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타 편집하기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 | [[파일:아이오타 로고.png|썸네일|200픽셀|'''아이오타'''(IOTA)]] | + | [[파일:아이오타 로고.png|썸네일|200픽셀|'''아이오타'''(IOTA) 로고]] |
− | [[파일:아이오타 글자.png|썸네일|300픽셀|'''아이오타'''(IOTA)]] | + | [[파일:아이오타 글자.png|썸네일|300픽셀|'''아이오타'''(IOTA) 로고와 글자]] |
'''아이오타'''(IOTA, 埃欧塔) 또는 '''이오타'''는 Internet of Things Application의 약자로서,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M2M]]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M2M]](엠투엠)이란 Machine to Machine의 약자로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하여 기계와 기계가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오타는 [[블록체인]]이 아닌 [[탱글]](tangle) [[알고리즘]]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아이오타에는 [[블록]]도 없고 [[체인]]도 없으며, 탱글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다음 거래자가 이전 거래자 2명의 거래내역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아이오타 프로젝트는 2015년 [[독일]]에서 시작되었고, 2017년 독일 정부로부터 아이오타 재단에 대해 승인을 얻었다. 아이오타의 공동 창시자는 [[데이비드 손스테보]](David Sønstebø), [[도미닉 시너]](Dominik Schiener), [[세르게이 이반체글로]](Sergey Ivancheglo), [[세르게이 포포프]](Serguei Popov)이다. 사물인터넷을 위한 암호화폐에는 아이오타 이외에도 [[에이치닥]], [[에스디체인]], [[아이오티체인]], [[월튼체인]] 등이 있다. | '''아이오타'''(IOTA, 埃欧塔) 또는 '''이오타'''는 Internet of Things Application의 약자로서,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M2M]]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M2M]](엠투엠)이란 Machine to Machine의 약자로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하여 기계와 기계가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오타는 [[블록체인]]이 아닌 [[탱글]](tangle) [[알고리즘]]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아이오타에는 [[블록]]도 없고 [[체인]]도 없으며, 탱글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다음 거래자가 이전 거래자 2명의 거래내역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아이오타 프로젝트는 2015년 [[독일]]에서 시작되었고, 2017년 독일 정부로부터 아이오타 재단에 대해 승인을 얻었다. 아이오타의 공동 창시자는 [[데이비드 손스테보]](David Sønstebø), [[도미닉 시너]](Dominik Schiener), [[세르게이 이반체글로]](Sergey Ivancheglo), [[세르게이 포포프]](Serguei Popov)이다. 사물인터넷을 위한 암호화폐에는 아이오타 이외에도 [[에이치닥]], [[에스디체인]], [[아이오티체인]], [[월튼체인]] 등이 있다. | ||
21번째 줄: | 21번째 줄: | ||
* Pi (Peta IOTA): 1,000,000,000,000,000 IOTA | * Pi (Peta IOTA): 1,000,000,000,000,000 IOTA | ||
− | == | + | == 연혁 == |
− | |||
− | |||
− | |||
* 2015년 : 아이오타(IOTA) 프로젝트 시작 | * 2015년 : 아이오타(IOTA) 프로젝트 시작 | ||
57번째 줄: | 54번째 줄: | ||
[[파일:아이오타-01.jpg|썸네일|400픽셀|'''아이오타'''(IOTA) -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 [[파일:아이오타-01.jpg|썸네일|400픽셀|'''아이오타'''(IOTA) -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 ||
− | 아이오타는 사무실과 가정에 있는 각종 전자기기들과 통신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에 적합한 암호화폐 플랫폼이다.<ref name="백서">아이오타 백서 - Serguei Popov, "[https://assets.ctfassets.net/r1dr6vzfxhev/2t4uxvsIqk0EUau6g2sw0g/45eae33637ca92f85dd9f4a3a218e1ec/iota1_4_3.pdf The Tangle]" Version 1.4.3, 2018-04-30</ref> 아이오타는 아이오티(IoT)에 적합한 [[암호화폐]]라서 '''아이오티 코인'''<!--아이오티코인-->(IOT coin)이라고 부르면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오타(IOTA)는 기존의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DAG]]의 일종인 [[탱글]] 알고리즘을 사용함으로써, 거래 수수료가 없고 빠른 [[트랜잭션]]과 [[확장성]]을 | + | 아이오타는 사무실과 가정에 있는 각종 전자기기들과 통신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에 적합한 암호화폐 플랫폼이다.<ref name="백서">아이오타 백서 - Serguei Popov, "[https://assets.ctfassets.net/r1dr6vzfxhev/2t4uxvsIqk0EUau6g2sw0g/45eae33637ca92f85dd9f4a3a218e1ec/iota1_4_3.pdf The Tangle]" Version 1.4.3, 2018-04-30</ref> 아이오타는 아이오티(IoT)에 적합한 [[암호화폐]]라서 '''아이오티 코인'''<!--아이오티코인-->(IOT coin)이라고 부르면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오타(IOTA)는 기존의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DAG]]의 일종인 [[탱글]] 알고리즘을 사용함으로써, 거래 수수료가 없고 빠른 [[트랜잭션]]과 [[확장성]]을 보장다. |
