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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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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
하바나 위치

하바나(영어: Havana) 또는 아바나(스페인어: La Habana 라 아바나)는 북아메리카카리브제도에 있는쿠바수도이다. 공식 명칭은 산 크리스토발 데 라 아바나(San Cristóbal de La Habana)이다. 인구는 약 230만 명이고 면적은 728.26km², 쿠바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수도권 지역의 경우 8,475.57km²에 달하여 카리브해에서 두 번째로 큰 대도시이다.[1]

개요[편집]

하바나는 쿠바의 북쪽 해안의 라아바나만에 위치한 주요 항구이고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이자 관광지이다. 라아바나시(Ciudad de La Havana)주에 속해 있다. 북쪽으로는 플로리다해협 동쪽과 남쪽으로는 아야베케(Mayabeque)주, 서쪽으로는 아르테미사(Artemisa)주와 경계를 이룬다. 아바나라는 지명은 타이노족의 추장인 타이노 아바구아넥스(Taíno Habaguanex)에서 유래했다. 16세기 스페인에 의해 건설되었고, 아메리카 정복을 위한 발판이 됐으며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캘리온선의 기착지로 기능했다.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성벽과 요새를 설치했다. 시내에는 국가의 주요 기관, 모든 중앙조직 및 기업과 협회의 본부가 있다. 또한 쿠바에 기반을 둔 외국 법인의 지점과 본사가 자리 잡고 있다. 구시가지의 서쪽에 있는 광대한 신도시 지구는 제1차 세계대전 후 미국과 쿠바의 자본가와 바티스타 정권 정부 요원의 고급 주택지로 개발된 지역으로, 넓은 도로와 현대적인 고층 빌딩이 나란히 서 있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사이에는 혁명 광장이 있다. 아바나는 아바나 발레 축제, 아바나 영화축제, 재즈 광장 축제 및 국제 도서전과 같은 다양한 국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중남미 예술과 문학을 홍보하는 기관인 카사 데 라스 아메리카스(Casa de las Américas)의 본부가 있다. 시내에는 영화관과 비디오실, 50여 곳의 박물관, 서점, 도서관, 30여 개의 극장과 문화센터, 30여 곳의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다. 많은 문화활동이 무료이거나 최소한의 비용만을 지불한다. 아바나는 밤문화와 대중문화로 인해 혁명 이전 카르브해의 여왕도시로 알려졌다. 카니발은 아바나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이며 정부는 카 퍼레이드를 승인했다. 말레콘의 해안가를 따라 카 퍼레이드와 무용수들의 경쟁이 벌어진다.[2]

명칭[편집]

스페인어로는 반드시 La Habana(라 아바나)로 여성형 정관사 la를 붙여줘야 하며 행정구역까지 불러주자면 La Ciudad de la Habana(라 아바나 시). 항상 la라는 정관사가 붙는 이유는 지금도 불명이다. 도시 이름의 기원부터가 불명이기 때문이다. 영어권에서는 베타시즘(betacism) 현상에 따라 /b/가 /v/로 바뀐 Havana라 표기하고 허배너(/həˈvænə/)라고 발음한다. 한국어에서는 현지 스페인어 발음에 가까운 아바나가 많이 쓰이지만, 영어식 발음의 영향을 받은 하바나라는 표기도 자주 쓰인다.

지리 및 기후[편집]

하바나는 플로리다해협을 따라 쿠바 북쪽 해안에 있다. 아바나는 대부분 평평하고 해안은 절벽이다. 아바나는 여러개의 강이 교차하지만 가장 큰 강은 알멘드라스(Almendras)로 길이가 49.8km에 달한다. 이밖에도 여러개의 개울과 석호가 발달해 있다. 아바나만은 아타레스(Atarés), 마리멜레나(Marimelena), 구아사바코아(Guasabacoa) 및 트리스코리나(Triscornia) 입구가 있다. 만의 동쪽과 알멘드라스강 서쪽으로 해변이 펼쳐져 있다.

