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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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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로고

한경비즈니스(Hankyung Business)는 1995년 12월 12일 창간되었으며, 한국경제신문에서 분사한 한국경제매거진에서 매주 월요일에 발행하는 경제 전문 주간지이다.

개요

한경비즈니스는 우리나라 경제주간지 중에서 최대 구독부 수를 자랑한다.[1] 한경비즈니스는 독창적인 특성과 편집 디자인을 갖고 있다. 우리는 커버스토리와 그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시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주간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자 국내·외 경제 이슈에 대한 심층 분석을 도입했다. 또한, 한경비즈니스는 증권거래소에 대한 주식투자, 코스닥, 금융, 창업, 부동산 투자, IT, e-비즈니스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2] 또한, 한경비즈니스는 매주 96면을 발행하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전국 경영대 평가, 한국 100대 싱크탱크, 한국 100대 기업, 넥스트 아이디어 포럼 등 한경비즈니스만의 차별화된 기획물을 갖고 있다.[3]

한국경제매거진

한국경제매거진 로고 및 글자

한국경제매거진은 한국경제신문의 자회사이며 대한민국 잡지 미디어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다. 경제 경영 분야에 특화된 한경비즈니스(주간), 머니(월간), 캠퍼스 잡앤조이(격주간), 하이틴 잡앤조이1618(월간) 등 다양한 잡지를 발행해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 환경 변화로 대부분의 잡지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한국경제매거진의 각 매체는 독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읽고 한발 앞서 나가는 전략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경제매거진은 또 정부와 기업에서 발행하는 10여 종의 사외보 제작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 공모전, 페이스북 운영 대행 등 20대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의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3]

주요 활동

잡지 미디어의 길을 묻다

한경비즈니스는 창간 20주년 기념을 맞이해 2015년 7월 1일 '잡지 미디어의 길을 묻다' 한일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명동 은행연합회관 컨벤션홀(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잡지 발행인 등 매거진 미디어 종사자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 행사의 목적은 SNS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뉴미디어들이 등장함으로써 올드 미디어들이 맞이하게 되는 위기를 기회 삼아 매거진만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는 해법을 공유하려는 것이다.[4]

인터뷰

라인웍스

라인웍스 로고 및 글자

최근 일본 오사카 인근의 소도시가 신규 공무원 채용 면접을 스마트폰 영상통화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과 달리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구직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것이다. 이 도시가 택한 영상통화 플랫폼은 한국 기업 웍스모바일의 라인웍스이다. 2015년 네이버는 기업용 협업 플랫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웍스모바일'을 분사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을 최대한 끌어내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라인웍스가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점유율 1위(2017년 기준 30%)를 차지했으며, 판교에서 8월 21일 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는 비즈니스 협업 툴 시장이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예측했다.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점유율 1위 비결

일본은 최근 몇 년간 인구 감소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도하면서 기업 환경을 변화시켰는데, 이 중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라인웍스와 같은 플랫폼이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라인웍스는 현지화를 중시했으며,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일본에서는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은 라인(LINE)을 연동함으로써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했고 일본 비즈니스 시장의 특징인 업무 일정 공유에 특화된 기능을 만들었다. 핵심은 소비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는 것이다. 1년에 3번 라인웍스의 새로운 버전을 배포하는데 한 번에 200여 개의 기능을 업데이트했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속도를 타 경쟁사들보다 가장 빠르게 처리했다고 한다.

한국과 일본 비즈니스 협업 툴 시장의 특징

일본은 유료 서비스 도입에 부담이 없다. 오히려 기업이 사용하는 플랫폼이 무료면 서비스에 대해 신뢰를 하지 못한다. 비즈니스 과정에서 이뤄지는 의사소통도 메일이 아닌 업무용 메신저로 이동했다. 한국은 지금까지는 비즈니스 협업 툴 시장이 활성화됐다고 보긴 어렵다. 그러나 변화의 징후를 느끼고 있다.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기업은 한정된 시간 내 효율성을 높이는 게 중요해졌다. 최근엔 국내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죠. 또 일과 사생활을 분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생긴 것도 비즈니스 협업 툴 시장의 긍정적 요소로 보고 있다.

