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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링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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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링(Clink)
클링(Clink)

클링(Clink)은 ㈜싸이월드(CyWorld)가 발행한 소셜 관계망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기존 싸이월드에서 유통되는 사이버머니인 '도토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싸이월드에서 활동을 하면 클링으로 보상받게 된다. ㈜싸이월드의 대표는 전제완이다.

개요[편집]

클링은 세계 최초로 사용자가 자신의 사회적 영향력을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오늘날 사용자는 자신의 소셜 그래프와 연결망을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전파한다. 소셜 그래프는 막대한 가치를 지니지만 불행하게도 이에 대한 소유권은 사용자가 아닌 플랫폼을 관리하는 이들에게 있다. 클링은 소셜 그래프의 소유 및 사용 주도권을 원 소유자인 사용자에게 돌려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클링 생태계에서 퍼블릭 블록체인에 강력한 소셜 그래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디앱이 자신의 소셜 그래프에 접근하는 것을 통제할 수 있다. 3,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소셜 네트워킹 및 암호화폐 분야 개척자인 싸이월드에 의해 탄생되는 클링 플랫폼은 강력한 소셜 마케팅 플랫폼이며, 개발자와 사업자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비용적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이다.

등장배경[편집]

1999년에 설립되어 운영된 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싸이월드는 한국 고유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다. 싸이월드의 약자로 종종 사용된 '싸이(Cy)'는 영어로 '사이버(cyber)'를 뜻할 뿐 아니라 한국어 '사이(relations)’를 떠올리게 한다. 싸이월드는 설립 직후 일본의 믹시(Mixi)와 비슷하게 한국의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싸이월드를 자주 찾는 사용자는 싸이월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빗대어 '싸이 폐인'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일찍이 CNN은 싸이월드를 인터넷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라고까지 언급했다. 그러나 2010년 즈음 페이스북과 같은 다른 글로벌 기업들이 동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싸이월드의 활성 사용자 기반은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고 다시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했다. 한때 가장 성공적인 암호화폐인 싸이월드의 도토리를 통해 창출된 연간 수익은 $1억 달러(USD)에 이르렀다. 그러나 도토리는 싸이월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므로 사용자의 관심은 시들었다. 싸이월드가 사용자를 잃기 시작하자 도토리도 가치를 상실했다. 초기의 엄청난 성공에도 불구하고 싸이월드가 몰락한 이유 중 하나는 사용자는 물론, 사업 파트너에게 ‘닫힌 정원(walled garden)’이라 일컫는 폐쇄형 생태계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한편,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하지 못하는 등의 다른 요인도 몰락을 가속화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

오늘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주요 의사소통 수단 중 하나이다. 각 SNS는 사용자의 특정한 욕구를 충족하는 데 특화되어 있고, 대부분의 사용자는 여러 서비스를 사용하여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려 한다. 싸이월드는 자신의 정체성을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하는 고유한 가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SNS와 차별화된다. 싸이월드는 그 영향력이 SNS라는 바다에서 '작은 섬'과 같은 규모로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충성도 높은 사용자 기반, 막대한 리소스 및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한다. 싸이월드는 전 세계 최초로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및 가상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낸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2010년부터 시장을 점유해온 페이스북, 트위터인스타그램과 같은 글로벌 소셜 미디어 거대 기업은 다시 한 번 전환기를 맞고 있다. 사용자 데이터 침해와 더불어, 개인정보 사용으로 창출되는 이익을 사용자와 공유하지 않는 비합리성이 핵심 쟁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위에 언급한 거대 기업들은 정보 보호 및 사용자 편의성보다는 개인정보의 착취와 광고 노출을 통한 이익 추구를 최우선시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용자는 자신의 정보를 관리하고 이익을 공유하려는 목소리를 내고 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수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1]

특징[편집]

소셜 영향력[편집]

소셜 그래프[편집]

