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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저토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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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저토큰(Changer token)
체인저토큰(Changer token)
㈜체인파트너스(Chain Partners)

체인저토큰(Changer token)은 체인파트너스(Chain Partners)가 개발 중인 암호화폐 가격 비교 및 장외거래(OTC) 서비스 체인저(Changer)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다. 체인저 디파이(DeFi) 버전의 거버넌스 토큰인 동시에 씨파이(C-Fi) 버전에서는 바이낸스코인(BNB)처럼 수수료 할인 등 쿠폰처럼 활용될 예정이다.

개요[편집]

체인저토큰은 전 세계의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통합 담보 암호화폐이다. 모든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반드시 달러만 담보로 잡고, 유로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유로나 한화만 담보러 잡아야 한다. 하지만 체인저에서는 체인저토큰과 다른 외화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맡기고, 전 세계 모든 외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외화 스테이블코인을 만들 때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도 있다. 다만 다른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맡기면 발행과 소각시 0.1%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체인저토큰을 담보로 맡기면 발행과 소각시 수수료가 없다. 필요할 때 체인저토큰을 맡기고 어느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든 만들 수 있으면 특정 국가 암호화폐 시세가 달러 마켓과 다를 때 차익거래가 쉬워지며 전 세계 여러 화폐를 암호화폐 시장에 공급할 수 있다. 체인저에서 더 많은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거래되고 발행될수록 담보된 체인저토큰은 많아지고 시장의 유통량은 점점 줄어든다. 체인저토큰은 체인저 씨파이 버전에 먼저 적용된 후, 향후 출시될 디파이 버전에서도 같은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1]

사용[편집]

체인저[편집]

체인저는 체인파트너스가 개발중인 탈중앙화된 외환 거래 프로토콜이다. 씨파이와 디파이 두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두 버전은 서로 긴밀히 연계된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시장에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외환 시장에서 달러가 갖는 점유율은 44%(BIS 발표 기준)뿐이다. 나머지 56% 안에는 유로도, 엔화도, 위안화도, 그리고 한화도 존재한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에는 아직 오로지 달러뿐이다. 체인저는 20개 이상의 외환 가격을 추종하는 논 달러(Non-USD)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외환 거래 프로토콜이다. 거래 속도가 빨라야 하고, 거래 수수료가 부담스러운 기업 고객들은 체인저 씨파이 버전을 이용하면 된다. 반면 디파이에 익숙한 사람들은 체인저 디파이 버전을 쓰면 된다. 체인저는 네트워크 수수료가 없고 속도가 빠른 씨파이의 장점과, 가입 없이도 이용 가능한 디파이의 장점을 모두 얻을 수 있도록 두 버전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씨파이 버전은 이미 2021년 3월 24일 베타서비스를 시작하였고, 디파이 버전은 2021년 4분기 첫 베타가 출시될 예정이다. 체인저에서는 씨파이와 디파이 버전 모두에서 실제 외환이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외환 가격을 추종하는 스테이블코인간 거래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현존하는 외환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지만 스테이블코인 거래에 대한 규제가 생기면 이를 적극 준수할 계획이다. 체인저는 암호화폐 시장과 외환 시장 양쪽에서 가격 정보를 받아와 실시간으로 스테이블코인간 또는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다른 암호화폐간 환율을 만들어 낸다. 가격은 암호화폐의 경우 주요 거래소들과 장외거래들이 연결되어 있다. 외환 가격 역시 주요 은행 및 증권사 등 금융기관 환율 대부분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고객이 체인저 씨파이 버전에서 스테이블코인을 거래하면 체인저는 실제 외환 시장에서 헤지 트레이드를 하는 방식으로 실물 외화 자산을 보유한다. 이는 마치 테더(USDT)나 USDC가 실물 달러를 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체인저에서 고객이 eEUR를 구매하면 체인저 씨파이는 실제 외환 시장에서 동일 수량의 유로를 구입해 보유한다. 따라서 체인저 씨파이 버전에서 체인저는 테더나 USDC처럼 동작한다. 반면 체인저 디파이는 메이커(Maker)처럼 작동힌다. 고객이 wBTC나 이더리움을 맡기고 eEUR를 발행하면, 이때는 블록체인에 묶인 wBTC나 이더리움이 기초자산이 된다. 만약 네트워크에 묶인 담보 가치가 떨어지면 체인저는 담보를 즉시 실물 유로로 바꾸거나 롱 포지션을 잡아 체인저 디파이에서 발행한 eEUR 수량과 1:1이 되도록 만든다. 이때 체인저 디파이 버전은 담보 청산과 기초자산 확보를 위해 체인저 씨파이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체인저의 궁극적인 비전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환율로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Anything to Anything)” 바꿀 수 있는 환전 프로토콜이 되는 것이다. 환전 가능한 품목으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시작으로 체인저가 만들 다양한 외환 가격 추종 스테이블코인들, 그리고 기프트카드와 기업들의 마일리지, 로열티 포인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토큰화된 주식이나 토큰화된 미술품 및 부동산, 합성 자산 등 다양한 자산군을 차례대로 포함해 갈 것이다. 기업들은 단 하나의 API 연동만으로 이 모든 암호화폐를 가장 좋은 환율로 취급하고 다른 디지털자산으로 손쉽게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다. 개인들도 기존에 접근하지 못하던 암호화폐 장외거래 시장 가격까지 포함해 거래 규모에 관계없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어느 암호화폐든 다른 암호화폐로 교환할 수 있게 될 것이다.[2]

