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png

"댄 브릭클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비지칼크)
(비지칼크)
8번째 줄: 8번째 줄:
 
===비지칼크===
 
===비지칼크===
 
*'''비지칼크 등장'''
 
*'''비지칼크 등장'''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경영 대학원에 다니던 댄 브릭클린은 어느 날 강의 중에 "숫자 하나만 대입하면 복잡한 방정식이나 계산 표를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마술 칠판(magic blackboard) 같은 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엠아이티]](MIT) 동창생인 밥 프랭크스턴(Bob Frankston)과 함께 프로그램에 돌입하여, 1979년 최초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인 '비지칼크'를 개발하였다. 브릭클린은 인쇄업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70년대 중반 초창기의 컴퓨터 조판 장비 판매와 관련된 일을 했었는데, 구조가 치밀하게 짜인 조판 작업을 보고 행과 열로 배열된 '[[셀]](cell)' 개념을 생각해 냈다고 한다.
+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경영 대학원에 다니던 댄 브릭클린은 어느 날 강의 중에 "숫자 하나만 대입하면 복잡한 방정식이나 계산 표를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마술 칠판(magic blackboard) 같은 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엠아이티]](MIT) 동창생인 밥 프랭크스턴(Bob Frankston)과 함께 프로그램에 돌입하여, 1979년 최초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인 '비지칼크'를 개발하였다. 비지칼크가 개발되기 전에는 재무 및 회계용 프로그램은 대형 컴퓨터에서만 작동 가능했지만 비지칼크가 등장하면서 개인용 컴퓨터로도 회계용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브릭클린은 인쇄업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70년대 중반 초창기의 컴퓨터 조판 장비 판매와 관련된 일을 했었는데, 구조가 치밀하게 짜인 조판 작업을 보고 행과 열로 배열된 '[[셀]](cell)' 개념을 생각해 냈다고 한다.
 
:비지칼크는 이 때 까지만 해도 취미용 장난감 정도로 취급받던 PC를 업무용 도구로 전환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당시 비지칼크는 애플2의 판매량을 무려 10배나 증가시킨 [[킬러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이었다. 그러나 비지칼크는 5년후 비지칼크 개발팀의 일원이이면서, [[로터스 1-2-3]](Lotus 1-2-3)을 개발한 미치 케이퍼(Mitch Kapor)에게 그 역할을 넘겨 주었다.<ref>무명의 더쿠, 〈[https://theqoo.net/square/1059457613 엑셀을 만든 사람]〉, 《더쿠》, 2019-04-09</ref>
 
:비지칼크는 이 때 까지만 해도 취미용 장난감 정도로 취급받던 PC를 업무용 도구로 전환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당시 비지칼크는 애플2의 판매량을 무려 10배나 증가시킨 [[킬러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이었다. 그러나 비지칼크는 5년후 비지칼크 개발팀의 일원이이면서, [[로터스 1-2-3]](Lotus 1-2-3)을 개발한 미치 케이퍼(Mitch Kapor)에게 그 역할을 넘겨 주었다.<ref>무명의 더쿠, 〈[https://theqoo.net/square/1059457613 엑셀을 만든 사람]〉, 《더쿠》, 2019-04-09</ref>
 
   
 
   

2020년 7월 15일 (수) 13:14 판

댄 브릭클린(Dan Bricklin)

댄 브릭클린(Dan Bricklin)은 1951년 7월 16일 출생으로 비지칼크(VisiCalc) 스프레드시트(spreadsheet) 프로그램의 창업자인 사업자 겸 엔지니어다. 또한 소프트웨어 가든(Software Garden)과 트레릭스(Trellix)를 설립했으며 소프트웨어 가든은 사장 직위를 갖고 있고, 알파 소프트웨어(Alpha SoftWare)의 최고기술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다. 댄 브릭클린의 저서 '브릭 온 테크놀로지(Bricklin on Technology)'는 2009년 5월에 와일리(Whlie)에 의해 출판되었다. 비지칼크 작업으로 댄 브릭클린은 종종 '스프레드시트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생애

