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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주노탐사선의 이동과정.png|썸네일|800픽셀|가운데|'''주노탐사선의 이동과정 역시 마찬가지다. 목성까지 가는데만 5년이나 걸린다.''']]
 
[[파일:주노탐사선의 이동과정.png|썸네일|800픽셀|가운데|'''주노탐사선의 이동과정 역시 마찬가지다. 목성까지 가는데만 5년이나 걸린다.''']]
  
=== 이온엔진 (개발 중, 일부 상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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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온엔진 (개발 중, 일부 상용화) ====
 
[[연료]]를 [[이온화]]하여 분사하는 방식이다. 일반 화학 로켓에 비해 에너지의 효율이 수배 이상으로 극대화되어 단기간에 연료를 다 써버리는 화학 로켓과 달리 수십년 이상을 고갈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화학 로켓은 행성의 중력권을 벗어나는 데만 활용하고 연료가 소진되면 로켓은 버리고, 우주공간으로 나와서 꺼져 있던 이온엔진을 구동하기 시작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인공위성과 스윙바이는 특정 행성 혹은 항성계에서만 쓸수 있다면 본 기술은 항성계(태양계)밖으로 우주선을 내보낼때 사용할 수 있는 사실상 인류가 개발한 첫 번째 기술로 실제로 미국 등 우주기술강국들이 태양계 밖으로 보내는 우주선들에 본 엔진을 적극 채택하고 있다. 다만, 추진력이 너무 약해 대기권통과시에는 쓸 수 없다. 우주에서는 공기저항이 없어 추진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 효율성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소행성대의 세레스 탐사선인 돈 탐사선은 스윙바이를 쓰기 어려워 이온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연료]]를 [[이온화]]하여 분사하는 방식이다. 일반 화학 로켓에 비해 에너지의 효율이 수배 이상으로 극대화되어 단기간에 연료를 다 써버리는 화학 로켓과 달리 수십년 이상을 고갈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화학 로켓은 행성의 중력권을 벗어나는 데만 활용하고 연료가 소진되면 로켓은 버리고, 우주공간으로 나와서 꺼져 있던 이온엔진을 구동하기 시작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인공위성과 스윙바이는 특정 행성 혹은 항성계에서만 쓸수 있다면 본 기술은 항성계(태양계)밖으로 우주선을 내보낼때 사용할 수 있는 사실상 인류가 개발한 첫 번째 기술로 실제로 미국 등 우주기술강국들이 태양계 밖으로 보내는 우주선들에 본 엔진을 적극 채택하고 있다. 다만, 추진력이 너무 약해 대기권통과시에는 쓸 수 없다. 우주에서는 공기저항이 없어 추진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 효율성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소행성대의 세레스 탐사선인 돈 탐사선은 스윙바이를 쓰기 어려워 이온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 핵추진 로켓 (아이디어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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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추진 로켓 (아이디어 수준) ===
 
[[원자로]]의 열로 기체를 데워 팽창하는 힘으로 추진하는 열핵추진과 핵폭발의 반동으로 추진하는 핵 펄스 추진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핵추진 방식을 활용하면 이론상 빛의 속도의 12%까지 낼 수 있어 항성간 탐사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어서 70년대 초만 해도 오리온 계획이나 다이달로스 계획 등 여러 핵추진 방식의 우주 탐사 계획이 있었으나, 발사 중 지구에서 폭발할 위험성 때문에 핵 확산 금지 조약을 통해 핵을 이용한 우주탐사가 금지되어 모든 계획이 폐기 처분되었다. 이러한 탐사는 안전하게 우주에 핵 추진 로켓을 올려놓는 방법이 나와야 가능해질 것이다. 헤일로 시리즈의 UNSC함선이 이 열핵추진 원리로 기동한다, 정확히는 물이나 수소 반응물을 가열하여 엔진 노즐로 내뿜어낸다.
 
