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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재선]]''' : 클레이튼의 대표이사(CEO)이다. 한재선은 [[퓨처플레이]](FuturePlay)에서 최고기술경영자로 있을 때부터 [[블록체인]]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블록체인 사업을 준비하던 중에 [[㈜카카오]]에서 세미나가 있었고, 세미나 후 ㈜카카오로부터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함께 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그는 카카오라면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카카오의 블록체인 연구 개발 자회사인 [[그라운드X]]의 최고경영자로 일하게 되었다. 그는 ㈜카카오에 대해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하기에 좋은 디지털 자산이 많다고 언급했던 적이 있다. 카카오는 여러 분야에서의 지적 재산권, 수많은 커뮤니티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이 데이터들을 블록체인 기술과 연계하여 실용성 높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재선은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원했지만 그러한 서비스들을 개발할 플랫폼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이더리움]]이나 [[이오스]]도 카카오의 서비스를 개발할만한 그릇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직접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여 클레이튼을 개발하였다.<ref>뉴스1,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841953&memberNo=11567548&vType=VERTICAL 베일벗은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테스트넷 공개]〉, 《네이버포스트》, 2018-10-08</ref>
 
* '''[[한재선]]''' : 클레이튼의 대표이사(CEO)이다. 한재선은 [[퓨처플레이]](FuturePlay)에서 최고기술경영자로 있을 때부터 [[블록체인]]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블록체인 사업을 준비하던 중에 [[㈜카카오]]에서 세미나가 있었고, 세미나 후 ㈜카카오로부터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함께 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그는 카카오라면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카카오의 블록체인 연구 개발 자회사인 [[그라운드X]]의 최고경영자로 일하게 되었다. 그는 ㈜카카오에 대해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하기에 좋은 디지털 자산이 많다고 언급했던 적이 있다. 카카오는 여러 분야에서의 지적 재산권, 수많은 커뮤니티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이 데이터들을 블록체인 기술과 연계하여 실용성 높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재선은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원했지만 그러한 서비스들을 개발할 플랫폼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이더리움]]이나 [[이오스]]도 카카오의 서비스를 개발할만한 그릇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직접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여 클레이튼을 개발하였다.<ref>뉴스1,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841953&memberNo=11567548&vType=VERTICAL 베일벗은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테스트넷 공개]〉, 《네이버포스트》, 2018-10-08</ref>
  
* '''[[서상민]]''' : 그라운드엑스의 기술책임자(CTO)이다. 서상민은 고성능, 확장성 및 서비스 친화성에 중점을 둔 클레이튼 개발을 이끌고 있다. 그라운드X에 입사하기 전에는 아르곤국립연구소의 보조 컴퓨터 과학자와 삼성 리서치의 선임 엔지니어로 일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컴퓨터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병렬 프로그래밍 및 고성능 컴퓨팅에 관한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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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민]]''' : 그라운드엑스의 기술책임자(CTO)이다. 서상민은 고성능, 확장성 및 서비스 친화성에 중점을 둔 클레이튼 개발을 이끌고 있다. 라운드X에 입사하기 전에는 아르곤국립연구소의 보조 컴퓨터 과학자와 삼성 리서치의 선임 엔지니어로 일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컴퓨터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병령 프로그래밍 및 고성능 컴퓨팅에 관한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 '''[[배상언]]''' : 클레이튼의 제품관리책임자(Head of Product)이다. 배상언은 업계 최고 회사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그라운드엑스에 합류했다. 배상언은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중공업]],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블리자드코리아]] 등의 프로듀서 겸 팀 매니저로서 깊고 폭넓은 [[소프트웨어]] 개발 관리를 구축하였다. 현재 [[블록체인]] 생태계를 실제 생활에 적용시키기 위해 그라운드엑스의 제품관리책임자로서 일하고 있다.
 
