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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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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디언(The Guardian)
더 가디언(The Guardian)

더 가디언(The Guardian)은 영국의 일간 신문이다. 또한 신문, 라디오 방송국 및 다양한 대중 매체를 발행하는 영국의 미디어 그룹인 가디언 미디어 그룹(Guardian Media Group plc, GMG)의 소유이다. 이 그룹은 스코트 트러스트 리미티드(Scott Trust Limited)가 지배하고 있으며 더 가디언 신문의 편집권은 영구적으로 독립이 보장되어 있다. 또한 더 가디언의 공식 웹사이트는 https://www.theguardian.com 이다.[1]

개요[편집]

더 가디언 2001년 신문의 첫 페이지
더 가디언 2014년 6월 신문의 첫 페이지

더 가디언은 1821년 더 맨체스터 가디언(The Manchester Guardian)으로 창단되었으며 1959년에 ‘더 가디언(The Guardian)’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또한 자매지 옵저버(The Observer), 더 가디언 위클리(The Guardian Weekly)와 함께, 가디언지는 스코트 트러스트(Scott Trust)가 소유한 가디언 미디어 그룹의 일부분이다. 스코트 트러스트는 1936년 "가디언의 재정적 및 편집적 독립성을 영구적으로 확보하고, 상업적 또는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가디언의 저널리스트의 자유와 자유주의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2008년에 유한회사로 전환되었으며, 더 가디언을 위해 스코트 트러스트의 구조에 구축된 제작자와 동일한 보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헌법을 작성되었다. 여기서 이익은 소유자나 주주에게 분배되기보다는 저널리즘에 재투자된다.

2015년 캐서린 바이너(Katharine Viner) 수석 편집장은 앨런 러스브리저(Alan Rusbridger)의 뒤를 이어 계승했다. 2018년부터 이 신문의 주요 뉴스프린트(newsprint) 섹션은 타블로이드(Tabloid) 형식으로 출판되었다. 2019년 11월 인쇄판은 일일 발행부수가 12만 9천53부였다. 이 신문은 오라인판인 TheGuardian.com을 비롯해 2013년에 설립된 가디언 오스트레일리아(Guardian Australia)와 2011년에 설립된 가디언 US(Guardian US) 등 2개의 국제 웹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더 가디언 신문의 독자층은 대체로 영국 정견의 주류 좌파에 있으며 자유주의의 플랫폼으로서의 명성은 '가디언 독자(Guardian reader)'와 '가디언리스타(Guardianista)'를 좌파 성향이나 '정치적으로 올바른'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주 경멸적인 상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수동 조판(manual typesetting) 시대의 번번한 인쇄상의 오류로 인해 프라이빗 아이 매거진(Private Eye magazine)은 1960년에도 "그라운아이애드(Grauniad)"라는 신문을 더빙하게 되었는데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별명이다.

가디언지는 2018년 9월 오라인에서 특정 제목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조사하기 위해 마련된 입소스 모리(MORI) 연구 조사에서 디지털 콘텐츠 뉴스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독자의 84%가 "그들이 보는 것을 믿어라(trust what [they] see in it)"고 동의했다. PAMCo(Publishers Audience Measurement Company)의 2018년 12월 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 신문의 인쇄판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영국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디언지는 디지털 에디션스(Digital Editions),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 더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 및 아이(i)를 포함한 디지털 판은 영국의 "품질(quality)" 뉴스 브랜드 중 가장 많이 읽은 것으로 보도 되었다. 가디언지의 인쇄물 발행 부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오라인 보도된 것을 포함한 가디언지의 뉴스가 매달 2천 3백여만 명의 영국 성인들에게 전달된다고 보고서를 밝혔다.

가디언지가 입수한 주목할 만한 "스쿠프(scoops)" 중 가장 중요한 것은 2011년 뉴스 국제 전화 해킹 사건, 특히 살해당한 영국 13세 소녀였던 밀리 도울러(Milly Dowler)의 전화 해킹 사건이었다. 조사 결과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일요일 신문이자 역사상 가장 많이 발행된 신문 중 하나인 뉴스 오브 더 월드(News of the World)가 폐간되었다. 2013년 6월 가디언은 버라이즌(Verizon) 전화기록으로 오바마 행정부의 비밀 수집 소식을 전했고, 이후 내부 고발자와 전직 NSA의 정부 계약자인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에 의해 그 사실이 신문에 유출된 후 감시 프로그램 프리즘의 존재를 밝혔다. 또한 2016년 가디언은 당시 총리였던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이 해외 은행 계좌와 연계된 사실을 폭로하며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에 대한 조사를 주도했다. 이 신문은 2014년 정부 감시에 관한 보도 때문에 매년 열리는 브리티시 프레스 어워드(British Press Awards)에서 "올해의 신문지"로 4회 선정되었다.[2]

주요 인물[편집]

