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리버파크(Acroriver Park)는 2016년 8월 입주한 단지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고가아파트이다.
개요[편집]
- 아크로리버파크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고급 대단지 아파트이다. 내부 시설은 30층 ~ 31층에 마련된 스카이라운지가 있다. 2013년 10월 신반포1차 '특별건축구역'을 지정하고 같은 해 착공하였고 2016년 완공되어 같은 해 8월 입주가 시작되었다. 2017년 9월 건축법 위반사항 1차 시정명령이 있고 11월 건축법 위반사항 2차 시정명령이 있었다. 2017년 12월 주민공청회가 개최되고 2018년 1월 서초구-아크로리버파크 입주자대표회의 협상 시작하였고 2018년 4월 합의안 도출했다. 부실공사로 인하여 수영장과 지하주차장 등을 자주 보수 공사하고 있다.[1]
- 아크로리버파크는 서울/강남 권역의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이다. 기존 신반포1차아파트를 대림산업(現 DL이앤씨)이 시공권을 따내 재건축한 곳이며,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크로가 리뉴얼된 후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2013년 1차 분양 당시 평당 4,000만 원이 넘는 대한민국 최고 분양가였음에도 평균 19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유명세를 탔다. 일반적인 아파트의 실내 천장고는 2.3m~2.4m이지만, 이곳은 20~30cm 더 높은 2.6m로 설계되었다. 주차는 모두 지하주차장에 하도록 건설되었으며, 세대당 주차 대수는 1.84대로 여유로운 편이다. 또, 일반적인 법정 주차 규격 폭인 2.3m에 비해 더 넓은 광폭 주차면으로 설계되어 주차면의 폭이 2.45m~2.5m로 더 넓으며, 주차장의 주차면이 비었는지 멀리서도 알 수 있는 LED 주차유도등이 천장에 설치되어 있다. 이외에도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다. 박원순 시장 시절에 설정된 '아파트 층수 35층 규제'를 뚫은 유일한 아파트로 유명하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어 3개 층을 더 올려 38층까지 지을 수 있게 되었다. 대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외부 주민들에게 개방해야 했다. 엘리베이터는 미쓰비시의 NEXWAY 제품이 설치되어 있으며 속도는 210m/min이다. 층수 대비 매우 빠르다. 재건축 이익 배분과 관련한 갈등이 지속 중이다. 그 덕에 완공된지 5년 가까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조합이 해산되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이 5년간 아직도 한형기 조합장에게 월급이 지급되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해당 조합장은 래미안 원베일리에도 독일 프로파인 창호를 서면결의서를 조작해 마음대로 선정하거나, 형편없는 마감재 수준으로 인해 까이는 중이며, PD수첩에도 방송되었다.[2]
- 아크로리버파크는 신반포 1차 재건축 아파트 신축공사는 특별건축구역 및 우수디자인 지정된 단지설계이다. 디자인 컨셉은 자연과 경관을 공유하는 주거단지, 도시적 맥락 속에서 지속가능한 주거단지,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이어주는 주거단지를 지향하여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배치 및 건축계획을 하였고, 도시적 맥락을 반영하는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계획(3층 저층, 13~18층 중층, 38층 고층)과 전 평형 4-BAY 세대 평면으로 세대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단지 내 한강의 동선을 고려한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였고, 가로를 활성화하는 생활가로변 연도형 커뮤니티시설의 연속 배치계획과 수변 특화 및 공공성을 위한 특화시설(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계획 설계되었다. 주요 구조부는 철근콘크리트 내력벽 구조로 공간활용을 위해 벽식과 라멘구조로 되어있으며 외장재는 불소수지 외벽 도장과 주동 하부 외벽 석재, 주요구간 커튼월을 적용하여 디자인 특화하였고 내장재는 대리석과 친환경 벽지 및 바닥마루를 사용하였다. 층고는 3.3m, 실내 천장고는 2.6m로 30cm 높여 개방감을 주며, 거주자가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단지 내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집, 수영장과 같은 부대 복리시설이 계획되었고, 전기 자동차 충전시설, 옥상 텃밭, 1개월에 300인분 채소재배가 가능한 LED수경재배시설 등을 계획 시공하였다.
