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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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아이티센은 국내 공공시장/SOC 시장을 중심으로 컨설팅/SI, 아웃소싱 사업 등을 영위하는 IT 서비스 전문 업체이다. 각 부문 모두 수요처의 사업 발주에 대응하는 고객맞춤 수주형 사업형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SI]]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센은 2005년 [[IBM]] [[서버]] [[스토리지]] 총판으로 시작했으며 2013년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 시행으로 대기업 SI 업체들의 공공기관 시장 입찰이 금지되고 산업 개편 과정에서 유휴 전문인력들을 영입하며 현재와 같은 사업구조를 가지게 됐다.<ref>신아름 기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103007493494784 아이티센, 사업 다각화로 내년 실적 큰폭 성장 기대-SK]〉, 《머니투데이》, 2018-08-30</ref> 주요 자회사로는 소프트센(공공 프로젝트 입찰, IBM 장비 유지보수,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솔루션), 굿센(공공 클라우드, 스마트에너지, 건설 ERP), 시큐센(바이오 [[전자서명]], 전자문서 보안, [[모바일]] [[보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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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은 국내 공공시장/SOC 시장을 중심으로 컨설팅/SI, 아웃소싱 사업 등을 영위하는 IT 서비스 전문 업체이다. 각 부문 모두 수요처의 사업 발주에 대응하는 고객맞춤 수주형 사업형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SI]]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센은 2005년 [[IBM]] [[서버]] [[스토리지]] 총판으로 시작했으며 2013년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 시행으로 대기업 SI업체들의 공공기관 시장 입찰이 금지되고 산업 개편 과정에서 유휴 전문인력들을 영입하며 현재와 같은 사업구조를 가지게 됐다.<ref>신아름 기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103007493494784 아이티센, 사업 다각화로 내년 실적 큰폭 성장 기대-SK]〉, 《머니투데이》, 2018-08-30</ref> 주요 자회사로는 소프트센(공공프로젝트 입찰, IBM 장비 유지보수, AI 기반 빅데이터 솔루션), 굿센(공공 클라우드, 스마트에너지, 건설 ERP), 시큐센(바이오 전자서명, 전자문서 보안, 모바일 보안) 등이 있다.
  
아이티센그룹은  2018년 8월 콤텍시스템을 인수하고 연이어 종속회사인 케이지홀딩스를 통해 [[㈜한국금거래소쓰리엠]]도 인수하며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주요 사업이 IT 서비스이며, 주로 SOC 및 금융기관 NI(Network Integration)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는 금/귀금속 유통, 금 도소매 및 위탁판매/수출, 주얼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기존 사업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지만, 사업 측면에서 기존 SI 사업과의 시너지는 물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금]](gold) [[거래소]] 사업의 성장 잠재력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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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은  2018년 8월 콤텍시스템을 인수하고 연이어 종속회사인 케이지홀딩스를 통해 [[㈜한국금거래소쓰리엠]]도 인수하며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주요 사업이 IT 서비스이며, 주로 SOC 및 금융기관 NI(Network Integration)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는 금/귀금속 유통, 금 도소매 및 위탁판매/수출, 쥬얼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기존 사업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지만, 사업 측면에서 기존 SI사업과의 시너지는 물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금]](gold) [[거래소]] 사업의 성장 잠재력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황==
 
==현황==
아이티센은 2018년 8월 콤텍시스템 지분인수 발표와 함께 사업 다각화 및 신규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종속회사 케이지홀딩스를 통해 [[㈜한국금거래소쓰리엠]] 지분 67.3%를 76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금거래소는 금을 포함한 귀금속 유통, 금 도소매 및 위탁판매/수출, 주얼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이다. 한국금거래소의 사업은 아이티센의 기존 사업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지만, 아이티센의 IT 역량을 금거래소 사업에 접목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금 거래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ref>한경탐사봇,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068600 M&A로 매출액 증가한 IT 서비스 기업 1위는 아이티센]〉, 《한국경제》, 2018-12-2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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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은 2018년 8월 콤텍시스템 지분인수 발표와 함께 사업 다각화 및 신규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종속회사 케이지홀딩스를 통해 [[㈜한국금거래소쓰리엠]] 지분 67.3%를 76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금거래소는 금을 포함한 귀금속 유통, 금 도소매 및 위탁판매/수출, 쥬얼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이다. 한국금거래소의 사업은 아이티센의 기존 사업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지만, 아이티센의 IT 역량을 금거래소 사업에 접목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금 거래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ref>한경탐사봇,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068600 M&A로 매출액 증가한 IT 서비스 기업 1위는 아이티센]〉, 《한국경제》, 2018-12-27</ref>
  
