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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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현대자동차그룹 글자.png|썸네일|300픽셀|'''[[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파일:현대자동차그룹 글자.png|썸네일|300픽셀|'''[[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 현대, 현대차-->(Hyundai Motor Company)는 1967년 [[정주영]]이 미국 [[포드자동차]]와 합작하여 설립한 한국의 자동차 제조 회사이다. 1976년 한국 최초의 자동차 고유 모델인 [[포니]](Pony)를 생산했다. 1988년 [[쏘나타]], 1995년 [[아반떼]] 등의 차종을 출시했다. 1998년 [[기아자동차㈜]]를 인수했다. 1999년 [[정몽구]]가 대표이사에 선임되었다. [[아반떼]](Avante), [[쏘나타]](Sonata), [[그랜저]](Grandeur), [[제네시스]](Genesis) 등의 차종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에쿠스]](Equus)는 제네시스 EQ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현대자동차㈜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Smart Car)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네시스 자동차에 대해 [[자율주행]] 임시운행 승인을 받았다. 2015년 매출은 44조원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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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 현대, 현대차-->(Hyundai Motor Company)는 1967년 [[정주영]]이 미국 [[포드자동차]]와 합작하여 설립한 한국의 자동차 제조 회사이다. 1976년 한국 최초의 자동차 고유 모델인 [[포니]](Pony)를 생산했다. 1988년 [[쏘나타]], 1995년 [[아반떼]] 등의 차종을 출시했다. 1998년 [[기아자동차]]를 인수했다. 1999년 [[정몽구]]가 대표이사에 선임되었다. [[아반떼]](Avante), [[쏘나타]](Sonata), [[그랜저]](Grandeur), [[제네시스]](Genesis) 등의 차종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에쿠스]](Equus)는 제네시스 EQ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현대자동차㈜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Smart Car)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네시스 자동차에 대해 [[자율주행]] 임시운행 승인을 받았다. 2015년 매출은 44조원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있다.
 
{{:자동차 배너|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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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등장한 택시기사들은 현대 포니를 몰고 있다. 포니는 아마도 쏘나타 다음으로 한국 자동차산업 역사에서 가장 큰 존재감을 가지는 모델일 것이다. 아산은 포니를 꼭 '꽁지 빠진 닭' 같다고 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아했지만 이와 반대로 포니는 성공작이었다. 출시되었던 1976년 그해 6월에 에콰도르에 6대를 수출하기까지 했다. 포니는 한국을 세계에서 16번째로 자동차 고유 모델을 보유한 나라로 격상시켰다. 가격은 그 당시 가격으로 2,289,200원이었는데 출시된 첫해에 10,726대가 판매되었다. 1982년까지 약 30만 대가 생산되었다. 후속 포니 2는 1991년까지 총 36만여 대가 생산되었다. 포니의 제작에 필요한 기술은 [[미쓰비시]]의 힘을 빌렸었는데 문자 그대로 '빌린' 것이었다. 중요한 기술이 유출될 것을 염려한 미쓰비시 측은 보상을 받는 만큼만 알려주고 그 이상의 기술은 공개하지 않았다. 차체 디자인은 이탈리아 업체들에 사람을 파견해 진행했다. 팩스도 없고 국제전화는 걸기가 부담스럽던 시절이었고, 어찌저찌 어렵게 얻어낸 정보를 다시 한국으로 보내는 일도 당시 통신기술로는 쉽지 않았던 시절이였다. 울산공장에서는 다국적 팀이 작업을 진행했다. 포드로부터 조립기술을 배워온 우리 기술자들이 영국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았고 디자인 설계는 이탈리아에서, 프레스는 프랑스에서, 부품 제조기술과 생산설비는 일본의 미쓰비시에서 빌려와 작업했다. 첫차가 출시되기까지 부품은 부품대로 조립은 조립대로 애를 먹였다. 도장 작업의 문제와 원인을 알 수 없는 잡소리까지 온갖 문제를 해결해야 했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 국산 고유의 자동차 포니를 만들어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등장한 택시기사들은 현대 포니를 몰고 있다. 포니는 아마도 쏘나타 다음으로 한국 자동차산업 역사에서 가장 큰 존재감을 가지는 모델일 것이다. 아산은 포니를 꼭 '꽁지 빠진 닭' 같다고 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아했지만 이와 반대로 포니는 성공작이었다. 출시되었던 1976년 그해 6월에 에콰도르에 6대를 수출하기까지 했다. 포니는 한국을 세계에서 16번째로 자동차 고유 모델을 보유한 나라로 격상시켰다. 가격은 그 당시 가격으로 2,289,200원이었는데 출시된 첫해에 10,726대가 판매되었다. 1982년까지 약 30만 대가 생산되었다. 후속 포니 2는 1991년까지 총 36만여 대가 생산되었다. 포니의 제작에 필요한 기술은 [[미쓰비시]]의 힘을 빌렸었는데 문자 그대로 '빌린' 것이었다. 중요한 기술이 유출될 것을 염려한 미쓰비시 측은 보상을 받는 만큼만 알려주고 그 이상의 기술은 공개하지 않았다. 차체 디자인은 이탈리아 업체들에 사람을 파견해 진행했다. 팩스도 없고 국제전화는 걸기가 부담스럽던 시절이었고, 어찌저찌 어렵게 얻어낸 정보를 다시 한국으로 보내는 일도 당시 통신기술로는 쉽지 않았던 시절이였다. 울산공장에서는 다국적 팀이 작업을 진행했다. 포드로부터 조립기술을 배워온 우리 기술자들이 영국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았고 디자인 설계는 이탈리아에서, 프레스는 프랑스에서, 부품 제조기술과 생산설비는 일본의 미쓰비시에서 빌려와 작업했다. 첫차가 출시되기까지 부품은 부품대로 조립은 조립대로 애를 먹였다. 도장 작업의 문제와 원인을 알 수 없는 잡소리까지 온갖 문제를 해결해야 했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 국산 고유의 자동차 포니를 만들어냈다.
  
1985년에는 최초의 전륜구동인 엑셀이 출현했다. 마이카 붐이 시작되던 때여서 큰 성공을 거둔다. 엑셀은 처음으로 자동차 '신의 영역'이라 일컬어지는 미국 시장에 진출했던 모델인데 성공작이었다. 유럽에는 인기 있던 포니 모델 때문에 포니라고 해서 나갔다. 이탈리아 로마시에는 현대 경찰 순찰차까지 등장했었다. 그리고 1986년에 그랜저, 아산이 유치한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에 거의 국민차인 쏘나타가 탄생했다. 1991년에 이미 전기차를 개발했고 1994년에 연 생산 100만대를 돌파한다. 1998년에 기아자동차㈜를 인수했다. 1999년에는 고급차 [[현대 에쿠스]]와 [[현대 EF 쏘나타]]를 내놓았고 현대-기아는 글로벌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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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는 최초의 전륜구동인 엑셀이 출현했다. 마이카 붐이 시작되던 때여서 큰 성공을 거둔다. 엑셀은 처음으로 자동차 '신의 영역'이라 일컬어지는 미국 시장에 진출했던 모델인데 성공작이었다. 유럽에는 인기 있던 포니 모델 때문에 포니라고 해서 나갔다. 이탈리아 로마시에는 현대 경찰 순찰차까지 등장했었다. 그리고 1986년에 그랜저, 아산이 유치한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에 거의 국민차인 쏘나타가 탄생했다. 1991년에 이미 전기차를 개발했고 1994년에 연 생산 100만대를 돌파한다. 1998년 에 기아자동차를 인수했다. 1999년에는 고급차 에쿠스와 EF쏘나타를 내놓았고 현대-기아는 글로벌 11위에 올랐다.
  