향상된 사용성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사용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많은 소셜 미디어에서, 사용자는 많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활동 흔적을 남긴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드러나지 않는 비밀은 사용자를 각 플랫폼의 전용 서버에서만 사회적 관계를 맺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페이스북 게시글은 페이스북 이외의 플랫폼에서는 거의 가치가 없으며, 이는 게시글이 페이스북의 관계망 내에서 서로 얽혀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계는 사용자의 시간과 노력을 통해 구축되지만 다른 곳으로 이전될 수는 없다. 소셜 그래프는 친구, 링크, 팔로워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구조의 하나이다. 소셜 그래프가 성숙하는 데는 수년에 걸친 노력이 필요하기도 한다. 소셜 그래프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위한 수익 창출 모델의 핵심이며, 사용자 자신의 본질적인 소유물이다. 소셜 미디어는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범국가적 연결망이다. 연결망의 구성 요소는 가족, 친구, 지인, 팔로워, 연결, 링크 등일 수 있으며, 이는 그래프 상에서 에지(edge)로 표현된다. 소셜 미디어에 구축된 소셜 그래프를 통해 사용자는 메시지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전파한다. 사용자가 온라인상에서 갖는 사회적 영향력은 소셜 그래프가 광범위해질수록 증가한다.

싸이월드는 다른 어떤 소셜 미디어보다도 소셜 그래프의 개념을 잘 활용한 플랫폼이다. 일촌 관계로 연결된 3,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통해 생성된 강력한 소셜 그래프는 체계적인 소셜 그래프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싸이월드의 사용자는 평균 40명 이상의 일촌 관계를 가진다. 일촌은 보통 페이스북의 친구나 트위터의 팔로워보다 훨씬 더 끈끈한 관계를 의미한다. 이러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실생활에서 서로를 알고 있으며, 심지어 서로의 친구 또는 가족을 알고 지내기도 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소셜 그래프 작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클링은 사용자가 소셜 그래프를 소유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뿐만 아니라 개발자와 사업자는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신과 사용자 간의 상호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 싸이월드는 소셜 그래프와 관련하여 엄청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링을 통해 소셜 그래프를 퍼블릭 블록체인 원장에 적용하는 개척자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디앱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정보 활용을 관리하도록 지원할 것이다.[1]

역할[편집]

사회적 영향력(SIP: Social influence power)은 소셜 그래프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지수로, 클링에서만 사용한다. 사회적 영향력은 소셜 그래프가 갖는 잠재적인 힘을 나타내며, 전반적으로 상당히 꾸준하게 소셜 그래프 모델에 영향을 줄 것이다. 또한 사회적 영향력은 사용자가 P2P 네트워크에서 강력한 소셜 그래프를 구축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장치인데, 사회적 영향력 지수가 증가할수록 사회적 영향력 보유자에 대한 보상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영향력은 친밀한 인접 노드의 사회적 영향력 합계로 계산되므로 이 공식은 재귀적이다. 또한 부정적인 평판은 사회적 영향력을 감소시킨다. 높은 사회적 영향력을 보유한 사용자에게는 클링 거버넌스에 관한 의결권이 주어진다. 또한 사회적 영향력은 클링 생태계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어뷰징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용자는 거짓 소셜 그래프를 구축하려 할 수 있다. 한 편, 개발자와 비즈니스는 클링 플랫폼의 약점을 공격하려고 할 수 있다. 먼저, 클링은 합의 알고리즘온체인 거버넌스를 통해 일차적인 보호를 제공한다.