디지털 금거래소 사업은 기존 금시장에서 한 돈, 반 돈 등으로만 거래되던 금액을 0.0001g 등 작은 단위로도 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아이디어에서부터 출발했다. 금 거래소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아이티센 플랫폼에 현금을 입금하고 이를 실물금과 가치가 [[페깅]]되어 있는 [[쎈골드]](CENGold)로 받게 된다. 금교환증명서와 99.9% 금 보증서로 구성되어 있는 쎈골드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개념을 도입해 보안성을 강화한 [[암호화폐]]다. 금시장 전망에 따라 고객은 쎈골드를 보유하고 있다가 향후 실물 금으로 찾을 수도 있고, 이를 현금화할 수도 있다. 쎈골드를 현금화할 경우 쎈골드 가격은 국제 금 시세와 페깅된 가격으로 현금으로 교환된다. 금융회사와 연동해 개개인에게 금 계좌를 부여하기 때문에 현금 혹은 쎈골드 등 어떤 형태든 고객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보관할 수 있다. 고객은 쎈골드를 통해 양질의 금을 소액으로 거래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또한 쎈골드를 활용여 금 재테크뿐만 아니라 쇼핑몰, E-커머스 사이트 등에서 쇼핑 대금 결제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아이티센은 쎈골드를 활용한 쇼핑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금융기관, 각종 쇼핑몰 등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국제 금 가격과 연동되는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 토큰]]의 첫 상업화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벨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ref name="금융투자협회">서충우, 〈[http://www.kofia.or.kr/brd/m_186/view.do?seq=52&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6 아이티센 -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금거래소 사업으로 사업 다각화!!]〉, 《금융투자협회》, 2018-10-30</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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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거래소 사업은 기존 금 시장에서 한돈, 반돈 등으로만 거래되던 금액을 0.0001g 등 작은 단위로도 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아이디어에서부터 출발했다. 금 거래소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아이티센 플랫폼에 현금을 입금하고 이를 실물금과 가치가 [[페깅]]되어 있는 [[쎈골드]](CENGold)로 받게 된다. 금교환증명서와 99.9%금 보증서로 구성되어 있는 쎈골드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개념을 도입해 보안성을 강화한 [[암호화폐]]다. 금시장 전망에 따라 고객은 쎈골드를 보유하고 있다가 향후 실물 금으로 찾을 수도 있고, 이를 현금화할 수도 있다. 쎈골드를 현금화할 경우 쎈골드 가격은 국제 금시세와 페깅된 가격으로 현금으로 교환된다. 금융회사와 연동해 개개인에게 금 계좌를 부여하기 때문에 현금 혹은 쎈골드 등 어떤 형태든 고객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보관할 수 있다. 고객은 쎈골드를 통해 양질의 금을 소액으로 거래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또한 쎈골드를 활용여 금 재테크뿐만 아니라 쇼핑몰, E-커머스 사이트 등에서 쇼핑대금 결제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아이티센은 쎈골드를 활용한 쇼핑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금융기관, 각종 쇼핑몰 등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국제 금 가격과 연동되는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 토큰]]의 첫 상업화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벨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ref name="금융투자협회">서충우, 〈[http://www.kofia.or.kr/brd/m_186/view.do?seq=52&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6 아이티센 -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금거래소 사업으로 사업 다각화!!]〉, 《금융투자협회》, 2018-10-30</ref>
  
금을 활용한 투자가 시세차익을 노리는 단순 투자로 국한되지 않고 쇼핑 및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향후 쎈골드가 실생활에서 보다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진다. 아직 사업 시작 단계이긴 하지만 금 거래소 사업이 가지고 있는 사업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아이티센 플랫폼의 금 인출 요구에 대한 안정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아이티센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KRX 금시장, 예탁결제원, 한국금거래소 등 3자가 같이 협의해 혹 발생할 수 있는 안정성 및 금 인출 증가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고객은 전국에 있는 한국금거래소 어느 지점에서나 보유하고 있는 쎈골드를 실물 금으로 인출 요청할 수 있으며, 한국금거래소는 요청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재고에서 지급하게 된다. 금은 보통 전체 자금의 20%를 지급 요청에 대비해 보유하게 되어 있는데, 고객 주문이 몰려서 지급해야 될 금 잔고가 부족하게 될 경우 KRX에서 바로 금 거래가 되도록 협의가 되어 있어 실물 금 인출 요청에 대한 이슈에도 충분히 대비되어 있다고 판단된다.<ref name="금융투자협회"></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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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활용한 투자가 시세차익을 노리는 단순 투자로 국한되지 않고 쇼핑 및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향후 쎈골드가 실생활에서 보다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진다. 아직 사업 시작 단계이긴 하지만 금 거래소 사업이 가지고 있는 사업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아이티센 플랫폼의 금 인출 요구에 대한 안정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아이티센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KRX 금시장, 예탁결제원, 한국금거래소 등 3자가 같이 협의해 혹 발생할수 있는 안정성 및 금 인출 증가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고객은 전국에 있는 한국금거래소 어느 지점에서나 보유하고 있는 쎈골드를 실물 금으로 인출 요청할 수 있으며, 한국금거래소는 요청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재고에서 지급하게 된다. 금은 보통 전체 자금의 20%를 지급 요청에 대비해 보유하게 되어 있는데, 고객 주문이 몰려서 지급해야 될 금 잔고가 부족하게 될 경우 KRX에서 바로 금 거래가 되도록 협의가 되어 있어 실물 금 인출 요청에 대한 이슈에도 충분히 대비되어 있다고 판단된다.<ref name="금융투자협회"></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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