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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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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홍제천(弘濟川)은 길이 13.92㎞의 한강 제1지류로서 종로구·서대문구·마포구에 흐르는 하천이다. 홍제천 인근의 폭포와 자전거길이 유명하다.

개요[편집]

  • 홍제천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에 걸쳐 흐르는 지방 2급 하천으로 조선시대에 이 하천 연안에 중국의 사신이나 관리가 묵어가던 홍제원이 있었던 까닭으로 '홍제원천'이라고도 한다. 북한산(北漢山)의 문수봉·보현봉·형제봉에서 발원해 서울특별시 종로구·서대문구·마포구의 일부 또는 전지역을 포함해 3개 구 15개 동에 걸쳐 흐르다가 한강의 하류로 흘러드는 지방 2급 하천이다. 하천 본류에 모래가 많이 싸여 물이 늘 모래 밑으로 스며들어 흘렀던 까닭에 일명 '모래내' 또는 '사천(沙川)'으로도 일컬어졌다.[1]
  • 홍제천은 대한민국 북한산에서 발원하여 서울특별시 종로구-서대문구-마포구를 거쳐 성산대교 북단 성산지하차도 근방에서 불광천과 만난 후 함께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조선시대에 중국의 사신이 묵어가던 홍제원(弘濟院)이 있던 점에서 유래한다. 모래가 많은 하천이라고 해서 모래내 혹은 이를 한자로 바꾼 사천(沙川)으로 불린다.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모래내시장과 이 하천을 건너가는 수색로상의 교량 명칭인 사천교와 성산로상의 모래내고가도로에서 이 명칭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하천을 통과하는 행정구역은 남가좌동으로, 가좌라는 이름은 가재울이라는 마을 이름을 한자로 음차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위의 유래에서 홍제원천, 상류 근처에 세검정이 있다는 점에서 세검천이라고도 불린다.[2]
  • 홍제천은 북한산에서 발원하여 서울특별시 종로구·서대문구·마포구의 일부 또는 전 지역을 포함해 흐르다가 한강의 하류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이다. 1974년 지방 2급 하천(현 지방하천)으로 지정되었고, 1983년과 1988년에 각각 하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1999년 2월 현재 18.94km에 달하는 유역의 하천 개수가 완료되었다. 평균 너비는 50m이다. 조선시대에 이 하천 연안에 중국의 사신이나 관리가 묵어가던 홍제원(弘濟院)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으며, 같은 유래로 홍제원천(弘濟院川)이라고도 한다. 모래가 많이 쌓여 물이 모래 밑으로 흘렀다고 해서 모래내 또는 사천(沙川)으로도 불리며, 세검정 인근의 상류 부근에서 세검천(洗劍川)이라고도 불린다. 현재 홍제견인차량보관소 구간부터 유진상가를 거쳐 홍제교까지 구간 520m 구간이 복개되어 있으며, 현재 복개구간에는 산책로가 건설되어 있다. [3]

강과 하천[편집]

  • 강(江)은 내륙을 흐르는 하천(河川) 중에 규모가 제법 크고 뚜렷한 물줄기를 말한다. 강의 순우리말은 '가람'이며, 한자어원인 강(江)자는 본래 중국의 장강(양쯔강)을 가리키던 글자였으나 의미가 확대되어 지금의 모든 강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강(江)과 내(川)를 합쳐서 하천(河川)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크고 작은 모든 하천을 망라해서 그냥 하천이라 부르지만, 하천 중에서 크고 길게 흐르는 하(河)를 특별히 강이라 부른다. 한강, 낙동강, 대동강, 금강 등과 같이 주요 하천들의 이름 뒤에는 '江'이 붙어 있다.
  • 하천은 빗물과 눈 녹은 물 그리고 솟아오른 지하수는 속성상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게 되므로 물은 스스로 길을 만들게 되고 그 물길 등이 모여 큰 호소(湖沼)나 바다에 이르게 되는데 이 물길을 하도라 하고 유수에 접하는 지면을 하상이라 하며 하도와 하상을 합하여 하천이라고 한다. 하천은 산령을 경계로 하여 각각 형성되는데 이 산령을 분수령(계)이라 하고 하천을 이루고 있는 그 일대 범위를 유역이라고 하며 유역 내의 하천이 서로 모인 것을 수계라 한다. 이 수계 중 하천의 길이가 가장 긴 하도를 본류라 하고 본류에 합류하는 하천지류라 한다.

홍제천의 유래[편집]

