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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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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기

세차기차체, 바퀴, 기관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씻어내는 전문 기계 설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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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편집]

세차기의 장점은 운전자가 별도의 힘을 들일 필요 없이 기계가 자동으로 세차를 해준다는 점이다.[1][2] 또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주유를 하러 갈 때 잠깐 시간을 내어 세차기를 사용해도 된다. 그렇지만 기계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 하부를 비롯한 사각지대는 세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주차장에서는 여러 차량이 세차기를 이용하는 만큼 솔질 및 물기 제거 과정에서 청소용 솔에 남아있는 모래 등의 이물질이 차량에 미세한 상처를 준다.[3] 보통의 세차기는 고압 분무식 세차기, 브러쉬 타입 세차기, 융타입 세차기의 세 가지가 있다. 고압 분무식은 차가 세차 터널로 들어가면 상하좌우에서 강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차량 표면에 묻어 있는 먼지와 오물을 씻어내는 방식에 의해 세차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식은 표면에 닫는 이물질이 없어 흠집이 생길 염려는 없으나 100% 물살의 힘에 의해서만 세차를 해야 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잘 닦이지 않는 단점이 있어 대한민국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브러쉬 타입의 세차기는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식으로, 차량이 일단 세차 터널에 들어가면 물을 뿌린 후 브러쉬로 차 표면을 닦는 작업을 한 후 물로 다시 씻어내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다른 방식에 비해 비교적 깨끗하게 세차되는 장점은 있으나, 차 표면에 흠집을 많이 남겨 여러번 사용할 경우 차 표면에 손상이 많이 생긴다. 융타입의 세차기는 브러쉬 타입의 단점인 흠집을 줄이기 위해 브러쉬 대신 부드러운 융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 방식도 앞서 세차한 차에 모래가 많이 묻어 있었다면 흠집이 생길 가능성을 피할 수는 없다.[4] 이렇듯 세차기를 갖춘 곳에서 아무리 좋은 세차솔을 도입했다고 하더라고 근본적인 해답이 될 수 없다.

종류[편집]

문형식 세차기[편집]

문형식 세차기는 주유소충전소의 토지면적 혹은 가격적인 측면에서 선택하는 세차기다. 여타 다른 세차기계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며, 차지하는 면적 또한 고급형인 터널식 세차기보다 덜 차지한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문형식 세차기의 경우 한 대씩만 세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세차 고객이 많은 주유소에서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세차 대수가 많지 않고 조그마한 주유소나 충전소에서 고객 유치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5]

터널식 세차기[편집]

터널식 세차기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며, 길이가 길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주유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터널식과 문형식 세차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문형식 세차기의 경우 차량의 기어를 파킹으로 고정한 상태에서 세차기 기계가 직접 앞뒤로 움직이며 '예비세척→샴푸→세척→헹굼→린스→건조' 순으로 세차를 진행하는 방법이고, 터널식 세차기의 경우에는 차량의 기어를 중립으로 고정한 상태에서 차량이 체인을 따라 이동하며 '예비세척→샴푸→세척→헹굼→린스→건조' 순으로 순차적으로 세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문형식은 차량이 움직이지 않고 세차하는 방법으로, 터널식은 차량이 움직이면서 세차하는 방법이다. 이처럼 터널식의 경우에는 차량이 이동하며 단계적으로 세차를 진행하는 만큼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충분히 확보되어야 하므로 세차기의 길이가 매우 긴 편이다. 이러한 단점이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한 번에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세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이나 부산, 대구 같은 대도시처럼 차량이 많은 지역에는 빠르게 회전이 되어야 하므로 터널식이 설치된 주유소 충전소들이 많이 있다.[5]

브러쉬가 없는 세차기[편집]

브러쉬가 없는 세차기는 기존 문형식이나 터널식과는 다르게 회전하여 차량을 닦아주는 세척 솔이 없다.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개발된 세차기로, 가장 최근에 출시되었다. 세차기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세차를 통한 미세한 차량 흠집이 생기는 것이다. 원인은 세차기에 부착된 브러쉬의 회전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세차기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김으로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브러쉬를 완전히 제거하여 세차가 이루어지도록 만든 것이 노브러쉬 세차기이다. 브러쉬가 없는 세차기는 '→세제 분사→고압 세차→건조'의 순서로 간략회되어 있다. 일반 세차기에 쓰는 세제보다 훨씬 거품이 잘 나오고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높은 세제를 사용하여 물리적으로 차체에 솔이나 천이 닿지 않도록 하여 차체에 상처를 내지 않게 하는 개념이다. 브러쉬가 없는 세차기는 차체 표면에 흠집을 낼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물리적으로 닦아내는 것이 없기에 세척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차량에 묵은 때는 샴푸를 뿌리고 물로 헹군다고 해서 씻겨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벌레 자국이나 찌든 때를 벗겨내는 능력은 일반 세차기보다 떨어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브러쉬가 없는 세차기에는 세척력을 높이기 위해 타 세차기와는 다르게 중성 카샴푸가 아닌 약산성 또는 약알칼리 성분의 세제를 사용한다. 이 때문에 세제값이 셋 중에서 가장 많이 든다는 장점이 있다.[5]

각주[편집]

  1. 세차장〉, 《나무위키》
  2. 자동세차 장점과 단점 및 자동세차장 실태〉, 《티스토리》, 2017-11-03
  3. 원대쉬, 〈자동세차 VS 셀프세차! 어떤게 더 좋을까?(feat. 원대쉬)〉, 《네이버 블로그》, 2020-09-15
  4. 크루즈, 〈▶자동세차기의 종류와 문제점◀〉, 《네이버 블로그》, 2012-07-19
  5. 5.0 5.1 5.2 제이제이트레이드, 〈주유소에 어울리는 자동세차기 종류와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자.〉, 《티스토리》, 2021-07-0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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