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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은 2006년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여 2007년부터 판매가 이루어졌다. 그 이전에 R8이란 이름은 레이싱 머신에 사용중이었다. 1996년부터 르망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한 R8 프로토타입은 첫 출전에 3위, 4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고, 2000년 아우디 스포츠팀 조이스트와 함께 나온 R8 프로토타입 3대는 1~3위를 독식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01년 TFSI기술을 적용한 R8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2004년, 2005년에도 1위에 오르며 최단기에 총 5회 우승이라는 대성공을 가져왔다.<ref> 최기성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08/06/377057/ (르망24시) 르망의 전설이 된 '아우디 R8']〉, 《매일경제》, 2008-06-15</ref>   
 
R8은 2006년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여 2007년부터 판매가 이루어졌다. 그 이전에 R8이란 이름은 레이싱 머신에 사용중이었다. 1996년부터 르망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한 R8 프로토타입은 첫 출전에 3위, 4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고, 2000년 아우디 스포츠팀 조이스트와 함께 나온 R8 프로토타입 3대는 1~3위를 독식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01년 TFSI기술을 적용한 R8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2004년, 2005년에도 1위에 오르며 최단기에 총 5회 우승이라는 대성공을 가져왔다.<ref> 최기성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08/06/377057/ (르망24시) 르망의 전설이 된 '아우디 R8']〉, 《매일경제》, 2008-06-15</ref>   
  
레이싱 머신인 R8이 한창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을 2003년으로 다시 돌아가, 당시 아우디는 스포츠카 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포르쉐, 페라리 그리고 람보르기니가 그동안 세계적인 스포츠카시장을 장악하고 있었고, 이에 따라 아우디도 페라리와 포르쉐의 독주를 막고자 도로용 슈퍼카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그렇게 2003년 제네바 모터쇼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인 르망 콰트로(Le Mans Quattro)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포츠카는 아우디 최고의 레이싱카 R8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따오며 도로용 머신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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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머신인 R8이 한창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을 2003년으로 다시 돌아가, 당시 아우디는 스포츠카 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포르쉐, 페라리 그리고 람보르기니가 그동안 세계적인 스포츠카시장을 장악하고 있었고, 이에 따라 아우디도 페라리와 포르쉐의 독주를 막고자 도로용 슈퍼카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그렇게 2003년 제네바 모터쇼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인 르망 콰트로(Le Mans Quattro)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포츠카는 아우디 최고의 레이싱카 R8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따오며 도로용 머신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R8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때문에 폭스바겐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에서 내놓은 차량 중 최초인 미드쉽 엔진형 모델이 되었다.  
  