  • '홍제천(弘濟川)'이라는 지명은 근처에 있던 '홍제원(弘濟院)'에서 유래하였다. 홍제원은 조선시대 빈민 구제기구이자 중국 사신들이 묵어가던 곳이었다. 홍제천은 '모래내' 또는 '사천(沙川)으로도 불리기도 했는데, 이는 홍제원에 이르면 모래가 많이 퇴적되어 있어서 물이 늘 모래 밑으로 스며서 내려갔기 때문이었다. 이 일대는 경치가 빼어났는데, 연산군은 이곳에 탕춘대(蕩春臺)를 세워 유흥의 공간으로 활용할 정도였다고 한다.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온 여인들이 맑은 물이 흐르는 홍제천에서 몸을 씻어 허물을 벗도록 했다는 슬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 홍제천은 종로구 평창동 49번지에서 시작해 서대문구 홍제동과 홍은동을 굽어돌아 연희동, 가좌동을 지나 마포구 성산동, 망원동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간다. 하천 길이 11.95㎞, 유로연장 13.92㎞, 유로 면적은 597.500㎡, 유역면적이 20.92㎢에 이른다. 고려 시대에는 '홍제(洪濟)'로 쓰다가 조선 세종 이후부터 홍제(弘濟)와 함께 쓰였다고 한다. 상류 지역에서는 세검정이 있어 '세검천'이라고도 불리고, 모래가 많이 퇴적되어 '모래내'라는 지명 유래와 함께 '사천(沙川)'이라고도 불렸으며, 하류지역에서는 성산동을 거치면서 '성산천(城山川)'이라고도 불렸다.

홍제천의 환경[편집]

  • 하천 길이는 11.95㎞, 유로 연장은 13.92㎞, 유로 면적은 59만 7,500㎡, 유역 면적은 50.80㎢이며, 평균 너비는 50m이다. 1974년 지방 2급 하천으로 지정되었고, 1983년과 1988년에 각각 하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1999년 2월 현재 18.94㎞에 달하는 유역의 하천 개수가 완료되었다.
  • 종로구 평창동 49번지에서 시작해 종로구 홍지동·서대문구 홍은동을 거쳐 마포구의 난지도 형성에 한몫을 하면서 한강 하류로 흘러든다. 수계로는 제1지류인 불광천(佛光川)과 제2지류인 녹번천(碌磻川)이 있고, 경의 1철교·2철교와 12개의 도로교가 놓여 있다.
  • 홍제천은 종로구 구기동, 평창동을 지나 세 개의 동네 홍제동, 남가좌동, 성산동을 거쳐 한강으로 들어가는 하천이다. 정겨운 우리말 이름 '모래내'는 세검정의 맑은 냇물이 흐르면서 모래가 많아지고 물이 모래 밑으로 스며 내려간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홍제천은 두 곳으로 나뉜다. 하나는 한강에서 마포구 성산동을 지나 서대문구청까지의 도심형 개발 하천으로 양 편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물론 큰 인공폭포까지 갖춰져 있다.

홍제천의 관광코스[편집]

홍제천은 북한산 수문봉.보현봉.형제봉에서 발원하여 종로구, 서대문구, 마포구를 흘러 한강으로 통하는 하천이다. 유로 연장은 13.38Km이며, 이 중 6.12Km가 서대문구의 14개 동 중 7개동 (홍은1· 2동, 홍제1·3동 ,남가좌1·2동,연희동)을 지나고 있어 서대문구민에게는 친숙하며 언제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로 인공폭포, 음악분수,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각종 행사도 열린다.

마애보살좌상 (보물1820호)[편집]

  • 이 불상은 옥천암 보도각 안 바위에 새겨진 마애좌상이다. 불암 또는 '보도각 백불'로 일컫지만, 조선말기부터 통칭하여 '백의관음상'으로 부르고 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이 존상 앞에서 기원했으며 흥선대원군의 부인도 아들 고종을 위해서 기도했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는 서울의 이름난 불교 존상이다.

낙하분수[편집]

  • 홍제교에서 홍은교 구간 복개구조물에 설치된 낙하분수는 200여 개의 물줄기와 무지개빛 조명으로 산책 나온 주민들에게 낭만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석개다리[편집]

  • 15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북행길에 건너는 첫 다리였다. 고종 2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 중건 당시 오랫동안 모래 속에 묻혀있던 돌다리를 파다가 석재로 사용했다고 한다.

유진상가와 인왕시장[편집]

자생력이 강한 서대문의 재래시장들은 비록 발 딛을 틈 없이 북적 북적 대던 옛 모습과는 달리 조금은 한산하게 느껴지지만 꿋꿋하게 지켜내고 있다.

옛 화장터길[편집]

  • 일제강점시대 때 서대문형무소에서 처형을 하면 시신을 모래내에 있는 화장터로 옮겨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 길을 일명 화장터길로도 불렀으며. 현재는 모래내길로 사용되고 있다.

폭포 마당[편집]

  • 홍제천의 명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홈제천 폭포는 여름이면 더욱 사랑받는 명소이다.

홍제천 벽화[편집]

  •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세계적인 명화가 전시된 홍제천 길거리 갤러리, 홍제천 산책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거북골길[편집]

  • 낙창군이 화산군의 행적을 기록하기 위해 세운 화산군신도비가 있다. 이 비석의 받침대가 거북모양으로 되어 있어 '거북비'로 불렸으며, 거북골이라는 마을 이름도 이 비석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홍제천변길[편집]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446-40번지의 사천교에서 연희동 169번지의 홍연교에 이르는 길이 2,100m, 너비 15m의 보조간선급 도로이다. 홍제천의 동쪽을 따라 개설되었다. 홍제천변길의 이름은 모래내의 현재 이름인 홍제천을 따라 개설된 길인 데서 비롯되었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홍제천(弘濟川)〉, 《두산백과》
  2. 홍제천〉, 《나무위키》
  3. 홍제천〉,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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