또한, 클링은 사회적 영향력 필터라고 알려진 어뷰징 방지 장치를 구축한다. 사회적 영향력 알고리즘은 수많은 에지와 친밀도 수준에 기반하므로, 소셜 그래프의 사회적 영향력을 조작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매우 어렵다. 게다가 부당한 소셜 그래프를 통해 메시지를 전파하려는 사용자는 누구보다 많은 사회적 영향력을 정당하게 가져야 한다. 더욱이 최상위 사회적 영향력 보유자로 구성된 온체인 위원회는 평판에 근거하여 의심스러운 사용자의 영향력을 축소하고 심지어 투표를 통해 심각한 위험이 의심되는 사용자를 제명할 수도 있다.[1]

플랫폼[편집]

클링은 싸이월드가 보유한 소셜 그래프 리소스와 2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싸이월드는 클링의 특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클링은 싸이월드를 통해 소셜 그래프 정보를 구축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데이터 보호 및 개인 식별 정보(PII)를 보호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위해 차등 정보보호 기술(Differential privacy techniques)과 자주적 신원 통제(Sovereign-identity controls)를 블록체인 위에 구현할 것이다. 소셜 그래프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클링에 사용자 인증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다양한 디앱에서 소셜 그래프가 지원되도록 할 것이다.[1]

생태계[편집]

싸이월드[편집]

막대한 자산과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하여, 싸이월드는 사용자, 개발자, 파트너가 각자의 이익을 위해 상호 작용하는 탈 중앙화된 소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사용자는 개발자와 기업이 자신의 신원 정보와 소셜 그래프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관리 권한을 가진다. 싸이월드 자체는 싸이월드가 관리하는 중앙집중식 SNS인 반면, 클링은 온체인 거버넌스로 관리되는 분산형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클링의 관점에서 싸이월드는 디앱이자,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상위 디앱이다. 클링의 성공을 위해, 싸이월드의 자산이 디앱에서 잘 활용되도록 해야 한다.

상위 디앱인 싸이월드는 클링에 풍부한 소셜 그래프 자산을 제공할 수 있다. 출시 직후 싸이월드 사용자에게 활성화 정도와 관계없이 에어그랩(Airgrab)과 같은 강력한 인센티브와 참여를 위한 캠페인 보상이 제공될 것이다. 이에 더해 싸이월드는 클링 기반 디앱을 개발 및 구현할 수 있는 샌드박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링은 가치 있는 인센티브로 사용자의 참여를 촉진하기 때문에, 싸이월드의 활성화를 도울 수 있다. 더불어, 싸이월드를 통해 클링이 전 세계에 뻗어 나가며 성장할 수 있게 된다. 클링 플랫폼의 소셜 그래프로 인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싸이월드에 매력을 느낄 것이고, 점차 클링 생태계에 존재하는 다른 디앱에도 접근할 것이다.[1]

디앱[편집]

싸이월드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특별한 디앱이다. 클링을 이용해 싸이월드에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이 클링의 성공에 매우 중요하며, 이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집중적인 에어그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링과 싸이월드를 안전하게 상호 결합하여 작동되도록 구축하는 것 또한 중요한다. 특히 소셜 그래프의 지속적 업데이트와 사용자 정보의 교환에서 안정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클링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외부에 유지될 싸이월드의 사용자 정보에 액세스할 경우, 데이터 보안의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기술적 과제가 발생할 것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서 클링 지갑을 사용하여 SSO(Single Sign On)를 통해 클링과 싸이월드에 액세스하거나 싸이월드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서드 파티 디앱의 경우 사회적 영향력 보유자에게 보상을 지급하여 프로모션 제안을 사용자 자신의 소셜 그래프에 배포하도록 할 수 있다.[2] 만약 배포된 프로모션 제안을 다른 사회적 영향력 보유자가 제안을 수락하면, 이 제안은 이 보유자와 연결된 또 다른 사용자에게 전달되고, 지속적인 수락을 통해 다른 소셜 그래프로 계속하여 확산된다. 이러한 프로모션 제안의 결과는 상태 변경에 따라 원장에 그대로 반영된다.[1]

기술[편집]

블록체인[편집]