초대 R8은 아우디에서 큰 의미를 품고 출시한 듯 하였다. 강력한 성능은 물론 아우디의 미래 디자인을 예고하는 듯한 느낌을 품고 있엇다. 실제로 이후에 등장한 아우디 차량들은 모두 R8의 디자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다 명확히 제시하였다. 더하여 독일 바덴뷔르크템베르크주 네카줄름의 콰트로 GmbH에서 직접 생산할 만큼 총력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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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R8은 아우디에서 큰 의미를 품고 출시한 듯 하였다. 강력한 성능은 물론 아우디의 미래 디자인을 예고하는 듯한 느낌을 품고 있엇다. 실제로 이후에 등장한 아우디 차량들은 모두 R8의 디자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다 명확히 제시하였다. 더하여 독일 바덴뷔르크템베르크주 네카줄름의 콰트로 GmbH에서 직접 생산할 만큼 총력이 더해졌다. 하지만 엔진의 경우에 4.2L V8 FSI엔진을 드라이펌프로 개조하여 420마력 엔진만 달고 나와 성능이 다소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그리하여 2009년 아우디는 5.2L V10 FSI엔진을 탑재한 Audi R8 V10을 출시하였다. 본래 V10 5.0L 트윈터보를 넣어 R8에 힘을 실어주려 하였지만 테스트 도중 터보에 냉각이 충분하지 못해 전소되었고 결국 터보없는 자연흡기 V10 5.2사양으로 출시되었다. 여기에 더하여 아우디 셋업을 통해 DRC로 명명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을 적용하여 뛰어난 움직임까지 갖추게 되어 매력적인 존재로 인식되었다. 아우디는 성능의 아쉬움이 남았는 듯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V12 TDI 콘셉트를 출품하며 많은 이로 하여금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제로백 3초, 최고속도 300Km 인 12기통 디젤의 무시무시한 힘을 견딜 변속기가 문제가 되어 양산화는 취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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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와 함께 많은 인기를 누린덕에 R8은 파워트레인의 다양화에 이어 바디타입의 다양화도 이루어내기 시작한다. 2009년 아우디는 전동식 소프트 톱을 얹은 오픈 톱 모델 아우디 R8 스파이더를 출시함은 물론 R8 스파이더 V10 모델도 함께 제시하였다. 또한, 같은 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100% 순수 전기차 아우디 R8 e-트론(Audi R8 e-tron)의 컨샙트카를 공개하였다. 이후 2010년에는 르망24시에 시연용으로 등장하였고 이후 아우디는 거의 매년마다 새로운 e-트론을 대중들에게 공개하기 시작하였다. 이외에도 2010년에는 람보르기 가야르도 LP560-4엔진을 그대로 옮겨온 아우디 R8 GT를 333대를 한정으로 판매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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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은 데뷔 이후로 많은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제품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꾸준한 발전을 이루어 오다가 2013년 R8의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었다. 이름은 아우디 R8 Plus로 외관으로는 전조등, 후미등 정도의 변화만 있으나 성능적으로 상당수준인 경향화에 성공하였고, 드디어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도입하여 기존 V10 엔진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같은해 7월에는 페이스리프트된 R8 E트론도 다시 등장하였다. 2014년에는 세계최초로 레이저 라이트가 장착된 최소의 양산차량으로 R8 LMX 출시하였다. 본래 BMW가 i8의 레이저 라이트를 통해 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으려 하였으나 R8 LMX가 기본으로 적용하게 되면서 먼저 따내게 된다. LMX는 2014년 여름부터 99대로 한정판매가 시작되었다. 한정판매차량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모터스포츠에서 활약을 했던 R8 LMS 울트라 GT3을 기반으로 개발한 차량인 아우디 R8 컴페티션이 2014년 말에 공개되었다. 아우디 R8 컴페티션도 전 세계 단 60대로 한정하여 판매하였다. 그렇게 1세대는 R8는 아우디 R8 컴패티션을 마지막으로 2세대에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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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때문에 폭스바겐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에서 내놓은 차량 중 최초인 미드쉽 엔진형 모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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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5일 (금) 14:35 판

R8은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브랜드인 아우디에서 생산 중인 스포츠카이다. 아우디 R8(Audi R8)이라고 한다.

개요

역사

1세대

R8은 2006년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여 2007년부터 판매가 이루어졌다. 그 이전에 R8이란 이름은 레이싱 머신에 사용중이었다. 1996년부터 르망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한 R8 프로토타입은 첫 출전에 3위, 4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고, 2000년 아우디 스포츠팀 조이스트와 함께 나온 R8 프로토타입 3대는 1~3위를 독식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01년 TFSI기술을 적용한 R8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2004년, 2005년에도 1위에 오르며 최단기에 총 5회 우승이라는 대성공을 가져왔다.[1]

레이싱 머신인 R8이 한창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을 2003년으로 다시 돌아가, 당시 아우디는 스포츠카 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포르쉐, 페라리 그리고 람보르기니가 그동안 세계적인 스포츠카시장을 장악하고 있었고, 이에 따라 아우디도 페라리와 포르쉐의 독주를 막고자 도로용 슈퍼카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그렇게 2003년 제네바 모터쇼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인 르망 콰트로(Le Mans Quattro)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포츠카는 아우디 최고의 레이싱카 R8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따오며 도로용 머신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R8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때문에 폭스바겐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에서 내놓은 차량 중 최초인 미드쉽 엔진형 모델이 되었다.

