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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조절식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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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조정식 페달 버튼

전동 조절식 페달(Electric Adjustable Pedal) 혹은 전동 조정식 페달스위치 작동으로 전기모터를 구동시켜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어 운전자 체형에 따라 최적의 운전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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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전동 조정식 페달은 말 그대로 전동으로 페달 높이를 조절하는 장치다. 페달이 서있는 세단보다는 비교적 누운 미니밴이나 SUV에서 특히 유용했다. 전동 조정식 페달과 핸들을 30mm 조정할 수 있는 텔레스코틱 스티어링 휠은 그간 신체상 구조적인 문제로 중형 세단을 구매하기 꺼려 했던 구매 희망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편의 장치다. 조절식 페달은 시트와 스티어링 휠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조절 버튼을 눌러 페달의 위치를 운전자에게 편하게 맞출 수 있다. 국내에선 2000년대에 유행한 적이 있다. 차종과 차급을 가리지도 않았다. 스티어링 휠과 페달 사이가 비교적 먼 승합차를 비롯해 세단에도 빈번하게 쓰였다. 현대 그랜저(4세대), 싼타페(2세대), 기아 그랜드카니발, 모하비 등 여러 차종에서 심심찮게 만날 수 있었던 전동 조정식 페달이 자취를 감췄다. 비단 국산차뿐만은 아니라 여러 수입 브랜드도 조용히 기능을 삭제했다. 전동 조정식 페달 멸종의 가장 의심스러운 이유는 원가절감이다. 시트 조절만으로도 높이와 거리를 어느 정도 맞출 수 있기에 굳이 페달까지 전기모터를 넣을 이유가 없다. 또 대세로 떠오른 오르간 방식 페달 등장도 한몫했다.[3][4]

전동 조절식 페달은 다리가 짧거나 기타 신체적 조건 때문에 가속과 브레이크 페달 조작이 어려운 운전자를 위해 버튼 하나로 페달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유용한 기능이다. 바른 운전자세는 시트만으로 완벽하게 설정하기 어렵다.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의 위치와 높낮이도 바른 자세에 영향을 준다. 그런 측면에서 전동으로 페달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기능은 각기 다른 신체 조건을 반영해 보다 완벽한 운전자세를 만들 수 있는 긍정적인 아이템이었다. 기존 페달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오르간 타입 페달이 나왔지만 개인의 신체 구조에 최적화된 운전 환경을 설정할 수 있었던 전동 조절식 페달을 따라갈 순 없다. 페달은 플로어 방식과 팬던트 방식으로 나뉜다. 플로어 방식은 말 그대로 페달이 바닥에 붙어 있고 팬던트 방식은 대시보드 밑에 페달이 매달려 있다. 예전의 자동차 페달은 대부분 플로어 방식이었는데 요즘은 공간 활용과 소음, 진동 등의 이유로 페달을 바닥 위에 단 팬던트 방식을 주로 쓴다. 하지만 고급차나 스포츠카는 이 두 방식을 같이 쓰기도 한다. 페달은 케이블을 사용하는 기계식에서 센서와 전자장치로 구성된 전자식으로 바뀌고 있다. 전자식 페달은 발의 답력을 정교하게 감지할 수 있어 엔진 반응이 좋고 연비까지 높일 수 있다.[5][6][7]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채영석, 〈인테리어 및 안전성〉, 《글로벌오토뉴스》, 2004-08-31
  2. (기획)현대차를 만든 그 차, 쏘나타 역사⑥(마지막회)-NF의 성공〉, 《오토타임즈》, 2014-04-14
  3. 윤지수 기자, 〈아니, 이런 기능이? 올드카 신선한 장비들〉, 《네이버 포스트》, 2019-08-13
  4. 프리미엄 중형세단 현대 쏘나타〉, 《카이즈유》, 2004-08-31
  5. 박동현, 〈페달(pedal) 이야기〉, 《다음 카페》, 2011-03-22
  6. 이재현, 〈사라져가는 자동차의 부속품들〉, 《지큐 코리아》, 2019-10-21
  7. 이병진, 〈내 머릿속의 아이템〉, MOTOR TREND, 2022-03-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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