 
1996년에 정몽구 회장이 현대자동차를 맡게된다. IMF 사태로 잠시 적자경영이었던 현대자동차는 얼마가지 않아 4천억 원의 흑자를 냈고 2000년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되면서 혼란했던 때에도 6,7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2001년 매출 20조를 달성하고 순익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정몽구 회장 체제가 시작된지 10년 만인 2006년에 글로벌 6위에 진입했다. 2008년에 제네시스가 태어났고 2018년에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공개했다. 오늘날의 [[현대모비스㈜]]인 현대정공을 성공적으로 키웠던 정몽구 회장 체제의 현대차에서는 품질 경영이 특히 강조되었다. 이후 1998년 9월에 미국에 도입한 '10년간 10만 마일 무상보증'은 단순한 파격 마케팅 기법이 아니라 품질에 대한 각오였다. 당시 포드와 [[GM]]은 3년간 3만 6천 마일, [[토요타]]는 5년간 6만 마일이었다. 당연히 미국 소비자들의 현대차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 2006년에 미국 소비자조사업체 JD파워 신차 품질조사 일반브랜드 부문에서 첫 1위를 기록했다. 1998년에는 최하위였었다. 2015년에는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탄생했다. 현대-기아는 2016년에 토요타와 [[폭스바겐]]에 이은 글로벌 3위에 올랐다. 2019년에는 약 600만대를 판매해서 GM(630)에 이은 글로벌 5위다. 포드(440)가 그 뒤를 따른다. 정몽구 회장은 베이징 현대 공장을 건설하며 중국 현지 밀착 경영을 진행하였으며 미국 앨라배마주에 공장을 설립함으로써 현대 자동차를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ref>최정환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0210585 기아차, 美 조지아공장 착공]〉, 《뉴시스》, 2006-10-20</ref><ref>김종수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43606589885064&mediaCodeNo=257&OutLnkChk=Y 정몽구 회장 "中에 `제3공장` 신설 추진"(상보)]〉, 《이데일리》, 2009-11-12</ref>
 
1996년에 정몽구 회장이 현대자동차를 맡게된다. IMF 사태로 잠시 적자경영이었던 현대자동차는 얼마가지 않아 4천억 원의 흑자를 냈고 2000년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되면서 혼란했던 때에도 6,7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2001년 매출 20조를 달성하고 순익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정몽구 회장 체제가 시작된지 10년 만인 2006년에 글로벌 6위에 진입했다. 2008년에 제네시스가 태어났고 2018년에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공개했다. 오늘날의 [[현대모비스㈜]]인 현대정공을 성공적으로 키웠던 정몽구 회장 체제의 현대차에서는 품질 경영이 특히 강조되었다. 이후 1998년 9월에 미국에 도입한 '10년간 10만 마일 무상보증'은 단순한 파격 마케팅 기법이 아니라 품질에 대한 각오였다. 당시 포드와 [[GM]]은 3년간 3만 6천 마일, [[토요타]]는 5년간 6만 마일이었다. 당연히 미국 소비자들의 현대차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 2006년에 미국 소비자조사업체 JD파워 신차 품질조사 일반브랜드 부문에서 첫 1위를 기록했다. 1998년에는 최하위였었다. 2015년에는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탄생했다. 현대-기아는 2016년에 토요타와 [[폭스바겐]]에 이은 글로벌 3위에 올랐다. 2019년에는 약 600만대를 판매해서 GM(630)에 이은 글로벌 5위다. 포드(440)가 그 뒤를 따른다. 정몽구 회장은 베이징 현대 공장을 건설하며 중국 현지 밀착 경영을 진행하였으며 미국 앨라배마주에 공장을 설립함으로써 현대 자동차를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ref>최정환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0210585 기아차, 美 조지아공장 착공]〉, 《뉴시스》, 2006-10-20</ref><ref>김종수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43606589885064&mediaCodeNo=257&OutLnkChk=Y 정몽구 회장 "中에 `제3공장` 신설 추진"(상보)]〉, 《이데일리》, 2009-11-12</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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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수출을 시작한 것은 1976년이고 해외에 직접 진출한 것은 1983년 캐나다 현지법인 설립이다. 1985년에 드디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해외 공장은 1997년 터키, 기아차를 인수했던 1998년에 인도, 2000년에 러시아, 2008년에 체코, 2012년에 브라질 등에 공장을 지었다. 이제 현대자동차는 세계 거의 전 지역에 진출해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 중국의 북경에도 북경기차와 합작으로 2002년에 공장을 지었다. 새로 지은 것은 아니고 북경기차의 공장을 현대화한 것이다. 중국은 상하이 자동차와 폭스바겐이 합작을 한 사례가 그 전에 있었는데 현대차와의 합작은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첫 사례다. 그러나 2016년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타격을 크게 받았다. 미국의 현지 공장은 2005년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 완공되었다. 17억 달러가 투입 되었는데 약 3천 명을 고용했다.  
 
현대자동차가 수출을 시작한 것은 1976년이고 해외에 직접 진출한 것은 1983년 캐나다 현지법인 설립이다. 1985년에 드디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해외 공장은 1997년 터키, 기아차를 인수했던 1998년에 인도, 2000년에 러시아, 2008년에 체코, 2012년에 브라질 등에 공장을 지었다. 이제 현대자동차는 세계 거의 전 지역에 진출해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 중국의 북경에도 북경기차와 합작으로 2002년에 공장을 지었다. 새로 지은 것은 아니고 북경기차의 공장을 현대화한 것이다. 중국은 상하이 자동차와 폭스바겐이 합작을 한 사례가 그 전에 있었는데 현대차와의 합작은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첫 사례다. 그러나 2016년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타격을 크게 받았다. 미국의 현지 공장은 2005년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 완공되었다. 17억 달러가 투입 되었는데 약 3천 명을 고용했다.  
  
이제 글로벌 현대자동차는 시가총액 5위 권, [[기아㈜]]는 시가총액 20위 권에 든다. 2019년 매출은 각각 105조 8천억 원, 58조 1척억 원이다. 현대모비스㈜의 매출이 38조 원을 넘어서면서 그룹 내 3사 전체 매출 200조 원 시대를 열었다. 정몽구 회장은 2020년 7에 [[헨리 포드]], [[알프레드 슬론]], [[코트리브 다임러]], [[엔조 페라리]] 등이 올라있는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헌액됐다.<ref>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2121054111320102713&lcode=00 현대자동차의 탄생과 성장]〉, 《더벨》, 2020-02-1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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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글로벌 현대자동차는 시가총액 5위 권, 기아자동차는 시가총액 20위 권에 든다. 2019년 매출은 각각 105조 8천억 원, 58조 1척억 원이다. 현대모비스의 매출이 38조 원을 넘어서면서 그룹 내 3사 전체 매출 200조 원 시대를 열었다. 정몽구 회장은 2020년 7에 헨리포드, 알프레드 슬론, 코트리브 다임러, 엔조 페라리 등이 올라있는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헌액됐다.<ref> 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2121054111320102713&lcode=00 현대자동차의 탄생과 성장]〉, 《더벨》, 2020-02-13</ref>
  
 
== 특징 ==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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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시스템 ===
 
