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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코롤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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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cc급 엔트리 모델인 퍼블리카와 1,500cc급 승용차인 코로나의 중간 차종으로 기획됐다. 책임자였던 하세가와 타츠오는 기능주의에 투철한 퍼블리카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것에 대한 반성으로 대중의 상위 지향에 따른 내외장을 갖추면서 타는 즐거움을 추구하여 충분한 고속 순항 성능을 갖춘 소형 대중차의 개발을 목표로 했다. 개발은 여러가지 면에서의 평가에 일정 이상의 수준을 충족했다. 실용성에 기호성, 고급감을 더하는 토탈의 높은 완성도를 추구하는 80점 주의+α의 사상으로 제작되었다. 당초부터 수출도 포함한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토요타는 본거지인 토요타시내에 코롤라 전용의 대규모 신공장인 타카오카 공장을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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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부터 1970까지 생산된 모델이다. 800cc급 엔트리 모델인 퍼블리카와 1,500cc급 승용차인 코로나의 중간 차종으로 기획됐다. 책임자였던 하세가와 타츠오는 기능주의에 투철한 퍼블리카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것에 대한 반성으로 대중의 상위 지향에 따른 내외장을 갖추면서 타는 즐거움을 추구하여 충분한 고속 순항 성능을 갖춘 소형 대중차의 개발을 목표로 했다. 개발은 여러가지 면에서의 평가에 일정 이상의 수준을 충족했다. 실용성에 기호성, 고급감을 더하는 토탈의 높은 완성도를 추구하는 80점 주의+α의 사상으로 제작되었다. 당초부터 수출도 포함한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토요타는 본거지인 토요타시내에 코롤라 전용의 대규모 신공장인 타카오카 공장을 건설했다.
  
 
엔진은 신개발 수냉직렬 4기통, 하이캠샤프트 방식으로 5베어링 크랭크샤프트를 이용한 1,077ccOHVK형 엔진으로 최고출력은 60PS/6,000rpm이었다. 5베어링식으로 고회전에 대비하여 전방부분의 투영면적을 가능한 작게 하기 위해 엔진의 무게중심을 낮추는 것을 전제로했다. 보닛 내에 콤팩트하게 넣을 목적으로 처음부터 실린더 헤드부를 정면에서 보고 약 20° 기울어진 모습으로 설계되었다. 애초에는 1,000cc 차로 기획되었지만 개발 후기에 이르러 닛산 자동차가 1,000 cc의 경합 모델(후의 초대 써니)을 개발중인 정보가 전해졌다. 당시의 토요타 자동차 판매 사장 카미야 쇼타로의 강력한 요청으로 배기량을 급거 1,100 cc급으로 확대하는 스펙 향상을 시도했다. 단기간에 변경되었기 때문에 엔진명 27E를 27E-Z로 변경했다.
 