* '''[[배상언]]''' : 클레이튼의 제품관리책임자(Head of Product)이다. 배상언은 업계 최고 회사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그라운드엑스에 합류했다. 배상언은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중공업]],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블리자드코리아]] 등의 프로듀서 겸 팀 매니저로서 깊고 폭넓은 [[소프트웨어]] 개발 관리를 구축하였다. 현재 [[블록체인]] 생태계를 실제 생활에 적용시키기 위해 그라운드엑스의 제품관리책임자로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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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준식]]''' : 그라운드엑스의 제품관리책임자(Lead of Product Management)이다. 고려대학교 철학 박사 학위 취득 후, 원피스 모바일 주식회사 공동창업자 및 최고기술경영자(CTO), 이큐브랩스 공동창업자 및 고기술경영자 자리를 거치며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014년, 블록체인]기반의 다양한 국가 송금 솔루션 및 고팍스(GOPAX) 교환기를 구축하였다. 그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게임, 제조 및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이다. 전기공학, 특히 컴퓨터 비전과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한 학문적인 이해로 새롭고 넓은 비즈니스 개념을 통합시키는 데에 능통하다.<ref>그라운드 엑스(Ground X)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groundx.xyz/team</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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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호]]''' : 그라운드엑스의 사업 개발 책임자이다. [[카이스트]]에서 학사 및 석사를 졸업했다. [[엔에이치엔]](NHN) 부서장, 엔에이치엔 엔터테인먼트 국장/실장을 지냈다. 2018년 4월부터 클레이튼을 개발한 그라운드엑스의 사업개발 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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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영]]''' : 그라운드엑스의 사업개발 팀장이다. 혀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라이트 등에서 핀테크 관련 업무를 하다가, 그라운드엑스에 합류했다.
  
 
== 등장 배경 ==
 
== 등장 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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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장애 허용 합의 알고리즘===
 
===비잔틴 장애 허용 합의 알고리즘===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노드를 소수의 합의 노드와 불특정 다수의 [[레인저 노드]]로 나누어 운영하는 특수한 개념의 [[하이브리드]] 구조로 이루어졌다. [[비잔틴 장애 허용]](BFT, Byzantine Fault Tolerant) [[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합의 노드는 3분의 1이상이 담합하지 않으면 네트워크는 깨지지 않고 빠르게 [[블록]]을 확정할 수 있어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로 지적되는 느린 속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레인저 노드는 퍼블릭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어 읽기 요청을 처리하고, 합의 노드는 쓰기 요청을 처리한다. 합의 노드는 [[카카오]] 같은 대형 서비스를 제공할 여건이 되는 기업이 참여하고, 노드가 많아지면 속도가 저하될 수 있어 초반에는 수십 개로 제한된다. 합의, 레인저 노드 모두 클레이튼에서 발행되는 [[암호화폐]]인 [[클레이]]로 블록 생성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기부증명(Proof of Contribution)과 클레이튼 개선 보유Klaytn Improvement Reserve(KIR)를 사용하고 있다.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노드를 소수의 합의 노드와 불특정 다수의 [[레인저 노드]]로 나누어 운영하는 특수한 개념의 [[하이브리드]] 구조로 이루어졌다. [[비잔틴 장애 허용]](BFT, Byzantine Fault Tolerant) [[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합의 노드는 3분의 1이상이 담합하지 않으면 네트워크는 깨지지 않고 빠르게 [[블록]]을 확정할 수 있어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로 지적되는 느린 속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레인저 노드는 퍼블릭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어 읽기 요청을 처리하고, 합의 노드는 쓰기 요청을 처리한다. 합의 노드는 [[카카오]] 같은 대형 서비스를 제공할 여건이 되는 기업이 참여하고, 노드가 많아지면 속도가 저하될 수 있어 초반에는 수십 개로 제한된다. 합의, 레인저 노드 모두 클레이튼에서 발행되는 [[암호화폐]]인 [[클레이]]로 블록 생성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기부증명(Proof of Contribution)과 클레이튼 개선 보유Klaytn Improvement Reserve(KIR)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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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증 및 레인저 노드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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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을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개적인 검증이 필수적이다. 누구나 레인저 노드가 될 수 있고 감사 블록을 통해 플랫폼의 무결성을 인증할 수 있다.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레인저 노드는 클레이(KLAY)로 보상을 받고 플랫폼은 보상을 공정하게 분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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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 노드는 하나 이상의 합의 노드로부터 블록을 얻는다. 유효한 블록은 2/3의 서명을 획득하고 블록 높이에서 하나 이상의 블록이 존재하면 안 된다. 레인저 노드가 이러한 조건을 위반하는 블록을 발견하면 문제가 있는 블록의 정보가 레인저 노드 네트워크를 통해 전파된다. 따라서 레인저 노드 네트워크에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블록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레인저 노드가 될 수 있다. 레인저 노드가 되는 것은 자유지만, 유효성 검사를 통해 보상을 받으려면 레인저 노드는 블록체인 복제와 클라이언트 읽기 요청 서비스라는 두 가지 책임을 수행해야 한다.
  