=== 솔라시스템 ===
현대자동차㈜의 솔라시스템은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다. 전기동력을 이용하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연장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메인 동력을 보조하는 형태로 존재하며, 내연기관차 배터리도 충전할 수 있다. 현대ㆍ기아는 1세대 실리콘형 솔라루프,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 등 세가지 방향의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1세대 솔라루프는 하이브리드카에 주로 적용하는 것으로, 자동차 지붕에 양산형 실리콘 태양전지를 장착한 형태다. 계절 및 사용환경에 따라 하루 30~6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세계 최초로 내연기관차에 장착하는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는 개방감을 위해 투과∙개폐형 옵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파노라마 선루프에 반투명 태양전지를 장착하는 방식이다. 반투명 패널로 투광성을 확보하는 한편, 내연기관차의 내장 배터리나 추가적인 솔라배터리를 충전한다. 내연기관차에 솔라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총량을 규제하는 세계 환경규제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친환경차에 올리기 위해 선행 연구를 하고 있는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는 출력 극대화를 위해 차량 앞부분(보닛)과 지붕 강판에 태양전지를 일체형으로 구성하는 방식을 택한다.<ref> 박진우 기자,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31/2018103101156.html '자동차 지붕으로 태양에너지 모은다' 현대차, 솔라시스템 공개]〉, 《조선일보》, 2018-10-3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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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솔라시스템은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다. 전기동력을 이용하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연장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메인 동력을 보조하는 형태로 존재하며, 내연기관차 배터리도 충전할 수 있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1세대 실리콘형 솔라루프,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 등 세가지 방향의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1세대 솔라루프는 하이브리드카에 주로 적용하는 것으로, 자동차 지붕에 양산형 실리콘 태양전지를 장착한 형태다. 계절 및 사용환경에 따라 하루 30~6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세계 최초로 내연기관차에 장착하는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는 개방감을 위해 투과∙개폐형 옵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파노라마 선루프에 반투명 태양전지를 장착하는 방식이다. 반투명 패널로 투광성을 확보하는 한편, 내연기관차의 내장 배터리나 추가적인 솔라배터리를 충전한다. 내연기관차에 솔라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총량을 규제하는 세계 환경규제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친환경차에 올리기 위해 선행 연구를 하고 있는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는 출력 극대화를 위해 차량 앞부분(보닛)과 지붕 강판에 태양전지를 일체형으로 구성하는 방식을 택한다.<ref> 박진우 기자,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31/2018103101156.html '자동차 지붕으로 태양에너지 모은다' 현대차, 솔라시스템 공개]〉, 《조선일보》, 2018-10-31</ref>
  
 
== 차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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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엑센트.jpg|썸네일|400픽셀|'''[[엑센트]]'''(Accent)]]
 
[[파일:엑센트.jpg|썸네일|400픽셀|'''[[엑센트]]'''(Accent)]]
  
[[엑센트]](Accent)는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륜구동 세단이다. 엑셀의 후속 모델로 1994년 4월 1일에 출시되었다. 전류구동 플랫폼, 엔진, 변속기를 비롯한 차량 제작 전반에 대한 것들을 순수하게 국산 자체 기술력으로 해결한 첫 국산차이다. 4기통 1.3리터와 1.5리터 알파 엔진을 얹었고, 그 전까지의 차량 디자인 흐름과 사뭇 다른 곡선형 디자인을 강조한 귀여운 디자인과 파스텔 톤 색상이 특징이다. 1세대 엑센트는 "색깔혁명"을 주도한 차이기도 했다. 이로써 같은 해 출시했던 기아벨라를 완벽하게 눌렀고 엑센트 때문에 기아 프라이드와 대우 르망이 하락세를 타게 되었다. 2016년 5월 10일 현대자동차가 엑센트(4세대)의 국내 단종을 발표했다. 또 다른 단종 사유는 판매 부진이라고 하지만, 단순히 판매부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같은 세그먼트에서 후속 차량이 나오는 프라이드는 엑센트보다 더 낮은 판매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드에 후속작을 내는 것을 보면 기아㈜의 경차, 소형차 라인업 강화 및 국내에서 수익이 높지 않은 세그먼트에 대한 경쟁을 줄이고 모델을 단일화하여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결국 신문기사에서 엑센트는 내수 시장에서 단종한다고 한다.<ref> 박기락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2308552 (단독)12년만에 부활한 '엑센트' 결국 단종의 길로]〉, 《뉴스1》, 2016-10-01</ref> 그리고 엑센트의 빈 자리는 코나의 아랫급인 베뉴가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2017년형을 한국에도 출시했다.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을 바 타입에서 메쉬 타입으로 변경하고, 2종의 신규 컬러 블루 라군, 레이크 실버를 추가했다. 2017 서울모터쇼 때 관계자 발언에 의하면 엑센트를 단종시키면 라인업의 부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방분간은 계속 판매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막상 단종하려니 엑센트 판매량이 점점 상승하여 단종성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게다가 기아 프라이드가 풀 체인지를 한답시고 2017년 5월부로 생산을 중단했는데, 기아 스토닉의 판매 활성화를 이유로 신형 투입이 백지화 되면서 2017년 초에 단종된다던 엑센트는 꾸준히 팔리고 있고 엑센트를 대체한다던 기아 프라이드는 시장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기이한 상황이다. 참고로 5세대 엑센트부터는 울산광역시에서 더 이상 생산하지 않고 기아 멕시코 공장으로 이관된다. 현대차 노사합의에 의해 국내 현대차 공장에서 생산되지 않는 차량은 국내판매를 할 수 없으므로 대한민국 내에서의 단종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봐야 옳을 듯하다. 2018년형도 한국에 출시하였다. 실내외 디자인을 변경하고 신규 트림인 스마트 스페셜 트림을 추가하였다. 현대차 홈페이지에도 2018년 엑센트라고 하고 있다. 일단은 운전면허학원이나 공단 면허시험장 차량의 수요때문에 지금 당장 단종하기는 어려워보인다. 2018년 8월 중순을 기준으로 아반떼를 제외한 모든 승용 디젤모델이 단종되고 가솔린 모델만 남았다. 2018년 8월 24일 기준 공식 홈페이지에서 엑센트의 해치백 모델인 엑센트 위트가 단종되었다. 다만, 가격표에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재고 자체는 아직 남아있는 듯하다. 2019년 7월부터 베뉴가 출시되어 엑센트의 생산이 중단되고 재고모델만 판매 중이라는 기사<ref> 최윤정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256727 소형세단ㆍ해치백 차종 사라진다...엑센트ㆍ클리오 재고 소진중]〉, 《연합뉴스》, 2019-12-05</ref>로 미루어보아 재고 판매가 완료되면 단종처리될 듯 보인다. 2019년 12월부로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도 사라지면서 최종적으로 단종처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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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센트]](Accent)는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륜구동 세단이다. 엑셀의 후속 모델로 1994년 4월 1일에 출시되었다. 전류구동 플랫폼, 엔진, 변속기를 비롯한 차량 제작 전반에 대한 것들을 순수하게 국산 자체 기술력으로 해결한 첫 국산차이다. 4기통 1.3리터와 1.5리터 알파 엔진을 얹었고, 그 전까지의 차량 디자인 흐름과 사뭇 다른 곡선형 디자인을 강조한 귀여운 디자인과 파스텔 톤 색상이 특징이다. 1세대 엑센트는 "색깔혁명"을 주도한 차이기도 했다. 이로써 같은 해 출시했던 기아벨라를 완벽하게 눌렀고 엑센트 때문에 기아 프라이드와 대우 르망이 하락세를 타게 되었다. 2016년 5월 10일 현대자동차가 엑센트(4세대)의 국내 단종을 발표했다. 또 다른 단종 사유는 판매 부진이라고 하지만, 단순히 판매부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같은 세그먼트에서 후속 차량이 나오는 프라이드는 엑센트보다 더 낮은 판매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드에 후속작을 내는 것을 보면 기아자동차의 경차, 소형차 라인업 강화 및 국내에서 수익이 높지 않은 세그먼트에 대한 경쟁을 줄이고 모델을 단일화하여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결국 신문기사에서 엑센트는 내수 시장에서 단종한다고 한다.<ref> 박기락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2308552 (단독)12년만에 부활한 '엑센트' 결국 단종의 길로]〉, 《뉴스1》, 2016-10-01</ref> 그리고 엑센트의 빈 자리는 코나의 아랫급인 베뉴가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2017년형을 한국에도 출시했다.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을 바 타입에서 메쉬 타입으로 변경하고, 2종의 신규 컬러 블루 라군, 레이크 실버를 추가했다. 2017 서울모터쇼 때 관계자 발언에 의하면 엑센트를 단종시키면 라인업의 부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방분간은 계속 판매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막상 단종하려니 엑센트 판매량이 점점 상승하여 단종성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게다가 기아 프라이드가 풀 체인지를 한답시고 2017년 5월부로 생산을 중단했는데, 기아 스토닉의 판매 활성화를 이유로 신형 투입이 백지화 되면서 2017년 초에 단종된다던 엑센트는 꾸준히 팔리고 있고 엑센트를 대체한다던 기아 프라이드는 시장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기이한 상황이다. 참고로 5세대 엑센트부터는 울산광역시에서 더 이상 생산하지 않고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으로 이관된다. 현대차 노사합의에 의해 국내 현대차 공장에서 생산되지 않는 차량은 국내판매를 할 수 없으므로 대한민국 내에서의 단종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봐야 옳을 듯하다. 2018년형도 한국에 출시하였다. 실내외 디자인을 변경하고 신규 트림인 스마트 스페셜 트림을 추가하였다. 현대차 홈페이지에도 2018년 엑센트라고 하고 있다. 일단은 운전면허학원이나 공단 면허시험장 차량의 수요때문에 지금 당장 단종하기는 어려워보인다. 2018년 8월 중순을 기준으로 아반떼를 제외한 모든 승용 디젤모델이 단종되고 가솔린 모델만 남았다. 2018년 8월 24일 기준 공식 홈페이지에서 엑센트의 해치백 모델인 엑센트 위트가 단종되었다. 다만, 가격표에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재고 자체는 아직 남아있는 듯하다. 2019년 7월부터 베뉴가 출시되어 엑센트의 생산이 중단되고 재고모델만 판매 중이라는 기사<ref> 최윤정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256727 소형세단ㆍ해치백 차종 사라진다...엑센트ㆍ클리오 재고 소진중]〉, 《연합뉴스》, 2019-12-05</ref>로 미루어보아 재고 판매가 완료되면 단종처리될 듯 보인다. 2019년 12월부로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도 사라지면서 최종적으로 단종처리 되었다.
  