=== 사물인터넷 코인 === | === 사물인터넷 코인 === | ||
다양한 전자기기들 간의 [[통신]] 및 [[네트워크]]는 새로운 [[머신 이코노미]](machine economy) 경제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 다양한 전자기기들 간의 [[통신]] 및 [[네트워크]]는 새로운 [[머신 이코노미]](machine economy) 경제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 ||
− | * '''[[사물인터넷 코인]]''' : 아이오타는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사물인터넷이란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폰]], [[가전제품]], [[헬스케어]], [[ | + | * '''[[사물인터넷 코인]]''' : 아이오타는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사물인터넷이란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폰]], [[가전제품]], [[헬스케어]], [[자율 주행 자동차]],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
* '''소액 결제'''(micro-payments) : 사물인터넷의 특징상 소액 결제가 매우 빈번하다. 사물들 스스로 전기에 대한 요금을 납부하거나, 모바일 데이터를 사는 등의 다양한 [[M2M]] 소액 결제가 발생한다. 아이오타는 소량의 데이터로 여러 번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데 최적화된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 * '''소액 결제'''(micro-payments) : 사물인터넷의 특징상 소액 결제가 매우 빈번하다. 사물들 스스로 전기에 대한 요금을 납부하거나, 모바일 데이터를 사는 등의 다양한 [[M2M]] 소액 결제가 발생한다. 아이오타는 소량의 데이터로 여러 번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데 최적화된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 ||
99번째 줄: | 96번째 줄: | ||
* '''[[오라클 머신]]'''(oracle machines) : 아이오타는 사물인터넷의 핵심 기술이 되기 위해 오라클 머신을 활용한다. 사물인터넷 기기에 부착된 작은 [[센서]]가 외부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데, 오라클 머신을 활용하면 그 데이터를 아이오타의 탱글에 옮길 수 있다. 즉, 아이오타는 오라클 머신을 활용함으로써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들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며, 자신들만의 탱글을 벗어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오타는 다른 블록체인들과도 통신할 수 있다. 아이오타는 탱글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처리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없는 장점을 이용하여 다른 암호화폐와의 교환을 돕는 [[아토믹스왑]](atomic swap)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 * '''[[오라클 머신]]'''(oracle machines) : 아이오타는 사물인터넷의 핵심 기술이 되기 위해 오라클 머신을 활용한다. 사물인터넷 기기에 부착된 작은 [[센서]]가 외부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데, 오라클 머신을 활용하면 그 데이터를 아이오타의 탱글에 옮길 수 있다. 즉, 아이오타는 오라클 머신을 활용함으로써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들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며, 자신들만의 탱글을 벗어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오타는 다른 블록체인들과도 통신할 수 있다. 아이오타는 탱글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처리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없는 장점을 이용하여 다른 암호화폐와의 교환을 돕는 [[아토믹스왑]](atomic swap)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 ||
