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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무선충전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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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무선충전패드

스마트폰 무선충전패드(Smartphone wireless charging pad)란 스마트폰에 충전용 케이블을 이용하여 유선으로 전류를 전송하지 않고도 무선으로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패드를 말한다.[1] [2]

역사[편집]

무선 충전은 1890년 경 니콜라 테슬라에 의해서 이론적으로는 정립되었다. 하지만, 전자기로 바꾸어 전송하는 과정에서 전력 손실이 워낙 컸기 때문에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이로부터 100년이나 지난 2000년경 다시 관심을 받았고 필립스에서 무선 충전 전동칫솔을 출시로 이어지며 상용제품으로 등장한다. 욕실에 비치하는 칫솔의 특성상 감전 문제가 민감하다 보니 완전 방수를 위해 이 기술이 도입된 것이다. 그리고 특유의 높은 전력 사용량으로 인해 충전을 자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긴 스마트폰에도 접목되는 것을 시작으로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등등 스마트 기기들에 본격적으로 접목되기 시작했다.[2]

장점[편집]

편리성[편집]

사람들마다 평가가 갈릴 수 있지만 사용 패턴상 잘 맞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편리하다. 핸드폰 등을 대부분의 시간 손에 쥐고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불편을 느낄 수 있지만 평상시에 책상 위에 두고 다른 일을 하다가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성향의 사용자의 경우 선이 걸리적거리거나 선을 끼우는 등의 불편을 피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큰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기에 유선 충전에 비해 편한 경우가 많다. 충전거리와 충전을 위해 기기를 정확히 배치해야 하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충전 거리는 분명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해도, 기기 배치 문제의 경우 현재 나오는 대부분의 무선 충전기 및 기기는 내부에 안테나를 넓은 범위에 배치하고 코일을 많이 까는 것으로 거치 위치에 따른 인식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보통 완전 저렴한 무선 충전기가 아니라면 내부에 안테나를 2개 이상 배치해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충전이 되게 만들어놨다. 이 분야의 끝판왕으로 불릴 것이라고 예상됐던 AirPower는 충전기 내부에 코일을 무려 최소 14개 이상 욱여넣을 예정이었다.

충전 단자의 파손 위험 저하[편집]

충전을 위해 케이블을 탈부착하는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충전단자의 기계적인 피로와 파손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충전 이외에 케이블을 부착하는 일은 기껏해야 컴퓨터와 연결해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경우인데, 보통은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도 않고 요즘은 무선 전송이나 클라우드가 대세기도 하다. 때문에 가령 유선 충전 단자가 망가지거나 맛이 간 상태에서도 충전을 비롯해 폰의 기능을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점은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용 충전기에서 진가가 드러난다. 실제로 대학이나 지하철 등에서 유선 충전을 사용하는 공용 충전기의 단자는 일주일을 채 못 버티고 걸레짝이 되어 방치된다. 스타벅스는 2017년부터 미국 매장에 무선 충전기를 배치하고 있고 인천공항도 1층 대합실 콘센트 구역마다 무선충 전기를 비치했다.

호환성[편집]

모바일 기기 용의 무선 충전은 대부분의 제조사가 독자 규격을 채택하고 있는 스마트 워치류를 제외하고는 QI 방식을 사실상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단자 간 뭐건 간에, 속도는 느리더라도 충전을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양 진영이 다른 단자를 채택하고 있는데, 양쪽을 다 사용하는 사람이나 혹은 점포 등의 공용 충전을 제공하는 장소일 경우 이 높은 호환성이 큰 이점이다. 단자가 USB-C인 기기가 늘어나는 상황이라 남아도는 Micro-B 케이블을 활용할 수도 있고, 미래에 무선 충전이 충분히 쓸 만해 진다면 유선 충전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져 USB 단자 없는 기기들이 등장할 가능성도 생길 수 있다.

취사선택 가능[편집]

22년 기준으로 아직까지는 단자 없는 모바일 기기들은 시기 상조라서 모든 폰들은 유선 충전용 단자를 달고 나온다. 유선 충전은 되지만 무선 충전은 안 되는 기기는 있어도 그 역은 없으므로, 본인의 재량에 따라 취사선택하면 될 일이다. 이 외에 현재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이 대부분 3.5mm 이어폰 잭을 제거하는 추세인데, 변환 잭으로 유선 이어폰을 꽂고 나서 충전까지 같이 할 수 있다는 이점 또한 있다.[2]

단점[편집]

낮은 이동성[편집]

