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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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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倫理)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이다.

개요[편집]

  • 윤리는 인간 행위의 규범인바 우리가 말하는 품성과 연관이 있고, 도덕(morality)은 습관이나 관습과 관련이 있다. 윤리는 개인에게는 동물적 본능을 통제하는 억제력이고, 사회적 차원에서는 타인과의 관계를 평화적으로 해결해 주는 정의(正義)다. 삶에서 윤리는 개인의 자아실현을 돕고 사회를 유지․발전시켜 준다. 타인의 삶을 방해하고 욕망의 극대화로 치달을 수 있는 인간의 자유의지와 타인의 존재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야 하는 사회성은 필연적으로 윤리를 동반한다.
  • 윤리는 인륜 도덕의 원리. 사람이 사회적 관계에서 지켜야 할 도리이다. 인간에게만 있는 인간 공존의 이유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기 위한 개념이다. 윤리 그 자체를 탐구하는 윤리학은 도덕의 본질을 알고자 하는 철학적 탐구라고 정의 내리고 있다. 윤리적 삶이란 현대 윤리 이론에서 말하는 덕 있는 삶과 일치한다. 윤리적으로 산다는 것은 윤리의 의미를 생각하며 사는 것,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절대 혼자 살아서는 안 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깨닫고 실천하는 것 사이의 괴리는 사람마다 다르다. 인격의 차이일 수 있고, 각자가 처한 환경의 차이일 수도 있다. 삶 속에서 윤리의 부재는 인간관계와 관련된 모든 것의 결핍을 의미한다. 인간이 결코 원하는 방향이 아닌 반인류적인 행태(行態)가 일상인 현실에서 윤리적인 삶을 원한다면 윤리의 의미를 아는 것이 먼저다.
  • 윤리는 특정 유형의 행동, 문화 또는 인간 집단과 관련하여 인정되는 행동 규칙이다. 예를 들어, 작업 환경, 연구 장소, 다른 직업에서의 행동,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의 행동 등이다. 윤리는 사회 시스템의 일부이며 개인의 외부 행동이다. 그것이 다른 사람들의 발달과 정의에 의존하는 이유이며 상황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윤리는 인간관계의 영역에서 표현되는데 사람의 내면의 것이 아니라 행동에서이다. 또한 윤리는 보편적인 것을 목표로 하고 일반적으로 개인적인 관계보다는 상업적 관계에 한정된다. 윤리의 미덕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조화로운 공존을 증진하고 촉진하는 것을 준수하는 행동을 선택하는 것의 확실성과 목적에서 분명하다.

윤리의 어원과 의미[편집]

  • 윤리의 어원은 '관습'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ethos이다. ethos는 원래 동물들이 서식하는 장소(축사)를 의미하였으나 풍습, 개인의 습관 또는 품성을 의미하게 되었다. 윤리는 뿌리가 같은 도덕(moral)과 동의어이다. 도덕과 윤리는 거의 구별하지 않고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도덕은 한 사회나 집단 안에서 우리가 보편적으로 지켜야 할 행위와 가치의 체계이다. 윤리는 가치 있는 삶, 행복한 삶을 목적과 조건을 결정하려는 이론이며, 관습이나 도덕에 관련된 물음들을 탐구하는 이론이다.
  • 삶에서 윤리의 필요성은 윤리의 의미를 살펴보면 명확해진다. 윤리의 윤(倫)은 무리, 또래, 인간 집단, 도리, 길, 질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윤리의 리(理)는 다스리다, 옥을 다듬다, 바르다, 원리, 이치, 이법을 의미한다. 각각의 의미를 합치면 윤리는 인간 집단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지켜야 할 올바른 도리, 즉 인간관계의 이법, 사상(事象)의 옳고 그름을 재는 이치, 인간이 가야 할 바람직한 길, 바른 인성을 다듬는다는 의미가 된다. 윤리는 사회적 존재로서의 나와 타인이 서로에게 마땅히 지켜야 할 사회적 규범이다. 어떤 행위를 도덕적이라 부르든 윤리적이라고 부르든 그들은 선악의 문제를 다루며 선악을 결정하는 것은 공동체의 규범이다. 사회적 관계의 표준을 윤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윤리학[편집]

  • 윤리학(倫理學)은 도덕의 원리, 기원, 발달, 본질과 같은 인간의 올바른 행동과 선한 삶을 사회 전반에 걸쳐 근원적이고 총괄적으로 규명하는 철학의 주요 분야이다. 인간의 생활에 있어 바람직한 상태란 무엇이며, 선악의 기준은 무엇이고, 행위의 법칙은 어떻게 정립되는가와, 노력할 만한 것은 무엇이며, 생활의 의미라는 것은 무엇인가 등을 밝히는 동시에, 도덕의 기원, 도덕의 법칙을 세우는 법칙과 그 역사적 성격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 윤리학은 도덕철학(道德哲學)이라고도 불린다. 윤리학은 인간의 행위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와 규범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규정하는 규범·원리·규칙에 대한 학문이다. 윤리학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반적인 통념과는 다르다. 윤리학에서 주로 다루는 것은 '선한 삶'으로, 그것은 일반적으로 가치있게 사는 삶이거나 단순히 만족하는 것이 아닌 삶으로, 많은 철학자들은 일상적인 도덕 행위보다 더 중요한 것을 지향하는 삶이다. 다른 관점에서 도덕 자체는 학문이 아니지만 그것을 방법론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윤리학이다. 그 연구 영역은 도덕 현상과 도덕 본질로 크게 나뉜다. 물론 이 두 가지는 서로 뒤섞이며, 더구나 윤리 학설은 철학 이론과 결부되어 있다.[1]

