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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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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사막
타르사막
타르사막 위성 사진
타르사막

타르사막(Thar Desert)혹은 인도사막(Indian Desert)은 남아시아에 북서부에 위치한 사막이며 인도 북서부에서 파키스탄의 남서부에 걸쳐 펼쳐지는 면적 25만 9,000km²의 사막이다. 서쪽은 인더스 강에, 북쪽은 펀자브 지방에, 남동쪽은 아라발리 산지에 닿아있다. 남부는 몬순의 조건이 좋을 때는 온통 초원으로 변하나 대개는 강우량이 250mm 이하로 가시가 돋힌 아카시아속 나무가 자랄 정도이다. 세계에서 17번째로 큰 사막이며 대인도 사막(Great Indian Desert)이라고도 한다.[1]

개요[편집]

타르사막은 전반적으론 건조 기후대에 속해 있다. 인도와 파키스탄에 걸쳐있기 때문에 인도-파키스탄 국경이 그어져 있다. 사막 전체 면적의 60% 정도가 인도의 라자스탄주 행정구역에 해당한다. 타르는 '모래의 황무지'라는 뜻이다. 사막 중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우기를 이용한 수수 같은 잡곡 재배 및 유목이 행해지고 있다. 영양과 단봉낙타도 서식하고 있다. 건조기후대에 속해 있고 상당 지역이 인도와 파키스탄의 자연 국경을 형성하고 있다. 전체 면적의 15% 정도는 파키스탄 영토에 속하며 85%가 인도 영토에 속한다. 인도의 타르사막 지역은 인도 전 국토의 4.56% 정도에 해당한다. 서쪽으로 갈수록 건조하며 동쪽은 식생이 어느정도 자라나 농업이 가능한 편이다. 타르사막은 지하수를 이용한 관개에 의해 농경이 이루어지며, 낙타, 면양 등을 사육한다. 삼바르 호 주변에서는 소금, 석고가 산출된다. 타르 사막은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펀자브, 신드 등의 행정구역이 타르 사막 쪽에 위치해 있다. 라자스탄의 상당 지역 및 구자라트주 북부 지역, 하리아나의 일부 지역이 타르 사막에 해당한다. 산재하는 오아시스에는 조드푸르, 비카네르, 자이살메르, 바르메르 등의 도시가 있어 대상(隊商) 활동의 중심을 이룬다.[2][3]

지리[편집]

타르사막의 북동부는 아라발리 산지 사이에 있고 북쪽의 펀자브와 하리아나, 해안을 따라 쿠치의 그레이트란 그리고 서쪽과 북서쪽의 인더스강의 충적 평야까지 뻗어 있다. 사막 지역의 대부분은 충적 평원과 해안에서 퇴적물을 받는 거대한 이동 모래 언덕으로 덮여 있다. 매년 몬순이 오기 전에 불어오는 강한 바람 때문에 모래는 이동성이 매우 높다. 루니강은 사막의 유일한 강이다. 강우량은 연간 100에서 500mm(4에서 20인치)이며 거의 6월과 9월 사이에 집중된다. 타르사막 내의 소금 호수는 삼바르, 쿠차만, 디드와나, 파치파드라, 라자스탄의 팔로디, 구자라트의 카라그호다 등이 있다. 이 호수들은 장마철에 빗물을 받아 모아 건기에 증발한다. 소금은 그 지역의 암석의 풍화 작용에서 나온다.

기후[편집]

타르사막의 기후는 건조하고 아열대다. 평균 기온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겨울에는 거의 얼어 붙는것에서 부터 여름에는 50°C 이상까지 다양하다. 연평균 강우량은 100~500mm이며, 짧은 7~9월 동안에 발생한다. 사막은 매우 건조한 부분(서쪽의 마루스트할리 지역)과 모래 언덕이 적고 강수량이 약간 많은 반사막 지역(동쪽의)을 모두 가지고 있다.

사막화 대책[편집]

타르사막의 토양은 1년 중 많은 기간 동안 건조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바람의 침식이 일어나기 쉽다. 고속의 바람이 사막에서 흙을 날려와 주변의 비옥한 땅에 흙의 일부를 퇴적시키고 사막 내의 모래 언덕을 이동시킨다.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먼저 관목(포그, 세나, 피마자유 식물 등)과 나무(검 아카시아, 프로소피스 훌리플라, 레브벡 나무 등)의 묘목을 심는 처리한 모래언덕의 조림을 통해 모래언덕을 안정화한다. 649km 길이의 인디라 간디 운하는 타르사막에 물을 가져다주어 사막이 비옥한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있다.[4]

관련 뉴스[편집]

  • 2019년 10월 인도 정부가 서부 국경 타르사막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자라트(Gujarat)와 라자스탄(Rajasthan) 2개 주에 걸쳐 총 용량 30GW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획은 국가의 재생능력을 확대하고 화석 연료의 점유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부로, 지난주 구자라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논의되었다고 세계 재생에너지 동향을 다루는 리뉴어블에너지월드가 전했다. 한편, 인도는 최근 2030년까지 450GW의 재생 가능 발전 용량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까지 175GW 단기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5]
  • 2019년 11월 15일(현지시간) 파키스탄 경찰당국이 남부 타르 사막(Thar Desert)에서 야간에 발생한 낙뢰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여러 사람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낙뢰는 동국 남부 신드(Sindh)주 내의 18곳에서 발생했으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까지 겹치면서 수십 채의 민가가 손괴됐다. 기상학자들은 이례적인 폭우에 대해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현지 경찰서장은 AFP에 이 지역에서 지금까지 18명의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말하고 각 마을의 경찰관들이 이들의 사인이 도처에서 발생한 낙뢰에 의한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한다. 인도와의 국경에 걸치는 2만2,000 평방 킬로에 걸친 타르 사막지대 주변은 파키스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의 하나로 우기(몬순)가 가져오는 비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동국 남부 카라치(Karachi)의 기상당국의 사예드 사프라즈(Syed Sarfraz)박사에 따르면 11월의 이번 같은 호우는 이례적이며 이번 천둥의 격렬함은 전례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6]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타르 사막〉, 《위키백과》
  2. 타르 사막〉, 《나무위키》
  3. 타르 사막〉, 《네이버 지식백과》
  4. 타르 사막〉, 《요다위키》
  5. 김길수 기자, 〈(인도)서부 타르사막에 30GW급 대규모 태양광 시설 추진〉, 《글로벌이코노믹》, 2019-10-21
  6. 김경수 기자, 〈(글로벌-사건 24)파키스탄 남부 타르사막에 낙뢰 주민 18명 사망…최근 기후변화 영향 관측〉, 《글로벌이코노믹》, 2019-11-1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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