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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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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아파트

엑스포아파트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448에 있는 395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내용[편집]

  • 엑스포아파트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자 컨소시엄 아파트다. [1] 엑스포아파트의 평형은 106㎡, 107㎡, 143㎡, 161㎡, 186A㎡, 187B㎡이다. 엑스포아파트가 위치한 지역은 호남고속도로지선과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전민초, 전민중, 전민고, 한남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마트, 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엑스포아파트의 시공역사[편집]

  • 1973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동부주거지로 계획되었다. 하지만 정부출연연구기관들과 근접한 남부주거지(어은동)와 서부주거지(신성동)가 먼저 1978년부터 개발되었고, 동부주거지는 민간기업(유공(현 SK), 삼성중공업, 호남정유(현 GS칼텍스), 대한항공 등) 연구소들 위주로 1990년대에야 이전 및 개발이 시작되었다. 1988 서울 올림픽이 성공하자, 곧이어 박람회를 열어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고자 1993 대전 엑스포가 유치되었으며, 그 숙박 시설로, '엑스포타운'이란 이름으로 계획되었다. '첨단 아파트'를 주제로 설계현상공모하여, 국내설계회사 아키플랜의 출품작이 당선되었으며, 4개 건설회사가 단지별로 나누어 짓기로 했다.
  • 1991년 11월, 엑스포아파트의기공식이 열렸다. 1993년 7월 8일, 개촌. 1~4단지는 방문객들의 숙박 시설, 5단지는 행사요원들의 숙박 시설로 쓰였다. 1993년 8월 7일 ~ 11월 7일, 1993 대전 엑스포가 개최했다. 1994년 2월, "엑스포아파트"로 이름을 변경했다. 1994년 3월, 대전전민초등학교, 대전전민중학교가 개교하고, 엑스포코아가 개업했다. 1994년 5월, 준공(사용승인)되어 미리 분양받은 일반인들이 입주했다. 조치원에 위치한 삼성전기가 일부 사택으로 운용했다(IMF 이후 사원들에게 매각). 1994년 10월,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엑스포아파트 단지 구조[편집]

  • 대전광역시 최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총 51개동 총 3,958세대의 규모다. 명목상 5단지로 나뉘어 있으나 전 단지 동일지번으로 대지지분을 공유하며, 관리사무소도 1곳인 단일 단지다. 가구수로나 면적으로나 대전 최대 규모다. 주차 공간이 지상 2,584대, 지하 2,139대의 총 4,723대 규모로, 세대당 1.19대다. '그 시절 지어진 아파트 치고는' 매우 넉넉한 편이다. 동 시기 대전의 둔산신도시는 세대 당 1대를 넘는 단지가 손에 꼽는다. 하지만 1.19대로는 2010년대 이후 주차난을 피할 수 없어 2중주차와 복도 주차가 흔해졌다.
  • 아파트 배치가 꽤 특이한데, 하늘에서 볼 때 무궁화 같은 모양으로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갑천 때문에 잎이 잘렸다고 한다. 단지 면적의 33%를 녹지공간으로 확보해 조경이 우수하여, 마치 숲속이나 수목원, 전원주택에 와있는 느낌이 나서, 2020년대 기준 최신 아파트단지들보다도 훨씬 쾌적한 생활환경이 특징이다. 1993년 당시 파격적이던 홈오토메이션, 비디오폰, 자동감지 현관 등 최첨단 장치를 각 세대별로 설치하였다. 이는 엑스포보다 2년 먼저 입주한 한빛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알크벽체'라는 단열 벽체를 내장재로 사용해 여름에는 집안이 시원하고, 겨울에는 집안이 따뜻하다. 중앙난방에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난방 방식별 선호도 조사를 수행했다.

엑스포아파트 교육 시설[편집]

  • 유치원-어린이집이 유보통합된다 해도, 엑스포유치원이 넘사벽이다. 엑스포유치원은 단지 내의 사립유치원이다. 전민초 바로 옆이어서, 전민초는 병설유치원이 없다. 아파트 주택을 어린이집으로 바꾼 경우도 많다. 1층인 경우 베란다 쪽에 계단을 내기도 한다. 학교는 2014년부터 학구도안내서비스에 따라 학군을 조회할 수 있다. 초등학교로 전민초등학교가 있다. 중학교로는 대전전민중학교, 문지중학교가 있다. 고등학교로는 대전광역시 전역이 같은 학군이다. 하지만 사실상 전민동의 전민중-문지중 출신들은 대전전민고등학교에 대다수 간다. 3km 이내의 대전용산고등학교, 중일고등학교, 대덕고등학교에 20-30%가 가며, 갑천 너머 만년고등학교, 서대전고등학교, 충남고등학교 등으로도 소수 간다. 전민동 바깥 학교들로는 사설 셔틀버스들이 운행한다.

엑스포아파트 주변 환경[편집]

  • 대덕연구단지 연구원들,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박사들, 정부대전청사 공직자들 등 화이트칼라들이 많이 거주해 명문 주거지로 꼽힌다. 그래서인지 엑스포아파트 주차장에는 포르쉐, 벤틀리 등 외제차들도 있다. 실제로 2000년대 중반 행정동 단위로 전국 고소득지역 top 20을 선정한 적이 있는데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전민동이 들어갔다. 3-4-5단지는 학교 및 상가들과 가까워 가격이 높다. 또한 2-3단지는 갑천의 천변 뷰를 가져 가격이 높다. 2020년 6월 28일, 북쪽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개업했다. 2020년 10월, 바로 옆 문지지구에 '대전인공지능센터' 분양완판 및 여러 창업 기업들이 입주했다. 2021년 8월 27일, 남쪽에 대전신세계 및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가 개업했다.

