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png

스마트밸러

해시넷
sms1208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23일 (화) 14:22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밸러토큰(Valor Token)

스마트밸러(Smart Valor)는 스위스에 있는 증권형 토큰 거래소이다. 거래소 자체 코인으로 밸러토큰(Valor Token)을 발행했다. 공동창업자는 올가 펠드마이어(Olga Feldmeier)와 올리버 펠드마이어(Oliver Feldmeier)이다.

스마트밸러는 2019년 4월 16일 빗썸에 1차 상장이후 한국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끝냈으며, 4월 29일에는 아시아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Bitmax.io 거래소 USDT 마켓에 성공적으로 상장하였다.[1] 스마트밸러는 초기 기업이나 벤처캐피탈 펀드, 기술 인프라 프로젝트를 토큰화시키고 자금 수혈을 용이하게 돕는 증권형 토큰 거래(STO) 플랫폼이다. 스위스에서 토큰형 증권거래소 자격을 획득해 합법적으로 운영 중이다.[2]

개요

스마트밸러는 대체 투자에 주력하는 유럽 최초 금융형 토큰 거래소(European Security Token Exchange)로 잘 알려져 있다.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EU)에서 여러 라이센스를 획득했고 모든 디지털 자산을 위해 설계되어 이미 사용자들에게 공개되었다.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인큐베이터로 시작한 스마트밸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잡지인 포브스(Forbes)로부터 '눈여겨 볼 유럽의 기술 스타트업 10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1] 스위스에서 규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 밸러는 이미 8개의 VC와 잘 알려진 스위스 투자자들로부터 5백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 회사는 현재 35명의 전임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뮌헨, 파리, 리히텐슈타인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중국 상하이 왕샹 블록체인(Axomony) 엑셀러레이터의 일부로, 현지 전략 파트너들과 함께 동아시아에 진출할 계획을 밝힌 스마트밸러는 앞으로 한국 정부와 증권사, 벤처캐피탈, 부동산 기업 등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3]

스마트밸러 역활

스마트 밸러는 증권형 토큰 중개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은 '투자자 보호'다. 결국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신원확인(KYC)과 자금세탁방지(AML)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상장을 원하는 기업들을 필터링해 우수한 곳을 선별하는 것도 스마트밸리의 몫이다.[4]

목표

2019년 상반기 라이트 은행자격(Banking License Light), 하반기 MTF(Multilateral Trading Facility) 자격 획득이 당면과제다. 스마트 밸러는 이미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간 교환 자격, 금융중개자 자격(Financial Intermediary License)을 취득한 상태다. 여기에 라이트 은행자격, MTF 자격까지 취득하면 다루는 금융상품이 훨씬 다양해질 것이다. 궁극적 목표는 합법적인 글로벌 증권형 토큰 거래소로 자리잡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 지사를 설립할 계획도 갖고 있다. 기술력 좋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많은 만큼 스마트 밸러가 기여할 부분이 많을 것이다.[4]

밸러토큰

밸러 토큰(Valor Token)은 스마트밸러 플랫폼 내에서 지불·지분·보상 기능을 갖춘 암호화폐다.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발행한 바이낸스토큰(BNB)처럼 거래소 플랫폼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스마트밸러 상장요건

2017~2018년의 ICO 붐을 겪으며 무분별한 ICO가 얼마나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는지 배웠다. 부실회사들이 스마트 밸러에서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지 않게 노력한다. 절대적 조건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시드머니(종잣돈) 투자 단계의 회사는 상장되기 어렵다. 최소한의 기능이 구현된 제품(MVP)이 있어야 한다. 회사 재무 상태, 팀원 이력 확인 등 실사 과정도 통과해야 한다. 한마디로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4]

주요 인물

  • 올가 펠드미어(Olga Feldmeier) - 창업자 & CEO

펠드미어 CEO는 기존 금융권에 종사했다. 바클레이·UBS 등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임원 출신이다. 스마트 밸러 창업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암호화폐)가 ‘미래 금융’이 될 것으로 판단, 스위스 크립토밸리로 가 창업했다.[4]