 
====쏘나타====
 
====쏘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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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V ===
 
=== SUV ===
====현대 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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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베뉴.jpg|썸네일|400픽셀|'''[[베뉴]]''']]
  
[[현대 베뉴]]는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기준 2019년 7월 11일 출시한 전륜구동(FF) 초소형 SUV이다. [[기아 스토닉]]의 형제차량으로 [[현대 코나]]보다 차급이 낮은 소형 SUV로 전장이 12.5cm 짧다. 요새 나오는 현대자동차의 SUV 답게 코나, 싼타페, 팰리세이드처럼 컴포지트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있고, 루프라인은 쏘울과 유사하다. 파워트레인은 스토닉에 적용된 1.0터보 120마력 엔진이 유력했으나, 내수용에서는 1.6 MPI 엔진이 장착된다. 대한민국에서는 소형 세단인 엑센트를 대체한다. 그래서 '현대판 스토닉'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실제로 스토닉이 쓰는 4세대 리오의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어서 4WD가 없다. 초반에 한때 '레오니스'라는 상표도 거론되었으나, 현대 SUV의 모델명은 대부분 지명에서 따왔기 때문에 레오니스를 사용할 가능성은 낮아보였다. 그러나 레오니스는 상표 출원이 어렵게 돼서 최종 후보에서 빠졌고 2018년 8월경에는 현대자동차가 유럽의 EUIPO(유럽지적재산권사무소)에 스틱스(Styx)를 상표를 등록했고 이것이 현대가 내년 출시할 소형 SUV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돌았다. 스틱스는 하나같이 나쁜 뜻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장의차일지도 모른다'는 의견까지 나돌았지만, 2019년 1월 15일 기사에 의하면 차명이 '베뉴'로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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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는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기준 2019년 7월 11일 출시한 전륜구동(FF) 초소형 SUV이다. 기아자동차 스토닉의 형제차량으로 코나보다 차급이 낮은 소형 SUV로 전장이 12.5cm 짧다. 요새 나오는 현대자동차의 SUV 답게 코나, 싼타페, 팰리세이드처럼 컴포지트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있고, 루프라인은 쏘울과 유사하다. 파워트레인은 스토닉에 적용된 1.0터보 120마력 엔진이 유력했으나, 내수용에서는 1.6 MPI 엔진이 장착된다. 대한민국에서는 소형 세단인 엑센트를 대체한다. 그래서 '현대판 스토닉'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실제로 스토닉이 쓰는 4세대 리오의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어서 4WD가 없다. 초반에 한때 '레오니스'라는 상표도 거론되었으나, 현대 SUV의 모델명은 대부분 지명에서 따왔기 때문에 레오니스를 사용할 가능성은 낮아보였다. 그러나 레오니스는 상표 출원이 어렵게 돼서 최종 후보에서 빠졌고 2018년 8월경에는 현대자동차가 유럽의 EUIPO(유럽지적재산권사무소)에 스틱스(Styx)를 상표를 등록했고 이것이 현대가 내년 출시할 소형 SUV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돌았다. 스틱스는 하나같이 나쁜 뜻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장의차일지도 모른다'는 의견까지 나돌았지만, 2019년 1월 15일 기사에 의하면 차명이 '베뉴'로 채택되었다.  
  
====현대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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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파일:코나.jpg|썸네일|400픽셀|'''[[현대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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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코나.jpg|썸네일|400픽셀|'''[[코나]]''']]
  
[[현대 코나]]는 2017년 6월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이다. [[현대 크레타]] 및 ix25와는 별개로 대한민국 내수 시장과 선진국 시장(미국, 유럽)에서 판매될 소형 SUV로 출시된 차종이다. 즉 개발도상국에서는 현대 크레타나 ix25로, 선진국 시장에서는 현대 코나로 소형 SUV를 이원화한다. 준중형차인 i30의 차체로 제작된 차이기도 하다. 자사 투싼의 판매량 때문에 현대 관계자들은 2017년~2018년 사이에 코나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며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였으나, 소형 SUV의 시장 파이 자체가 커지고 2010년대 중반 이후 현대의 판매율 저조 때문인지 예정보다 빠른 2017년 6월에 출시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소형 SUV 최초로 HUD를 탑재하며, 파워트레인으로는 한국 내수형 모델이 1.6L 가솔린 터보와 1.6L 디젤을, 유럽형 모델이 1.0L 및 1.6L 가솔린 터보와 1.6L 디젤을, 북미형 모델이 1.6L 가솔린 터보와 2.0L MP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현대가 코나를 출시하서 SUV 라인이 소형/준중형/중형/준대형으로 나뉘게 된다. 그리고 현대차 최초로 상하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일반 차량들과 다르게 LED DRL이 위에 헤드램프가 중간에 있어서 차덕들은 시트로엥 C4 칵투스, 지프 체로키나 닛산 쥬크가 연상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디자인은 2018년 상반기 4세대 싼타페에도 적용된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현대의 SUV 라인업 차량들은 모두 상하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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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는 2017년 6월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이다. 현대 크레타 및 ix25와는 별개로 대한민국 내수 시장과 선진국 시장(미국, 유럽)에서 판매될 소형 SUV로 출시된 차종이다. 즉 개발도상국에서는 현대 크레타나 ix25로, 선진국 시장에서는 현대 코나로 소형 SUV를 이원화한다. 준중형차인 i30의 차체로 제작된 차이기도 하다. 자사 투싼의 판매량 때문에 현대 관계자들은 2017년~2018년 사이에 코나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며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였으나, 소형 SUV의 시장 파이 자체가 커지고 2010년대 중반 이후 현대의 판매율 저조 때문인지 예정보다 빠른 2017년 6월에 출시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소형 SUV 최초로 HUD를 탑재하며, 파워트레인으로는 한국 내수형 모델이 1.6L 가솔린 터보와 1.6L 디젤을, 유럽형 모델이 1.0L 및 1.6L 가솔린 터보와 1.6L 디젤을, 북미형 모델이 1.6L 가솔린 터보와 2.0L MP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현대가 코나를 출시하서 SUV 라인이 소형/준중형/중형/준대형으로 나뉘게 된다. 그리고 현대차 최초로 상하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일반 차량들과 다르게 LED DRL이 위에 헤드램프가 중간에 있어서 차덕들은 시트로엥 C4 칵투스, 지프 체로키나 닛산 쥬크가 연상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디자인은 2018년 상반기 4세대 싼타페에도 적용된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현대의 SUV 라인업 차량들은 모두 상하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현대 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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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파일:투싼.jpg|썸네일|400픽셀|'''[[현대 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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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투싼.jpg|썸네일|400픽셀|'''[[투싼]]''']]
  
