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스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7번째 줄: 7번째 줄:
 
[[파일:㈜풀러스 카풀 서비스 앱.png|썸네일|200픽셀|㈜풀러스 카풀 서비스 앱]]   
 
[[파일:㈜풀러스 카풀 서비스 앱.png|썸네일|200픽셀|㈜풀러스 카풀 서비스 앱]]   
 
* '''㈜풀러스'''(Poolus)는 [[대한민국]] 대표 카풀 서비스로, 설립 1년 만에 60만 회원과 누적 200만 이용자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기도 하였다가 2020년 11월에 사업을 접었다. 카풀(Car Pool)은 목적지나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한 대의 승용차에 같이 타고 다니는 것을 뜻하는 용어지만, 최근에는 스마트앱을 통해 비슷한 목적지로 향하는 차량을 불러 택시처럼 이용하는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말로도 사용된다. 카풀(Carpool)과 어스(Us)를 더해 '우리들의 카풀'이라는 의미를 담은 풀러스(Poolus)는 2016년 12월 택시업계가 풀러스를 두고 불법이라고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요청한 사태가 벌어지기는 했으나, 풀러스는 법령의 모호함을 파고들며 나름의 가능성 타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 '''㈜풀러스'''(Poolus)는 [[대한민국]] 대표 카풀 서비스로, 설립 1년 만에 60만 회원과 누적 200만 이용자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기도 하였다가 2020년 11월에 사업을 접었다. 카풀(Car Pool)은 목적지나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한 대의 승용차에 같이 타고 다니는 것을 뜻하는 용어지만, 최근에는 스마트앱을 통해 비슷한 목적지로 향하는 차량을 불러 택시처럼 이용하는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말로도 사용된다. 카풀(Carpool)과 어스(Us)를 더해 '우리들의 카풀'이라는 의미를 담은 풀러스(Poolus)는 2016년 12월 택시업계가 풀러스를 두고 불법이라고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요청한 사태가 벌어지기는 했으나, 풀러스는 법령의 모호함을 파고들며 나름의 가능성 타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 '''㈜풀러스'''는 실시간 매칭되는 온디맨드 (on-demand) 카풀 기반 라이드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전화]]로 호출하거나 위치를 설명 할 필요가 없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을 통하여 더 쉽게 매칭될 수 있다. 다양한 [[쿠폰]]과 크레딧을 제공하고 있어 [[대중교통]]과 비교할 만큼 저렴하고, [[쿠폰]]을 잘 활용할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드라이버]] 등록은 상대적으로 까다롭다. 차량번호, 차량 등록증, 본인 사진, [[운전면허증]], 보험증권 등 확인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고 풀러스 측에서 심사를 거친 후 [[드라이버]] 등록이 완료된다. 드라이버가 라이더의 위치와 행선지를 확인하고 선택하면 매칭되는 [[시스템]]이다. 이용요금은 [[수수료]]를 제외한 후 정산된다. 하지만 사회적 대타협으로 인한 카풀 이용 제한 및 [[코로나19]]로 인하여 유상 카풀 시장이 크게 축소되었고 2020년 8월 기준 [[택시]] 업계의 반발과 코로나19 사태로 사업 운영에 직격탄을 맞아 신규 드라이버의 가입을 제한하고 기존 드라이버도 보험 갱신을 할 수 없어 사실상 사업이 완전히 중단되었고 2020년 11월 6일부로 모든 서비스가 종료되었다.<ref>〈[https://namu.wiki/w/%ED%92%80%EB%9F%AC%EC%8A%A4 풀러스]〉, 《나무위키》</ref>
+
* '''㈜풀러스'''는 실시간 매칭되는 온디맨드 (on-demand) 카풀 기반 라이드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전화]]로 호출하거나 위치를 설명 할 필요가 없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을 통하여 더 쉽게 매칭될 수 있다. 다양한 [[쿠폰]]과 크레딧을 제공하고 있어 [[대중교통]]과 비교할 만큼 저렴하고, [[쿠폰]]을 잘 활용할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드라이버]] 등록은 상대적으로 까다롭다. 차량번호, 차량 등록증, 본인 사진, [[운전면허증]], 보험증권 등 확인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고 풀러스 측에서 심사를 거친 후 [[드라이버]] 등록이 완료된다. 드라이버가 라이더의 위치와 행선지를 확인하고 선택하면 매칭되는 [[시스템]]이다. 이용요금은 [[수수료]]를 제외한 후 정산된다. 하지만 사회적 대타협으로 인한 카풀 이용 제한 및 코로나 19로 인하여 유상 카풀 시장이 크게 축소되었고 2020년 8월 기준 [[택시]] 업계의 반발과 코로나 19사태로 사업 운영에 직격탄을 맞아 신규 드라이버의 가입을 제한하고 기존 드라이버도 보험 갱신을 할 수 없어 사실상 사업이 완전히 중단되었고 2020년 11월 6일부로 모든 서비스가 종료되었다.<ref>〈[https://namu.wiki/w/%ED%92%80%EB%9F%AC%EC%8A%A4 풀러스]〉, 《나무위키》</ref>
  
