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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체인]]은 국내 해먹남녀, 아시아 내 미식남녀 앱을 통해 아시아 유일의 음식 사전 비즈니스 프로토콜이다. 디앱이나 플랫폼이 아니다. 이를 토대로 퍼스널 푸드 프로필을 분석하여 개별 맞춤형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사용자들이 푸드 프로파일 제공에 동의한 정보를 제공하여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
 
[[힌트체인]]은 국내 해먹남녀, 아시아 내 미식남녀 앱을 통해 아시아 유일의 음식 사전 비즈니스 프로토콜이다. 디앱이나 플랫폼이 아니다. 이를 토대로 퍼스널 푸드 프로필을 분석하여 개별 맞춤형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사용자들이 푸드 프로파일 제공에 동의한 정보를 제공하여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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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엑셀러레이터 GTR에서 선정한 게임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의 ICO, 코모도의 DICO와 같이 클레이튼의 플랫폼 내 펀딩 플랫폼을 통해 확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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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VETTA)는 글로벌 게임 엑셀러레이터 GTR에서 선정한 게임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의 ICO, 코모도의 DICO와 같이 클레이튼의 플랫폼 내 펀딩 플랫폼을 통해 확장해 나갈 것이다.
  
 
===스포츠 : 스포츠플랙스===
 
===스포츠 : 스포츠플랙스===

2018년 12월 4일 (화) 18:10 판

클레이튼(Klaytn) 로고
클레이튼(Klaytn) 로고

클레이튼(Klaytn)은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디앱(dApp·분산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그라운드X는 IT 강국인 한국의 기술로 글로벌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개발했다. 클레이튼을 창시한 그라운드X의 대표이사는 한재선이다. 2018년 9월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행사에서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가 클레이튼에 대해 발표했다.

개요

클레이튼을 창시한 그라운드X㈜카카오블록체인 연구개발(R&D) 담당 계열사다. 카카오는 그라운드X를 통해 서비스형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Service Oriented Enterprise Grade Public Blockchain Platform)인 ‘클레이튼(Klaytn)’을 개발했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와는 독립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이더리움에 비해 탈중앙화를 약화시키는 대신 디앱에 필요한 실용성을 강화했다.[1] 클레이튼은 빠른 퍼블릭 블록체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클레이튼은 시스템을 제한하고 신뢰할 수 있는 노드만 블록체인에 참여하도록 허용하여 플랫폼 개발이 단순하다. 클레이튼은 일반유저와 개발자가 편리하게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클레이튼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유지하되 퍼블릭 블록체인의 투명함과 신뢰성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UI,UX 디자인과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 스테이블한 토큰 구조 등으로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2] 한편, 클레이튼은 투기용이 아닌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ICO의 부작용을 지적하며, ICO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징

비잔틴 장애 허용(BFT) 합의 알고리즘

그라운드X클레이튼블록체인 노드를 소수의 합의 노드와 불특정 다수의 레인저 노드로 나누어 운영하는 특수한 개념의 하이브리드 구조로 이루어졌다. 비잔틴 장애 허용(BFT, Byzantine Fault Tolerant) 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합의 노드는 3분의 1이상이 담합하지 않으면 네트워크는 깨지지 않고 빠르게 블록을 확정할 수 있어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로 지적되는 느린 속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레인저 노드는 퍼블릭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어 읽기 요청을 처리하고, 합의 노드는 쓰기 요청을 처리한다. 합의 노드는 카카오 같은 대형 서비스를 제공할 여건이 되는 기업이 참여하고, 노드가 많아지면 속도가 저하될 수 있어 초반에는 수십 개로 제한된다. 합의, 레인저 노드 모두 클레이튼에서 발행되는 암호화폐클레이로 블록 생성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소수 노드로 구성된 서비스체인(service chain) 운영

클레이튼은 초당 트랜잭션 처리 속도(TPS)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체인(service chain)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이는 서로 영향을 주는 디앱(dApp)만 별도로 모아두어 블록 순서를 결정할 때 다른 서비스 체인에 있는 요소들에 대해서는 오더링을 고민할 필요가 없게 함으로써, 블록체인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하나의 거래가 성사되는 데 10분이 소요되며 하나의 거래가 최종 완결될 때까진 1시간이 걸리는데 비해 클레이튼 플랫폼에서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확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1초 안팎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3]

클레이(Klay)

클레이튼에서 연동되는 토큰은 ‘클레이(Klay)’로,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클레이(Klay)를 얻어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환전하며 활용할 수 있다.[4] 클레이튼과 클레이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찰흙(Clay)에서 모티브를 얻어 Clay의 C를 카카오의 K로 바꿔 이름을 정했다.[5] 클레이는 이밖에도 클레이튼 기반의 모든 디앱에서 사이버 머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상장된 거래소에서 거래도 가능하다.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한다면, 카카오 계열의 플랫폼 사이에서도 장벽없이 클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6]