엔진은 신개발 수냉직렬 4기통, 하이캠샤프트 방식으로 5베어링 크랭크샤프트를 이용한 1,077ccOHVK형 엔진으로 최고출력은 60PS/6,000rpm이었다. 5베어링식으로 고회전에 대비하여 전방부분의 투영면적을 가능한 작게 하기 위해 엔진의 무게중심을 낮추는 것을 전제로했다. 보닛 내에 콤팩트하게 넣을 목적으로 처음부터 실린더 헤드부를 정면에서 보고 약 20° 기울어진 모습으로 설계되었다. 애초에는 1,000cc 차로 기획되었지만 개발 후기에 이르러 닛산 자동차가 1,000 cc의 경합 모델(후의 초대 써니)을 개발중인 정보가 전해졌다. 당시의 토요타 자동차 판매 사장 카미야 쇼타로의 강력한 요청으로 배기량을 급거 1,100 cc급으로 확대하는 스펙 향상을 시도했다. 단기간에 변경되었기 때문에 엔진명 27E를 27E-Z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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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중차가 모두 1,000cc였던 것에 비해 플러스알파 부분을 강조한 캐치카피 플러스 100cc의 여유를 적용해 출시를 시작한 코롤라는 시장에서 경쟁모델 써니보다 2.2만엔(한화 약 25만원) 비싼 가격을 설정했으면서도 장비와 가격의 밸런스가 좋고, 적당히 고급감과 저렴감이 높았던 점이 받아들여져 써니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었고, 의도한 대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당시 대중차가 모두 1,000cc였던 것에 비해 플러스알파 부분을 강조한 캐치카피 플러스 100cc의 여유를 적용해 출시를 시작한 코롤라는 시장에서 경쟁모델 써니보다 2.2만엔(한화 약 25만원) 비싼 가격을 설정했으면서도 장비와 가격의 밸런스가 좋고, 적당히 고급감과 저렴감이 높았던 점이 받아들여져 써니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었고, 의도한 대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출시 이듬해인 1967년 2월에는 두 대의 코롤라로 북미대륙을 횡단하는 실험을 했다. 혹한의 록키산맥을 넘어야 했지만 당일에는 날씨가 좋아 영하 10도 정도밖에 내려가지 않아 무사히 1만1000km를 횡단했다. 다음 실험으로 영하 32도인 캐나다 플린프론에서 토론토까지 내구실험을 해 이 또한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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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듬해인 1967년 2월에는 두 대의 코롤라로 북미대륙을 횡단하는 실험을 했다. 혹한의 록키산맥을 넘어야 했지만 당일에는 날씨가 좋아 영하 10도 정도밖에 내려가지 않아 무사히 1만1000km를 횡단했다. 다음 실험으로 영하 32도인 캐나다 플린프론에서 토론토까지 내구실험을 해 이 또한 완수했다.<ref name="코롤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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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6년 10월 20일 : 도쿄 모터쇼에서 발표되어 11월 5일에 발매, 발매 당시는 2 도어 세단만 출시, 동시에 오세아니아에도 수출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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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7년 03월 : 당시 미국 통치하였던 오키나와에서도 수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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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7년 05월 : 4도어 세단(KE10F형)과 밴(KE16V형)이 추가되어 동시에 디럭스에 트립 미터가 표준 장비(밴은 제외)가 되어, 토요타 글라이드라고 불리는 2속 AT차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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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년 03월 : 사양 변경, 앞 범퍼 설치 위치의 약간의 인상(미국 안전기준의 대응 강화)에 따른 전폭 확대(1,485mm → 1,490mm) 및 대시보드의 소프트 패드화, 미터 패널의 무반사 유리 채용, 미터 패널의 의장 변경(2안식 → 3안식), 2스피드 와이퍼의 표준 장비화, 제조사 옵션으로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를 새로운 설정, 파생 차종인 2도어 쿠페 코롤라 스프린터 출시, 세단에도 스프린터와 같은 73 PS의 최고 출력을 가지는 트윈 캡 엔진(K-B형)을 탑재한 SL를 추가,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와 타코미터를 표준 장비, SL 이외 그레이드는 4단 칼럼 시프트 MT 추가, 같은 해부터 북미와 유럽으로 수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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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년 07월 : 토요타 호주가, 오스트레일리아 국내에서 현지 생산을 개시.<ref name="호주">작성자, 〈[https://global.toyota/jp/detail/18914942 トヨタ、豪州での54年にわたる生産を終了]〉, 《토요타 공식 뉴스》, 2017-10-0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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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 02월 : 마이너 체인지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의장 변경 외에도 충격흡수 스티어링과 헤드레스트, 사이드벤틸레이터, 부분강화유리 등을 표준 장착해 안전, 기능면에서 충실화, 세단에 64ps의 최고 출력을 가지는 고압축비 엔진(K-D형)을 탑재,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나 전용 나뭇결 임파네등을 표준 장비한 하이델락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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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 09월 : 일부 개량, 지금까지의 K형 엔진에 대신해, 배기량을 100 cc업 한 3 K형 엔진을 전차량에 탑재, 이에 따라 전륜서스는 토션바식 스태빌라이저가 장착된 맥퍼슨 스트럿식 서스펜션이 2도어 세단과 4도어 세단, 코롤라 스프린터(2도어 쿠페) 전 그레이드에 장착, 1,200cc 엔진탑재 모델의 차체형식은 2도어 세단이 KE11, 4도어 세단이 KE11F, 2도어 쿠페(코롤라 스프린터)가 KE17, 밴이 KE18V.