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SUV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9번째 줄: 9번째 줄:
 
===쌍용 코란도===
 
===쌍용 코란도===
 
[[파일:쌍용 코란도 4세대.jpg|썸네일|300픽셀|'''4세대 [[코란도]]'''(Korando)]]
 
[[파일:쌍용 코란도 4세대.jpg|썸네일|300픽셀|'''4세대 [[코란도]]'''(Korando)]]
[[코란도]]는 [[쌍용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준중형 SUV 차량으로 1983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차량 명칭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생산된 SUV이며 코란도라는 명칭은 '한국인은 할 수 있다'라는 뜻이 담겨있다. 1996년에 2세대 코란도를 출시했는데, 2세대 코란도는 기존 [[지프]]의 모습 대신 한층 부드러운 느낌의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2000년대 경쟁 차종인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등에게 밀려 2005년 단종이 되었다. 2011년 3세대 모델인 코란도 C를 선보였지만 당시 이미 국내 준중형 SUV의 주도권은 투싼과 스포티지 등으로 넘어간 뒤였다. 코란도 C는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다가 8년 만인 2019년 2월 26일부터 4세대를 새롭게 출시하였다. 외관 디자인은 전통적인 코란도 특유의 강인함을 한층 덜어내고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흡사 소형 SUV [[티볼리]] 같은 묵직하면서도 경쾌해 보이는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실내는 차내 바닥 높이를 낮추어 승하차 시 수평이동 거리를 줄여 노약자와 아이들도 쉽게 내릴 수 있으며, [[기어노브]]는 하이글로시 소재를 적용하였고, 운전대 뒤에는 패들 시프트를 장착하여 우아한 주행을 고려하였다. 시트는 각 부위별로 차별화한 삼경도 쿠션을 적용하여 안락한 착좌감을 가지고 운전석 같은 경우 4방향 전동식 요추 받침대가 적용되어 있어 장시간에도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게 하였다. 1열과 2열 특히 뒷좌석은 실내공간 또한 수준급으로 확보하여 편안한 착좌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551리터로 골프백 4개, 보스턴백 4개가 동시에 수납이 가능하고 트레이를 제거하면 높이 19cm의 숨겨진 공간이 활용 가능하다. 새롭게 개발된 1.6리터 디젤엔진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36마력/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을 발휘한다. 코란도의 연비는 도심 13.2km/l, 고속도로 15.5km/l, 복합 14.1km/l의 연비를 가지며 아이신(AISIN)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여기서 특이점은 세 가지 주행모드를 더 하였는데 노멀, 스포츠, 윈터 모드를 고를 수 있었다. 주행성능은 무난한 수준이며 차체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기민하게 반응하면서 곡선주로에서의 제어와 안정성도 나무랄 데가 없었다. 반면 고속 주행의 가속력은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였는데, 폭발적으로 치고 나가기보다는 뒷심을 발휘하며 한 템포 늦게 속도를 끌어올리는 느낌이다.<ref> 진상훈 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3/2019030300190.html (시승기) 8년만의 새차 '4세대 코란도'...화려한 디자인에 부분자율주행까지]〉, 《조선비즈》, 2019-03-03</ref> 4세대 코란도에는 '딥 컨트롤' 기술을 탑재하였는데 카메라와 [[레이더]]가 차량 주변을 탐지하여 위험상황에서 움직임을 제어한다. 이는 긴급제동 보호, 차선유지, 앞차 출발 알림, 부주의 운전 경보, 안전거리 경보 기능을 제공하여 안전에도 기어하였다.<ref> 모토야편집부,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839 코란도의 총체적 진화 - 쌍용자동차 코란도 시승기]〉, 《모토야》, 2019-03-12</ref>   
+
[[코란도]]는 [[쌍용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준중형 SUV 차량으로 1983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차량 명칭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생산된 SUV이며 코란도라는 명칭은 '한국인은 할 수 있다'라는 뜻이 담겨있다. 1996년에 2세대 코란도를 출시했는데, 2세대 코란도는 기존 [[지프]]의 모습 대신 한층 부드러운 느낌의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2000년대 경쟁 차종인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등에게 밀려 2005년 단종이 되었다. 2011년 3세대 모델인 코란도 C를 선보였지만 당시 이미 국내 준중형 SUV의 주도권은 투싼과 스포티지 등으로 넘어간 뒤였다. 코란도 C는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다가 8년 만인 2019년 2월 26일부터 4세대를 새롭게 출시하였다. 외관 디자인은 전통적인 코란도 특유의 강인함을 한층 덜어내고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흡사 소형 SUV [[티볼리]] 같은 묵직하면서도 경쾌해 보이는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실내는 차내 바닥 높이를 낮추어 승하차 시 수평이동 거리를 줄여 노약자와 아이들도 쉽게 내릴 수 있으며, [[기어노브]]는 하이글로시 소재를 적용하였고, 운전대 뒤에는 패들 시프트를 장착하여 우아한 주행을 고려하였다. 시트는 각 부위별로 차별화한 삼경도 쿠션을 적용하여 안락한 착좌감을 가지고 운전석 같은 경우 4방향 전동식 요추 받침대가 적용되어 있어 장시간에도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게 하였다. 1열과 2열 특히 뒷좌석은 실내공간 또한 수준급으로 확보하여 편안한 착좌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551리터로 골프백 4개, 보스턴백 4개가 동시에 수납이 가능하고 트레이를 제거하면 높이 19cm의 숨겨진 공간이 활용 가능하다. 새롭게 개발된 1.6리터 디젤엔진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36마력/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을 발휘한다. 코란도의 연비는 도심 13.2km/l, 고속도로 15.5km/l, 복합 14.1km/l의 연비를 가지며 아이신(AISIN)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여기서 특이점은 세 가지 주행모드를 더 하였는데 노멀, 스포츠, 윈터 모드를 고를 수 있었다. 주행성능은 무난한 수준이며 차체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기민하게 반응하면서 곡선주로에서의 제어와 안정성도 나무랄 데가 없었다. 반면 고속 주행의 가속력은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였는데, 폭발적으로 치고 나가기보다는 뒷심을 발휘하며 한 템포 늦게 속도를 끌어올리는 느낌이다.<ref> 진상훈 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3/2019030300190.html (시승기) 8년만의 새차 '4세대 코란도'...화려한 디자인에 부분자율주행까지]〉, 《조선비즈》, 2019-03-03</ref> 4세대 코란도에는 '딥 컨트롤' 기술을 탑재하였는데 카메라와 [[레이더]]가 차량 주변을 탐지하여 위험상황에서 움직임을 제어한다. 이는 긴급제동 보호, 차선유지, 앞차 출발 알림, 부주의 운전 경보, 안전거리 경보 기능을 제공하여 안전에도 기어하였다.<ref> 모토야편집부,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839 코란도의 총체적 진화 - 쌍용자동차 코란도 시승기]〉, 《모토야》, 2019-03-12</ref>   
 