윤리와 도덕[편집]

  • 도덕(道德)은 윤리(倫理)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고 하는데, 도덕이 '자기완성을 위한 규범'이라면, 윤리는 '인간관계에서 합당하게 행동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도덕이 개인의 내면에 관한 학문이라면, 윤리는 올바른 인간관계에 대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분야에서는 도덕과 윤리를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도덕은 자기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절대적 규범이고, 윤리는 사람이 사는 사회에서 그것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개인이 잘 알고 실천하려 노력하는가 하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두 단어(morality, ethics)의 차이가 약간 더 명확한 서양에서는 “The ethical man knows what is right; the moral man does what is right.”(작자 미상) 라는 격언이 존재한다. 해석하자면 윤리적인 사람은 무엇이 옳은지 알고, 도덕적인 사람은 옳다고 믿는 것을 행한다는 것이다.[2]
  • 도덕은 주로 삶의 지침이 되는 도의(道義)를 뜻하고 윤리는 특정한 규칙과 행위를 말한다. 도덕적 계율은 선(善)해지고 싶은 욕망이 동기가 되는 사상이나 견해이다. 윤리적 강령은 허용되는 행위나 올바른 행동을 정의하는 규칙의 모음이다. 윤리가 공개적으로 드러나는 반면에 도덕은 내부로 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도덕적인 것은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 존재한다. 윤리는 개인의 서비스 시트, 전문적 수행 또는 의무 준수의 규칙 및 규칙이 있는 모든 사회적 단체의 구성원으로 명시된다.
  • 인간의 도덕관념은 주변 환경에 의해 틀이 잡힌다. 도덕적 가치는 인간이 옳고 그름에 대한 견해를 형성하도록 한다. 도덕적 가치는 윤리적 체계의 뒤에서 자주 지침이 된다. 도덕적인 사람은 올바른 일을 하고 싶어 하고, 이러한 도덕적 충동을 주로 선의(善意)라고 표현한다. 윤리는 훨씬 더 실리적인 점에서 도덕과 구별된다. 윤리적 규범이 꼭 도덕적일 필요는 없다. 윤리는 그저 사람들이 지켜야 할 일련의 규칙이다. 윤리적으로 옳다 하여 꼭 도덕적으로 올바른 것은 아니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도덕적인 행동 또한 비윤리적일 때가 있다. 법정에서 자신의 의뢰인이 유죄라고 증언하는 변호사는 정의를 구현하고 싶은 도덕적 욕망에 그리했을지도 모르지만, 이는 '변호사법의 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했기 때문에 굉장히 비윤리적인 행동일 수도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윤리헌장[편집]

  • 본인은 항상 고객을 존중하며 고객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 본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며, 맡은 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
  • 본인은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며 공정한 직무수행에 앞장설 것.
  • 본인은 동료 간에 예의를 지키며,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공단발전에 기여할 것.
  • 본인은 상생과 나눔의 가치실현을 위하여 공단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
  • 본인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부당한 요구나 부도덕한 행위를 하지 않으며, 제반 법령과 규정을 준수함과 동시에 양심에 어긋나지 않도록 행동할 것.
  • 본인은 공단의 업무를 통하여 취득한 정보를 이용하여 사익을 추구하지 않을 것.
  • 본인은 윤리지침을 준수하여 공단이 추구하는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

관련 기사[편집]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022년 9월 1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원장 정윤정)이 주관하는 청렴윤리경영 방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2022년 9월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원주혁신도시 내에 있는 국립공원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자문위원인 이선중 강사가 '청렴윤리경영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청렴윤리경영 샌드아트 공연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청렴윤리경영 골든벨을 운영하여 즐기면서 청렴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윤리경영 시범운영 공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반부패경영시스템의 선제적 도입과 부패위험을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3]
  • 이전 칼럼을 통해 인공지능에는 '인공지능 윤리'가 중요하고, 로봇에는 '로봇 윤리', 자율주행차에서도 '자율주행차 윤리'가 중요함을 이야기한 바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차 등의 기술에 왜 '윤리'라는 단어가 붙는지 궁금해진다. 도대체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차에는 언제부터 '윤리'라는 단어가 붙게 되었고, 또 왜 붙게 된 것일까? 혹시 '냉장고 윤리', '세탁기 윤리'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물론 없을 것이다. 우리가 '인공지능 윤리', '로봇 윤리', '자율주행차 윤리'처럼 인공지능과 로봇, 자율주행차에 '윤리'라는 단어를 붙이게 된 것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차가 바로 '자율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분명 인간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자율성'을 가진 인공지능과 기계는 절대 악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선해야 하고 '윤리적'이어야 한다. 그러기에 자율성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차에는 '윤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매우 중요해지는 것이다. 인간은 선한 면과 악한 면이 있지만, 인공지능은 절대 악해서는 안 된다. 항상 선해야 한다. 따라서 자율성을 가진 인공지능을 개발한다면 기술적인 고도화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자율성을 가진 AI와 로봇을 어떻게 하면 착하고 윤리적이게 만들 수 있는지, 곧 '윤리'와 '도덕'을 어떻게 AI와 로봇에게 가르치고 적용할 수 있을지를 함께 깊이 연구해야 한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윤리학〉, 《위키백과》
  2. 도덕〉, 《나무위키》
  3. 박하림 기자, 〈도로교통공단,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경영 방문 교육〉, 《쿠키뉴스》, 2022-09-02
  4. 전창배 윤리협회 이사장, 〈'세탁기 윤리'는 없어도 '로봇 윤리'는 필수다〉, 《한국일보》, 2022-09-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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