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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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부터 1977년 까지 생산한 모델이다. 발매 전년의 토메이 고속도로 전선 개통 등 일명 하이웨이 시대를 맞이한 일로 도쿄 IC부터 니시노미야 IC까지 무급유로 달릴 수 있다라는 전제로 상품을 개발했다. 연료 탱크는  초대 모델보다 커졌다. 캐치 카피는 'ALL NEW 코롤라',  '기쁜 코롤라'이다.<ref name="코롤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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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05월 06일 : 모델 체인지스티어링 기어박스는 볼 너트(리서큐레이팅 볼)식, 전륜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 코일, HI-DX 이상은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가 표준 적용, 휠의 PCD는 12 인치 휠 사양은 110.0 mm, 13 인치 휠 사양은 114.3 mm이다(양자 모두 4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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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09월 : 1400 시리즈 추가, OHV 1,400cc T형 엔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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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04월 : T-B형 OHV, 트윈 캡 엔진과 5속 MT플로어 시프트를 탑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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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SL, 1400SR(모두 TE20형)이 추가되;\\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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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08월 : 첫 번째 마이너 체인지.프론트 그릴과 리어 콤비 램프의 디자인을 변경해, 보안 기준 개정을 위해, 후방 윙커가 빨강 일색의 브레이크 램프 겸용식으로부터, 오렌지색 발광의 독립한 렌즈가 된다(덧붙여 초대 모델에서는, 당초부터 독립한 후방 윙커 렌즈를 채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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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03월 : 2 T-G형 DOHC 엔진(유연 하이 옥탄 사양·115 PS) 및 2 T-GR형 DOHC 엔진(무연 가솔린 사양·110 PS)을 탑재하는 「레빈」(TE27형)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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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08월 : 2번째 마이너 체인지로 다시 페이스 리프트.턴 시그널 램프 위치가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양단에서 프론트 펜더 측면 전방으로 이동. 이에 따라 쿠페에 1200SR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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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04월 : 2T-B형 OHV·트윈캡 엔진(105 PS.유연 하이 옥탄 사양)을 탑재한 쿠페에 「레빈 J」, 「1600SR」, 「1600SL」(모두 TE27형), 세단에 「1600SL」(TE21형)이 추가.기존 모델은 1973년 배출가스 규제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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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06월 : 「1400HI-DX」에 오버 드라이브 장착 5속 MT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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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04월 : 후술하는 E30형에의 풀 모델 체인지에 수반해, 3 K엔진 탑재의 세단, 밴의 DX, STD 이외 판매 종료.3 K엔진은 E30형과 같은 3 K-H로 환장.이후 E20형 코롤라 시리즈는 코롤라20(니마루)으로 불리며 판매종료까지 E30형 코롤라 시리즈의 저가판으로 그대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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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11월 : 밴 전차 1975년 배출가스 규제 적합(H-KE26V).계속 판매되고 있던 세단이 판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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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12월 : 계속 판매되고 있던 E20형 밴이 뒤에서 서술하는 E30형 밴에 통합되는 형태로 판매 종료.명실상부한 2대 코롤라 시리즈는 모두 판매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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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3세대==
 