[[원자로]]의 열로 기체를 데워 팽창하는 힘으로 추진하는 열핵추진과 핵폭발의 반동으로 추진하는 핵 펄스 추진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핵추진 방식을 활용하면 이론상 빛의 속도의 12%까지 낼 수 있어 항성간 탐사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어서 70년대 초만 해도 오리온 계획이나 다이달로스 계획 등 여러 핵추진 방식의 우주 탐사 계획이 있었으나, 발사 중 지구에서 폭발할 위험성 때문에 핵 확산 금지 조약을 통해 핵을 이용한 우주탐사가 금지되어 모든 계획이 폐기 처분되었다. 이러한 탐사는 안전하게 우주에 핵 추진 로켓을 올려놓는 방법이 나와야 가능해질 것이다. 헤일로 시리즈의 UNSC함선이 이 열핵추진 원리로 기동한다, 정확히는 물이나 수소 반응물을 가열하여 엔진 노즐로 내뿜어낸다.
  
=== 솔라 세일 (개발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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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 세일 (개발 중) ====
 
우주선에 커다란 돛을 달아 태양에서 나오는 빛의 복사압을 추진력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일본과 미국에서 시험 우주선을 발사한 적이 있다.
 
우주선에 커다란 돛을 달아 태양에서 나오는 빛의 복사압을 추진력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일본과 미국에서 시험 우주선을 발사한 적이 있다.
  
=== 일렉트릭 세일 (개발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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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렉트릭 세일 (개발 중) ====
 
솔라 세일과 비슷하지만 복사압이 아닌 태양풍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솔라 세일과 비슷하지만 복사압이 아닌 태양풍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  헬리컬 엔진 (개발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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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리컬 엔진 (개발 중) ====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엔지니어인 데이비드 번즈가 특수 상대성 이론을 활용해 이론적으로 빛의 99% 속도까지 가속할 수 있는 헬리컬 엔진(Helical Engine)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간단한 원리를 설명하면 상자(우주선)안에 쇠공을 고무줄로 매달아 벽을 치면 상자가 움직이는 원리라고 한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엔지니어인 데이비드 번즈가 특수 상대성 이론을 활용해 이론적으로 빛의 99% 속도까지 가속할 수 있는 헬리컬 엔진(Helical Engine)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간단한 원리를 설명하면 상자(우주선)안에 쇠공을 고무줄로 매달아 벽을 치면 상자가 움직이는 원리라고 한다.
  
=== 워프 드라이브 (연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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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프 드라이브 (연구 중) ====
 
공상과학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바로 그 추진 방식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킵손, 스티븐 호킹 등 물리학 논문들에 의하면 이론적으론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각종 연구와 개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음 또는 허수질량을 가진 별난 물질(Exotoc matter)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시공간을 접어 먼거리를 가깝게 이동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인류가 가진 자원과 재료공학 을 총동원해도 지금 있는 기술로 상용화는 불가능하다. 만약에 이 기술이 정말 가능해지면, 인류는 태양계 밖을 벗어나 은하간 여행도 가능해진다. 상용화만 가능하다면 그 결과는 인류의 우주 탐사 역사에 가히 혁명적인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지만 정작 음의 에너지 영역이란 건 카시미르 효과를 통해 존재만 입증되었을 뿐 인류의 기술로 인공적인 생성은 불가능에 가깝다.
 
공상과학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바로 그 추진 방식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킵손, 스티븐 호킹 등 물리학 논문들에 의하면 이론적으론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각종 연구와 개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음 또는 허수질량을 가진 별난 물질(Exotoc matter)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시공간을 접어 먼거리를 가깝게 이동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인류가 가진 자원과 재료공학 을 총동원해도 지금 있는 기술로 상용화는 불가능하다. 만약에 이 기술이 정말 가능해지면, 인류는 태양계 밖을 벗어나 은하간 여행도 가능해진다. 상용화만 가능하다면 그 결과는 인류의 우주 탐사 역사에 가히 혁명적인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지만 정작 음의 에너지 영역이란 건 카시미르 효과를 통해 존재만 입증되었을 뿐 인류의 기술로 인공적인 생성은 불가능에 가깝다.
  