 
===서비스체인===
 
===서비스체인===
블록체인의 처리량은 플랫폼이 시간 당 처리할 수 있는 요청 수를 나타낸 것이다. 여러 시스템이 동시에 작동하는 플랫폼들은 블록체인 처리량을 개선하기 위한 많은 시도가 있었다. 블록체인 플랫폼에서는 독립적인 처리량이 필요한 각 서비스와 병렬로 여러 서비스가 작동한다.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의 물리적 처리량은 디앱을 실행하기 위한 제약이 되고 있다. [[클레이튼]]은 초당 트랜잭션 처리 속도([[TPS]])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체인]](service chain)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하나의 거래가 성사되는 데 10분이 소요되며 하나의 거래가 최종 완결될 때까진 1시간이 걸리는데 비해 클레이튼 플랫폼에서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확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초당 4000 트랜잭션 처리 속도([[TPS]])로 줄일 계획이다.<ref name="임유경 기자">임유경 기자,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921125514 베일 벗은 카카오 블록체인...그라운드X, 클레이튼 살펴보니]〉, 《지디넷코리아》, 2018-09-21</ref> 이는 서로 영향을 주는 디앱(dApp)만 별도로 모아두어 블록 순서를 결정할 때 다른 서비스 체인에 있는 요소들에 대해서는 오더링을 고민할 필요가 없게 함으로써, 블록체인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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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처리량은 플랫폼이 시간 당 처리할 수 있는 요청 수를 나타낸 것이다. 여러 시스템이 동시에 작동하는 플랫폼들은 블록체인 처리량을 개선하기 위한 많은 시도가 있었다. 블록체인 플랫폼에서는 독립적인 처리량이 필요한 각 서비스와 병렬로 여러 서비스가 작동한다.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의 물리적 처리량은 디앱을 실행하기 위한 제약이 되고 있다. [[클레이튼]]은 초당 트랜잭션 처리 속도([[TPS]])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체인]](service chain)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하나의 거래가 성사되는 데 10분이 소요되며 하나의 거래가 최종 완결될 때까진 1시간이 걸리는데 비해 클레이튼 플랫폼에서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확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4000초당 트랜잭션 처리 속도([[TPS]])로 줄일 계획이다.<ref name="임유경 기자">임유경 기자,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921125514 베일 벗은 카카오 블록체인...그라운드X, 클레이튼 살펴보니]〉, 《지디넷코리아》, 2018-09-21</ref> 이는 서로 영향을 주는 디앱(dApp)만 별도로 모아두어 블록 순서를 결정할 때 다른 서비스 체인에 있는 요소들에 대해서는 오더링을 고민할 필요가 없게 함으로써, 블록체인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데이터가 저장되는 [[블록체인]]은 분리된 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은 서비스 체인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격리된 상태로 저장한다. 서비스 체인에 의해 격리된 [[디앱]] 내에서 서비스 공급업체는 스마트 계약 기능을 자유롭게 호출하고 토큰 지분을 공유하여 리소스를 획득한다. 따라서 개별 계약을 체결할 필요 없이 관련 [[디앱]]을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인에 배치함으로써 관리 편의성을 높인다. 서비스 체인은 하나의 디앱 또는 관련 디앱으로 구성되며, 디앱 개발자는 계약을 이미 존재하는 서비스 체인에 배포할 것인지 아니며 새 서비스 체인을 생성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서비스체인은 데이터를 regionchain 이라는 지정된 체인에 남겨두며, 이 체인은 서비스체인의 최신 블록 데이터를 체크포인트로 검증하고 체크포인트를 통해 서비스 체인들 간에 오더링을 형성한다. 단일 물리적 노드에서 여러 개의 서비스 체인을 실행할 수 있게 하여 [[플랫폼]]의 활동에 따라 수십만 개 이상의 서비스 체인을 하나의 노드에 배포 할 수 있다.
 