− | * '''컴퓨터 연산 아웃소싱'''(outsourced-computations) : 외부의 분산된 여러 개의 [[컴퓨터]]를 통해 일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오타의 스마트 계약은 여러 개의 컴퓨터를 통해 검증되는 방식이며, 남는 컴퓨팅 자원을 모아 수많은 연산 작업이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빌려줄 수도 있다. 이는 아이오타가 목표로 하는 사물인터넷에 활용이 될 경우, 자원의 낭비를 막으며 수많은 작은 기기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아이오타의 컴퓨터 연산 아웃소싱 기능은 [[디피니티]], [[ | + | * '''컴퓨터 연산 아웃소싱'''(outsourced-computations) : 외부의 분산된 여러 개의 [[컴퓨터]]를 통해 일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오타의 스마트 계약은 여러 개의 컴퓨터를 통해 검증되는 방식이며, 남는 컴퓨팅 자원을 모아 수많은 연산 작업이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빌려줄 수도 있다. 이는 아이오타가 목표로 하는 사물인터넷에 활용이 될 경우, 자원의 낭비를 막으며 수많은 작은 기기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아이오타의 컴퓨터 연산 아웃소싱 기능은 [[디피니티]], [[시아]], [[골렘]], [[파일코인]], [[스토리지코인]], [[소늠]], [[유토큰]] 등이 구현하고자 하는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과 유사하다. |
== 문제점 == | == 문제점 == | ||
114번째 줄: | 111번째 줄: | ||
* '''코인 압류 사건''' : 아이오타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아이오타 재단]]이 이용자들의 아이오타 코인 수 조 개를 압류해 버린 사건이 있었다. 아이오타 재단은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점을 보강한 뒤, 압류했던 코인을 이용자들에게 즉시 돌려줬지만, 이 일을 계기로 아이오타는 재단이 너무 많은 권한을 행사한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비록 보안 취약점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이용자들의 사전 동의가 없이 아이오타 재단 측이 일방적으로 이용자들의 코인을 압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오타는 [[탈중앙화]] 이념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 * '''코인 압류 사건''' : 아이오타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아이오타 재단]]이 이용자들의 아이오타 코인 수 조 개를 압류해 버린 사건이 있었다. 아이오타 재단은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점을 보강한 뒤, 압류했던 코인을 이용자들에게 즉시 돌려줬지만, 이 일을 계기로 아이오타는 재단이 너무 많은 권한을 행사한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비록 보안 취약점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이용자들의 사전 동의가 없이 아이오타 재단 측이 일방적으로 이용자들의 코인을 압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오타는 [[탈중앙화]] 이념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 ||
− | * ''' | + | * '''준중앙화'''(準中央化, semi-centralized) : 아이오타 재단의 공동 회장 겸 설립자 인 [[데이비드 손스테보]](David Sønstebø)<!--David Sonstebo-->는 아이오타에 대해 "중앙에서 관리하는 [[코디네이터]] 노드가 있다"고 하였고, 아이오타는 "아직 탈중앙화에 완전히 이르지 못한 준중앙화(semi-centralized) 상태"라고 했다. 물론 아이오타는 중앙집중화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된 코디네이터(coordinator) 노드를 거치지 않고도 거래를 증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보안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네트워크상의 신뢰 대부분이 중앙 코디네이터 노드에 집중되어 있기도 하다. 아이오타의 이러한 불완전한 탈중앙화 상태는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이런 점에서 아이오타 네트워크는 일종의 준중앙화(準中央化) 상태라고 할 수 있다. |
=== 불편한 전자지갑 === | === 불편한 전자지갑 === | ||
133번째 줄: | 130번째 줄: | ||
== 거래 == | == 거래 == | ||
아아오타 코인은 총 27억 개를 발행하였고, 시가총액 2.283조원으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9월 4일 기준 아이오타 가격은 821.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오타는 2017년 [[코인원]], [[비트파이넥스]] 거래소, 2018년 [[힛빗]], [[바이낸스]], [[후오비]], [[오케이코인]], [[업비트]], [[에프코인]], [[로빈후드]] 거래소 등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 | 아아오타 코인은 총 27억 개를 발행하였고, 시가총액 2.283조원으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9월 4일 기준 아이오타 가격은 821.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오타는 2017년 [[코인원]], [[비트파이넥스]] 거래소, 2018년 [[힛빗]], [[바이낸스]], [[후오비]], [[오케이코인]], [[업비트]], [[에프코인]], [[로빈후드]] 거래소 등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각주}} | {{각주}} | ||
184번째 줄: | 172번째 줄: | ||
* [[세르게이 이반체글로]] | * [[세르게이 이반체글로]] | ||
* [[세르게이 포포프]] | * [[세르게이 포포프]] | ||
− | |||
{{암호화폐 종류|좋은글}} | {{암호화폐 종류|좋은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