보통 유선이 제한적이고 무선이 자유로운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자기유도 충전만큼은 유선이 무선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이동성을 지니고 있다. 가령 누워서 충전하면서 핸드폰을 사용하고자 할 때 유선 충전기는 그냥 충전기와 연결된 USB 케이블을 핸드폰 단자에 꽂고 케이블의 사거리 내에서 마음껏 핸드폰을 들고 사용할 수 있지만, 무선은 무선 충전기에서 핸드폰을 떼어놓는 순간 게임오버. 거기다 유선 충전보다 터치가 더 많이 튄다. 이것을 보완하고자 무선 충전 보조 배터리라는 게 나오긴 했는데 이런 물건을 굳이 사서 써야 할 이유는 일부 특수한 예를 빼면 많지 않다. 항상 붙어 있어야 하는 특징 때문에 손에 든 상태에서는 고정이 필수인데 이걸 해결하려고 또 흡착 패드가 달린 물건도 나오긴 했지만 어쨌든 이렇게 하려면 기기별로 호환성을 따져야 하고 그렇게 해 봤자 무겁고 두꺼워지는 건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시작부터 비효율이 생긴다. 결국 전성비, 가성비 모두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

의외로 낮은 호환성[편집]

장점에서 호환성이 높다면서 단점에서 낮은 호환성을 짚는다니 이게 뭔 개떡같은 소리인가 할 수 있는데, 두 호환성의 부류가 다르다. 무선 충전은 진영 호환성 이슈는 적지만, 의외로 물리적 특성을 가리는 호환성 이슈가 있다.

가성비[편집]

통상적으로 유선 충전에 비해서는 가성비가 많이 나쁘다.

환경에 끼치는 문제[편집]

흔히 간과하는 것이 무선 충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다. 현재 대세인 유도(인덕션) 식 충전의 경우 대개 효율이 60% 언저리이며 효율이 가장 좋은 전기자동차용 인덕션 패드가 86% 효율인 수준이다. 즉 전선을 꽂아 충전했을 때보다 전력이 14~40% 낭비되는 것이고 그중 대부분은 폐열의 형태로 사라진다.

발열과 이로 인한 이슈[편집]

애초에 모든 충전 방식에서 발열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원리가 금속 부품으로 자기장 유도를 통해 충전을 진행하는 것이니만큼 유선 충전보다는 발열이 더 크다. 특히 주의해야 할 대상 군이 모바일 게임을 돌리는 유저들이다. 요즘 나오는 게임들은 대부분 오토 파밍을 지원하는데, 자기 전 파밍을 시킨 채로 무선 충전기에 폰을 올려놓는 사용자들이 있다. 이 경우 게임 자체를 몇 시간이고 구동하는데 생기는 기기 자체 발열 + 무선 충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 때문에 과열되어 기기가 꺼지거나 기기 수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대부분의 제조사에서는 온도 관련 경고문을 띄우며 기기 작동을 제한하거나 차단한다. 때문에 이런 용도로 사용하려면 유선 충전 상태에서 화면 밝기를 최저로 해놓는 것이 가장 권장된다.[2]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충전패드 방식[편집]

유도 방식[편집]

휴대폰과 무선 충전기를 직접 물리적으로 접촉시켜야 한다. 휴대폰과 충전기 내부의 충전 코일이 접촉 및 정렬되어야 충전이 가능하다.

공진 방식[편집]

휴대폰과 무선 충전기, 내부 충전 코일이 일정 거리 안에 있어야 하나, 접촉할 필요는 없다.[3]

유도 방식  
공진 방식  

관련 기사[편집]

G90는 현대자동차그룹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에서도 가장 최상급 모델로 자리하고 있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센터콘솔 앞쪽에서부터 스마트폰을 기울여 넣을 수 있는 무선 충전 패드는 공간 활용성이나 이용 편의성 면에서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다. 디지털 클러스터 화면을 전환하면 일반적인 내비게이션과 계기판을 같이 표시해 주는 모드 외에 차량 전방 카메라의 실제 도로 영상에 주행 안내 표시를 증강현실처럼 덧씌워 보여주는 모드도 있어 인상적이다. 계기판으로 보여지는 디지털 사이드미러, 주변 도로 상황을 단순화해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과 함께 최근 첨단 기능을 적극 적용하는 현대차의 장점이다. 디지털 클러스터도 전통적인 계기반보다 디지털 기기에 가까운 구성이지만 시인성이 좋고 필요한 정보는 빠짐없이 표시해 준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스마트폰〉, 《네이버 국어사전》
  2. 2.0 2.1 2.2 2.3 무선충전〉, 《나무위키》
  3. 무선 충전의 작동 원리는 무엇일까요?〉, belkin
  4. 김정우 기자, 〈대한민국 쇼퍼드리븐 정점 제네시스 G90〉, 《한스경제》, 2022-10-2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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