===기아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파일:더 SUV 스포티지.png|썸네일|300픽셀|4세대'''기아 더 [[스포티지]]'''(KIA The SUV Sportage)]]
 
[[파일:더 SUV 스포티지.png|썸네일|300픽셀|4세대'''기아 더 [[스포티지]]'''(KIA The SUV Sportage)]]
18번째 줄: 18번째 줄:
  
 
==현황==
 
==현황==
[[소형SUV]]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준중형SUV의 판매가 줄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형SUV 내에서도 차급이 세분화돼 상위 차량은 준중형SUV에 버금가는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투싼과 스포티지, 코란도 등 국산 준중형SUV의 2020년 1분기 판매량은 1만 3,7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줄었다. 2018년부터 2020년의 매출을 확대해 보면 준중형SUV 판매량에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1분기까지 새로운 소형SUV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준중형SUV판매량에 큰 변화가 생겼다. 2019년 7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베뉴]](Venue)와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 [[셀토스]](Seltos)로 시작해 2020년 2월에는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Chevrolet Trailblazer), 2020년 3월에는 [[르노삼성자동차㈜]](Renault Samsung Motors) [[XM3]]가 출시됐다. 이는 같은 기간 소형SUV의 판매량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지난 2018년 1분기 3만271대였던 소형SUV 판매량은 신차 대기 수요 영향으로 18.2% 줄어든 2만 4760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0년 1분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르노삼성자동차㈜ XM3까지 가세하면서 69.9% 급증한 4만 2077대가 판매됐다. 업계에서는 두 세그먼트의 수요층이 사회 초년생과 여성 등으로 비슷한 상황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소형SUV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것을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대형SUV]]로 인해 중간에 낀 준중형SUV의 판매량은 앞으로 더욱 줄어들 것이란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준중형SUV의 연식이 비교적 오래된 만큼 추후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타겟층을 확실하게 분리해 수요 간섭 최소화에도 노력한다는 입장이다.<ref> 이건엄 기자, 〈[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3874 소형SUV 인기에 밀려 준중형SUV 판매량 '뚝'…상품성 개선으로 회복될까?]〉,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0-04-14</ref>
+
[[소형SUV]]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준중형SUV의 판매가 줄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형SUV 내에서도 차급이 세분화돼 상위 차량은 준중형SUV에 버금가는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투싼과 스포티지, 코란도 등 국산 준중형SUV의 2020년 1분기 판매량은 1만 3,7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줄었다. 2018년부터 2020년의 매출을 확대해 보면 준중형SUV 판매량에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1분기까지 새로운 소형SUV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준중형SUV판매량에 큰 변화가 생겼다. 2019년 7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베뉴]](Venue)와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 [[셀토스]](Seltos)로 시작해 2020년 2월에는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Chevrolet Trailblazer), 2020년 3월에는 [[르노삼성자동차㈜]](Renault Samsung Motors) [[XM3]]가 출시됐다. 이는 같은 기간 소형SUV의 판매량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지난 2018년 1분기 3만271대였던 소형SUV 판매량은 신차 대기 수요 영향으로 18.2% 줄어든 2만 4760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0년 1분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르노삼성자동차㈜ XM3까지 가세하면서 69.9% 급증한 4만 2077대가 판매됐다. 업계에서는 두 세그먼트의 수요층이 사회 초년생과 여성 등으로 비슷한 상황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소형SUV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것을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대형SUV]]로 인해 중간에 낀 준중형SUV의 판매량은 앞으로 더욱 줄어들 것이란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준중형SUV의 연식이 비교적 오래된 만큼 추후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타겟층을 확실하게 분리해 수요 간섭 최소화에도 노력한다는 입장이다.<ref> 이건엄 기자, 〈[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3874 소형SUV 인기에 밀려 준중형SUV 판매량 '뚝'…상품성 개선으로 회복될까?]〉,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0-04-14 </ref>
  
 
{{각주}}
 
{{각주}}

해시넷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시넷: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