[[현대 투싼]]은 현대자동차㈜의 전륜구동 기반 준중형 SUV이다. 2004년 3월 23일에 처음 출시되었다. 개발 프로젝트명은 JM으로, 아반떼 XD의 전륜구동 플랫폼으로 개발한 SUV이다. 2.0L 현대 D 엔진과 베타엔진, 수출형의 V6 2.7L 델타 엔진을 탑재하며, 5단 수동, 6단 수동/4단 자동변속기를 채용했다. 별도 트림으로 보그워너사의 제어시스템을 얹은 4륜구동 모델도 판매되었다. 미국 드라마인 워킹데드 스폰을 넣으며 자주 등장하였다. 워킹데드 스폰하며 자사 차들을 좀비 파이터 카로 개조하여 각종 모터쇼에 전시하였고, 투싼 워킹데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4세대 투싼의 출시일은 2020년 9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쏘나타 DN8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그리고 그 플랫폼은 현대자동차 최초의 레저용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도 플랫폼을 공유한다. 디자인의 경우 4세대부터 분리형 헤드램프가 들어가며 현대의 최신 SUV 패밀리룩을 이행한다. 전면부는 콘셉트 카인 '비전 T'와 유사하게 나오며 넥쏘와 닮았다는 말이 나온다. 이를 보아 싼타크루즈도 컨셉카와는 달리 현대의 최신 SUV 패밀리룩을 이행한다. 여태까지 북미형 투싼은 한국에서 제작해서 북미에 수출했던 것과 달리 북미에서 출시되는 차세대 투싼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 잡혓다. 미국에서도 SUV 인기가 늘어나고 세단의 판매량이 확 줄면서 그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한다. 기존의 투싼 북미 수출 물량은 제네시스 생산을 확충하는 것으로 바뀐다고 한다. 하지만, 노조의 반대로 투싼 풀체인지의 북미 생산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외관은 현대차 최초로 뒷 유리창에 히든 타입 와이퍼가 탑재되며 실내는 최근에 나오는 현대차답게 버튼식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그러나, 현대기아차의 여태까지의 실내디자인과 달리 내비게이션은 돌출형 타입이 아닌 매립형 타입 내비게이션이 적용되며(10.25인치) OTA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공개된 S클래스나 C클래스 스파이샷 속의 그것과 매우 닮아있다. 벤츠가 더 이상 계기판-내비 일체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현대차도 아반떼를 마지막으로 계기판-내비 일체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더 이상 적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스티어링 휠은 먼저 나온 7세대 아반떼와 동일한 것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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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은 현대자동차㈜의 전륜구동 기반 준중형 SUV이다. 2004년 3월 23일에 처음 출시되었다. 개발 프로젝트명은 JM으로, 아반떼 XD의 전륜구동 플랫폼으로 개발한 SUV이다. 2.0L 현대 D 엔진과 베타엔진, 수출형의 V6 2.7L 델타 엔진을 탑재하며, 5단 수동, 6단 수동/4단 자동변속기를 채용했다. 별도 트림으로 보그워너사의 제어시스템을 얹은 4륜구동 모델도 판매되었다. 미국 드라마인 워킹데드 스폰을 넣으며 자주 등장하였다. 워킹데드 스폰하며 자사 차들을 좀비 파이터 카로 개조하여 각종 모터쇼에 전시하였고, 투싼 워킹데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4세대 투싼의 출시일은 2020년 9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쏘나타 DN8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그리고 그 플랫폼은 현대자동차 최초의 레저용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도 플랫폼을 공유한다. 디자인의 경우 4세대부터 분리형 헤드램프가 들어가며 현대의 최신 SUV 패밀리룩을 이행한다. 전면부는 콘셉트 카인 '비전 T'와 유사하게 나오며 넥쏘와 닮았다는 말이 나온다. 이를 보아 싼타크루즈도 컨셉카와는 달리 현대의 최신 SUV 패밀리룩을 이행한다. 여태까지 북미형 투싼은 한국에서 제작해서 북미에 수출했던 것과 달리 북미에서 출시되는 차세대 투싼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 잡혓다. 미국에서도 SUV 인기가 늘어나고 세단의 판매량이 확 줄면서 그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한다. 기존의 투싼 북미 수출 물량은 제네시스 생산을 확충하는 것으로 바뀐다고 한다. 하지만, 노조의 반대로 투싼 풀체인지의 북미 생산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외관은 현대차 최초로 뒷 유리창에 히든 타입 와이퍼가 탑재되며 실내는 최근에 나오는 현대차답게 버튼식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그러나, 현대기아차의 여태까지의 실내디자인과 달리 내비게이션은 돌출형 타입이 아닌 매립형 타입 내비게이션이 적용되며(10.25인치) OTA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공개된 S클래스나 C클래스 스파이샷 속의 그것과 매우 닮아있다. 벤츠가 더 이상 계기판-내비 일체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현대차도 아반떼를 마지막으로 계기판-내비 일체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더 이상 적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스티어링 휠은 먼저 나온 7세대 아반떼와 동일한 것이 들어간다.
  
====현대 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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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파일:싼타페.jpg|썸네일|400픽셀|'''[[현대 싼타페]]'''(Hyundai Santa 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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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싼타페.jpg|썸네일|400픽셀|'''[[싼타페]]'''(Santa Fe)]]
  
[[현대 싼타페]](Hyundai Santa Fe)는 현대자동차㈜에서 2000년 6월부터 생산하는 [[모노코크]] 보디 타입 전륜구동 기반의 중형 SUV이다. 초기 모델부터 현행 모델까지도 동사의 중형 세단인 쏘나타의 차대를 이용한다. 현대자동차의 미국 캘리포니아 연구소에서 미국 현지의 조건과 고객의 기호에 가장 잘 맞도록 EF 쏘나타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 및 디자인한 중형 SUV로, 스포티지보다 크고 갤로퍼보다는 길이와 높이가 조금 작으며, 현대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첫 SUV 모델이기도 하다. 현재 싼타페 모델은 더 뉴 산타페로 2020년 6월 3일에 내외장 디자인이 모두 공개되었으며, 동년 6월 30일에 출시되었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통하여 독수리의 눈을 연상시키는 헤드램프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T자 모양의 수직 주간 주행등이 적용되었으며, 쏘나타 DN8에 들어간 차세대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엔진과 변속기가 바뀌었다. 시래는 팰리세이드를 연상시키는 사용자 중심 구조로 바뀌었으며, 크래시 패드와 센터페시아, 콘솔박스로 이어지는 높은 센터콘솔 구조를 갖추고, 64가지의 색상이 가능한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되었다. 변속기는 기존 레버식에서 전자식 변속버튼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파워트레인은 202마력 2.2 스마트스트림 D 디젤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맞물렸다. 2.5 스마트스트림 G 터보 엔진은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며, 1.6 스마트스트림 G 하이브리드 엔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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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Santa Fe)는 현대자동차㈜에서 2000년 6월부터 생산하는 모노코크 보디 타입 전륜구동 기반의 중형 SUV이다. 초기 모델부터 현행 모델까지도 동사의 중형 세단인 쏘나타의 차대를 이용한다. 현대자동차의 미국 캘리포니아 연구소에서 미국 현지의 조건과 고객의 기호에 가장 잘 맞도록 EF 쏘나타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 및 디자인한 중형 SUV로, 스포티지보다 크고 갤로퍼보다는 길이와 높이가 조금 작으며, 현대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첫 SUV 모델이기도 하다. 현재 싼타페 모델은 더 뉴 산타페로 2020년 6월 3일에 내외장 디자인이 모두 공개되었으며, 동년 6월 30일에 출시되었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통하여 독수리의 눈을 연상시키는 헤드램프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T자 모양의 수직 주간 주행등이 적용되었으며, 쏘나타 DN8에 들어간 차세대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엔진과 변속기가 바뀌었다. 시래는 팰리세이드를 연상시키는 사용자 중심 구조로 바뀌었으며, 크래시 패드와 센터페시아, 콘솔박스로 이어지는 높은 센터콘솔 구조를 갖추고, 64가지의 색상이 가능한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되었다. 변속기는 기존 레버식에서 전자식 변속버튼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파워트레인은 202마력 2.2 스마트스트림 D 디젤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맞물렸다. 2.5 스마트스트림 G 터보 엔진은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며, 1.6 스마트스트림 G 하이브리드 엔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 팰리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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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파일:팰리세이드.jpg|썸네일|400픽셀|'''[[현대 팰리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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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팰리세이드.jpg|썸네일|400픽셀|'''[[팰리세이드]]''']]
  