엑스포아파트 문화시설[편집]

  • 단지 내 도서관으로 '엑스포도서관'이 중앙상가 1층에 있다. 유성도서관의 분관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아 7호점도 있는데 원래는 '엑스포공부방'이 위치해 있었지만 이용률 저조로 주민투표를 거쳐 폐관한 후 유성구와 무상사용 협역을 체결하고 초등방과후 돌봄시설인 다함께 돌봄센터로 변경되었다. 정원은 35명으로 유성구 다함께돌봄센터 중 가장 넓으며, 특히, 사단법인 우디즘 목재이용연구소에서 편백나무 벽체 시공을 후원해 센터 내부가 목재친화공간으로 조성됐다.
  • 테니스장으로 1단지 104동 옆에 2개의 코트가 있다. 엑스포(근린)공원은 전민초등학교 맞은 편. 전민동에 공연/문화/정치 행사가 주로 이뤄진다. 아리어린이공원 (전민쉼터)은 전민중학교 맞은 편. 엑스포코아의 그늘에 가려져 있어 다소 어둡다. 갑천변을 따라 산책 겸 조깅 트랙, 자전거 트랙이 있다. 남쪽으로 유성온천역까지도 이어진다. 갑천변에 농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이 있다. 2km 이내에(문지교회 뒤 언덕) '사이언스전민스포츠센터'와 '사이언스대덕골프연습장'이 있어 저렴하게 골프를 칠 수 있다.

엑스포코아[편집]

  • 엑스포코아는 종합상가이자 전민동의 대형규모 종합쇼핑센터이다. 서구 둔산(3)동의 세이브존 대전점(싼 이미지의 백화점 느낌)이라는 평이다. 다만 매장 인테리어는 세이브존 대전점이 엑스포코아보다 더 수준 높다. 관평동, 송강동, 도룡동 등 인근 동네를 넘어 유성구, 서구에서도 엑스포코아를 많이 찾아와 내부 가게들이 대체로 장사가 잘 되는 편이다.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엘리베이터는 양쪽에 2대씩 총 4대, 중앙의 에스컬레이터는 지하 1층~지상 4층까지만 운행한다. 정문은 엑스포로 사거리 쪽에 있으며, 후문은 엑스포아파트 중앙상가 쪽에 위치한다.
  • 지하 1~3층에는 지하주차장이 위치한다. 지하 1층은 슈퍼 뒷문의 화물들이 배치되어 다소 번잡하다. 지하 1층에 롯데슈퍼, 반찬가게들이 있다. 반찬가게들의 품질이 대전 최고의 품질로 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아서, 주변 동네에서 찾아올 정도로 유명하다. 명절에는 전 등 명절음식을 새벽부터 줄을 서서 사야 할 지경이다. 지상 1층에는 카페, 빵집, 약국, 잡화점 등이 있고 지상 2층에는 우리은행, 의류점들이 위치한다. 지상 3층에는 미용실, 소품, 가구 가게들이 있으나 다소 한산하다. 지상 4층에는 학원, 병원 식당가가 있다. 지상 5층에는 학원, 병원, 헬스장, 스크린골프 등이 있다. 1994년 개업 당시엔 볼링장과 수영장이 있었는데, 무게가 무거운 수영장을 꼭대기 층에 지었던 점은 건물이 잘 지어졌음을 의미한다.

엑스포아파트 리모델링[편집]

  • 대전 유성구 엑스포아파트가 리모델링 동의서 징구를 앞두는 등 조합설립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엑스포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기수)는 2023년 06월부터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서겠다고 2023년 05월 31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안에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인가까지 받겠다는 목표다. 추진위는 순조롭게 동의율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토지 등 소유자의 약 60% 이상이 리모델링에 찬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 이상이다. 이 단지는 유성구 전민동 464-1번지 일대로 최고 17층 높이의 아파트 51개동 3,95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지난 1994년 준공됐다. 노후화에 따라 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4,551가구 규모로 다시 짓겠다는 구상이다. 대단지 규모 건립이 예상되면서 건설사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이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
  • 리모델링과 재건축은 사업과정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다. 우선 두 사업 모두 조합설립인가가 중요하다. 재건축은 전체 소유자의 3/4 이상의 동의를, 리모델링은 전체 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구하다 보니 리모델링이 조금 더 수월하다. 재건축은 조합설립인가 이후에는 대전이 투기과열지구인 현 상태에서는 조합원지위양도가 금지된다. 그래서 조합설립인가 이후에는 매매가 불가능하게 된다. 그에 비해 리모델링은 그러한 제한이 없다. 소요기간이 재건축은 보통 10년 이상 리모델링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4~6년 정도이다. 기간으로만 보면 리모델링사업이 재건축사업의 절반에 상당하다. 완공하게 되면 재건축은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법률에 의거해서 발생하지 않은 수익에 대한 세금을 징수 받는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엑스포아파트〉, 《나무위키》
  2. 이혁기 기자, 〈대전 엑스포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 시동〉, 《한국주택경제》, 2023-05-3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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