경력

주요 활동

비지칼크

  • 비지칼크 등장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경영 대학원에 다니던 댄 브릭클린은 어느 날 강의 중에 "숫자 하나만 대입하면 복잡한 방정식이나 계산 표를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마술 칠판(magic blackboard) 같은 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엠아이티(MIT) 동창생인 밥 프랭크스턴(Bob Frankston)과 함께 프로그램에 돌입하여, 1979년 최초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인 '비지칼크'를 개발하였다. 비지칼크가 개발되기 전에는 재무 및 회계용 프로그램은 대형 컴퓨터에서만 작동 가능했지만 비지칼크가 등장하면서 개인용 컴퓨터로도 회계용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브릭클린은 인쇄업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70년대 중반 초창기의 컴퓨터 조판 장비 판매와 관련된 일을 했었는데, 구조가 치밀하게 짜인 조판 작업을 보고 행과 열로 배열된 '(cell)' 개념을 생각해 냈다고 한다.
비지칼크는 이 때 까지만 해도 취미용 장난감 정도로 취급받던 PC를 업무용 도구로 전환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당시 비지칼크는 애플2의 판매량을 무려 10배나 증가시킨 킬러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이었다. 그러나 비지칼크는 5년후 비지칼크 개발팀의 일원이이면서, 로터스 1-2-3(Lotus 1-2-3)을 개발한 미치 케이퍼(Mitch Kapor)에게 그 역할을 넘겨 주었다.[1]
  • 비지칼크가 특허를 취득하지 않은 이유
1990년대 후반까지 소프트웨어 발명이 일상적으로 특허를 받았기 때문에 '왜 비지칼크가 특허를 받지 못한 것인가'는 매우 흔한 질문이다. 1979년, 비지칼크가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됐을 당시에는 소프트웨어 발명에 대한 특허가 현재에 비해 아주 드물게 인정되었다. 왜냐하면 당시 '프로그램은 단순한 수학적 알고리즘'으로 생각되었고, 수학적 알고리즘은 자연의 법칙으로서 특허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비지칼크와 펄슨올 소프트웨어(Personal Software)(현재는 비지코프(VisiCorp)로 개명)의 출판사는 펄슨올 소프트의 경영진들을 만나 변리사를 고용했다. 그러나 변리사는 소프트웨어에 관한 특허를 획득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소프트웨어라는 사실을 숨기는 다양한 기술(기계로 둔갑하는 등)을 사용해도 성공 가능성은 10%에 불과했다. 이런 조언과 관련된 비용 지출에 따라 비지칼프는 특허를 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저작권 및 상표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가했지만, 스프레드시트의 엄청난 중요성과 가치, 저작권 보호, 특허 보호를 신청하기엔 2년이란 긴 시간이 지나 무용지물이었다. 그 사이 로터스 1-2-3이 개발이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로터스 1-2-3과 너무 유사하다고 주장하는 제품 제조자들을 로터스 1-2-3쪽에서 고소를 했는데, 증빙자료를 특허가 아닌 저작권을 사용했고, 이로 인해 큰 진전은 없었다.
이 이유에서인지 1970~1980년대에는 아무도 소프트웨어 발명에 특허를 내려고 하지 않았다. 댄 브릭클린은 현재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소프트웨어에 대한 특허가 법률에 의해 장려되고, 이런 보호 활성화하는 것이 댄 브릭칼린의 의무라고 생각했다.[2]

각주

  1. 무명의 더쿠, 〈엑셀을 만든 사람〉, 《더쿠》, 2019-04-09
  2. Dan Bricklin, 〈Patenting Visical〉, 《개인 웹사이트》

참고자료

같이 보기


  의견.png 이 댄 브릭클린 문서는 컴퓨터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이 문서의 내용을 채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