클링은 자체 메인넷에 구축될 것이며, 설계 계획 중 합의 프로토콜과 기타 주요 기능에 대해서는 유보 상태이다. 클링은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서, 확장성, 거래 비용, 스마트 계약 등을 핵심적 필수 요소로 가지고 있다.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하는 것이 클링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기에 차등정보보호 기술이 적용된다. 또, 블록체인화된 정체성과 소셜 그래프 관리는 스마트 계약에 따라 사용자의 재량에 맡겨질 것이다. 테스트넷이 출시된 후 분산형 파일 시스템(IPFS)과 차등정보보호 기술이 클링에 구축될 것이다. 디앱과 블록체인 사이에 활용되는 키와 경로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 계약을 삽입할 것이다. 신원정보 및 소셜 그래프를 사용자가 직접 통제하여 안전하게 보호된다. 사용자 모바일 기기 및 키 분실에 대비한 수단으로 계정 복구 기능을 프로토콜 계층에 구현할 것이다. 사용자의 소셜 정체성은 암호화되어 분산원장에 있는 기본 데이터 블록에 저장되며, 이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 지수를 도출할 수 있다. 사회적 영향력을 계산하는 알고리즘은 스마트 계약 안에 있다.[1]

합의 및 거버넌스[편집]

클링에서는 지분증명(PoS) 혹은 작업증명(PoW) 합의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클링 인플루언서는 온체인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는 블록 생산자 및 증인을 일컫는 클링 용어이다. 단 하나의 중요한 차이점은 거버넌스의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릴 때 토큰 보유량 외에도 클링 사회적 영향력 값이 반영된다는 점이다. 최상위 사용자 중에서 선발된 클링 인플루언서는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블록을 생산하며, 매개 변수를 변경하고 인플레이션율을 조정한다.[1]

토큰 이코노미[편집]

클링은 클링 생태계의 기본 자산 단위이며, 코코넛(coconut)은 꾸준한 사용을 위한 파생 자산이다.

  • 클링 : 타인 또는 거래소 모두에서 교환 가능한 유동적인 통화
  • 코코넛 : 꾸준히 활동하는 사용자를 위해 클링에서 파생된 자산 형태

클링과 코코넛 모두 근본적으로는 순수 가치 저장(SoV) 자산이 아닌, 클링 생태계 유지를 위한 자산이다. 하나의 클링은 블록체인 거버넌스에서 투표권 하나를 나타내고, 보유자는 클링에 할당된 네트워크 리소스를 활용할 자격을 가진다. 클링 네트워크의 총 수용 능력이 평균 이용량보다 더 큰 상태로 유지되는 한, 클링은 가치 저장 및 교환 매개체의 성격을 띠게 된다.[3] 시장의 클링 순환은 최적화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하며, 이는 인플레이션율뿐 아니라 온체인 거버넌스에 대한 지분의 양과 생태계 내에서 유틸리티로써 활용되는 코코넛의 수에 따라 결정된다. 싸이월드에서는 클링을 코코넛으로 전환하는 데 상한을 설정하지 않고 향후 거버넌스의 결정에 맡길 예정이다. 베스팅(vesting) 또한 클링 순환 최적화에 기여한다. 정확한 용어는 곧 결정될 예정이다. 인플레이션 및 디앱에서 발생하는 보상은 모두 코코넛으로 제공되고, 코코넛은 사전에 정의된 베스팅 기간에 따라 클링으로 전환될 수 있다.[4]