데이터가 저장되는 [[블록체인]]은 분리된 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은 서비스 체인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격리된 상태로 저장한다. 서비스 체인에 의해 격리된 [[디앱]] 내에서 서비스 공급업체는 스마트 계약 기능을 자유롭게 호출하고 토큰 지분을 공유하여 리소스를 획득한다. 따라서 개별 계약을 체결할 필요 없이 관련 [[디앱]]을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인에 배치함으로써 관리 편의성을 높인다. 서비스 체인은 하나의 디앱 또는 관련 디앱으로 구성되며, 디앱 개발자는 계약을 이미 존재하는 서비스 체인에 배포할 것인지 아니며 새 서비스 체인을 생성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서비스체인은 데이터를 regionchain 이라는 지정된 체인에 남겨두며, 이 체인은 서비스체인의 최신 블록 데이터를 체크포인트로 검증하고 체크포인트를 통해 서비스 체인들 간에 오더링을 형성한다. 단일 물리적 노드에서 여러 개의 서비스 체인을 실행할 수 있게 하여 [[플랫폼]]의 활동에 따라 수십만 개 이상의 서비스 체인을 하나의 노드에 배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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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친화적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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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터프라이즈 프록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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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프록시]](Enterprise Proxy, EP)는 클라이어트 요청을 대신하여 기본 블록체인과 통신하는 오프체인 중앙 집중식 프록시이다. 클레이튼은 엔터프라이즈 프록시를 통해 블록체인 분산화의 필수 속성을 유지하면서 블록체인 사용자와 서비스 공급자(SP)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엔터프라이즈 프록시는 [[오라클]], 애플리케이션별 대시보드, 적응형 요금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고, 서비스 공급자가 블록체인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액세스 제어 계층(ACL , application control layers), FWs 및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와 같은 기존 보안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클레이튼을 차별화 했다. 명시적 권한이 있는 클라이언트 요청에 대해서 엔터프라이즈 프록시가 요청을 사전 처리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삽입하여 요청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한다. 누구나 엔터프라이즈 프록시의 운영자가 될 수 있지만, 서비스 공급자의 가장 큰 관심은 더 나은 UX를 홍보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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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프록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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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을 대신하여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는 기업 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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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이언트 메트릭을 수집하는 게이트웨이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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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 게이트웨이가 클라이언트 요청을 검증하고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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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정보에 민감한 트랜잭션을 위한 데이터를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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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디앱 및 엔터프라이즈 프록시의 사용과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클레이튼은 개발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
  
 
==== 생태계 개발 ====
 
==== 생태계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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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의 첫 번째 [[디앱]](DApp)은 [[블록체인]] 기반의 뷰티 커뮤니티 앱 '''코스미(Cosmee)'''이다. [[코스미]]를 운영하는 [[코스모체인]]은 클레이튼 플랫폼의 첫 서비스 제공자이며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일 가입자 수 1000명을 돌파했다.<ref>허준 기자, 〈[http://www.fnnews.com/news/201809221247116162 국산 '디앱' 코스미, 출시 한달만에 일 가입자 1000명 넘어]〉,  《파이낸셜뉴스》 , 2018-09-22</ref> [[그라운드X]]는 다수의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코스모체인은 클레이튼 플랫폼의 뷰티 카테고리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ref>원재연 기자, 〈[http://www.decenter.kr/NewsView/1S4I81MQBT/GZ02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10월 선보인다...1호 디앱은 '코스미']〉,  《디센터》 , 2018-09-04</ref>
 
[[클레이튼]]의 첫 번째 [[디앱]](DApp)은 [[블록체인]] 기반의 뷰티 커뮤니티 앱 '''코스미(Cosmee)'''이다. [[코스미]]를 운영하는 [[코스모체인]]은 클레이튼 플랫폼의 첫 서비스 제공자이며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일 가입자 수 1000명을 돌파했다.<ref>허준 기자, 〈[http://www.fnnews.com/news/201809221247116162 국산 '디앱' 코스미, 출시 한달만에 일 가입자 1000명 넘어]〉,  《파이낸셜뉴스》 , 2018-09-22</ref> [[그라운드X]]는 다수의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코스모체인은 클레이튼 플랫폼의 뷰티 카테고리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ref>원재연 기자, 〈[http://www.decenter.kr/NewsView/1S4I81MQBT/GZ02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10월 선보인다...1호 디앱은 '코스미']〉,  《디센터》 , 2018-09-04</ref>
 
코스미는 게시글에 대한 보상으로 [[코즘]]이라는 [[토큰]]을 발행하고 유통하는 등의 일부 기능에 한해 [[이더리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파일럿 단계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그라운드X와 코스모체인은 다양한 부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코스미는 게시글에 대한 보상으로 [[코즘]]이라는 [[토큰]]을 발행하고 유통하는 등의 일부 기능에 한해 [[이더리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파일럿 단계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그라운드X와 코스모체인은 다양한 부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2020년 7월 9일부터 1년간 메인넷을 무료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 제휴 ==  
 
