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시

창춘(长春, chǎng chūn)은 중국 지린성(吉林省) 성도이며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에 있다. 동북아경제권 중심도시이며 중요한 공업기지이다.

창춘시

개요

행정 단위: 지린성(吉林省) 부성급시^[1]
시정부소재지: 난관안구 런민가 10111(南关区人民大街10111号)
면적: 20,593km²
인구: 751만3000 명(2018년)
시장: 짱쑤피잉(张淑萍,zhāng shū píng)
지역전화: 0431
우편번호: 130000

지도

역사

석기시대 창춘지역에 원시인류가 거주했던 흔적들이 발견되었다. 중국 서한때 부여 땅이 였다가 고구려가 강해 지면서 고구려의 땅으로 되었다. 고구려가 멸망한후 중국 당나라의 관할을 받다가 발해국의 관할을 받게 되었다. 명나라때 여진족들이 거주지로 되었으나 명나라 말에는 몽골족들의 유목지로 되었다.

청나라초에 한족과 몽골족들이 침입을 막기 위하여 동북지구를 봉쇄하였으나 1791년에 황무지개간을 실행하면서 대량의 한족들이 만주로 이주하였는데 특히 길림, 창춘지역에 많았다. 1800년에 청정부는 창춘지역을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정하고 창춘청이라고 불렀다. 창춘이라는 이로부터 사용 되기 시작하였다. 1889년에 창춘청을 창춘부로 고치고 1913년에는 창춘현으로 개칭하였다.

1931년 일본이 창춘을 점령하고 1932년에 위만주국을 창춘에 세우고 "신경"(新京)이라고 고치고 창춘을 "신경특별시"로 정하였다. 1945년 일본이 항복한후 중화민국정부가 창춘시정부를 설립하였다. 1949년 창춘시정부를 창춘시인민정부로 개칭하고 기림성에 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