  • 보상 체계 : 연간 발생하는 5%의 인플레이션 중에서 1%는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보상으로 블록 생산자에게 할당되고, 2.5% 미만은 사용자(활동에 대한 보상)와 사회적 영향력 보유자(소셜 그래프 향상에 대한 보상)에게 할당된다. 이 비율은 온체인 거버넌스를 통해 조정될 수 있다. 디앱 또한 자체적인 캠페인을 위해 인플레이션된 토큰을 활용할 수 있다. 보상이 할당되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1. 거래를 검증하고 블록을 생산하는 블록 생산자
  2. 활동을 통해 생태계에 기여하는 사용자
  3. 소셜 그래프를 구축하고, 메시지를 전파하며, 어뷰징에 대항하는 사회적 영향력 보유자
  4. 플랫폼에 기여하고 플랫폼을 개선하는 개발자
  • 사용자 및 사회적 영향력 보유자에 대한 보상 : 사용자는 디앱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 필요한 경우 디앱에서는 클링을 통해 매개 변수를 조정하여 사용자 보상을 재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 기여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1. 콘텐츠 생성 및 전파
  2. 사용자 상호 작용(좋아요, 댓글, 메모, 연결 등)
  3. 사용자 평판
인플레이션 풀의 보상 외에도 디앱은 시장에서 구매한 토큰을 사용하여 사용자에게 추가 보상을 제공할 수 있다. 즉, 시간 또는 양과 관련하여 어떤 제한도 없으므로 디앱은 필요에 따라 추가 보상에 필요한 토큰을 할당할 수 있다. 디앱은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시장에서 구매한 토큰을 사용하여 사회적 영향력 보유자에게 유인을 제공할 수 있다. 디앱은 적합한 그룹(나이, 성별, 지역 등)을 선택하거나 최상위 사회적 영향력 보유자에게만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보상을 최적화할 수 있다.
  • 보상에 대한 연간 인플레이션 : 토큰 판매 및 기타 목적을 위해 최초로 발행되는 100억 개 토큰에 더해, 향후 10년에 걸쳐 매년 토큰을 분산 발행하여 총 35억 개 이내의 토큰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 인플레이션은 일차적으로는 네트워크 보안을 지원하고, 더 중요하게는 클링 경제의 가치 형성에 대한 부작용을 방지하며, 궁극적으로 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연간 인플레이션은 총 공급량의 5% 미만으로 매년 감소할 수 있다.
  • 클링 시장 가치 예측 : 클링 네트워크 이용량이 증가하면서 클링의 가치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다. 싸이월드를 비롯한 다양한 디앱이 활성화됨에 따라 클링 MAU(monthly active user)는 10년에 걸쳐 650만 명에서 9천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의하면 클링의 AU(Active user)당 가치는 싸이월드를 둘러싼 생태계의 지속적 가치 상승과 함께 같은 기간 내 최소 $5달러(USD)부터 최대 $25달러(USD)까지 증가한다고 클링 팀은 주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클링의 총 네트워크 수용 능력이 평균 이용량을 초과함에 따라 클링은 기능적 역할을 뛰어넘어 더 큰 시장 가치를 지니게 될 수 있다. 싸이월드의 예측을 고려할 때, 클링의 교환 가치는 순 시장 가치보다 훨씬 더 높아야 하지만, 정확한 예측을 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토큰 계획[편집]

  • 초기 토큰 할당 계획 : 초기에는 총 100억 개의 클링 토큰을 발행하고, 그중 50%는 토큰 판매(Private, Pre, Public-Sale)로 사용할 것이다. 나머지 토큰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 할당한다.
  • 회사 예비 지분(10%): 소유 기업인 싸이월드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 및 생태계 성장에 대비하여 해당 지분을 보유한다.
  • 참여 캠페인(10%): 싸이월드 사용자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에어그랩 및 다양한 캠페인을 하는 데 할당한다.
  • 생태계(20%): 초기에 참여하는 개발자 및 생태계에 참여하는 비즈니스들을 지원하는 용도로 할당한다.
  • 내부 팀(10%): 내부 팀의 동기부여를 위해 할당한다.
예비 지분, 캠페인, 생태계 및 내부 팀에 할당된 토큰은 3년에 걸쳐 제한하여 분배한다. 분배된 토큰은 토큰을 판매 시작한 시점을 기준으로 매년 1/3씩 시장 내 순환을 위해 제한이 해제된다.
  • 토큰 판매를 통한 자금 조달 계획 : Private, Pre, Public-Sale을 통해 50억 개의 클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클링 판매 물량은 조절될 수 있다. 토큰 판매의 하드캡(hard cap)은 이 목표치의 80%이며, 소프트캡(soft cap)은 20%이다. 조달된 자금의 할당 계획은 다음과 같다.
  • 개발(40%):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Cy3.0 개발과 상호 연동을 지원하기 위해 할당한다.[5]
  • 마케팅(15%)
  • 운영 개선에 15%, 법률 부문에 5%, 외부 전문가에게 5%씩 할당한다.
  • 향후 10년간 토큰 공급 예측 : 연간 인플레이션의 합계는 10년에 걸쳐 30억 개의 토큰을 초과할 수 있으며, 예상 총 공급량은 130억 개의 토큰을 초과할 수 있다.[1]