[[현대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에서 [[맥스크루즈]]의 후속으로 2018년 12월 11일에 출시한 전륜구동 기반의 고급 준대형 [[SUV]]이다. 2018년 11월 28일 미국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발표 전날 한국에서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제네시스 G90 발표회가 열렸는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G90 발표회에 불팜하고 대신 팰리세이드 공개행사에 참석하기로 결론을 내려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론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는 선택이지만, 그만큼 팰리세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준대형 SUV의 포지션으로 텔루라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참고로 차명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등 이름을 혼용해서 불렀지만 팰리세이드로 확정되었다. 참고로 2018년 초에 이 차량이 베라크루즈의 후속인지, 맥스크루즈의 후속인지에 대해 말이 많았는데, 현대자동차에서 2018년 신차 출시 일정 자료에서 맥스크루즈의 후속이라고 밝혔다. 사실 이런 논란이 일어난 이유가, 맥스크루즈는 단순히 싼타페의 롱바디 모델이고, 해외시장에서는 실제로 맥스크루즈가 싼타페 이름을 달고 팔렸기 때문에 이걸 별개의 모델로 보는지 싼타페의 가지치기 모델로 보는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산차 최초로 트랙션 시스템 시험을 진행했다. 현재 확인된 기능은 일반(오토)와 모래(샌드), 진흙길(머드) 등이다. 트랙션 모드는 지프, 랜드로버 등 정통 오프로드 브랜드가 주로 내세우는 주행 모드이며 지형대응 모드로도 불리는 기술이다. 지프의 '셀렉-터레인' 시스템, 랜드로버의 '터레인 리스폰스'등이 대표적이다. 모래, 진흙, 바위 등 다양한 노면 상태에 따라 각 바퀴의 접지력(트랙션), 스로틀, 스티어링과 변속기 반응을 최적으로 조정해 험로 돌파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작동을 위해 전자식 AWD 시스템이 필수이다. 그리고 정식 이름은 '멀티 터레인 컨트롤'이라고 불린다. 국내에서는 트래버스가 쉐보레 치고는 가성비를 좋게 내놓았지만 가성비를 다 따져보면 여전히 팰리세이드가 트래버스보다는 가성비가 아직도 우월하다. 이쿼녹스의 예를 들면서 트래버스도 가격적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정작 이쿼녹스의 문제점은 싼 가솔린 모델은 안 가져오고, 비싼 디젤 모델만 가져왔다는 것이며, 그나마도 가져온 디젤 모델은 미국 환율 적용했을 때보다도 더 싼 가격에 들여왔다. 팰리세이드의 경쟁 모델인 트래버스는 물려있는 엔진이 V6 가솔린 뿐인데다가 시작가격($29,930 USD)이 단순 환율 계산만 해도 3,618만원으로 팰리세이드보다 비싸다. 게다가 트래버스가 팰리세이드보다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 전부 한 사이즈 위다. 물론 이쿼녹스는 누구나가 인정하듯 판매량이 낮은 상태이므로 파이 자체가 없는 데다가, 가솔린 SUV의 선호도가 낮은 대한민국의 시장 상황을 보면 가솔린 엔진만 있는 트래버스의 성공 여부 역시 불투명하다. 팰리세이드는 한국에는 2018년 12월 11일에 출시했고, 미국 시장에는 2019년 여름에 출시했다. 출시전 11월 29일부터 8일간 사전계약 2만 506대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f> 이지완 기자, 〈[https://news.v.daum.net/v/20181212061403693 현대차 팰리세이드, 국내 대형 SUV '기폭제' 될까]〉, 《머니에스》, 2018-12-12</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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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에서 [[맥스크루즈]]의 후속으로 2018년 12월 11일에 출시한 전륜구동 기반의 고급 준대형 [[SUV]]이다. 2018년 11월 28일 미국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발표 전날 한국에서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제네시스 G90 발표회가 열렸는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G90 발표회에 불팜하고 대신 팰리세이드 공개행사에 참석하기로 결론을 내려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론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는 선택이지만, 그만큼 팰리세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준대형 SUV의 포지션으로 텔루라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참고로 차명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등 이름을 혼용해서 불렀지만 팰리세이드로 확정되었다. 참고로 2018년 초에 이 차량이 베라크루즈의 후속인지, 맥스크루즈의 후속인지에 대해 말이 많았는데, 현대자동차에서 2018년 신차 출시 일정 자료에서 맥스크루즈의 후속이라고 밝혔다. 사실 이런 논란이 일어난 이유가, 맥스크루즈는 단순히 싼타페의 롱바디 모델이고, 해외시장에서는 실제로 맥스크루즈가 싼타페 이름을 달고 팔렸기 때문에 이걸 별개의 모델로 보는지 싼타페의 가지치기 모델로 보는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산차 최초로 트랙션 시스템 시험을 진행했다. 현재 확인된 기능은 일반(오토)와 모래(샌드), 진흙길(머드) 등이다. 트랙션 모드는 지프, 랜드로버 등 정통 오프로드 브랜드가 주로 내세우는 주행 모드이며 지형대응 모드로도 불리는 기술이다. 지프의 '셀렉-터레인' 시스템, 랜드로버의 '터레인 리스폰스'등이 대표적이다. 모래, 진흙, 바위 등 다양한 노면 상태에 따라 각 바퀴의 접지력(트랙션), 스로틀, 스티어링과 변속기 반응을 최적으로 조정해 험로 돌파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작동을 위해 전자식 AWD 시스템이 필수이다. 그리고 정식 이름은 '멀티 터레인 컨트롤'이라고 불린다. 국내에서는 트래버스가 쉐보레 치고는 가성비를 좋게 내놓았지만 가성비를 다 따져보면 여전히 팰리세이드가 트래버스보다는 가성비가 아직도 우월하다. 이쿼녹스의 예를 들면서 트래버스도 가격적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정작 이쿼녹스의 문제점은 싼 가솔린 모델은 안 가져오고, 비싼 디젤 모델만 가져왔다는 것이며, 그나마도 가져온 디젤 모델은 미국 환율 적용했을 때보다도 더 싼 가격에 들여왔다. 팰리세이드의 경쟁 모델인 트래버스는 물려있는 엔진이 V6 가솔린 뿐인데다가 시작가격($29,930 USD)이 단순 환율 계산만 해도 3,618만원으로 팰리세이드보다 비싸다. 게다가 트래버스가 팰리세이드보다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 전부 한 사이즈 위다. 물론 이쿼녹스는 누구나가 인정하듯 판매량이 낮은 상태이므로 파이 자체가 없는 데다가, 가솔린 SUV의 선호도가 낮은 대한민국의 시장 상황을 보면 가솔린 엔진만 있는 트래버스의 성공 여부 역시 불투명하다. 팰리세이드는 한국에는 2018년 12월 11일에 출시했고, 미국 시장에는 2019년 여름에 출시했다. 출시전 11월 29일부터 8일간 사전계약 2만 506대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f> 이지완 기자, 〈[https://news.v.daum.net/v/20181212061403693 현대차 팰리세이드, 국내 대형 SUV '기폭제' 될까]〉, 《머니에스》, 2018-12-12</ref>
  