==4세대==
 
==4세대==

2020년 10월 7일 (수) 11:08 판

코롤라(Corolla)
토요타(Toyota)

코롤라(Corolla)는 일본자동차 회사인 토요타(Toyota)에서 생산하는 전륜구동 준중형차다. 1966년 첫 출시하였다. 1997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선정되었고, 2007년까지 전 세계에서 3천 5백만 대 이상이 팔렸다. 40년 동안 평균적으로 40초에 한 대씩 판매된 격이다.

개요

1974년 차명별 세계 생산량 1위, 1997년 누적 판매량에서 폭스바겐 비틀을 제치고 기네스 세계기록을 수립했다.[1] 2017년 기준 연간 세계 판매 대수 1위를 계속 기록하는 토요타가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자동차이자 브랜드다.[2] 2013년에는 세계 생산대수 누계 4000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창업 이래 생산한 자동차의 4대 중 1대가 코롤라이며 초대 등장 이래 세계에서 10초에 1대씩 코롤라가 생산된다고 볼 수 있다. 2018년 6월 기준 일본의 소형 대중 승용차의 브랜드로서는 11세대 51년으로 가장 수명이 길고, 동시에 일본 시장에 현존하는 대중용 소형 보통 자동차 전체의 브랜드에서는 1963년에 등장한 마츠다 파밀리아(승용차는 2004년까지이지만 상용차는 계속중)에 이어 2번째 장수 브랜드가 되고 있다. 기본형의 세단에 가세해 많은 파생차를 껴안고 1969년도부터 2001년도까지 33년간, 혼다 피트에게 자리를 내줄 때까지 장기간에 걸쳐 차명별 일본내 판매 대수 제1위를 유지하고 토요타의 시장 점유율 1위 확립과 일본의 모터라이제이션 촉진에 공헌해 왔다. 그 압도적인 실적은 도요타의 판매채널(도요타 코롤라점)에도 유일하게 이름이 남아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3] 프리우스, 아쿠아 등의 경자동차 밀리기 쉽상이지만, 그런데도 월판 베스트 10을 항상 싸우는 안정된 매상을 보이고 있다. 2015년에는 일본내 판매 대수 누계 1000만대를 달성했다. 초대부터 일본 국외에도 수출 혹은 녹다운 생산되고 있어 토요타의 급속적인 세계 수출의 원동력이 되었다. 전 세계 16곳에서 생산되어 154개국에서 정규 판매되고 있다. 코롤라가 가장 많이 팔리는 지역은 1위가 중국, 2위가 북미다. 또한 미국이나 중국 남부에서는 젊은 층이 사는 스포티 세단이라고 하는 이미지가 강하고, 브라질이나 타이에서는 고급차의 부류에 든다고 한다.[4]

또 코롤라 악시오는 기본적으로 일본 내 차량으로 개발되고 있지만 알리온, 프레미오 등과 함께 러시아 몽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개발도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 등으로 각각 병행 수출되고 있다. 또 중고차도 인기가 높으며 특히 아프가니스탄에서 카불 시내를 달리는 승용차의 90%가 코롤라로 알려져 국민차급의 사랑을 받고있다. 코롤라 캐릭터는 초대 개발주임이었던 하세가와 다쓰오의 '80점+α주의'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는 검소함과 낮은 가격을 추구한 파블리카의 실패에서 비롯된 교훈이다. 모든 부분에서 그 시대의 기준으로 보아 80점의 것을 확보하고, 플러스알파로 매력적인 선진적 기술도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닛산 써니의 배기량을 100cc 늘리면서 '100cc의 여유'로 바꿔불렀다. 퍼블리카나 터셀, 코르사 같은 하급 세단보다 한 단계 높은 사치를 얻을 수 있는 코롤라는 서민의 하나의 동경이었다. 그런 역사 때문에 코롤라라는 브랜드 자체에 절대적인 신뢰와 애착을 가지는 고객들이 있다.[5]