기능

라인웍스는 노동자가 외근 중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무실 PC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과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채팅을 중심으로 메일·캘린더·드라이브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모바일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아예 PC 없이 모바일로만 업무 처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면 사용법을 습득하는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데, 지점이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으면 쉽지 않다. 하지만, 라인웍스는 일본에서는 라인, 한국에서는 네이버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환경(UI)을 갖춰 로그인만 하면 쉽게 쓸 수 있다. 또 라인웍스는 네이버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보안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기업 고객이 정보를 믿고 맡길 수 있다.

기업용 협업 툴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기능

기업의 근무 환경에 최대한 맞추는 것이다. 기업에서 쓰는 개인용 PC는 구형이 많고 인터넷 속도도 느린 곳이 많다. 그러다 보니 기능이 지나치게 많은 업무 도구는 오히려 부담될 수도 있다. 그래서 라이트 버전을 따로 출시해 최대한 가벼운 업무용 메신저를 만들었다. 직원들의 사진이나 아이콘도 나오지 않고 연결 기능도 꼭 필요한 것만 제공한다.”

점유율 상승을 위한 전략

일본 시장점유율이 1등이지만, 아직 전체 노동자 중 라인웍스를 쓰는 비율이 1%는 불과하다. 라인웍스는 오피스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려는 게 아니라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책상이나 PC를 갖고 있지 않은 현장 노동자이다. 이들은 메일은커녕 전화와 문자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전화와 문자 대신 라인웍스를 쓰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일본은 리모델링 시장이 부흥하고 있는데 직원이 영업 사원과 시공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만약 시공하던 중 거래처에서 전화가 오면 받지 못하고 연락 지연은 곧 고객의 이탈을 부추기게 된다. 그런데 라인웍스를 도입한 후에는 신속한 피드백이 가능해져 매출액이 무려 25% 늘었다는 통계가 있다. 또한,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회사에서는 각 지점에서 발생하는 고객들의 컴플레인을 시시각각 보고하고 본사가 대처할 수 있어 매출액을 늘릴 수 있다. 판매 대리점에서는 하나의 PC를 전 사원이 사용하기도 한다. 메일도 하나의 대표 메일을 모든 사원이 쓰는 것이다. 이런 구조 속에 라인웍스를 사용함으로써 잠재력이 무궁무진해진다.

향후 웍스모바일의 계획

웍스모바일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모회사인 네이버로부터 독립했다. 그 첫 시장은 아시아에서 비즈니스 채팅 시장의 성숙도가 높았던 일본이다. 당분간 한국과 일본에서 역량을 집중하겠지만 다른 지역도 살펴보고 있다. 첫째는 라인의 인지도가 높은 동남아시아, 둘째는 협업용 플랫폼이 활발히 쓰이고 있는 유럽이다. 웍스모바일이 좀 더 다양한 국가에서 비즈니스를 펼칠 역량을 갖춘다면 언제든지 새로운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5]

엔젤악기

엔젤악기 로고 및 글자

국내 악기 브랜드 중 역사가 가장 긴 브랜드는 1955년에 설립된 '엔젤악기'이다. 리코더 제조 및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100여 종 이상의 악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악기 브랜드이다. 국내 교육용 악기 시장에서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리코더 부문에서 최대 생산 및 판매, 플라스틱 그로켄스필부문에서 10년 동안 세계 최다 판매를 기록하는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악기 기업이다. 엔젤악기가 오랫동안 국내·외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엔젤악기만의 장인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3,000원 리코더 철학

창업주 조광호 회장에 이어 2003년부터 엔젤악기를 이끌고 있는 조정우 대표는 엔젤악기의 장인 정신을 '3,000원 리코더 철학'이라고 설명한다. 시간이 흘러도 창립 당시 3,000원이었던 동일 모델을 엔젤악기는 여전히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어려웠던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어린이 모두가 리코더를 친근하게 접근해 즐길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초심, 정직한 소리와 정직한 악기를 만들기 위한 초심이 바로 3,000원 리코더 철학에 담겨 있다는 얘기다.