아크로리버파크의 시설[편집]
- 어린이집 3곳, 코인세탁실, 스카이 도서관, 스카이라운지, 수영장, 헬스장, 골프장, 티 하우스, 개인 스튜디오실,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노인정, 입주민 휴게실, 셀프 세차장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서 아침을 연회장에서 먹을 수도 있다 또한, 반지하에 LED를 이용한 수경 재배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 또한 설치되어 있다.
- 아크로리버파크의 커뮤니티 시설은 외부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 이용 가능한 사람은 반포동 거주자로 한정되어 있고, 외부인들은 입주민의 150% 수준의 요금을 내고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어서 층수규제를 뚫은 대신 시설을 개방한 것이다. 도보 5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있는 역세권이며 서울고속터미널이 도보 거리에 있다. 근처 3호선, 4호선, 7호선, 9호선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 이용 시 반포대교, 동작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에 접근이 가능하다. 버스 노선은 신반포로 상의 중앙버스 전용차로에 많은 수의 지선, 간선 버스들과 광역버스 9408번이 정차하며, 공항버스도 정차한다.
아크로리버파크의 설계[편집]
- 아크로리버파크 반포(신반포1차 재건축 아파트)는 북측으로 올림픽대로(35m)가 있으며, 교육·교통·공공시설 등 생활기반시설이 우수한 반포 아파트지구의 중심부에 입지하고 있으며, 한강시민공원, 서래섬, 매봉재산 등 주변부 자연경관 자원이 풍부하고, 사업지와 인접하여 한강이 위치하고 있어 수변 경관이 아수 우수한 지역이다. 신반포1차 재건축 사업지는 수변경관 등 공적 가치에 있어 입지적으로 중요하며 한국 공동주택 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수행한 신반포1차아파트의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또한, 한강 공공성 재편계획의 중심축 상에 위치하여 한강 공공성 재편계획을 반영하여 스카이라인 및 높이관리를 통한 수변경관 개선 및 공유경관을 확보하고, 공공시설 설치와 한강으로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공공성 확보방안이 필요하였다. 따라서 신개념 도시주거로서의 파급성과 친환경 수변주거로서의 선도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활용하여 조화롭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창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새로운 기술과 시도를 통해 혁신적인 건축물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 민간 1호 특별건축구역인 아크로리버파크 반포는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적용하여 단지 내부에 적용되는 건축규제의 완화를 통해 우수디자인의 선정, 일조 등 주거성능의 향상, 저~중~고층의 주동 층수변화를 통한 수변 스카이라인의 개선, 공공기여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시설의 충분한 확보를 도모하였으며, 단지 외부와 연관된 건축 규제는 엄격히 준수하여 재건축으로 인해 단지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배제하였다.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공공공지, 도로, 공원, 보행자 전용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기부채납하고, 단지 외곽에 지역주민에게 개방된 전면공지 조성을 통해 한강 접근체계를 개선하였다. 구역 중앙에는 공공공지를 조성하여 이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주변지역에 부족한 녹색 휴식처를 제공하고, 공공공지는 무장애디자인(Barrier-free)을 통해 어린이,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배려하여 조성하였으며, 공공공지에서 한강 수변공원까지 보행자 전용도로를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수변으로의 자유로운 통행을 제공토록 하였다.