 
=== MPV ===
 
=== MPV ===
====현대 스타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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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파일:스타렉스.jpg|썸네일|400픽셀|'''[[현대 스타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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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타렉스.jpg|썸네일|400픽셀|'''[[스타렉스]]''']]
  
[[현대 스타렉스]]는 현대자동차㈜에서 1997년 3월 5일부터 생산 중인 후륜구동/4륜구동 승합/화물 밴이다. 현행 그랜드 스타렉스는 2007년부터 계속 판매 중인 사골 차종인데 원래도 상용차는 전 세계적으로 풀체인지 주기가 상당히 긴 편이다. 편의성보다 경제성이나 내구성이 더 중요하고, 가격 상승을 어느 정도 억제할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레이스, 프레지오, 이스타나 등 흔히 봉고차로 불리는 원박스카형 승합차가 전부 단종되어서 이 수요가 전부 스타렉스에 쏠려있는 상태로 대체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1997년 3월 5일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해서 출시한 후륜구동 1.5박스 타입 다목적 차량이다. 국내 시장에 없었던 고급 RV형 승합차임을 내세워 영업용에서는 그레이스가 차지했던 시장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레저용에서는 카니발과 양분하였다. 1세대 스타렉스의 성공 이후 그레이스 형태의 원박스 미니버스 대신 세미보닛형 승합 후륜구동 미니밴으로 승합차 라인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2006년부터 위장막을 씌우고 도로주행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찍은 스파이샷 사진들이 자동차 관련 인터넷 웹사이트들에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2007년 4월에 열린 서울모터쇼에 결과물이 출품되었다. 이후 2017년 12월 20일 2차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가 출시되었다. 그랜드 스타렉스부터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까지 11년 동안 2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엔진과 변속기는 단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쏘렌토 1세대부터 사용된 A엔진은 환경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자잘한 손질과 진동 개선만 있었을 뿐, 성능이나 연비에 대한 개선은 없었다. 트립컴퓨터가 연비 표시도 안되기 때문에 수동으로 계산하면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평균 9km/l가 나온다. 변속기는 수동인 경우 6단 미션이 제공되지만 자동의 경우 5단 미션이 제공되는데, 문제는 이 미션이 3,000만원짜리 어반에도 적용된다. 현대자동차 쪽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매한 존재이다. 변속기를 저렴하게 만들면 A엔진의 토크를 받아주기가 힘들다. 수동변속기만 하더라도 클러치 교체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에쿠스에 사용하던 6단 자동변속기를 쓰기에는 단가가 비싸다. 또한 자사의 미션이 아닌 아이신 AW 미션이라 5단 자동변속기가 달릴 수 밖에 없다. 메르세데스-AMG가 고성능 차량에 7단을 대신 5단 자동변속기를 쓴 것도 토크 때문이다. 사실 이 차의 파워트레인을 우려먹는 이유는 이 차가 상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R엔진은 승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 차와의 거리감은 있다. 허나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 트림을 만드는 것 또한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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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는 현대자동차㈜에서 1997년 3월 5일부터 생산 중인 후륜구동/4륜구동 승합/화물 밴이다. 현행 그랜드 스타렉스는 2007년부터 계속 판매 중인 사골 차종인데 원래도 상용차는 전 세계적으로 풀체인지 주기가 상당히 긴 편이다. 편의성보다 경제성이나 내구성이 더 중요하고, 가격 상승을 어느 정도 억제할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레이스, 프레지오, 이스타나 등 흔히 봉고차로 불리는 원박스카형 승합차가 전부 단종되어서 이 수요가 전부 스타렉스에 쏠려있는 상태로 대체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1997년 3월 5일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해서 출시한 후륜구동 1.5박스 타입 다목적 차량이다. 국내 시장에 없었던 고급 RV형 승합차임을 내세워 영업용에서는 그레이스가 차지했던 시장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레저용에서는 카니발과 양분하였다. 1세대 스타렉스의 성공 이후 그레이스 형태의 원박스 미니버스 대신 세미보닛형 승합 후륜구동 미니밴으로 승합차 라인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2006년부터 위장막을 씌우고 도로주행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찍은 스파이샷 사진들이 자동차 관련 인터넷 웹사이트들에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2007년 4월에 열린 서울모터쇼에 결과물이 출품되었다. 이후 2017년 12월 20일 2차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가 출시되었다. 그랜드 스타렉스부터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까지 11년 동안 2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엔진과 변속기는 단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쏘렌토 1세대부터 사용된 A엔진은 환경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자잘한 손질과 진동 개선만 있었을 뿐, 성능이나 연비에 대한 개선은 없었다. 트립컴퓨터가 연비 표시도 안되기 때문에 수동으로 계산하면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평균 9km/l가 나온다. 변속기는 수동인 경우 6단 미션이 제공되지만 자동의 경우 5단 미션이 제공되는데, 문제는 이 미션이 3,000만원짜리 어반에도 적용된다. 현대자동차 쪽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매한 존재이다. 변속기를 저렴하게 만들면 A엔진의 토크를 받아주기가 힘들다. 수동변속기만 하더라도 클러치 교체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에쿠스에 사용하던 6단 자동변속기를 쓰기에는 단가가 비싸다. 또한 자사의 미션이 아닌 아이신 AW 미션이라 5단 자동변속기가 달릴 수 밖에 없다. 메르세데스-AMG가 고성능 차량에 7단을 대신 5단 자동변속기를 쓴 것도 토크 때문이다. 사실 이 차의 파워트레인을 우려먹는 이유는 이 차가 상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R엔진은 승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 차와의 거리감은 있다. 허나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 트림을 만드는 것 또한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 친환경 자동차 ===
 
=== 친환경 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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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라티]]''' : 현대자동차㈜에서 그랜드 스타랙스의 상급 상용 모델이자 카운티의 하위급 모델로서 개발한 유럽 전략형 세미보닛 LCV 모델이다. 현지 시각으로 2014년 9월 24일에 독일 하노버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2015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내수 출시명인 쏠라티라는 이름은 2015 서울모터쇼의 현대자동차 보도자료를 통해 뜬금없이 이름이 공개되었다.
 
* '''[[쏠라티]]''' : 현대자동차㈜에서 그랜드 스타랙스의 상급 상용 모델이자 카운티의 하위급 모델로서 개발한 유럽 전략형 세미보닛 LCV 모델이다. 현지 시각으로 2014년 9월 24일에 독일 하노버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2015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내수 출시명인 쏠라티라는 이름은 2015 서울모터쇼의 현대자동차 보도자료를 통해 뜬금없이 이름이 공개되었다.
 
* '''[[카운티]]''' : 현대자동차㈜에서 1998년 3월 2일에 코러스의 후속 모델로 출시한 25인승 준중형버스이다. 토요타 코스터(Coaster)를 벤치마킹해 만들었다고 섣불리 말을 퍼트린 사람들이 있지만 그 사람들이 준중형버스라면 코스터만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준중형버스에는 코스터뿐만 아니라 닛산 시빌리언, 미쓰비시 후소 로자 등 일본의 여러 제조사에도 존재하고, 애초에 현대자동차가 카운티를 처음 만들 때에도 코스터를 의식하고 만든 것도 아니다. 스타일 면에서도 코스터뿐만 아니라 미쓰비시 후소 로자 등 여러 차량의 모습이 섞여있다. 그래도 버스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나름대로 단독 개발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트럭을 급히 개조한 티가 나던 기존의 어설픈 코러스와는 다르게 제대로 된 버스 모양을 비로소 갖추게 되었다.
 