일년 내내 쾌적한 기온 덕분에 초목이 풍부하며 알멘드라스강 유역에는 4개의 지자체가 공유하는 광역 메트로폴리탄 공원이 녹지를 형성한다. 이 공원 내의 국립동물원과 레닌공원, 쿠바엑스포, 국립식물원은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아바나에는 코히마르강 상류의 제방, 이타보(Itabo) 석호, 링콘 데 과아보(Rincón de Guanabo) 코카(Coca) 지역과 같은 인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도시는 풍부한 녹지로 인해 ‘정원도시’로 불리기도 한다. 어바나에는 여러 고유종 식물과 동물군이 있으며, 38종이 국가기념물, 6종이 지방기념물로 지정돼 있고 11개의 보호 구역이 자연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다.[3]

아바나는 무역풍과 따뜻한 해안 해류의 영향으로 연중 쾌적한 기후가 특징이다. 열대 사바나기후에 속하며 아바나의 평균기온은 섭씨 25°C로 열대성 기후에 속하나 겨울에는 미국 남부 해안과의 근접성으로 대륙성기후의 영향을 받는다. 기온이 10°C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강우량은 10월에 가장 많고 2월부터 4월까지 가장 적으며 연평균 강수량은 1,224㎜로 5월부터 11월은 습도가 높다. 쿠바는 태풍의 통로여서 허리케인의 타격을 받지만, 보통 남쪽 해안을 강타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피해가 적다. 쿠바에서 토네이도는 다소 드물지만 2019년 EF4 토네이도가 아바나 동쪽을 강타하여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역사[편집]

아바나는 1519년 11월 16일 스페인 정복자 디에고 벨라스케스에 의해서 설립됐다. 북대서양 해안과 맞닿아 있는 탁월한 위치와 만의 특성으로 인해 아바나는 중요한 상업 중심지가 되었고, 스페인 식민지에서 가장 강력한 요새를 갖춘 도시가 되었다. 1553년 총독관저가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아바나로 이전하면서 아바나는 사실상의 수도가 됐다. 16세기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해적들의 공격으로 도시가 파괴되자, 스페인 왕실은 만 입구에 군사방어시설을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아바나를 신세계 최강의 요새로 만들었다. 1592년 12월 20일 당시 쿠바 총독이었던 펠리페 2세의 칙령 발표로 아바나는 도시가 되었고, 1607년 12월 8일 왕령으로 공식적인 식민지의 수도가 되었다.

17세기 아바나는 스페인의 신대륙 지배를 위한 전진기지이자 중계무역기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략적 요충지인데다 본국으로 가는 상선들의 집결지였던 만큼 외침이 잦았으며, 해적들의 출현도 빈번해 이에 대비한 방어시설을 많이 구축했다. ‘레알 푸에르사 요새’, ‘라 푼타 요새’, 그리고 ‘엘 모로’ 요새가 대표적이다. 수천 명의 선원, 공무원, 상인, 모험가 그리고 이민자들이 항구에 몰려들면서 도시는 성장하였다.

18세기 아바나는 설탕과 노예무역으로 중요한 항구가 되었다. 1837년 스페인 식민지로는 최초로 아바나항구와 구이네스(Güines)를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되었다. 18세기 말 외국인 무역에 대한 장애물이 점차 제거되었고, 아바나는 스페인 이외의 국가로부터 이민자를 유치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영국, 독일 등의 이민자들이 들어오면서 아바나는 국제적 도시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베리아반도와 카나리아 제도의 스타일이 결합한 건축양식이 독특한 도시 경관을 형성했다. 아바나에는 고급스러운 타콘 극장(Tacón Theatre), 아바나 가예고 센터 (Centro Gallego de La Habana), 예술과 문학 강당(Artistic and Literary Lyceum), 콜리세오(Coliseo) 극장 등의 문화센터가 들어섰고 유명한 예술가들의 공연이 열렸다.

19세기 초 쿠바와 미국 간의 무역이 증가함에 따라 아바나는 번창하였으며, 세련된 도시가 됐다. 시내 극장에는 그 시대 가장 유명한 미국 배우들이 출연했고, 쿠바 중산층의 급성장으로 고급주택들이 들어섰다. 많은 미국 선박들이 아바나항에 정박했으며, 부유한 쿠바인들은 뉴욕과 필라델피아를 여행했다. 1850년에 미국무역 공동체가 아바나에 설립됐다. 미국과의 교류는 쿠바에 자유의 물결을 확산시켰다.

19세기 말 아바나는 인구와 무역 규모 측면에서 뉴욕시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필적할 만한 도시로 성장했다. 당시 아바나는 아메리카 대륙에 남아있는 유일한 스페인 식민지였다. 1898년 아바나 항구에서 미국 전함 메인호의 침몰이 계기가 되어 미국-스페인 전쟁이 시작됐고, 미국이 승리하면서 쿠바는 미국의 도움으로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했다. 이후 미국과 쿠바는 60년 동안 정치, 경제적 동맹국이 되었다. 점점 더 많은 미국기업과 관광객들이 아바나로 몰려들었고, 아바나의 도시 경관은 미국식으로 변모했다.

