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잔글
잔글
2번째 줄: 2번째 줄:
 
[[파일:고팍스 거래소 글자.png|썸네일|300픽셀|'''고팍스'''(Gopax) 로고와 글자]]
 
[[파일:고팍스 거래소 글자.png|썸네일|300픽셀|'''고팍스'''(Gopax) 로고와 글자]]
  
'''고팍스'''(Gopax)는 [[신한은행]]의 투자를 받은 [[㈜스트리미]]<!--스트리미-->가 만든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대표이사는 [[이준행]]이다. 고팍스는 글로벌 거래를 위해 '''[[다이]]'''(DAI)라는 거래소 자체의 [[암호화폐]]를 만들었다. [[파일:112.PNG|썸네일|400픽셀]]
+
'''고팍스'''(Gopax)는 [[신한은행]]의 투자를 받은 [[㈜스트리미]]<!--스트리미-->가 만든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대표이사는 [[이준행]]이다. 고팍스는 글로벌 거래를 위해 '''[[다이]]'''(DAI)라는 거래소 자체의 [[암호화폐]]를 만들었다.
  
 
==개요==
 
==개요==

2018년 10월 1일 (월) 13:23 판

고팍스(Gopax) 로고
고팍스(Gopax) 로고와 글자

고팍스(Gopax)는 신한은행의 투자를 받은 ㈜스트리미가 만든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대표이사는 이준행이다. 고팍스는 글로벌 거래를 위해 다이(DAI)라는 거래소 자체의 암호화폐를 만들었다.

개요

고팍스(GOPAX)는 원화로 거래 가능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2018년 8월 29일 거래 액수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5위, 세계에서 70위이다.[1] '스트림와이어'라는 블록체인 송금서비스를 개발해 신한은행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주)스트리미가 개설했다. 빗썸은 한국 원화를 입금하려면 농협이나 신한은행 계좌가 필요하고, 업 비트는 한국 원화를 입금하려면 기업은행 계좌가 필요한데, 고팍스의 경우 자신이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계좌를 이용해서 고팍스 법인계좌에 한국 원화를 보내면, 몇 분 뒤에 고팍스 한국 원화 지갑에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 신한, 기업은행의 계좌가 없는 사람들도 신규 계좌 개설 없이 암호 화폐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고팍스와 다른 거래소 간의 차이다.

역사

2015년 6월~7월은 금융시장은 블록체인에 대하여 관심이 없었고 정보가 부족했던 시기이다. 소수의 몇몇 외국 금융기업만이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졌고, 국내에서는 신한은행이 관심을 가지면서 인큐베이터 사업을 진행했다. 그 시기에 고팍스는 인큐베이터에 합격하여 사업에 같이 참여하게 되었고, 블록체인 부분에서 1등을 수료하여 블록체인 업체로서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해 12월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받기 시작했다. 신한은행과 관계기관에서 6억 원을 투자받았고, 텍스 운용회사인 블루 포인트라는 회사에서 1억 원을 투자받고 텍스 관련해서는 포인트로 투자받았다. 투자 받은 포인트는 외국 진출 자금으로 사용되어 해외 마케팅, 컨퍼런스 비용으로 사용되었다. 이 외에도 중국의 완샹그룹과 세계의 손꼽히는 블록체인 회사에 투자하는 기업인 미국의 디지털 프라이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이렇게 고팍스가 여러 기업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투명성이 기반이 되었기 때문이다. 2015년~2016년 사이에 고팍스가 처음으로 진행한 사업은 외환 송금 모델이었다. 이 모델의 핵심은 비투비(B to B)로 금융기관이나 은행에 코인 서비스를 하겠다는 것이였다. 금융기관이나 은행이 KYC(Know Your Customer)한 물량을 받아서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라이선스와 협력자를 추가하여 이체하는 트레이딩 모델이다. 이 모델의 의미는 공정하고 투명한 비트코인을 시장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하여 이 모델의 가치를 알아본 여러 기업이 투자한 것이였다. 결과적으로 한국에선 라이선스와 기타 문제들로 출시는 실패하였지만 2017년 1월 홍콩에서 정식 라이선스로 채택 받아 모델사업을 시작했다. [2]


고팍스 시빅, 이니그마 상장 사건

고팍스에서 2018년 1월 12일 오후 11시 30분에 새로 상장된 시빅(CVC)과 이니그마(ENG)에 대한 가격 펌핑 사건이다. 새로 상장된 시빅과 이니그마에 대해 단투를 목적으로 투기꾼들이 몰렸다.[3] 이에 일부 사람들이 해외에서 거래되던 시빅과 이니그마를 미리 매수하여 고팍스에 옮겨놓고서 상장이 되자마자 시빅은 180만 9천900원에, 이니그마는 181만원에 내놓았다. 정확한 시세를 모르는 매수자들은 상장된 시빅과 이니그마가 180만원부터 시작하는 비싼 코인인 것으로 알고 매수해버렸다. 그러나 가격이 점점 내려가더니 5분도 안되서 시빅은 1천600원으로, 이니그마는 1만80원으로 급락했다. 하락률이 시빅은 99.9%, 이니그마는 99.4%나 됐다. 이 사건은 거래하면서 최소한의 가격 조사도 하지 않고 묻지마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행태를 보여주는 예시가 되었다.[4]

특징

고팍스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진다는 점을 파악하여 특별한 상장 원칙을 세웠다. 상장 수수료 및 상장 대가의 수취를 일절 금지, 에어드랍 진행 시 사내 임직원의 참여 금지, 신규 암호화폐 상장 직후 5분간 매수주문금지, 회사 임직원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거래 금지, 상장에 관련한 사항은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어떠한 방식으로도 개입 및 관여 금지 이렇게 5가지 조항이다. 이러한 조항을 내세워 투자자를 보호하고 암호화폐 거래소의 생태계를 지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5] 또한 고팍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정보보호 국제 표준인증을 획득했다.[6]

장점과 단점

장점

  • 자신이 사용하는 은행을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고팍스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을 쓰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
  •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외에 OTP를 적용하여 2중 잠금을 함으로써 보안성이 높다.
  • 에어드랍 등 여러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 저렴한 출금 수수료

단점

  • 거래량이 낮다.
  • 전용어플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7]

전망

비트코인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특히나 한국의 경우 거래량이 현저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고팍스는 암호화폐간 거래(crypto to crypto)를 할 수 있는 글로벌 사이트를 최근 출시하였다. 해당 사이트는 원화마켓은 없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 공유가 가능하며 한국인은 가입이 되지 않는, 외국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사이트인 만큼 마켓을 확장하여 투자자를 넓히는데 힘을 쓰고 있다.

각주

  1. 고팍스〉, 《나무위키》, 2018-08-29
  2. 박원익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국제 서비스 ‘고팍스닷컴’ 시작〉, 《Chosun.com》, 2018-06-01
  3. 상장첫날 가상화폐 가격 99% 급락?…'묻지마 투자' 폐해〉, 《연합뉴스》, 2018-01-14
  4. 고팍스 시빅, 이니그마 상장 사건〉, 《나무위키》, 2018-08-29
  5. 한수연 기자〈고팍스, 암호화폐 상장 원칙 공개〉, 《BLOTER》, 2018-06-25
  6. 한수연 기자〈고팍스, 정보보호 국제표준인증 획득〉, 《BLOTER》, 2018-07-11
  7. 고팍스 거래소 장단점〉, 《코인판》, 2018-04-13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