* '''[[카운티]]''' : 현대자동차㈜에서 1998년 3월 2일에 코러스의 후속 모델로 출시한 25인승 준중형버스이다. 토요타 코스터(Coaster)를 벤치마킹해 만들었다고 섣불리 말을 퍼트린 사람들이 있지만 그 사람들이 준중형버스라면 코스터만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준중형버스에는 코스터뿐만 아니라 닛산 시빌리언, 미쓰비시 후소 로자 등 일본의 여러 제조사에도 존재하고, 애초에 현대자동차가 카운티를 처음 만들 때에도 코스터를 의식하고 만든 것도 아니다. 스타일 면에서도 코스터뿐만 아니라 미쓰비시 후소 로자 등 여러 차량의 모습이 섞여있다. 그래도 버스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나름대로 단독 개발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트럭을 급히 개조한 티가 나던 기존의 어설픈 코러스와는 다르게 제대로 된 버스 모양을 비로소 갖추게 되었다.
* '''[[에어로타운]]''' : 현대자동차㈜에서 1994년 6월 24일에 미쓰비시 후소 에어로 미디의 U-MK117/517형 모델의 플랫폼과 엔진(2000년형 까지)을 사용하여 독자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아㈜(당시 아시아자동차)의 중형버스인 코스모스에 대항하기 위해 출시한 9m급 내로우 사골중형버스이다. 출시 당시의 신문광고 정확히는 표준형은 8.5m이고, 장축형이 9m이다. 현대자동차의 차량 중 그린시티와 함께 자동변속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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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로타운]]''' : 현대자동차㈜에서 1994년 6월 24일에 미쓰비시 후소 에어로 미디의 U-MK117/517형 모델의 플랫폼과 엔진(2000년형 까지)을 사용하여 독자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아자동차(당시 아시아자동차)의 중형버스인 코스모스에 대항하기 위해 출시한 9m급 내로우 사골중형버스이다. 출시 당시의 신문광고 정확히는 표준형은 8.5m이고, 장축형이 9m이다. 현대자동차의 차량 중 그린시티와 함께 자동변속기가 없다.
 
* '''[[그린시티]]''' : 현대자동차에서 2002년 8월에 슈퍼 에어로시티의 단축형 모델로 출시한 와이드 중형버스이다. 2008년 슈퍼 에어로시티와 함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그린시티라는 이름은 2010년부터 변경된 이름으로, 변경 전 차명은 글로벌900(Global 900)이었다. 900은 900cm, 즉 전장 9m라는 뜻이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은 9미터가 아닌 8.9미터이다.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도 2년간 글로벌900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했다. 대자동차의 차량 중 에어로타운과 함께 자동변속기가 없다.
 
* '''[[그린시티]]''' : 현대자동차에서 2002년 8월에 슈퍼 에어로시티의 단축형 모델로 출시한 와이드 중형버스이다. 2008년 슈퍼 에어로시티와 함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그린시티라는 이름은 2010년부터 변경된 이름으로, 변경 전 차명은 글로벌900(Global 900)이었다. 900은 900cm, 즉 전장 9m라는 뜻이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은 9미터가 아닌 8.9미터이다.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도 2년간 글로벌900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했다. 대자동차의 차량 중 에어로타운과 함께 자동변속기가 없다.
 
* '''[[슈퍼에어로시티]]''' : 현대자동차㈜에서 2000년 5월에 에어로시티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출시한 후륜구동 준대형버스이다. 버스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SAC(슈퍼 에어로시티), NSAC(뉴 슈퍼 에어로시티)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한편, 네이밍 센스가 심히 괴랄하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라는 이름으로 팔리지만 수출하는 모델도 나라마다 제각각이며, 기존 AC520/540 수출국가 중에서는 러시아 정도를 제외하면 '뉴' 자를 빼고 신흥 시장은 딜러마다 다른 이름으로 판매한다.  또 현대 홈페이지의 가격표에는 그냥 '에어로시티'라고만 표기되어 있으며, 일부 사람들도 520/540 시절을 합쳐서 그냥 에어로시티로만 부르기도 한다. 운수업계에서는 여전히 540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 '''[[슈퍼에어로시티]]''' : 현대자동차㈜에서 2000년 5월에 에어로시티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출시한 후륜구동 준대형버스이다. 버스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SAC(슈퍼 에어로시티), NSAC(뉴 슈퍼 에어로시티)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한편, 네이밍 센스가 심히 괴랄하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라는 이름으로 팔리지만 수출하는 모델도 나라마다 제각각이며, 기존 AC520/540 수출국가 중에서는 러시아 정도를 제외하면 '뉴' 자를 빼고 신흥 시장은 딜러마다 다른 이름으로 판매한다.  또 현대 홈페이지의 가격표에는 그냥 '에어로시티'라고만 표기되어 있으며, 일부 사람들도 520/540 시절을 합쳐서 그냥 에어로시티로만 부르기도 한다. 운수업계에서는 여전히 540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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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차 ====
 
==== 자율주차 ====
현대자동차그룹은 고속도로 및 도심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주차까지 완료하는 통합적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통해 주행부터 주차까지 모든 것이 자율주행으로 수행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현대-기아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주요 기술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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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고속도로 및 도심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주차까지 완료하는 통합적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통해 주행부터 주차까지 모든 것이 자율주행으로 수행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현대-기아자동차 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주요 기술은 아래와 같다.
 
*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RSPA, Remote Smart Parking Assist) : 2018년 3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이 넥쏘에 최초로 적용되었다. 스마트키를 연동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현대ㆍ기아차의 주도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개발한 기술로 운전자가 탑승 또는 하차한 상태에서 주차와 출차를 보조하는 편의 기능이다. 운전자가 차량에서 하차 후, 스마트키의 작동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스스로 주차를 수행하며, 직각/평행 주차는 물론 출차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RSPA, Remote Smart Parking Assist) : 2018년 3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이 넥쏘에 최초로 적용되었다. 스마트키를 연동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현대ㆍ기아차의 주도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개발한 기술로 운전자가 탑승 또는 하차한 상태에서 주차와 출차를 보조하는 편의 기능이다. 운전자가 차량에서 하차 후, 스마트키의 작동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스스로 주차를 수행하며, 직각/평행 주차는 물론 출차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 자율 발레파킹(AVPS, Automated Valet Parking System) : 현대-기아는 더 편리한 주차를 위해 자율주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차량의 자율주행 센서를 이용해 마치 믿음직한 발레파킹을 맡기는 것 같은 편리함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운전자 없이 스스로 이동하여 주차공간을 탐색하고 주차는 물론 출차까지 진행한다. 이러한 기능은 전기차 충전이 필요하면 알아서 충전지역으로 이동 후, 충전이 끝나면 다음 차량을 위하여 이동 주차하는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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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 발레파킹(AVPS, Automated Valet Parking System) : 현대-기아자동차는 더 편리한 주차를 위해 자율주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차량의 자율주행 센서를 이용해 마치 믿음직한 발레파킹을 맡기는 것 같은 편리함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운전자 없이 스스로 이동하여 주차공간을 탐색하고 주차는 물론 출차까지 진행한다. 이러한 기능은 전기차 충전이 필요하면 알아서 충전지역으로 이동 후, 충전이 끝나면 다음 차량을 위하여 이동 주차하는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능동 안전 ====
 
==== 능동 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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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구]]
 
* [[정몽구]]
 
* [[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자동차그룹]]
*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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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 [[보스턴 다이내믹스]]
 
* [[보스턴 다이내믹스]]
 
*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
 
*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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