논란[편집]

2019년 10월 싸이월드 도메인이 사전 공지 없이 정지되면서 서비스 종료가 예상됐다. 클링은 싸이월드 플랫폼이 있어야 유의미한 암호화폐로, 서비스가 재개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싸이월드가 사라진다면 사실상 클링은 쓸모없는 암호화폐인 것이다. 이에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연락 두절 상태로 파악되어 상장 폐지 가능성도 거론됐다.[6] 거래소마다 다르지만 통상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지속가능하지 않거나 유동성이 심각하게 떨어질 경우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이다.[7] 사실 클링은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도 자금난에 허덕였다. 싸이월드가 부진을 겪으며 클링을 통해 재기를 꿈꿨으나 경영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고, 실제로 전 대표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2019년 초부터 마지막 개발을 위한 추가 자금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는 자금 부족으로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하지 않아 임직원들이 줄퇴사를 하기도 하였으며, 급여 체불 및 미납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검찰에 고발되기도 하였다.[8] 한편 2019년 10월 23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은 클링에 대해 상장적격성 심사를 진행한 결과 상장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투자유의 암호화폐 지정 목록에는 그대로 남아있을 전망이다. 비트소닉 외의 코인제스트, 프로비트에서도 클링은 상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9]

로드맵[편집]

  • 2018년 1분기 : 프로젝트 출범, ICO 시장 조사
  • 2018년 2분기 : 인큐베이팅 진행, 백서 작업
  • 2018년 3분기 : 클링 웹사이트 공개, 프라이빗 세일 진행
  • 2018년 4월 : 프리 및 퍼블릭 세일 진행, 백서 공개
  • 2019년 1분기 : 국내 거래소 상장, 싸이월드 2.5 공개
  • 2019년 2분기 : 싸이월드 3.0 론칭, 디앱 유치
  • 2019년 2분기 이후 : 보상 프로그램 적용, 메인넷 구축, 디앱 운영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달나라 심바, 〈CLINK 클링, 백서 내맘대로 정리글〉, 《코박》, 2019-01-07
  2. 차지혜 기자, 〈원조 암호화폐'도토리' 부활... 싸이월드 '클링' 공개〉, 《토큰포스트》, 2018-08-22
  3. STIMA, 〈응답하라 싸이월드! : 암호화폐 클링 CLINK 으로 다시 태어나나?〉, 《개인 블로그》, 2018-08-24
  4. 주현지 기자, 〈블록체인 품은 `돈 버는 SNS` 뜬다〉, 《디지털타임스》, 2019-02-06
  5. uaboss0823, 〈(공지) 싸이월드 클링(Clink) 암호화폐 백서 (White Paper)〉, 《네이버 블로그》, 2018-11-16
  6. 이지영 기자, 〈싸이월드가 내놓은 암호화폐 클링, 좌초 가시화...수십억대 피해 우려〉, 《매일경제》, 2019-10-11
  7. 김연지 기자, 〈싸이월드 암호화폐 '클링' 스캠 전락하나〉, 《아이티조선》, 2019-10-15
  8. 권민수 기자, 〈싸이월드 서비스 중지?..암호화폐 '클링' 투자자는 어쩌나〉, 《미디어에스알》, 2019-10-11
  9. 김가현 기자, 〈한숨 돌린 싸이월드 ‘클링’ 투자자?…비트소닉 “소명자료 검토…상장폐지 안한다”〉, 《블록체인인프레스》, 2019-10-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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