코어한 자동차 팬들에게는 평범하고 지루한 차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플로어식 수동변속기를 초대부터 현재까지 빠짐없이 라인업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에서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과 영국 투어링카 챔피언십(BTCC), 전일본 그랜드 투어링카 챔피언십(SUPER GT) 등에서 우승한 실적도 갖고 있다. 또 쿠페판인 코롤라 레빈도 저렴하고 개조하기 쉬운 스포츠카로 인기를 끌었다. 차명인 코롤라는 라틴어로 꽃으로 만든 관, 영어로는 화관을 의미한다.이는 도요타의 주력 세단 크라운(왕관), 코로나(태양관)에 이어 관을 상징하고 알파벳C로 시작하는 데서 비롯됐다.[6]

1세대

1966년부터 1970까지 생산된 모델이다. 800cc급 엔트리 모델인 퍼블리카와 1,500cc급 승용차인 코로나의 중간 차종으로 기획됐다. 책임자였던 하세가와 타츠오는 기능주의에 투철한 퍼블리카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것에 대한 반성으로 대중의 상위 지향에 따른 내외장을 갖추면서 타는 즐거움을 추구하여 충분한 고속 순항 성능을 갖춘 소형 대중차의 개발을 목표로 했다. 개발은 여러가지 면에서의 평가에 일정 이상의 수준을 충족했다. 실용성에 기호성, 고급감을 더하는 토탈의 높은 완성도를 추구하는 80점 주의+α의 사상으로 제작되었다. 당초부터 수출도 포함한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토요타는 본거지인 토요타시내에 코롤라 전용의 대규모 신공장인 타카오카 공장을 건설했다.

엔진은 신개발 수냉직렬 4기통, 하이캠샤프트 방식으로 5베어링 크랭크샤프트를 이용한 1,077ccOHVK형 엔진으로 최고출력은 60PS/6,000rpm이었다. 5베어링식으로 고회전에 대비하여 전방부분의 투영면적을 가능한 작게 하기 위해 엔진의 무게중심을 낮추는 것을 전제로했다. 보닛 내에 콤팩트하게 넣을 목적으로 처음부터 실린더 헤드부를 정면에서 보고 약 20° 기울어진 모습으로 설계되었다. 애초에는 1,000cc 차로 기획되었지만 개발 후기에 이르러 닛산 자동차가 1,000 cc의 경합 모델(후의 초대 써니)을 개발중인 정보가 전해졌다. 당시의 토요타 자동차 판매 사장 카미야 쇼타로의 강력한 요청으로 배기량을 급거 1,100 cc급으로 확대하는 스펙 향상을 시도했다. 단기간에 변경되었기 때문에 엔진명 27E를 27E-Z로 변경했다.

일본 내에서는 클래스 최초의 플로어 시프트에 의한 4속 수동 변속기, 일본제 승용차로서는 첫 맥퍼슨 스트럿식의 전륜 인디펜던트 서스펜션 등, 30이상에 이르는 신기구가 도입되었다. 당시 3속식 주류 중 4속화는 고속화 시대에 대한 대응이었고 플로어 시프트는 조작성 향상과 비용 절감이 목적이었다. 당시 플로어 시프트는 트럭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4단식 칼럼 시프트 사양도 준비되었지만, 실제 발매 당시엔 고객의 상당수는 4단 플로어 시프트를 선택했다. 컴팩트한 스트럿식 서스펜션은, 이후 일본 메이커의 대부분이 소형차 분야에서 따라 사용했다. 세세한 곳에서는 원형 미터, 후진등, 상하 관계없이 잠글 수 있는 도어키도 일본에서는 초대 코롤라가 최초로 도입했다.