1902년 5월 20일 쿠바는 쿠바공화국을 선포하고 아바나는 쿠바의 수도가 되었다. 독립 이후에도 아바나는 미국의 영향을 받았다. 1920년 미국에서 금주법이 시행되면서 아바나는 럼과 시가를 찾는 미국인들의 유흥도시가 됐다. 미국 부자들이 별장이 들어섰고, 미국 관광객을 위한 고급 클럽이나 카지노가 붐비는 리조트와 호텔이 늘어나면서 아바나는 환락 도시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유흥 시설은 1959년 쿠바혁명으로 폐쇄됐다.

1959년 쿠바혁명으로 수립된 공산당 정부는 아바나를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중심도시로 바꾸기 위해 주거 지역, 새로운 산업 지역, 자연공원 등 도시를 정비했다. 그 결과 1960년대에 시내의 상점과 호텔은 학교와 공공건물로 유용되었고, 미국인의 별장은 국유화됐다. 또한 옛 대통령궁은 혁명박물관으로 개조되었다. 아바나와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는 끝이 났고, 카스트로가 소련으로부터 경제, 군사적 지원을 받으면서 아바나 항에는 소련 선박이, 거리에는 소련제 자동차와 트럭이 증가했다. 상점에는 소련 또는 동구권 국가의 상품들이 진열됐다.

이러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바나의 도시 경관은 100년 전 모습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다. 옛 중심부는 바로크와 신고전적인 기념물들이 흥미롭게 혼합되어 있다. 옛 아바나의 대형 건물들은 대부분 박물관으로 변모했으며, 이외에도 방문 가능한 교회와 궁전, 혁명 기념탑과 시장들이 있다. 하지만 거주 지역의 경우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경관은 대성당 광장과 이 광장을 압도하는 아바나의 성 크리스토발(San Cristóbal) 대성당의 탑이다. 그 주변에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식민지 요새인 레알 푸에르사(Real Fuerza) 요새가 있다. 야자나무가 많은 왕립 아르마스(Armas) 광장은 400년 동안 쿠바의 권한과 권력의 상징이었다. 광장의 서쪽에는 눈길을 끄는 총사령관궁이 있다. 이곳은 쿠바에서 가장 장엄한 건물 중 하나로, 현재는 도시 박물관으로 변모했다. 아르마스 광장의 끝에 오비스포(Obispo) 거리가 있는데,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가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이기도 하다.

아바나의 역사적 중심지는 1976년 쿠바 정부에 의해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고 198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최근 몇 년 동안 쿠바 정부는 식민 도시의 특징을 담고 있는 역사의 중심부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런 노력 덕분에 푸에르사 요새와 세군도 카보(Segundo Cabo) 궁, 총사령관 궁이 옛 모습을 되찾았다. 초기의 도시 양식은 4개의 거대 광장-대성당 광장, 성 프란시스코(San Francisco) 광장, 비에하(Vieja) 광장, 아르마스 광장에 여전히 남아있다.[4]

구조[편집]

항구가 많은 아바나는 16세기 초 스페인의 식민지 경제발전을 위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주택가는 넓은 녹지와 나무가 있는 공원과 광장으로 유명했고 쿠바 생활의 중심지였다. 1959년 이전까지 아바나는 온난한 기후와 유흥 등 도시의 다양한 볼거리에 이끌린 미국 관광객들로 인해 호황을 이루었다. 그러나 쿠바혁명 이후 피델 카스트로의 사회주의 정부가 쿠바의 농촌 지역 상황 개선에 집중하면서 아바나 개발은 상대적으로 정체됐다. 1985년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된 아바나 정부의 도시 복원 프로젝트로 아바나는 쿠바의 중요한 외화 소득원이 됐다.

식민시대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한 요새, 광장, 웅장한 건물 등이 있는 아바나는 스페인의 정치, 경제적 지배를 공고히 하기 위한 중심지였고 국제도시였다. 19세기 이후 도시는 성벽과 요새를 넘어 우선 남쪽과 서쪽으로 확장됐고, 이후 동쪽으로의 확장은 만 입구에 터널을 건설하면서 촉진됐다. 여러 개의 넓은 도로와 대로가 도시를 가로질러 뻗어 있고 아바나 항구 입구에서 해안을 따라 8㎞ 뻗어 있는 넓은 산책로인 말레콘(Malecón)은 쿠바의 경제개혁과 함께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라 아바나의 주요 장소는 구아바나, 베다도(Vedado) 그리고 서쪽 교외지역이다. 구아바나에는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신고전주의와 바로크 양식의 아바나 대성당, 아바나 수호성인 산크리토발 교회가 있고 중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스페인의 요새로 둘러싸여 있다. 구아바나의 서쪽으로는 혁명광장이 있으며 호세 마르티 동상과 쿠바공산당 및 군사령부 등 정부 주요 부처의 현대식 건물이 있다. 중앙 아바나에는 혁명 전 국회의사당, 아바나 대극장, 영국호텔, 국립미술관 등의 건물이 있다.