 
==풀러스 관련 뉴스==  
 
==풀러스 관련 뉴스==  
* '''㈜풀러스'''는 2016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한때 1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카풀서비스로 성장했다. 2017년에는 [[네이버]], 미래에셋, SK 등으로부터 2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장 전망이 밝았으나 2020년의 무상서비스 전환으로 사실상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 풀러스는 무상서비스 전환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축소 및 [[택시]]·[[모빌리티]] 대타협에 따른 카풀 규제 등 두 가지를 내세웠다. 코로나19의 경우 감염 위험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인해 공유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타인과의 접촉 빈도를 줄이려는 분위기가 퍼지다 보니 차량공유 서비스들도 매출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결국 풀러스가 사업 중단의 이유로 강조한 것은 2019년 극적으로 타결된 택시업계와 카풀서비스 업계 간의 사회적 대타협이라고 볼 수 있다.<ref>임해원 기자, 〈[https://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726  '카풀 1위 풀러스, '사업중단' 백기 든 까닭]〉, 《이코리아》, 2020-06-22</ref>
+
* '''㈜풀러스'''는 2016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한때 1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카풀서비스로 성장했다. 2017년에는 [[네이버]], 미래에셋, SK 등으로부터 2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장 전망이 밝았으나 2020년의 무상서비스 전환으로 사실상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 풀러스는 무상서비스 전환 이유로 코로나 19로 인한 시장 축소 및 [[택시]]·[[모빌리티]] 대타협에 따른 카풀 규제 등 두 가지를 내세웠다. 코로나 19의 경우 감염 위험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인해 공유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타인과의 접촉 빈도를 줄이려는 분위기가 퍼지다 보니 차량공유 서비스들도 매출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결국 풀러스가 사업 중단의 이유로 강조한 것은 2019년 극적으로 타결된 택시업계와 카풀서비스 업계 간의 사회적 대타협이라고 볼 수 있다.<ref>임해원 기자, 〈[https://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726  '카풀 1위 풀러스, '사업중단' 백기 든 까닭]〉, 《이코리아》, 2020-06-22</ref>
  
 
* 승차 공유 스타트업 '풀러스'가 유상 서비스를 종료한다. 4월 베이직 사업을 중단한 '타다'에 이어 풀러스도 [[택시]] 기득권을 보장하는 제도권 벽을 넘지 못하고 좌초했다. 풀러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통과 후인 3월 17일 [[국토교통부]]가 연 모빌리티 혁신 간담회에 초청받았다. 혁신도 상생으로 풀어내겠다는 국토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들러리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으나 결과는 처참하고 기대했던 지원은 '먼 나라 얘기'였다. 회사는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무상 서비스 전환을 택했다. 풀러스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카풀 합의안 마련 이후 서비스 유지에 난항을 겪었다. 지난해 3월 정부·여당과 택시업계, [[카카오모빌리티]]가 참여한 대타협기구는 유상 카풀 서비스 허용을 출퇴근 시간(오전 7~9시·오후 6~8시)대로 한정했는데 이는 사실상 사업을 접으라는 얘기이다. 풀러스는 사업모델을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으며 몇년간 국내 출시한 차량공유 서비스는 사실상 궤멸했다. 2013년 승차공유 기업 [[우버]]가 [[한국]]에 진출했지만 2014년 검찰에 고발당했고 '우버 택시 금지법'이 생기면서 우버엑스는 퇴출당했다. 2015년 12월 국내 첫 공유 버스 서비스를 시작한 콜버스랩도 규제 장벽에 갇혀 2018년 서비스를 중단하고 전세버스 예약 서비스로 사업을 바꿨다. 장거리 출퇴근자 대상 카풀 '위풀'은 택시업계 반발로 초기 자금 10억 원을 유치하지 못해 서비스를 무기한 보류했다. 차차크리에이션도 2019년 1월 카풀 서비스 출범을 포기했다. <ref>이광영 기자,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22/2020062203645.html 국토부 장관이 성공사례로 꼽은 ‘풀러스’가 3개월만에 사업 접은 이유]〉, 《조선비즈》, 2020-06-23</ref>
 
* 승차 공유 스타트업 '풀러스'가 유상 서비스를 종료한다. 4월 베이직 사업을 중단한 '타다'에 이어 풀러스도 [[택시]] 기득권을 보장하는 제도권 벽을 넘지 못하고 좌초했다. 풀러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통과 후인 3월 17일 [[국토교통부]]가 연 모빌리티 혁신 간담회에 초청받았다. 혁신도 상생으로 풀어내겠다는 국토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들러리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으나 결과는 처참하고 기대했던 지원은 '먼 나라 얘기'였다. 회사는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무상 서비스 전환을 택했다. 풀러스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카풀 합의안 마련 이후 서비스 유지에 난항을 겪었다. 지난해 3월 정부·여당과 택시업계, [[카카오모빌리티]]가 참여한 대타협기구는 유상 카풀 서비스 허용을 출퇴근 시간(오전 7~9시·오후 6~8시)대로 한정했는데 이는 사실상 사업을 접으라는 얘기이다. 풀러스는 사업모델을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으며 몇년간 국내 출시한 차량공유 서비스는 사실상 궤멸했다. 2013년 승차공유 기업 [[우버]]가 [[한국]]에 진출했지만 2014년 검찰에 고발당했고 '우버 택시 금지법'이 생기면서 우버엑스는 퇴출당했다. 2015년 12월 국내 첫 공유 버스 서비스를 시작한 콜버스랩도 규제 장벽에 갇혀 2018년 서비스를 중단하고 전세버스 예약 서비스로 사업을 바꿨다. 장거리 출퇴근자 대상 카풀 '위풀'은 택시업계 반발로 초기 자금 10억 원을 유치하지 못해 서비스를 무기한 보류했다. 차차크리에이션도 2019년 1월 카풀 서비스 출범을 포기했다. <ref>이광영 기자,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22/2020062203645.html 국토부 장관이 성공사례로 꼽은 ‘풀러스’가 3개월만에 사업 접은 이유]〉, 《조선비즈》, 2020-06-23</ref>

해시넷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시넷: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