당시 대중차가 모두 1,000cc였던 것에 비해 플러스알파 부분을 강조한 캐치카피 플러스 100cc의 여유를 적용해 출시를 시작한 코롤라는 시장에서 경쟁모델 써니보다 2.2만엔(한화 약 25만원) 비싼 가격을 설정했으면서도 장비와 가격의 밸런스가 좋고, 적당히 고급감과 저렴감이 높았던 점이 받아들여져 써니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었고, 의도한 대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출시 이듬해인 1967년 2월에는 두 대의 코롤라로 북미대륙을 횡단하는 실험을 했다. 혹한의 록키산맥을 넘어야 했지만 당일에는 날씨가 좋아 영하 10도 정도밖에 내려가지 않아 무사히 1만1000km를 횡단했다. 다음 실험으로 영하 32도인 캐나다 플린프론에서 토론토까지 내구실험을 해 이 또한 완수했다.[6]

  • 1966년 10월 20일 : 도쿄 모터쇼에서 발표되어 11월 5일에 발매, 발매 당시는 2 도어 세단만 출시, 동시에 오세아니아에도 수출을 개시
  • 1967년 03월 : 당시 미국 통치하였던 오키나와에서도 수출 개시.
  • 1967년 05월 : 4도어 세단(KE10F형)과 밴(KE16V형)이 추가되어 동시에 디럭스에 트립 미터가 표준 장비(밴은 제외)가 되어, 토요타 글라이드라고 불리는 2속 AT차도 설정
  • 1968년 03월 : 사양 변경, 앞 범퍼 설치 위치의 약간의 인상(미국 안전기준의 대응 강화)에 따른 전폭 확대(1,485mm → 1,490mm) 및 대시보드의 소프트 패드화, 미터 패널의 무반사 유리 채용, 미터 패널의 의장 변경(2안식 → 3안식), 2스피드 와이퍼의 표준 장비화, 제조사 옵션으로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를 새로운 설정, 파생 차종인 2도어 쿠페 코롤라 스프린터 출시, 세단에도 스프린터와 같은 73 PS의 최고 출력을 가지는 트윈 캡 엔진(K-B형)을 탑재한 SL를 추가,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와 타코미터를 표준 장비, SL 이외 그레이드는 4단 칼럼 시프트 MT 추가, 같은 해부터 북미와 유럽으로 수출 개시.
  • 1968년 07월 : 토요타 호주가, 오스트레일리아 국내에서 현지 생산을 개시.[7]
  • 1969년 02월 : 마이너 체인지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의장 변경 외에도 충격흡수 스티어링과 헤드레스트, 사이드벤틸레이터, 부분강화유리 등을 표준 장착해 안전, 기능면에서 충실화, 세단에 64ps의 최고 출력을 가지는 고압축비 엔진(K-D형)을 탑재,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나 전용 나뭇결 임파네등을 표준 장비한 하이델락스 추가.
  • 1969년 09월 : 일부 개량, 지금까지의 K형 엔진에 대신해, 배기량을 100 cc업 한 3 K형 엔진을 전차량에 탑재, 이에 따라 전륜서스는 토션바식 스태빌라이저가 장착된 맥퍼슨 스트럿식 서스펜션이 2도어 세단과 4도어 세단, 코롤라 스프린터(2도어 쿠페) 전 그레이드에 장착, 1,200cc 엔진탑재 모델의 차체형식은 2도어 세단이 KE11, 4도어 세단이 KE11F, 2도어 쿠페(코롤라 스프린터)가 KE17, 밴이 KE18V.

2세대

1970년부터 1977년 까지 생산한 모델이다. 발매 전년의 토메이 고속도로 전선 개통 등 일명 하이웨이 시대를 맞이한 일로 도쿄 IC부터 니시노미야 IC까지 무급유로 달릴 수 있다라는 전제로 상품을 개발했다. 연료 탱크는 초대 모델보다 커졌다. 캐치 카피는 'ALL NEW 코롤라', '기쁜 코롤라'이다.[6]