존 에드워드 테일러(John Edward Taylor)
더 가디언(The Guardian)의 창시자
캐서린 바이너(Katharine Viner)
더 가디언(The Guardian)의 편집장

존 에드워드 테일러[편집]

존 에드워드 테일러(John Edward Taylor, 1791년 9월 11일 ~ 1844년 1월 6일)는 영국의 재계 거물, 편집자, 출판사로, 1821년 맨체스터 가디언 신문(Manchester Guardian)의 창시자로 1959년에 더 가디언(The Guardian)으로 개명되었다. 그는 영국 서머싯(Somerset) 일민스터(Ilminster)에서 시인인 메리 스코트(Mary Scott)과 존 테일러(John Taylor) 사이에서 태어났다. 존 에드워드 테일러는 그의 아버지의 학교와 대번트리(Daventry)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맨체스터의 코튼(cotton) 제조업체에서 견습생으로 일했고 그 후에 성공적인 상인이 되었다.[3]

캐서린 바이너[편집]

캐서린 바이너(Katharine Viner, 1971년 1월 ~ 현재)는 더 가디언(The Guardian)의 편집장이며 영국의 언론인이자 극작가이다. 그녀는 2015년 6월 1일 전 편집장인 앨런 러스브리저(Alan Rusbridger)의 뒤를 이어 가디언에서 첫 번째 여성 편집장이 되었다. 또한 편집장 자리에 발탁되려고 전에 호주와 미국에서 가디언의 웹 사업부장을 맡았다. 그녀는 직장 경험을 위해 여성 월간지인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에 입사했으며 이 월간지는 그녀를 보류하였으며 캐서린 바이너는 기능 보조, 뉴스 및 경력 편집자가 되었다. 전에 그녀는 코스모폴리탄의 잡지에 제출된 것과 관련된 또 다른 학생 대회에서 우승한바 있다.[4]

주요 배경[편집]

스코트 트러스트 리미티드[편집]

스코트 트러스트 리미티드(Scott Trust Limited)는 영국의 가디언 미디어 그룹(Guardian Media Group)과 더 가디언(The Guardian)과 더 옵서버(The Observer)뿐만 아니라 영국의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소유하고 있는 영국 회사다. 2008년에는 1936년부터 가디언을 소유했던 스코트 트러스트(Scott Trust)를 대체하였다. 이 회사는 가디언의 편집자를 임명할 책임이 있지만 그들에게 "이전과 같은 행과 같은 정신으로" 신문의 편집 정책을 계속하도록 장려하는 것 외에는 그들의 결정에 간섭하지 않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합의는 편집자들에게 오랜 임기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으며 마지막 현직자인 앨런 러스브리저(Alan Rusbridger)는 1995년부터 2015년까지 근무하였다. 현재 스코트 트러스트 이사회의 의장은 2016년 리즈 포건(Liz Forgan)을 대신한 알렉스 그레이엄(Alex Graham)이다. 다른 이사회 멤버로는 현직 편집장인 캐서린 바이너, 이사회의 기자 및 가디언 재무 편집자인 닐스 프래틀리(Nils Pratley), 스코트(Scott) 일가의 일원이 있다.

스코트 트러스트는 2017년 설립된 GMG 벤처스 LP의 유한 파트너이며 2018년 12월 기준 회장 겸 공동 창업자는 데이비드 스킵위드 펨셀(David Skipwith Pemsel)이다. GMG 2018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42m 규모의 벤처캐피털 펀드는 차세대 미디어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 초기단계 사업에 투자해 재무적 수익률을 높이고 GMG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혔다.[5]

가디언 미디어 그룹[편집]

가디언 미디어 그룹(GMG)의 핵심 사업은 더 가디언(The Guardian)과 더 옵서버(The Observer)를 발행하는 가디언 뉴스 및 미디어 리미티드(Guardian News & Media Limited)의 운영이다. GMG 산하에는 국제 기업간 거래의 디지털 정보와 사건 수집 가능한 어센셜(Ascential), 부동산 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기술 개발 솔루션 제공하는 GMG 프로퍼티 서비스, 투자 기금의 관리와 같은 사업체들이 있다. 또한 스코트 트러스트 리미티드는 더 가디언의 재정 안정성과 편집권 독립 유지를 위한 기금으로 가디언 미디어 그룹을 지배하고 있다.

2011년에서 2012년 사이 GMG는 756만 파운드의 손실을 입었고, 2012년 6월 가디언지에서만 매일 10만 파운드의 적자가 발생하게 되자 경제 전문 잡지인 인텔리전트 라이프는 "가디언이 살아남을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GMG의 2016년의 세전 순손실은 173만 파운드를 기록했으며 그룹은 적자 감소를 위해 250명을 감원하였고, 유료 회원 증가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는 신문과 같은 기성 저널리즘의 위기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가디언지는 소셜 미디어가 가짜 뉴스의 확산과 기성 언론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1]

옵저버[편집]

옵저버(The Observer)는 영국의 매주 일요일 발행하는 신문이다. 1791년에 처음 발행된 이 신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선데이 신문이다. 1993년 모회사인 가디언 미디어그룹(Guardian Media Group)이 인수했던 자매지 가디언 위클리(The Guardian Weekly)와 같은 곳에서 대부분의 이슈에 대해 사회적 자유주의 또는 사회적 민주주의 노선을 취하고 있다.