== 제휴 ==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은 9개의 초기 파트너를 선정하고 이를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ref>김현아 기자,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20486619375544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초기 파트너 9곳 공개]〉, 《이데일리》, 2018-10-22</ref><ref>* 손요한 기자, 〈[https://platum.kr/archives/108817 카카오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 초기 파트너 9곳]〉, 《플래텀》, 2018-10-22</ref> 클레이튼은 기존 1, 2차에 걸쳐 모집한 초기 파트너사인 17개사에 9개사를 더해 총 26개사와 제휴를 맺었다. 추가 제휴 업체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콘텐츠/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금융, 커머스, 라이프 스타일, 테크 등 총 5개 영역으로 모집됐다. 구체적으로 도도포인트 운영사 스포카 창업자가 설립한 캐리 프로토콜, 일본 소셜 데이팅 서비스인 팔레트, 네덜란드 티켓팅 서비스 업체가 만든 겟 프로토콜, 아르헨티나 게임 업체의 더 샌드박스, 글로벌 자전거 공유 서비스인 유체인, 블록체인 기반 보안 감사 솔루션인 쿼리파이 프로토콜, 국내통합디지털마케팅사 퓨처스트림네트웍스가 진행하는 블록체인 서비스인 식스네트워크, 블록체인 기반 하드웨어 결제 서비스인 페스티,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인 헥스 등이 3차 파트너사로 포함됐다.<ref>이지영 기자,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3/167887/ 카카오 클레이튼 "대중화 실현할 첫 블록체인 플랫폼 될 것"]〉, 《매일경제》, 2019-03-20</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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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은 9개의 초기 파트너를 선정하고 이를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ref>김현아 기자,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20486619375544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초기 파트너 9곳 공개]〉, 《이데일리》, 2018-10-22</ref><ref>* 손요한 기자, 〈[https://platum.kr/archives/108817 카카오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 초기 파트너 9곳]〉, 《플래텀》, 2018-10-22</ref> 클레이튼은 기존 1, 2차에 걸쳐 모집한 초기 파트너사인 17개사에 9개사를 더해 총 26개사와 제휴를 맺었다. 추가 제휴 업체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콘텐츠/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금융, 커머스, 라이프 스타일, 테크 등 총 5개 영역으로 모집됐다. 구체적으로 도도포인트 운영사 스포카 창업자가 설립한 캐리 프로토콜, 일본 소셜 데이팅 서비스인 팔레트, 네덜란드 티켓팅 서비스 업체가 만든 겟 프로토콜, 아르헨티나 게임 업체의 더 샌드박스, 글로벌 자전거 공유 서비스인 유체인, 블록체인 기반 보안 감사 솔루션인 쿼리파이 프로토콜, 국내통합디지털마케팅사 퓨처스트림네트웍스가 진행하는 블록체인 서비스인 식스알, 블록체인 기반 하드웨어 결제 서비스인 페스티,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인 헥스 등이 3차 파트너사로 포함됐다.<ref>이지영 기자,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3/167887/ 카카오 클레이튼 "대중화 실현할 첫 블록체인 플랫폼 될 것"]〉, 《매일경제》, 2019-03-20</ref>
  
 
=== 교육 ===
 
===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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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희강 기자,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9/06/27/2019062700232.html 카카오 '클레이튼' 메인넷 런칭... '블록체인 다중화' 드라이브]〉, 《뉴데일리 경제》, 2019-06-28
 
* 신희강 기자,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9/06/27/2019062700232.html 카카오 '클레이튼' 메인넷 런칭... '블록체인 다중화' 드라이브]〉, 《뉴데일리 경제》, 2019-06-28
 
* 김민지 기자, 〈[https://www.pax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75298 클레이튼,메인넷 사이프러스 공개]〉, 《팍스경제TV》, 2019-06-28
 
* 김민지 기자, 〈[https://www.pax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75298 클레이튼,메인넷 사이프러스 공개]〉, 《팍스경제TV》, 2019-06-28
* 최규현 기자, 〈[http://aseanexpress.co.kr/news/article.html?no=3533 '13시간 올스톱' 클레이튼 메인넷, 트랜잭션 데이터도 날아갔다]〉, 《아세안 익스프레스》, 2020-04-01
 
* 최규현 기자, 〈[http://aseanexpress.co.kr/news/article.html?no=3887 카카오의 클레이튼, 오픈 금융 프로젝트 셀로 얼라이언스 합류]〉, 《아세안 익스프레스》,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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