1970년 05월 06일 : 모델 체인지스티어링 기어박스는 볼 너트(리서큐레이팅 볼)식, 전륜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 코일, HI-DX 이상은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가 표준 적용, 휠의 PCD는 12 인치 휠 사양은 110.0 mm, 13 인치 휠 사양은 114.3 mm이다(양자 모두 4 홀). 1970년 09월 : 1400 시리즈 추가, OHV 1,400cc T형 엔진 탑재 1971년 04월 : T-B형 OHV, 트윈 캡 엔진과 5속 MT플로어 시프트를 탑재한 1400SL, 1400SR(모두 TE20형)이 추가되;\\ㅓ; 1971년 08월 : 첫 번째 마이너 체인지.프론트 그릴과 리어 콤비 램프의 디자인을 변경해, 보안 기준 개정을 위해, 후방 윙커가 빨강 일색의 브레이크 램프 겸용식으로부터, 오렌지색 발광의 독립한 렌즈가 된다(덧붙여 초대 모델에서는, 당초부터 독립한 후방 윙커 렌즈를 채용하고 있었다). 1972년 03월 : 2 T-G형 DOHC 엔진(유연 하이 옥탄 사양·115 PS) 및 2 T-GR형 DOHC 엔진(무연 가솔린 사양·110 PS)을 탑재하는 「레빈」(TE27형)이 등장. 1972년 08월 : 2번째 마이너 체인지로 다시 페이스 리프트.턴 시그널 램프 위치가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양단에서 프론트 펜더 측면 전방으로 이동. 이에 따라 쿠페에 1200SR 추가. 1973년 04월 : 2T-B형 OHV·트윈캡 엔진(105 PS.유연 하이 옥탄 사양)을 탑재한 쿠페에 「레빈 J」, 「1600SR」, 「1600SL」(모두 TE27형), 세단에 「1600SL」(TE21형)이 추가.기존 모델은 1973년 배출가스 규제를 실시. 1973년 06월 : 「1400HI-DX」에 오버 드라이브 장착 5속 MT를 추가. 1974년 04월 : 후술하는 E30형에의 풀 모델 체인지에 수반해, 3 K엔진 탑재의 세단, 밴의 DX, STD 이외 판매 종료.3 K엔진은 E30형과 같은 3 K-H로 환장.이후 E20형 코롤라 시리즈는 코롤라20(니마루)으로 불리며 판매종료까지 E30형 코롤라 시리즈의 저가판으로 그대로 자리를 잡았다. 1975년 11월 : 밴 전차 1975년 배출가스 규제 적합(H-KE26V).계속 판매되고 있던 세단이 판매 종료. 1977년 12월 : 계속 판매되고 있던 E20형 밴이 뒤에서 서술하는 E30형 밴에 통합되는 형태로 판매 종료.명실상부한 2대 코롤라 시리즈는 모두 판매 종료됐다.

3세대

4세대

5세대

6세대

7세대

8세대

9세대

10세대

11세대

12세대

파생 모델

  • 코로라 세레스
  • 코롤라 레빈
  • 코롤라 II
  • 코롤라 FX
  • 코롤라 WRC
  • 코롤라 랑크스
  • 코롤라 필더
  • 코롤라 투어링
  • 코롤라 스파시오
  • 코롤라 루미온
  • 코롤라 스포츠

각주

  1. 祝50周年! カローラの歴史を振り返る〉, 《GAZOO》, 2016-08-22
  2. Joann Muller, 〈2017年に世界で最も売れた車トップ20、1位はトヨタ「カローラ」〉, 《포브스 재팬》, 2018-01-11
  3. 森口 将之, 〈[1]〉, 《도쿄경제온라인》, 2016-08-24
  4. 今井裕治, 〈[2]〉, 《산경뉴스》, 2016-10-19
  5. 今井裕治, 〈日本品質を世界に広める〝伝道師”〉, 《산경뉴스》, 2016-10-18
  6. 6.0 6.1 6.2 トヨタ・カローラ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3%83%88%E3%83%A8%E3%82%BF%E3%83%BB%E3%82%AB%E3%83%AD%E3%83%BC%E3%83%A9
  7. 작성자, 〈トヨタ、豪州での54年にわたる生産を終了〉, 《토요타 공식 뉴스》, 2017-10-03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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