초대 R8은 아우디에서 큰 의미를 품고 출시한 듯 하였다. 강력한 성능은 물론 아우디의 미래 디자인을 예고하는 듯한 느낌을 품고 있엇다. 실제로 이후에 등장한 아우디 차량들은 모두 R8의 디자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다 명확히 제시하였다. 더하여 독일 바덴뷔르크템베르크주 네카줄름의 콰트로 GmbH에서 직접 생산할 만큼 총력이 더해졌다. 하지만 엔진의 경우에 4.2L V8 FSI엔진을 드라이펌프로 개조하여 420마력 엔진만 달고 나와 성능이 다소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그리하여 2009년 아우디는 5.2L V10 FSI엔진을 탑재한 Audi R8 V10을 출시하였다. 본래 V10 5.0L 트윈터보를 넣어 R8에 힘을 실어주려 하였지만 테스트 도중 터보에 냉각이 충분하지 못해 전소되었고 결국 터보없는 자연흡기 V10 5.2사양으로 출시되었다. 여기에 더하여 아우디 셋업을 통해 DRC로 명명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을 적용하여 뛰어난 움직임까지 갖추게 되어 매력적인 존재로 인식되었다. 아우디는 성능의 아쉬움이 남았는 듯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V12 TDI 콘셉트를 출품하며 많은 이로 하여금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제로백 3초, 최고속도 300Km 인 12기통 디젤의 무시무시한 힘을 견딜 변속기가 문제가 되어 양산화는 취소가 되었다.

데뷔와 함께 많은 인기를 누린덕에 R8은 파워트레인의 다양화에 이어 바디타입의 다양화도 이루어내기 시작한다. 2009년 아우디는 전동식 소프트 톱을 얹은 오픈 톱 모델 아우디 R8 스파이더를 출시함은 물론 R8 스파이더 V10 모델도 함께 제시하였다. 또한, 같은 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100% 순수 전기차 아우디 R8 e-트론(Audi R8 e-tron)의 컨샙트카를 공개하였다. 이후 2010년에는 르망24시에 시연용으로 등장하였고 이후 아우디는 거의 매년마다 새로운 e-트론을 대중들에게 공개하기 시작하였다. 이외에도 2010년에는 람보르기 가야르도 LP560-4엔진을 그대로 옮겨온 아우디 R8 GT를 333대를 한정으로 판매하기도 하였다.

R8은 데뷔 이후로 많은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제품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꾸준한 발전을 이루어 오다가 2013년 R8의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었다. 이름은 아우디 R8 Plus로 외관으로는 전조등, 후미등 정도의 변화만 있으나 성능적으로 상당수준인 경향화에 성공하였고, 드디어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도입하여 기존 V10 엔진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같은해 7월에는 페이스리프트된 R8 E트론도 다시 등장하였다. 2014년에는 세계최초로 레이저 라이트가 장착된 최소의 양산차량으로 R8 LMX 출시하였다. 본래 BMW가 i8의 레이저 라이트를 통해 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으려 하였으나 R8 LMX가 기본으로 적용하게 되면서 먼저 따내게 된다. LMX는 2014년 여름부터 99대로 한정판매가 시작되었다. 한정판매차량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모터스포츠에서 활약을 했던 R8 LMS 울트라 GT3을 기반으로 개발한 차량인 아우디 R8 컴페티션이 2014년 말에 공개되었다. 아우디 R8 컴페티션도 전 세계 단 60대로 한정하여 판매하였다. 그렇게 1세대는 R8는 아우디 R8 컴패티션을 마지막으로 2세대에 발을 들였다.

2세대

각주

  1. 최기성 기자, 〈(르망24시) 르망의 전설이 된 '아우디 R8'〉, 《매일경제》, 2008-06-1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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