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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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pp1203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0월 17일 (수) 10:39 판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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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Coinbase) 로고
코인베이스(Coinbase) 로고와 글자

코인베이스(Coinbase)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으며 현재 1,200만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이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2012년에 설립되어 종합 금융서비스기관 USAA,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탈(VC) 기업인 안드레센 호로위츠, 유니온스퀘어 벤처스 등으로 부터 총 2억 17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코인베이스가 말하는 그들의 비전은“디지털 통화는 열린 금융시스템을 만들며 이는 전 세계에 혁신과 효율성 및 기회의 평등을 더 많이 가져올 것이다.”라는 것이다.[1]

데이비드 마쿠스 페이스북 부사장은 코인베이스 이사를 겸직하다가, 페이스북블록체인암호화폐 사업에 진출하면서, 이해관계가 충돌할 가능성 때문에 코인베이스 이사에서 물러났다.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케빈 스펜서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더 이상 혁신을 이끌 수 없기 때문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하며, 그 후에 페이스북이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

설립자

코인베이스의 설립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1983년 1월 25일에 출생했고, 라이스 대학교를 졸업했다.그의 저서로는 ‘Pangaea: Transforming the Landscape’(2010년), ‘Breaking Free: How to Work at Home with the Perfect Small Business Opportunity’(2007년)가 있다. 매년 포브스가 2018년 암호화폐 갑부 순위를 발표하는데, 이 중 코인베이스의 설립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포함돼있다.[3]

약력

행보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금융 생태계를 제패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올 3월 글로벌 비즈니스 인맥사이트인 링크드인의 인수∙합병 전문가 에밀리 최를 영입한 뒤로 본격적으로 회사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정보기술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한 소프트뱅크벤치마킹하며 공격적인 M&A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업계의 실리콘밸리’라는 닉네임으로 불릴만큼 이미 연간 10억 달러를 웃도는 수익을 내고 있다.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거래소를 넘어 암호화폐 생태계의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코인베이스 4월 13일 회사의 첫 M&A상대로 모바일용 이더리움 워렛 서비스와 메시징 앱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업체‘사이퍼 브라우저’를 꼽았다. 경쟁 회사인 ‘사이퍼 브라우저’를 인수∙합병함으로써 코인베이스는 이더리움 월렛과 메시징 앱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 코인베이스는 M&A를 통해 규모를 확장하는 것보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사이퍼 브라우저’ 인수 당시 이 제품의 단독 개발자 겸 창업자인 ‘토시’를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개발자로 영입하였다. ‘토시’는 이더리움 월렛 스타트업으로 빛을 보지못한 코인베이스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다. 블록체인 업계 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꼽히는 ‘발라지 스리니바산’를 ‘토시’의 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하여 코인베이스는 기술 업체를 인수하는 동시에 인재를 확보하면서 기술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시기를 앞당기고 동시에 자체 웰렛 서비스를 활성화할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이러한 코인베이스의 M&A와 인재 확보에 대한 욕심은 개별 영입 현황에서도 알 수 있다. 코인베이스가 개별적으로 영입하는 인재들은 모두 금융 업계 종사자 출신으로 4월 17일 ‘알레시아 하스’ 전 오즈 매니지먼트 최고 재무 책임자를 영입하였다. 그녀는 금융 산업을 꿰뚫고 있는 베테랑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앞서 전 뉴욕증권거래소 재무부장인 ‘에릭스크로’를 영입하였다. 코인베이스의 이런 인재 영입은 암호화폐 생태계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거래소 내 금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5]

올해 3월 14일 파이낸셜타임즈, CNBC 등 주요 언론이 영국의 바크레이스은행과 코인베이스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바크레이스 은행은 영국의 소규모 은행으로 암호화폐에 비교적 개방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기존 코인베이스 고객들은 에스토니아 은행을 통해 거래를 진행함에 따라, 수일을 소요했었는데 코인베이스가 영국은행에 계좌를 확보하여 예금 및 인출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6]

코인베이스는 2018년 3분기에만 유명 인사를 대거 영입하였다. 전 아마존 웹서비스 담당자 '팀 와그너'를 엔지니어 부사장으로 임명, 전 페니메이 부사장 '브라이언 브룩스'를 법무팀장으로 임명, 뉴욕멜론은행의 증권사 관리 대행기관인 퍼싱에서 준법 책임을 맡았던 '제프 호로위츠'를 최고 준법책임자로 영입, 전 링크드인 데이터 수석 '마이클 리'를 데이터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하였다. 유명인사 영입으로 인력 확충뿐만 아니라 투자도 적극적으로 확대하였는데, 호라이즌게임즈, 코인마인, 퍼블릭마켓 등의 총 9개 회사에 투자했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총 17곳의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7]

2018년 10월 15일, 코인베이스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의 수요를 평가한 후 올해 초 출시한 인덱스펀드를 폐쇄하기로 하였다. 인텍스 펀드 관리 자원은 코인베이스 번들(Coinbase Bundle) 등 다른 사업부문에 투입한다. 거래소 리스트에 올라온 5개 코인을 따로 살 필요 없이 한 번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번들은 2017년 9월 코인베이스에 추가되었다. 코인베이스 번들은 인덱스 펀드와 달리 인증과정을 거치지 않은 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최소 투자 자금은 25달러로 인덱스펀드보다 훨씬 낮다. 인덱스펀드는 최소 25만 달러~2,000만 달러까지 투자할 수 있다. [8]

코인베이스는 지갑, 거래 한도 증액, 투자 과정 간소화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인수한 거래소 파라덱스를 통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의 여러 행보를 보이며 고객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7]

각주

  1. Brian Armstrong , 〈The vision, mission, and strategy for Coinbase〉 , 《Medium Blog》, 2016-03-18
  2. 황치규 기자, 〈페이스북, 코인베이스 인수한 뒤 블록체인 키워야 한다고?〉, 《더비체인》, 2018-08-20
  3. 브라이언 암스트롱〉, 《구글》
  4. coinbase〉, 《위키백과》
  5. 김연지 기자, 〈코인베이스, 세계 금융시장의 절반을 노리다〉, 《서울경제》, 2018-04-18
  6. 류아연 기자, 〈영국 언론들 ‘영국은행-암호화폐거래소’ 최초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경제신문》, 2018-03-15
  7. 7.0 7.1 박현영기자, 〈고급인력 확보한 코인베이스, 투자 늘려 서비스 라인업 넓힌다〉, 《서울경제》, 2018-10-04
  8. 김소라 기자, 〈[http://decenter.sedaily.com/NewsView/1S5X8JILNV 인덱스펀드 중단한 코인베이스, 복수 토큰 투자할 수 있는 '번들'에 집중〉 , 《서울경제》, 2018-10-15

참고자료

영문
한국어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