지역 스키장 중에는 스키 시즌이 아닐 때 산악자전거 코스를 개방하는 곳이 있지만 모두 다운힐 코스로만 운영된다. 두 가지 코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강원도 원주시가 전국 최초이다. 원주 산악자전거 파크의 크로스컨트리는 초급 15km, 엘리트 4.5km, 그리고 29km에 이르는 임도까지 모두 3개 코스로 되어있다. 다운힐은 상, 중, 초 난이도별 6개 코스가 10km 구간에 만들어졌고 상급으로 올라갈수록 경사는 가파르고, [[도로]] 폭은 좁아진다. 이밖에 인위적으로 만든 장애물을 이용해 산악자전거를 연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원주 산악자전거 파크는 별도의 이용요금이 없다. 개인 동호인은 아무 때나 방문하면 되지만 동호회가 단체로 시설을 사용하려면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산악자전거 파크가 들어선 원주 신림면은 산과 계곡이 있어, 이전에도 등산이나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던 곳이다. 원주시는 2021년 10월 전국 규모의 산악자전거대회와 함께, 산악자전거에 캠핑을 접목한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며 산악자전거 동호인이나 숙련자가 아닌 일반 시민도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산악자전거 학교도 무료로 상시 운영되어 산악자전거에 관심이 있고 배우기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f>조승현 기자,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01146 (전국24시)'전국 최초' 산악자전거 복합시설 원주에 개장]〉, 《제이티비씨뉴스》, 2021-04-20</ref> 더불어 2021년 5월 27일, 경북 문경시는 마성면 외어리 산 20번지에 위치한 모글장에서 문경 산악자전거 시설 개장식을 했다. 산림 레포츠 시설로 조성된 문경 산악자전거 시설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단산을 중심으로 다운힐 4개, 업힐 2개 코스의 노선으로 조성됐으며, 총 길이는 21.25km이고, 산악자전거 연습장인 모글장 시설도 갖춰 문경시가 명실상부한 산악자전거 시설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악자전거 시설은 무료로 개방되며 개인 동호인은 아무 때나 방문하면 되고 동호회 단체인 10인 이상이 시설을 사용하려면 문경시의 허가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산악자전거 시설 개장을 통해 동호인, 젊은 층,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 문경이 더 많이 알려지고 문경시를 더 많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ref>김철희 기자, 〈[https://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2105/dh20210527161910148520.htm?s_ref=nv 문경시, 마성 외어리에 '산악자전거(MTB)시설' 개장]〉, 《데일리한국》, 2021-05-2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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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민 기자, 〈[https://www.bikem.co.kr/article/read.php?num=3335 산악자전거(MTB)의 종류를 알아보자.]〉, 《바이크매거진》, 2012-01-25
 
* 박창민 기자, 〈[https://www.bikem.co.kr/article/read.php?num=3335 산악자전거(MTB)의 종류를 알아보자.]〉, 《바이크매거진》, 2012-01-25
 
* 거창군 문화관광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geochang.go.kr/tour/Index.do?c=TU0501030000
 
* 거창군 문화관광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geochang.go.kr/tour/Index.do?c=TU0501030000
* 조승현 기자,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01146 (전국24시)'전국 최초' 산악자전거 복합시설 원주에 개장]〉, 《제이티비씨뉴스》, 2021-04-20
 
* 김철희 기자, 〈[https://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2105/dh20210527161910148520.htm?s_ref=nv 문경시, 마성 외어리에 '산악자전거(MTB)시설' 개장]〉, 《데일리한국》,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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