 
NASA의 이글웍스는 그 동안 이론 상으로만 제기돼 왔던 워프 엔진이 생각보다 쉽게 현실화될지도 모른다며 연구 중이기도 하다. 이 연구가 성공해 워프엔진을 만들면 지구에서 4.37광년 떨어져 있는 알파 센타우리까지 2주일 밖에 안 걸린다고. 이글웍스의 해롤드 화이트 박사가 이 연구를 이끌고 있다. 이 연구가 현실화된다면 이제 겨우 화성 정도를 손에 닿을만한 경제권으로 확장할 것을 계획 중인 인류에게 수백광년 수준의 공간이 인류의 생활권, 경제권으로 급격히 확대되고 생태계 역시 35억년 진화사에서 가장 급격한 확장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NASA의 이글웍스는 그 동안 이론 상으로만 제기돼 왔던 워프 엔진이 생각보다 쉽게 현실화될지도 모른다며 연구 중이기도 하다. 이 연구가 성공해 워프엔진을 만들면 지구에서 4.37광년 떨어져 있는 알파 센타우리까지 2주일 밖에 안 걸린다고. 이글웍스의 해롤드 화이트 박사가 이 연구를 이끌고 있다. 이 연구가 현실화된다면 이제 겨우 화성 정도를 손에 닿을만한 경제권으로 확장할 것을 계획 중인 인류에게 수백광년 수준의 공간이 인류의 생활권, 경제권으로 급격히 확대되고 생태계 역시 35억년 진화사에서 가장 급격한 확장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 궤도 엘리베이터 (개발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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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궤도 엘리베이터 (개발 중) ====
 
미국 NASA에서 개발 중이다. 현재 개발중인 모든 우주선은 지구 중력을 이기고 성층권 위로 우주선을 이륙시키는데 대부분의 에너지를 소진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예 이륙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무식하게 길고 커다랗고 튼튼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아이디어이다. 궤도 엘리베이터문서 참조. 실현되면 우주공간으로 우주선은 물론 많은 물자, 인력 이송 및 우주공간에서 우주선 조립도 가능해진다. 각광받는 주 재료는 탄소나노튜브.
 
미국 NASA에서 개발 중이다. 현재 개발중인 모든 우주선은 지구 중력을 이기고 성층권 위로 우주선을 이륙시키는데 대부분의 에너지를 소진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예 이륙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무식하게 길고 커다랗고 튼튼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아이디어이다. 궤도 엘리베이터문서 참조. 실현되면 우주공간으로 우주선은 물론 많은 물자, 인력 이송 및 우주공간에서 우주선 조립도 가능해진다. 각광받는 주 재료는 탄소나노튜브.
  
=== 세대 우주선 (공상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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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우주선 (공상물) ====
 
인류가 특정 목적(지구 멸망으로 인한 이주 등)으로 피치 못하게 항성 간 초장거리 여행 시, 심지어 워프, 초광속 여행이 가능해진다 해도 우주공간이 너무 넓어 인류가 여러 세대에 걸쳐 운영하는 공상속 우주선을 말한다. 당연히 현재 인류의 기술로는 건조가 불가능하다.  
 
인류가 특정 목적(지구 멸망으로 인한 이주 등)으로 피치 못하게 항성 간 초장거리 여행 시, 심지어 워프, 초광속 여행이 가능해진다 해도 우주공간이 너무 넓어 인류가 여러 세대에 걸쳐 운영하는 공상속 우주선을 말한다. 당연히 현재 인류의 기술로는 건조가 불가능하다.  
  
=== 그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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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
 
2014년에 [[NASA]]의 이글웍스(Eagleworks) 연구팀이 연료 없이 전자기파 조작 만으로 추진력을 얻는 새로운 우주선 엔진 실험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실상은 NASA의 공식 발표도 아니고 논문 자체도 피어 리뷰도 받지 않았고 정식 저널에 개제된 게 아니라서 정식 논문이라고 보기도 힘든 물건이었다. 그저 NASA의 직원 몇 명이 시험 삼아 테스트 해본 내용을 발표한 것 뿐이다. 인터넷 상에서 일반인들이나 관심을 가졌을 뿐, 당연히 학계에서는 관심조차 두지 않았다. 결국 후속 실험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지 않아 해프닝으로 끝났다.  
 
2014년에 [[NASA]]의 이글웍스(Eagleworks) 연구팀이 연료 없이 전자기파 조작 만으로 추진력을 얻는 새로운 우주선 엔진 실험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실상은 NASA의 공식 발표도 아니고 논문 자체도 피어 리뷰도 받지 않았고 정식 저널에 개제된 게 아니라서 정식 논문이라고 보기도 힘든 물건이었다. 그저 NASA의 직원 몇 명이 시험 삼아 테스트 해본 내용을 발표한 것 뿐이다. 인터넷 상에서 일반인들이나 관심을 가졌을 뿐, 당연히 학계에서는 관심조차 두지 않았다. 결국 후속 실험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지 않아 해프닝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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