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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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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 window)은 실내의 환기 및 채광을 위하여 벽체에 개구부를 내고 개폐할 수 있도록 만든 을 말한다.[1]

개요[편집]

앞을 볼 수 있도록 차창에 설치하거나, 일조를 위해 지붕 위에 설치, 혹은 단순한 장식을 위해서 설치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실생활에서 볼 수있다.

또한 밖으로 열려 있다는 점 때문에 기타 벌레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일반적으로 함께 방충망을 달곤 하며 겨울철 보온을 생각해 이중창을 만들어 단열하거나 단열재로 뽁뽁이를 붙이는 집이 많다.

또한 태풍이 올 경우 테이프나 젖은 신문지로 마감하여 전체적인 강도를 보강하거나 파손된 유리 파편들에 의한 2차 피해를 막는 편이 좋다. 최근에는 테이프,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대신 파손 방지 기구를 만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페인트 마커 등을 이용해 창문에 색을 입히거나 장식하여 꾸밀 수 있다.

창은 보통 유리와 같은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물질로 마감한다. 자매품인 스테인드 글라스의 경우 유리에 특수한 원료를 넣어 조각조각 나눠서 그림에 맞게 나눠 맞춰서 제작한다.[2]

공기나 햇빛을 받을 수 있고, 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건물의 벽이나 지붕, 혹은 교통수단에 낸 문. 창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주로 환기, 채광, 장식을 위해서 설치한다.

건물과 자동차의 필수요소이고 이게 없으면 이 아니라고 해도 될 수준이다. 최소한의 컨테이너 박스 집이라도 창문은 달려있다.[3]

재료[편집]

과거에는 종이, 나무 등으로 만들었고, 현대에서는 대부분 유리로 만들어 유리창이라고 부른다. 이 유리창에 미적 요소를 추가하면 스테인드 글라스가 된다.

유리창의 경우 태풍이 올 경우 깨질 수 있어 좀 강한 태풍이 온다면 테이프나 신문지 등으로 보강을 해줘야 한다. 흔히 알려진 X자 테이핑은 유리가 깨졌을 때 유리파편이 사방에 흩어지는 걸 방지하는 효과는 있지만, 보강하는 효과는 없으며, 굳이 보강을 한다면 테두리에 테이핑을 해서 틈새를 완전히 틀어막거나, 신문지나 박스 등을 틈새에 끼워 창문이 최대한 흔들리지 않게 하는게 보강하는데 도움이 된다.

카페 같은 가게에선 여기에 페인트 마카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디자인 소품으로 활용한다. 은근 싸면서, 쓰고 지우기 편해서 개성을 드러내는데 편한 모양. 시안은 물론, 관련 책도 있다. 단, 뭔가 하기 앞서 깨끗하게 닦은 다음에 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대개 최외부에 방충망이 달려 있다. 유럽권은 한여름에도 벌레가 상대적으로 드문 기후라 방충망이 없는 경우도 많다. 또한 무단 침입이나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방범창 또는 안전 방충망을 달아두기도 한다.

감옥이나 보안시설에서 쓰이는 철봉을 이용해 만든 철창도 있다. 방범창도 철창의 일종이다.[3]

냉난방[편집]

아무래도 각 방이나 집 전체 냉방/난방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기밀 세공으로 창문을 만들 경우에는 상당히 좋다. 물론 돈이 더 들겠지만. 창문도 오래된 알루미늄 새시로 시공된 경우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형태가 일그러지고 이로 인해 열고 닫을 때 소음이 상당히 나며 빈틈이 생겨 방음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외부의 소음공해로무터 매우 취약하다. 냉난방에도 취약하다. 미서기 방식은 위 아래 레일쪽이 기밀이 되지않기 때문에 바람은 물론이고 벌레나 작은 쥐등도 들어올 수 있다. 풍지판으로 보완하나 그래도 부실하다. 최근에는 창문이 2중 유리, 3중 유리에 아르곤 가스를 써서 단열에 강화된 경우도 많으며 효과가 엄청 좋다. 거기에 보통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냉기를 막고자 시스템 창호라고 하여 복잡하게 안이 이뤄져서 냉기를 막아주는 것도 나왔다. 다만 역시 이런 것들도 돈이 꽤 든다. 하지만 제아무리 비싼 유리나 시스템 창호라고 해도 첫 시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효과가 팍 줄어듦을 알아두자. 최신 시스템 창호라도 에 비하면 열관류률이 5배 수준으로 높지만 남향일 경우 들어오는 햇빛이 열을 훨씬 많이 올려주기 때문에 창이 클수록 난방에 유리하다. 여름은 해의 고도가 높아 처마어닝으로 햇빛을 막을 수 있다.[3]

형태[편집]

일반적으로 동양에서는 미서기가 일반적이고, 서양에서는 방문처럼 여닫이 형태이거나 미서기라도 위로 올려서 여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세로로 올려서 여는 경우에는 옆에 도르래와 추를 달아서 창문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구조인데, 줄이 끊어지면 열 수 없다.

1990년대 이후 한국에서는 아파트와 일반 빌딩을 막론하고 소위 '시스템 창호'라고 하는 조그맣게 밀어서 반쯤만 열 수 있게 되어 있는 창문을 많이 설치하고 있다. 일반 창호에 비하면 미관상 보기도 좋고, 단열 효과도 좋은데다 추락사고나 투신자살을 방지할 수 있다.