- 아크로리버파크는 한강변 및 생활가로변으로 지역주민에게 개방된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역 내 기존 도로망을 정비하여 신설함으로써 도로망 체계를 개선하였다. 또한 한강으로 접근하는 길목에는 주민 이용편의시설을 배치하고, 학교와 상가 부분의 활성화된 가로에는 작은 도서관, 방과후아카데미, DIY공방, 어린이놀이방, 세미나실을 배치하여 인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크로리버파크는 다양한 주동계획, 차별화된 입면 계획 등 디자인이 우수한 단지이다.(대한민국 최초 우수디자인 인증 단지) 또한,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계획뿐 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다양한 주거유형을 창출하였다는 점에서 현존하는 아파트와 차별점이 있다.
아크로리버파크의 조경[편집]
- 반포(盤浦)라는 지명은 마을에 흐르는 개울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고 하여 '서릿개'라고 부르던 데서 유래했다. 이러한 지역의 이야기와 풍경, 또한 정원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반포명원(盤浦名園)'이라는 컨셉으로 설계를 진행했다. 서릿개의 풍경은 400여 미터에 달하는 공공 보행로인 서리길을 중심으로 어린이 놀이터, 마당, 휴게공간 등의 커뮤니티 공간에 스며들도록 했다. 주동으로 위요된 여섯개의 클러스터 공간에는 세계의 명원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정원을 계획했다.
- 단과 골짜기를 통해 경쾌하게 흐르고 거석에서 힘차게 솟아오르며 하늘을 비추는 연못 등 서릿개의 다양한 물 풍경을 콘셉트로 담아냈다. 테마수경 휴게공간들을 굽이치는 서리길과 함께 배치해 걷는 즐거움과 더불어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설계됐다. 단지 전반적으로 레벨차가 없는 상황에서 다양한 수경관 연출을 위해 입체적이고 조형적인 수경설계가 필요했다. 흐르는 물길을 만들기 위해 레벨을 올리고 떨어지는 폭포와 케스케이드를 연출하기 위해 거대하면서도 경량인 구조물을 디자인했다. 비운용 시기의 경관을 고려해 수경시설 자체의 조형성을 부각시키고 노출되는 설비를 최소화하는 계획도 이어갔다.
- 한강과 접한 대상지의 형태와 조망을 위한 주동배치는 6개의 위요된 클러스터 공간을 형성했고 각각의 공간마다 정원테마를 부여하기에 적절한 공간 규모를 지니고 있었다. 우선적으로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주변 경관에 방해받지 않는 정원만의 공간 분위기 연출을 위해 수목으로 위요된 닫힌 공간을 정원마다 통일되게 적용하고 그 안에 세계의 특색 있는 정원풍을 담아냈다. 중국의 원림과 프랑스의 정형식 정원, 영국의 풍경식 정원, 일본의 젠가든, 북유럽의 숲, 한국의 화게 등 세계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정원 양식을 건축과의 경관적 조화 그리고 실용적 측면, 제한적 규모 측면을 고려해 현대적인 디자인을 재해석해 구현하고자 했다. 각각의 정원마다 테마는 다르지만 공통된 자재와 색채를 적용한 고급스러운 맞춤형 휴게시설을 배치하고 ‘명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고풍스러운 수목과 다채로운 화목을 식재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위키백과》
- ↑ 〈아크로리버파크〉,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 〈아크로리버파크〉, 《나무위키》
- 〈고급주택〉, 《네이버지식백과》
-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위키백과》
- 신미진 기자, 〈반포 '아리팍' 국평이 20억원대?…고가 아파트 줄줄이 경매행〉, 《서울경제》, 2023-11-30
- 이바름 기자, 〈서래마을 고급 복층빌라에 반포 아리팍까지… 김은경 보유 주택 100억원 육박〉, 《뉴데일리》, 2023-08-05
- 윤청춘,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정리+임장)〉, 《네이버블로그》, 2022-09-17
- 김송이 기자, 〈‘아크로리버파크’ 또 신고가… 68억원에 매매〉, 《조선비즈》, 2022-06-23
- 반포베스트,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안내해드립니다.〉, 《네이버블로그》, 2022-03-30
- 지재호 기자, 〈세계 명원을 담은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한국건설신문》, 2017-09-06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