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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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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행 ㈜스트리미 대표이사
고팍스(Gopax) 거래소

이준행(1984년 ~ )은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고팍스(Gopax)를 운영하는 ㈜스트리미의 창업자 겸 대표이사이다.

서울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맥킨지와 홍콩PE에서 근무하다가, 2015년 6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스트리미를 창업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이승명 등과 함께 고팍스 암호화폐 거래소를 공동 설립했다.

학력[편집]

약력[편집]

  • 2011년 ~ 2014년 : 맥킨지 & 컴퍼니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 2015년 ~ 현재 : 고팍스 거래소를 운영하는 ㈜스트리미 공동 창업자 및 대표이사

생애[편집]

이준행은 서울 대원외고를 졸업 후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학과를 전공했다. 사상사를 처음 공부하고 나중에 경제사를 공부하게 되었다. 그것이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증권과는 달리 발행인이 컨트롤 할 수 없는 자산인 블록체인의 정당성에 대해 재미를 느껴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준행은 하버드를 졸업한 후 컨설팅회사에 일하다가 홍콩 사모펀드에서 가진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가치를 개선하는 팀에서 일했다. 일을 하다 보니 역할 갈등을 많이 느꼈고 금융의 구조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한계를 느꼈다. 단기적인 이익과 장기적인 회사의 가치 면에서 충돌된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 직접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4년경 비트코인을 처음으로 알게 됐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비트코인의 경우, 발행인이 없는 탈중앙화 시스템으로 금융업의 본질을 구현하고 견제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퍼블릭 블록체인이 금융업의 대안일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렇듯 역사와 인문학은 기술의 발전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해 2015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1]

주요 활동[편집]

스트리미[편집]

2015년에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보고 블록체인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창업을 했다. 2015년에 신한은행 등 첫 시드 투자를 받고, 2016년 중국과 미국 벤처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유치하고, 2017년 홍콩에서 송금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그리고 블록체인을 이용해 외환 송금 서비스를 했다. 스트리미는 암호자산 예치서비스인 스트림 와이어를 개발한 회사다. 고팍스라는 암호화폐 거래소도 운영하고 있다. [2]

스트림 와이어는 공개 네트워크를 이용해 직접 송금이 이루어져 송금 시간이 1시간으로 줄어든다. 기존의 금융회사의 중앙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는 방식과는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거래에 참여한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기록을 공개하는 구조이다. 거래가 이뤄질 때마다 대조하기에 해킹위조가 어렵다. 비트코인 거래가 법적으로 허용된 홍콩에 스트리미 법인을 두고 중국과 미국 등에 송금하는 방식이다. 스트리미는 신한 퓨처스랩에 선정돼 사무실과 인프라 등 업무 지원을 받고 있고 영국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 플로어 등과 블록체인 기술, MOU를 교환했다. 스트리미는 머니그램이나 웨스턴 유니온처럼 거대 글로벌 송금기업이 되기를 꿈꾸고 있으며, 이준행은 블록체인이 한국 금융 서비스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가기.png ㈜스트리미에 대해 자세히 보기 [3]

고팍스[편집]

고팍스스트리미가 개설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암호화폐 거래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고팍스의 강점은 안정적인 보안과 기술 중심의 거래소를 지향해 모든 기술을 내부 개발자가 개발한다.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응용력이 높고 기술부채도 0에 수렴하는 기업이다. [4] 또한, 고팍스의 거래 수수료는 0%이며 수입이 없어도 고팍스는 서버 다운이나 해킹 사건 등의 사고가 없었다. 오히려 대기업에서 조언을 받으러 올 정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팍스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를 하려면 실명 확인이 된 일반 계좌를 기반으로 계좌를 열어야 한다. 자체 개발한 실명 인증 기반 법인 계좌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신규 입금 거래가 가능하다. 고팍스의 목표는 암호화폐 거래소 기능 정상화이며 장기적으로 거래소가 블록체인 기반 포털이 될 것으로 보고, 기술 R&A에 투자하고 있다. 이준행은 거래소의 본질이 사고 싶은 사람과 팔고 싶은 사람이 물량이 빨리 체결될 수 있도록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리하여 거래량이 충분해지기 전까지는 거래소라고 부르기엔 모호하기에 충족되면 수수료를 받겠다고 한다. [5] 현재 수익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을 만들어 배포해 일반인들에게 블록체인의 중요성과 유용성을 널리 알리는 게 목적이다. 특히 이준행은 블록체인 핵심가치는 탈중앙화가 아니라 컨센서스 형성의 효율성이라며 블록체인은 대중의 컨센서스를 쉽고 효율적으로 모을 수 있는 소셜 테크놀로지라고 말했다. 탈중앙은 블록체인의 속성 중 하나일 뿐, 블록체인의 핵심가치는 컨센서스 머신으로서 블록체인은 열린 상태에서 검열 없이 특정 프로토콜이나 가치에 대한 동의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6]

인터뷰[편집]

각주[편집]

  1. 임정빈 기자, 〈(인터뷰 - 이준행 고팍스 대표) “블록체인 핵심 가치는 컨센서스”〉, 《시사매거진》, 2018-08-08
  2. 김원종 PD 〈(더 리더)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 "참여하는 만큼 보상 받는 블록체인 경제…노동 패러다임 바꿀 것"〉, 《머니투데이방송》, 2018-02-19
  3.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금융산업 메기, 핀테크가 간다 - 20편)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 《네이버 블로그》, 2017-02-20
  4. ssamgiii 〈고팍스 기업 인터뷰〉, 《네이버 블로그》, 2018-06-15
  5. 정유현 기자, 〈고팍스, 수수료 매출 0원에도 성장 비결은〉, 《더벨》, 2018-02-14
  6. FNTIMES, 〈(인터뷰 - 이준행 고팍스 대표) “블록체인 핵심 가치는 컨센서스”〉, 《네이버포스트》, 2018-09-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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