설계[편집]

체인저토큰은 점점 희소가치가 높아지도록 설계되었다. 최초 발행 이후 추가 발행이 없어 공급은 줄이고 수요가 늘어나는 구조이다. 담보화와 바이백을 통해 시장 유통량이 꾸준히 줄도록 설계되었으며, 사용처 범위는 점점 더 확장해 갈 예정이다. 따라서 신규 발행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보유만으로 내재가치가 하락하지 않는다. 체인저토큰의 또다른 설계적 특징은 높은 유상구매 비율과 긴 락업기간이다. 토큰 발행 첫해 유통량의 69%가 토큰세일 참가자에 배정되어 유상구매 비율이 높고, 나머지 토큰의 경우, 3~5년의 긴 락업기간을 가지고 있다. 초기 물량의 대부분이 토큰세일 참가자로부터 나오는 구조로 다른 사람들이 토큰을 낮은 가격으로 대량 덤핑할 수 없다. 체인저토큰은 블록체인 위에서 투명하게 언락된다. 토큰 언락을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 자동으로 구현하였으며, 토큰 청구 역시 구매자가 블록체인 상에서 직접 실행한다. 모든 청구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현재 유통량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1]

토큰세일[편집]

체인저는 2021년 5월 10일부터 30일까지 800만 달러 규모의 퍼블릭 프리세일을 진행한다.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48시간 동안의 배치 1을 시작으로, 매 48시간씩 배치 10까지 진행되어 2021년 5월 30일 퍼블릭 프리세일 라운드가 종료된다. 라운드 가격은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구조다.[3] 만약 각 배치에서 판매되지 않은 물량이 있을 경우 전량 소각된다. 한편 게임파트너스는 2021년 3월 1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라운드를 진행하여 조기 완판시킨 바 있다. 5월 10일 첫 판매에서는 40만 달러 상당의 200만개가 5분만에 매진됐으며, 해당 토큰 세일에는 국내 유명 MCN 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도 참여했다. 이후 12일 정오에 진행된 세일 2라운드에서는 2분 30초만에 완판됐다.[4]

각주[편집]

  1. 1.0 1.1 Changer.io DFX Token Strategic Sale〉, 《체인파트너스》, 2021-02
  2. Changer, 〈크립토와 외환의 만남, 체인저를 소개합니다!〉, 《미디엄》, 2021-05-06
  3. 체인파트너스, CFX 토큰 세일 2라운드 완판 마감〉, 《디스트리트》, 2021-05-13
  4. 체인파트너스, CFX 토큰 세일 2라운드 완판 마감〉, 《한국블록체인뉴스》, 2021-05-1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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