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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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8월 14일 (화) 17:51 판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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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디움(incodium)은 암호화폐 거래소해킹이 발생하여 피해가 발생한 경우, 각 사용자별로 보유한 코인량에 비례하여 피해액을 보상해 주는 암호화폐이다. 인코디움은 이더리움 ERC 20 기반의 토큰이다. 인코디움의 화폐 단위는 INCO이다. 인코디엄이라고도 한다.

인코디움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여러 코인들 사이에서 일종의 보험 역할을 한다. 사용자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인코디움 코인을 구매하여 지갑에 보유하고 있으면, 해킹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자격이 발생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으로 인해 인코디움 소유자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인코디움 코인 보유량의 최대 30배, 1만 달러까지 보상을 제공한다.[1]

인코디움 시스템에서는 인코디움과 암호화폐 거래소 그리고 투자자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해킹 피해 시 보상 절차는 API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신고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해킹 피해를 입은 투자자가 모바일 전자지갑에 설치된 전자지갑 앱에서 '신고' 버튼을 눌러서 사고 접수를 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인코디움은 사용자 정보 및 피해 사실을 자동으로 확인하며, 내용 확인 후 보상이 완료된다.[2] 이처럼 인코디움은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보험 코인으로서, 해킹 위협으로부터 투자자를 안심시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인코디움은 한국의 ㈜인더드림이 개발한 암호화폐이다. ㈜인더드림은 2016년 2월에 설립된 기업 컨설팅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2018년 4월 25일 싱가포르에 "Incodium PTE., LTD"라는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를 설립하고, 인코디움 개발을 진행해 왔다.[3] 인코디움의 공동 대표는 박선영장순찬이다. 인코디움은 2018년 5월 14일 네모랩(NemoLab)과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네모랩은 이왕재가 설립한 블록체인 개발 전문 업체로서, 인코디움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플랫폼인 네모닥을 개발했다.

인코디움은 2018년 8월 8일부터 퍼블릭 세일을 시작했다. 이더리움 1개당 30,000 INCO를 지급하고 있다.[4]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