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리 편집하기

이후 2006년 링크드인을 떠났으며 현재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신뢰 프로토콜 허브(Hub)를 개발하고 있다. 2018년 10월 한국을 방문하여 국회 토론회(GBPC 2018 행사)에 참석하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강연하고 토론했다.

에릭 리(Eric Ly)는 IBM, 제너럴 매직(General Magic) 등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엔지니어로 지내왔다. 이후 1995년 자바(Java)와 같은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회사 네트모스피어(Netmosphere)를 공동 설립하고, 2000년 모바일 소프트웨어 회사인 트레시더 네트워크(Tresidder Networks)를 창업하는 등 스타트업 창업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스탠퍼드대학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그가 레이드 호프만(Reid Hoffman) 등 스탠퍼드 동문들과 함께 만든 것이 바로 [[링크드인]]이다.

[[링크드인]](LinkedIn)은 많은 구직자들의 휴대폰 안에 자리한 서비스이다. 2002년 설립 이후 16년 만에 전 세계 이용자 수가 5억 명에 달하는 글로벌 대표 구인·구직 소셜미디어(SNS)가 됐다. 개인적인 이야기나 사교에 집중하는 보통의 SNS와 달리 [[링크드인]]은 비즈니스 인맥에 주력한 이용자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에서도 전문적인 플랫폼으로서 큰 역할을 한다. 링크드인의 큰 차이점은 개인적인 정보뿐 아니라 개인의 전문성, 그리고 사업적인 부분까지 연결이 가능하다. [[블록체인]]은 한 국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플레이어로 활동하는 분야이고 링크드인도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서로가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이기에 유용하게 사용 된다. 무엇보다 [[링크드인]]은 프로젝트나 사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또 자신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적을 수 있는 구조이다.

[[허브]]는 인터넷의 신뢰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 차별화된 [[블록체인]]이다. 인터넷 상에서 사람과 사람이 상호작용을 할 때 이용자 간의 신뢰를 연결해 준는 역활인 샘이다. 인터넷에서 존재하는 이용자 간의 대화(Interaction)와 활동(Transaction)의 신뢰성에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허브는 [[CO 스캠]]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토콜]]인 '''ICOHub''''를 설립했다. 거래 당사자들이 더욱 투명하게 소통 및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토콜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인터넷 상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다. 단순히 SNS뿐 아니라 실사례와 [[이커머스]], [[핀테크]] 등 모든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오가는 플랫폼이 되고 싶다. 허브는 온라인 이용자 간의 약속과 업무를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허브 프로젝트는 많은 기술 기반의 개발자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IT 강국인 한국시장을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 있고 동시에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에서 함께 일할 사람들을 찾고 있다. 허브 플랫폼에 맞는 [[토큰]] 이코노미도 설계할 예정이다. <ref name="허브"></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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