옵저버는 1791년 12월 4일 아일랜드 기업가 WS 본(W.S. Bourne)에 의해 처음 발행된 신문이며 세계 최초의 선데이 신문이다. 본(Bourne)은 신문이 곧 재산 수단이 될 것이라고 믿었으나 자신이 1600 파운드의 부채에 직면하게 되었다. 당초 버전은 사설 독립을 주장하며 손실을 줄이고 정부에 타이틀을 판매하려고 시도했다. 이것이 실패하자 본의 부자 사업가인 동생도 정부에 제안을 했는데, 역시 이 신문의 구입을 거부했지만 편집 내용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가로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그 결과 이 신문은 곧 토마스 페인(Thomas Paine), 프란시스 버데트(Francis Burdett), 조지프 프리스틀리(Joseph Priestley) 같은 급진파들을 상대로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6]

일요일에는 가디언이 아니라 옵저버가 발행되며 UK 앱스토어에는 아이패드용 옵저버가 존재한다. 이는 The Guardian으로 검색하면 되며 아이패드 잡지 중에서도 수준급의 인터페이스와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사전 기능과 동영상 기능까지 제공하므로 여타 신문에 비해 고유의 장점을 갖고 있다. 가디언과 옵저버를 동시에 구독하거나 어느 하나만 구독할 수도 있으며 물론 동시 구독이 훨씬 저렴하다. 옵저버는 2008년 2월 이집트에서 모하메드를 모욕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화를 재 인쇄한 후 국제 신문 판매를 금지했다.[7]

사업 소개[편집]

더 가디언 웹사이트 첫 페이지(2020년 4월 8일 기준)

컨텐츠 및 기능[편집]

가디언지는 2018년 타블로이드판(tabloid)으로 신문이 되면서 모든 주간 증보판(supplements)은 기본 섹션과 동일한 크기로 제작되었다. 의견과 아이디어의 특징은 저널이라는 두 번째 섹션에 있으며 G2에는 더 가벼운 항목과 특징을 포함하고 있다. 토요일의 에디션(edition, 판)에는 주말이라는 광택 잡지와 더 가이드라는 작은 스테이플(staple) 목록과 문화 부록이 포함되어 있다.[2]

오라인 미디어[편집]

가디언과 일요일 형제자매지 옵저버는 최신 뉴스와 3백만 개의 스토리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뉴스를 온라인으로 게시하며 사이트 조회수의 3분의 1은 한 달 이상 된 아이템이다. 2013년 5월 기준으로 매월 820만 명의 방문자가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영국 신문 웹사이트였으며 월간 760만 명의 방문자인 Mail Online보다 앞서 있다. 2011년 4월 미디어위크(MediaWeek)는 더 가디언이 세계에서 5번째로 가장 인기 있는 신문 웹사이트라고 보도했으며 기자들은 사내에서 전체로 구축된 오펀(Ophan)이라는 분석 도구를 사용하여 이야기와 청중 주변의 웹사이트 데이터를 측정한다. 2017년 더 가디언의 오라인 버전은 영어 위키백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10개의 출처 중 하나이며 알레사(Alexa)의 트래픽 스트랭크(TrafficStrank) 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9월 가디언은 세계 124위, 영국은 19위 차지하였다.

가디언은 2009년에 아이폰 iO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으며 2011년에는 안드로이드(Android) 앱을 이어 출시하였다. 2018년에는 자사의 앱과 모바일 웹사이트가 타블로이드로 다시 선보이도록 재설계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팟 캐스트[편집]

가디언 신문은 2005년 릭키 제바이스(Ricky Gervais)의 12부 주간 팟캐스트 시리즈로 팟 캐스팅에 들어갔다. 2006년 1월 릭키 제바이스의 쇼는 전 세계 2백만 명의 청취자가 다운로드한 아이튠즈 팟캐스트(iTunes podcast)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07년 기네스북에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팟캐스트로 등재되었다.

가디언은 현재 저널리스트가 만든 몇 가지 정기적인 팟캐스트를 제공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아누슈카 아스타나(Anushka Asthana)가 주최하고 2018년 11월 1일 시작된 일간 뉴스 팟캐스트 ‘투데이 인 포커스(Today in Focus)’이다. 이 뉴스는 즉시 성공을 거두었으며 영국에서 가장 다운로드가 많은 팟캐스트 중 하나가 되었다.[2]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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