주요 파트너 쉽

  •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

캐나다의 정보서비스 대기업인 톰슨(The Thomson Corporations)사가 영국의 '로이터 통신'을 2008년 인수합병해 출범한 회사가 바로 '톰슨 로이터'이다. 톰슨로이터와 스마트밸러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MOU이상이다. 톰슨로이터에서 경쟁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마트밸러는 다양한 지원과 사업협력을 진행하고, 네트워킹을 확대할 수 있다. 40,000명 이상의 고객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수 있고, 40만 명의 최종 사용자, 155개 이상의 국가에 액세스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밸러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되 협업을 하고 있는 점은 분명 강력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런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수많은 고객사, 투자사, 학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 기회를 보다 폭넓게 확보할 수 있었다. 지속적인 사업적 연계를 가지고 있는 스마트밸러와 톰슨로이터의 협업은 계속될 것이다. 특히 2019년 7월19일 AMA에서 공동설립자이자 COO인 올리버에 따르면, 스마트밸러 플랫폼에서 생성된 데이터 일부를 톰슨 로이터의 아이콘(Eikon)터미널로 연동하거나 스마트밸러의 프리미엄 유저가 직접 톰슨 로이터의 터미널로 접속할 수있게 권한을 주는 방식 등, 현재도 계속 여러가지로 사업모델을 발전해 나가고 있다.​

  • 렛저(Ledger)

한국에서는 렛저나노 등, 여러 하드웨어형 월렛 구매 경험으로 많이 이름이 알려져 있다. 이제는 익숙한 모델인 '나노 S'의 경우, 2017년 한 해에만 165개국에서 100만 개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이를 통해 4,600만 유로(약 59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016년 사업을 시작할 당시 매출이 7억원 수준이었으니 블록체인 시장의 열풍이 암호화폐에만 국한되지 않았음을 볼 수 있다. 이미 2018년도에 시리즈B펀딩을 통해 950억원 정도를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사업활동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젠 프랑스 스타트업의 간판 스타격인 렛저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하드웨어 월렛 판매로 명성을 날렸으나 또 B2B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 시장의 흐름이 점점 대형 기업, 기관들로 옮겨가고 있다고 판단한 렛저는 이에 발맞춘 최초의 디지털 자산용 기업향 보안솔루션인 '렛저 바울트(Vault)'를 런칭했다.

  • SBCN

한국에서 맺은 파트너십에 있어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되는 회사는 SBCN이다. 2014년 설립된 SBCN은 핀테크 회사로서 빅데이터, AI, 블록체인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한국 주요 금융사/정부기관 등을 고객사이자 파트너사로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내에서 2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주식투자와 암호화폐를 위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스마트밸러는 SBCB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적으로는 한국을 중심으로한 아시아 시장 확대에 있어 SBCB과의 협업을 통한 영역 확대, SBCN에 있어서는 스위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으로의 시장 확대에 상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스위스 정부 - 이노스위스 프로그램

스위스정부는 공식적으로 혁신사업을 지원하고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정부차원에서 이끌어나가고 있다. 스마트밸러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초기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정부의 공식 프로그램인 이노스위스(Innosuisse)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있다. 이노스위스는 정부 보조금 및 자금 조달, 전문가 지원 및 스위스 수출 기관인 SGE(SGE, Swiss Global Enterprise)의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부분의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블록체인 허브였던 스위스 정부에서 선정하는 이 프로그램 선발에는 엄격한 선발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놀랍게도 이노스위스 프로그램 선정 스타트업의 창업 성공율은 80%에 육박한다. 일반적인 스위스 스타트업의 성공율이 10%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면 해당 프로그램의 선발이 얼마나 엄격하고 이에 걸맞는 훌륭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부 지원의 이노스위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첫 블록체인 회사라는 점에서, 스마트밸러가 가진 상징성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부분이다. [5]

최근 소식

  • 한국 첫 공식행사 - Deconomy 2019

2019년 4월 4일, CEO인 올가 펠드미어가 블록체인 컨퍼런스 '디코노미(Deconomy)'의 골드 스폰서로 참여해 자사 거래 플랫폼을 시연하고 프로젝트 코인이 한국 대형거래소에 상장하게 될 것이라고 연설을 펼쳤다.

각주

  1. 1.0 1.1 정욱진 기자, 〈스위스 STO 프로젝트 스마트밸러(Valor) 토큰이 Bitmax.io 두번째 상장〉, 《파이낸스투데이》, 2019-04-30
  2. 임유경 기자, 〈유럽 STO 거래소 스마트밸러 "한국 스타트업 육성하겠다"〉, 《지디넷코리아》, 2019-04-15
  3. 장윤영 기자, 〈SBCN, 스위스 핀테크 선두기업 스마트 밸러와 MOU 체결〉, 《전자신문》, 2019-05-17
  4. 4.0 4.1 4.2 4.3 김산하 기자, 〈유럽 첫 STO거래소 '스마트밸러' 올가 펠드미어 CEO "글로벌IPO 시장 개척"〉, 《한국경제》, 2019-04-03
  5. 스마트밸러, 〈스마트밸러의 주요 파트너십 4가지〉, 《네이버블로그》, 2019-07-20

참고자료

같이 보기


  질문.png 이 문서는 로고가 필요합니다.  

  의견.png 이 스마트밸러 문서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이 문서의 내용을 채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