기부

지금까지 다양한 악기들을 제조, 판매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바이올린 비올라 등의 현악기는 물론 플루트나 클라리넷에 이르기까지 좀 더 많은 악기를 좀 더 경제적인 가격으로 대중화할 예정이다. 또한, 악기회사로서 상품 제조, 판매 등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과 스토리를 만들어가며 소프트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엔젤악기는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각종 예술 단체들의 후원이나 어린이재단 등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 등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엔젤의 이름으로 '엔젤 뮤즈 갤러리' 문화재단을 설립해 좀 더 체계적이고 총체적으로 이웃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엔젤악기를 구매했을 때, 그 판매수익의 일부가 자동으로 엔젤재단에 기부되고 이를 바탕으로 엔젤 뮤즈 갤러리 문화재단은 음악을 하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 하는 방식이다. 또 예술 단체들에 대한 후원과 사회의 소외된 계층들을 위한 정기 콘서트 등을 통해 엔젤의 장인 철학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향후 계획

'블랙엔젤'이라는 온라인 전용 쇼핑몰 브랜드 라인을 구축해 젊은 소비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쉽게 즐기는 악기 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57년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발전 시켜 100년 브랜드 엔젤악기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악기, 가장 정직한 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가 100년, 20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악기를 만들어가는 100년 브랜드 엔젤악기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6]

당근마켓

당근마켓 로고 및 글자

사용자가 거주하는 동네에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인 당근마켓은 '우리 동네 중고 직거래 마켓'이라는 콘셉트로 기존 중고 거래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었다. 2015년 7월 서비스를 출시한 후 3년 만에 입소문으로 400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올해 1월 100만 다운로드 돌파 이후 1년도 채 안 돼 4배가 뛰었다. 11월 기준 월간 방문자 수(MAU)는 145만 명이다. 2017년 12월에는 지역 광고를 시작하면서 손익분기점(BEP)을 넘었다. 투자금은 올 4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45억 원을 투자한 것을 포함해 총펀딩액만 80억 원이 넘는다. 중고 거래 시장의 후발 주자 당근마켓을 성장시킨 주요 전략 세 가지를 정리했다.

작은 단위의 구역

지금까지의 중고 거래 서비스는 이용자 간 지역이 맞지 않아 대부분 택배 거래를 이용해 왔다. 그렇다 보니 제품 상태가 사진과 다르거나 입금 후 판매자가 잠적하는 등의 피해 사례가 빈번해 중고 거래를 할 때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당근마켓은 이를 사업 기회로 활용했다. 직거래가 물품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용자 간 서비스 지역을 맞추고 이를 또 동별로 더 잘게 쪼갰다. 이용자 수가 많은 지역은 2km 이내, 보통은 4~6km로 범위를 조절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필요한 물품을 10분 거리 내의 이웃과 만나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바일로 옮겨진 우리 동네 벼룩시장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당근마켓이 집계한 이용자당 월평균 방문 횟수는 25회, 하루 체류 시간은 21분이다. 주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40분대, 인스타그램이 25분대인 것과 비교하면 꽤 높은 편에 속한다. 최근 '구역을 더 확장해 달라'는 일부 이용자들의 의견이 있지만 김 대표는 당근마켓의 정체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오히려 이용자 수가 많이 늘어난 구역은 지금보다 구역을 더 좁힐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당근마켓은 전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3만 명 이상이 살고 있는 136개 시군에서 구 단위로 당근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머신러닝