단, 아파트에 들어가는 창문은 미서기 방식의 이중창이나 시스템 창호라 하더라도 안쪽으로 열리고 완전히 개방되는 창호를 주로 사용하며 커튼월 공법으로 지어지는 일부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 빌딩과 비슷한 타입의 밀어서 반쯤 열리는 창문을 설치한다.[3]

방향[편집]

남향 : 낮에만 햇살이 들어온다.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채광이 이뤄진다. 이런 이유로 한국에서는 주로 남쪽을 향한 창문을 크게 만든다. 반대로 남반구에서는 한국의 북향 특징을 가지게 됨에 따라 최악의 배치가 되어 오스트레일리아 같은 곳에서는 남향 창을 작게 만든다.

동향 : 아침에 햇살이 들어온다. 아침부터 온기가 들어와 겨울에 따뜻하나 여름에는 아침부터 더워진다. 겨울에는 저녁부터 추워지기 시작한다.

서향 : 저녁에만 햇살이 들어온다. 저녁이 되어서야 온기가 들어와 겨울에 춥고 여름에는 저녁 이후 밤 늦게까지 열이 남아있어 열대야에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북향 : 해의 복사광이 직접 들어오지 않고 반사광만 들어온다. 연중 서늘하고 습기도 많이 찬다. 이런 이유로 한국에서는 북향창을 작게 만든다. 반대로 남반구에서는 한국의 남향 특징을 가지게 되어 쾌적한 채광이 이루어지므로 오스트레일리아 같은 곳에서는 북향 창을 크게 만든다.[3]

자동차에서[편집]

승용차용 창문은 수동식 윈도우와 파워 윈도우로 나뉘어져 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파워 윈도우를 장착하고 나오지만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수동식 윈도우를 단 차량도 만만치 않았다. 예를 들어 대우 티코, 현대 엑센트(1세대 한정)가 있다. 현재도 경차 중에 승용밴/마이너스 옵션으로 뒷좌석만 수동식 윈도우를 선택할 수 있다.

버스의 창문은 대부분 손잡이를 젖혀 좌우로 열 수 있다. 그러나 현대 유니버스, 기아 그랜버드 중 전세버스, 고속버스 사양은 창문을 열 수 없게 통유리로 제작된다.

여담으로 위기탈출 넘버원 38회(2006년 4월 22일)에서는 자동차 창문 끼임 사고를 방영한 적이 있다. 자동차 창문에 신체가 얼굴을 내밀면 운전자가 모르고 창문을 닫아 끼일 수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창문 밖으로 내밀면 안된다. 기함급 최고급차의 경우 "원터치 파워윈도우"가 전좌석 기본인 경우가 있으나 아직까지 대부분의 차량들의 경우 원가절감을 이유로 운전석 윈도우 또는 조수석까지만 원터치고, 1, 2열 모두에 적용된 차는 많지 않아 자동차 창문 신체끼임사고에 유의해야한다.[3]

발전[편집]

창은 개폐 방법에 따라 여닫이, 미세기, 두껍닫이, 벼락닫이, 붙박이 등으로 구분되고, 짜임새에 따라 울거미를 만들고 살대를 엮어서 만든 것, 살대만으로 만든 것, 판재(板材)를 위주로 만든 것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창이 처음으로 등장할 때는 개구부를 내고 거적으로 덮거나 휘장 등을 치는 것이었다. 창을 열고 닫는 기법이 보편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 과정으로 살창이 상당한 기간 이용되었음은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가형토기(家形土器)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살대로만 된 창은 항상 열려 있는 상태이므로 부엌이나 창고 등에서는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이 거주하는 방에서는 필요에 따라 막을 수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판자로 된 덧판을 만들어 붙였다 떼었다 하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덧판식의 개폐방법이 발전하여 한쪽에 회전축을 만들어 쓰는 지도리형식이 나타나고 이어서 돌쩌귀에 의한 개폐가 일반화되었다.

널빤지로 된 창은 무겁기 때문에 회전축을 받치는 구조가 튼튼하여야 하고, 열고 닫는 데에도 불편하며 고장도 잦다. 여기에서 좀더 발달한 것이 살대를 엮어서 울거미로 테두리를 한 형식으로 무게가 가벼워졌다. 가벼운만큼 돌쩌귀로도 지탱할 수 있고, 여닫기도 쉬우며 고장도 적어졌다. 여기에는 창호지와 같은 종이의 등장이 결정적인 구실을 하였다.

밖의 공기를 차단하여야 하는 구실도 하면서 가벼워야 하는 조건이 갖추어진 창호지의 등장은 창이나 문의 외형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은 것이다. 살대의 적절한 구성은 집의 외관을 한결 부드럽고 아름답게 꾸며주었다. 살림집에서의 창은 닫았을 때 방안을 따뜻하게 하여야 한다.

그래서 창 틈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이나 얇은 창호지로 인한 한기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이중이나 삼중의 창을 단다. 맨 바깥쪽의 창은 띠살 등으로 꾸민 여닫이로, 그 다음은 얇은 명장지(明障子)로 미세기이며, 맨 안쪽은 맹장지(盲障子)로 두껍닫이이다. 보통의 집에서는 여닫이와 미세기까지만 설치하는 경우가 많고, 잘 지은 집에서는 맹장지까지도 한다.

창의 살대가 짜이는 무늬에 따라 여러 가지 형상이 있는데, 여닫이의 경우 띠살, 정자살, 빗살 등과 특수하게 꽃살이 있으며, 미세기는 용자살, 아자살, 완자살 등이 있다. 특수한 것으로 들창, 눈꼽재기창, 불발기 등이 있으며, 분합문의 상부에 별도로 설치한 교창(交窓)이 있다. 채광만을 위하여 고정시킨 붙박이창은 창고, 다락 등에 많이 쓰인다.[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 《네이버지식백과》
  2. 〉, 《위키백과》
  3. 3.0 3.1 3.2 3.3 3.4 3.5 창문〉,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 〉, 《네이버지식백과》
  • 〉, 《위키백과》
  • 창문〉, 《나무위키》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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