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소스골드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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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 ==
 
== 전망 ==
팍소스 골드의 앞날에 엇갈리는 시각이 존재한다. 팍소스의 카스칼릴라 대표는  팍소스 골드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더 만들어 낼 거라고 말했지만, 이 코인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이 엇갈린다. 우선 비트코인 지지자들 가운데 경화(hard money, 금이나 달러와 쉽게 바꿀 수 있는 돈)를 좋아하던 이들은 금을 디지털로 옮겨 토큰화한 팍소스의 시도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았다. 그와는 반대로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팍소스 골드처럼 금을 토큰화한 자산을 좋아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예를 들어 메사리(Messari)의 공동창업자 댄 매커들은 자산을 발행하고 관리하는 권한이 중앙에 집중되는 자산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트코인은 자산으로써 금의 특징을 모두 충족하면서 그 이상을 해낸다. 새로운 시대의 금, 디지털 금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비트코인의 핵심은 중앙의 관리자나 실제 세계의 어떤 연합체가 자산을 관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거래를 대변하는 물리적인 대상을 소수의 사람이나 단체가 관리한다면 그 자산은 신뢰가 필요 없거나 검열하기 어려운 자산이 될 수 없고, 당연히 비트코인과 비교할 수 없다." 사실 그와 같은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이들이 시장에는 더 많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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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소스 골드의 앞날에 엇갈리는 시각이 존재한다. 팍소스의 카스칼릴라 대표는  팍소스 골드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더 만들어 낼 거라고 말했지만, 이 코인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이 엇갈린다. 우선 비트코인 지지자들 가운데 경화(hard money, 금이나 달러와 쉽게 바꿀 수 있는 돈)를 좋아하던 이들은 금을 디지털로 옮겨 토큰화한 팍소스의 시도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았다. 그와는 반대로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팍소스 골드처럼 금을 토큰화한 자산을 좋아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예를 들어 메사리(Messari)의 공동창업자 댄 매커들은 자산을 발행하고 관리하는 권한이 중앙에 집중되는 자산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트코인은 자산으로써 금의 특징을 모두 충족하면서 그 이상을 해낸다. 새로운 시대의 금, 디지털 금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비트코인의 핵심은 중앙의 관리자나 실제 세계의 어떤 연합체가 자산을 관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거래를 대변하는 물리적인 대상을 소수의 사람이나 단체가 관리한다면 그 자산은 신뢰가 필요 없거나 검열하기 어려운 자산이 될 수 없고, 당연히 비트코인과 비교할 수 없다.'''" 사실 그와 같은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이들이 시장에는 더 많은 상황이다.  
  
 
귀금속 수탁 업체인 골드머니(Goldmoney)의 창업자 로이 세박은 비트코인 회의론자다. 세박은 수탁 책임을 스스로 지며 상대적으로 대체하기 쉬원 암호화폐가 규제를 지키면서 금 시장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 고객신원확인(KYC) 의무를 다하기도 쉽지 않을 거라고 세박은 지적했다. 여기서 세박은 세계 금 협회(World Gold Council)가 출시한 금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 상품을 가리킨 것이다. 2018년 기준 금 기반 금융 상품 시장의 규모는 이미 1조 달러에 달했다. 팍소스가 내놓은 상품 거래 플랫폼 포스트 트레이드(Post-Trade)도 2018년 7월부터 귀금속 거래를 취급하기 시작했고, 그 가운데 금 기반 금융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한편, 팍소스는 팍소스 골드의 출시로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개인투자자들도 디지털 금 거래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카스카릴라는 금을 사들이면서도 물리적으로 소유하지 않은 채 필요하면 전 세계 어디서든 교환하고 싶은 이들에게 팍소스 골드가 편리한 대안이 될 거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말 그의 말대로 팍소스 골드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지는 좀 더 지켜 봐야 한다.  
 
귀금속 수탁 업체인 골드머니(Goldmoney)의 창업자 로이 세박은 비트코인 회의론자다. 세박은 수탁 책임을 스스로 지며 상대적으로 대체하기 쉬원 암호화폐가 규제를 지키면서 금 시장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 고객신원확인(KYC) 의무를 다하기도 쉽지 않을 거라고 세박은 지적했다. 여기서 세박은 세계 금 협회(World Gold Council)가 출시한 금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 상품을 가리킨 것이다. 2018년 기준 금 기반 금융 상품 시장의 규모는 이미 1조 달러에 달했다. 팍소스가 내놓은 상품 거래 플랫폼 포스트 트레이드(Post-Trade)도 2018년 7월부터 귀금속 거래를 취급하기 시작했고, 그 가운데 금 기반 금융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한편, 팍소스는 팍소스 골드의 출시로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개인투자자들도 디지털 금 거래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카스카릴라는 금을 사들이면서도 물리적으로 소유하지 않은 채 필요하면 전 세계 어디서든 교환하고 싶은 이들에게 팍소스 골드가 편리한 대안이 될 거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말 그의 말대로 팍소스 골드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지는 좀 더 지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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