중고 거래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용자 간 신뢰 확보다. 당근마켓은 직거래를 통해 택배 거래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외 당근마켓 앱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기 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했다. 직원 수는 공동대표 두 명을 포함해 총 14명. 일명 '업자(사업자)'들이 일반 이용자인 척하고 글을 올리거나 가품을 진품으로 또는 술·담배와 동물 등 거래 금지 품목을 사고파는 행위를 막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당근마켓은 인원수가 적은 스타트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했다. 인공지능(AI)의 한 분야인 기계학습(머신러닝)을 통해 문제의 글이 게재되면 자동으로 이를 탐지해 이용자에게 적절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포털에 기반을 둔 서비스들은 커뮤니티 내 공지(정책)를 통해 이용자 간 신뢰 확보를 다진다. 가입 후 일정 기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고 게시 글을 100개 이상 올려야 등급을 올려주는 등의 카페 내 기나긴 공지문은 업자를 걸러내기 위해 만든 규칙들이다. 하지만 이 맹점을 파고든 사기 거래와 금지 품목 거래가 기존 중고 거래 서비스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당근마켓은 머신러닝을 통해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규칙을 최소화함으로써 신규 이용자들의 거래도 원활하게 돕고 있다. 당근마켓은 경찰청에 사기나 도용 등으로 등록된 계좌 번호나 휴대전화 번호의 데이터를 이용해 채팅창에서 해당 계좌 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신고 접수가 등록된 번호'라는 것을 거래 상대자에게 알려준다. 이 밖에 사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웃 간의 정

거리를 좁히자 반대로 이웃 간 정이 늘어났다. 당근마켓은 동네 인증, 매너 평가, 거래 후기 등 신뢰도 평가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앱 내 상대방의 매너 온도 점수를 확인하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게 한다. 당근마켓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거래 후기 중 긍정 후기는 99.6%에 달하지만 부정 후기는 0.4%밖에 되지 않았다. 당근마켓은 이웃 간 직거래로 만나다 보니 덤으로 무언가 준다거나 무료로 나눠 주는 등의 전에 없던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친절하고 따뜻한 경험이 사용자 만족으로 돌아오고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이용자 수가 확대되고 있다. 이것이 당근마켓만의 '동네 커뮤니티 문화'이다. 김용현 대표는 당근마켓만의 문화를 유지하고 독려하기 위해 매월 11을 '나눔의 달'로 지정했다. 이웃 간 서로의 물품을 무료로 나누는 것으로, 나눔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김 대표는 당근마켓의 나눔 문화가 향후 당근마켓의 성장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따뜻한 동네 커뮤니티 문화를 유지하고 키워나가면 엄청난 커뮤니티로 발전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근마켓은 앞으로 '지역 생활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서울과 제주 일부 지역에 '동네 Q&A'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지역 기반 서비스를 확충하고 있다. 이 공간에는 일부 커뮤니티에서만 공유되던 고급 정보를 끌어내 이용자는 물론 지역 자영업자들도 상부상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7]

각주

  1. 한경비즈니스(주간지)〉, 《한국경제매거진》
  2. 한경 비즈니스〉, 《모아진닷컴》
  3. 3.0 3.1 한국경제매거진 회사소개〉, 《한국경제매거진》
  4. king012, 〈한경비즈니스 창간 20주년 기념 ‘잡지 미디어의 길을 묻다’ 한일 국제 세미나〉, 《한국경제매거진》
  5. 라인웍스, 〈(한경BUSINESS 인터뷰) “日 기업 사로잡은 ‘라인웍스’, 이제는 세계로 갑니다”〉, 《네이버 블로그》, 2018-08-28
  6. admin, 〈2012년 한경비즈니스 조정우 CEO 인터뷰 기사〉, 《엔젤악기》, 2018-03-12
  7. 한경비즈니스, 〈‘10분 거리 모바일 중고 장터’ 당근마켓의 세 가지 성공 비결〉, 《네이버 뉴스》, 2018-12-18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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