베다도는 20세기 초 미국인들에 의해 개발된 고급 주거지역으로 넓은 대로를 따라 고급주택, 고층 아파트 그리고 사무실이 있으며 혁명 이전 미국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했던 고급 호텔들이 밀집해 있다. 현재는 상업과 유흥의 중심지로 구아바나와 경쟁하는 지역이다. 서쪽 교외지역의 주택과 컨트리 클럽은 혁명 이후 학교, 병원, 병원, 관공서 및 공공 휴양시설 목적으로 용도가 변경됐다.

식민지시대부터 아바나는 공원과 광장으로 유명했고 구아바나의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은 19세기 말까지 쿠바 생활의 중심지였다. 1980년대 도시 복원 사업으로 아르마스 광장, 아바나 대성당, 아바나 수호성인의 교회, 모로성(Moro Castle), 푼타성(Castillo de la Punta)이 옛 모습을 회복했다. 아바나는 현재 쿠바 정부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정부부처, 기업의 본사 및 100개 이상의 외교공관이 위치해 있다.[5]

경제[편집]

아바나의 경제는 제조, 건설, 운송 및 통신과 같은 전통적인 산업 부문과 생명공학 그리고 관광과 같은 새로운 산업 부문으로 구성된 다변화된 산업구조로 되어 있다. 아바나의 경제는 식민지 시대 신대륙 설탕과 노예무역의 전초기지로서 번영을 누렸으나, 독립 후에는 리조트와 서비스 산업이 부의 원천이 됐다. 쿠바의 산업 활동을 섬 전체로 확대하려고 시도했던 피델 카스트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바나는 여전히 국가의 산업 중심지로 남아있다.

쿠바 경제의 기반이 된 설탕 산업은 다른 지역에 집중돼 있지만, 경공업, 육류 포장공장, 화학 및 제약산업은 아바나에 집중돼 있다. 조선, 차량 제조, 럼, 직물, 담배 제품 특히 시가, 식품 가공산업이 발달해 있다. 현재도 아바나는 쿠바의 가장 중요한 항구로 남아있으며 쿠바 수출품과 수입품 대부분이 아바나를 통과한다.

카스트로 정부 하에서 쿠바의 기업은 사회주의 경제조직으로 대체됐다. 쿠바 대부분의 사업은 국가가 관리한다. 아바나에서는 과거 미국기업 소유였던 대형 백화점이 국가 통제 하에서 운영되고 있다. 구(舊) 아바나(Old Havana)와 베다도(Vedado) 전역에는 구두 수선점 및 양복점과 같은 개인 사업체가 일부 남아있지만,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은행업은 완전히 국가 통제 하에 있으며 아바나에 본사를 둔 쿠바 국립은행은 쿠바 경제의 통제센터이다. 혁명 이전 외국 은행의 사무실이었던 건물을 현재 쿠바 국립은행의 지점이 점유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베다도 지역은 쿠바의 중심 상업지역으로 부상했다. 베다도 지역은 1930년대~1960년대 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지역으로 개발되면서 고층 호텔, 카지노, 레스토랑, 고급 상업시설 등이 집중돼 있다. 베다도 지역은 오늘날 아바나의 금융지구이며 주요 은행, 항공사, 상점, 기업 본사, 고층 아파트와 호텔이 모여있다. 아바나 대학도 베다도에 들어서 있다.

1982년 외국인 투자법 제정으로 외국자본에 일부 시장이 개방되었다. 쿠바 정부는 호텔 개발에 외국자본을 유치하여 관광객 수를 증가시켰다. 특히 구소련 붕괴 후 쿠바 정부가 관광을 경제부흥의 주요 산업으로 강조하면서 현재 관광이 아바나의 주요 경제 원천이다. 아바나는 또한 인기 있는 의료 관광지이기도 하다. 외국인 환자들은 안과수술, 다발성경화증 및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 정형외과 등 다양한 치료를 위해 아바나를 찾는다. 주로 중남미 환자들이 대부분이지만, 안과수술을 받기 위해 유럽과 북미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방문했다. 2019년 430만 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이 쿠바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아바나〉, 《위키백과》
  2. 아바나(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아바나〉, 《나무위키》
  4. 아바나〉, 《요다위키》
  5. 아바나의 도시구조〉,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북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북아메리카 국가
카리브제도 국가
북아메리카 도시 1
북아메리카 도시 2
북아메리카 지리
북아메리카 주변 지역

카리브해 같이 보기[편집]

카리브해
중앙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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