활용

클레이튼의 첫 번째 디앱(DApp)은 블록체인 기반의 뷰티 커뮤니티 앱 코스미(Cosmee)이다. 코스미를 운영하는 코스모체인은 클레이튼 플랫폼의 첫 서비스 제공자이며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일 가입자 수 1000명을 돌파했다.[7] 그라운드X는 다수의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코스모체인은 클레이튼 플랫폼의 뷰티 카테고리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8] 코스미는 게시글에 대한 보상으로 코즘이라는 토큰을 발행하고 유통하는 등의 일부 기능에 한해 이더리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파일럿 단계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그라운드X와 코스모체인은 다양한 부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현황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은 9개의 초기 파트너를 선정하고 이를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9][10]

게임 : 위메이드트리

게임 전문 기업 위메이드의 IP들을 포함하는 다양한 게임들을 클레이튼의 블록체인과 연결한다.

뷰티 : 코스모체인

코스모체인은 300억 매출 규모의 중국 내 뷰티 전문 상담 및 판매 플랫폼 후이서울 기업을 기반으로하는 뷰티 컨텐츠 플랫폼이다. 클레이튼 플랫폼을 통해 국내 및 해외로 뷰티컨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

푸드 : 힌트체인

힌트체인은 국내 해먹남녀, 아시아 내 미식남녀 앱을 통해 아시아 유일의 음식 사전 비즈니스 프로토콜이다. 디앱이나 플랫폼이 아니다. 이를 토대로 퍼스널 푸드 프로필을 분석하여 개별 맞춤형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사용자들이 푸드 프로파일 제공에 동의한 정보를 제공하여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

게임 : 베타

베타(VETTA)는 글로벌 게임 엑셀러레이터 GTR에서 선정한 게임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의 ICO, 코모도의 DICO와 같이 클레이튼의 플랫폼 내 펀딩 플랫폼을 통해 확장해 나갈 것이다.

스포츠 : 스포츠플랙스

스포츠플랙스(SPORTSPLEX)는 글로벌 인기 스포츠 게임들을 기반으로 판타지 스포츠 게임 개발을 진행할 것이다. NHN 블랙픽 전대표 및 개발진들이 화려한데, 이를 토대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

헬스케어 : 휴먼스케이프

휴먼스케이프는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용자들 중 환자 및 환자의 가족들로부터 동의를 받은 병과 관련 데이터를 주요 대형병원에 제공하도록 하는 마켓플레이스를 활성화하고자 한다.휴먼스케이프는 국내 병원 의원 사후관리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해 오고 있었다. 2019년 1분기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픽션네트워크

픽션네트워크(Piction Network)는 개인 창작자의 지적 재산을 보호하고 이를 플랫폼에 올려 생산, 참여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배틀코믹스, 아프리카티브 등 국내 4,000만명 규모의 유저를 대상으로 전개한다. 2019년 1분기 테스트넷을 공개할 예정이다.[11]

데이터 : 에어블록 프로토콜

에어블록 프로토콜은 사용자의 동의를 통해 얻은 거래 및 개인정보를 토대로 광고, 인텔리전스 비즈니스 및 연구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금융 : 레이온

레이온(rayon)은 대출 역제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이다. 카카오의 100만 유저가 사용하는 핀테크 서비스 핀다에 적용할 예정이다.

테라와 제휴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암호화폐 테라는 클레이튼과 동종 업계의 기술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대규모 사용자 기반의 서비스를 염두해 두고 양사간에 적절한 파트너쉽이 체결되었다. 블록체인 대중화를 지향하는 클레이튼은 이러한 제휴를 통해, 클레이튼 플랫폼에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 할 것이다.[12]

전망

이더리움비탈릭 부테린의 철학을 바탕으로 극단적인 분권화를 향해 가고 있다. 반면 클레이튼은 완전한 분권화라는 목표를 조금 낮춰 짧은 시간 내에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려고 한다. 한재선 대표는 외국의 블록체인 개발업자와 달리 국내 블록체인 개발업자들이 대규모 시스템 운영 경험이 많아 그들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면 이른 시일 내에 자체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1분기 안에 클레이튼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때 클레이튼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는 자체 암호 화폐 클레이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13] 또,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플랫폼을 활용해 중요한 교통 기반을 갖춘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각주

  1. 황치규 기자,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 "이더리움ㆍEOS와 경쟁할 것"〉, 《더비체인》 , 2018-09-13
  2. 크로스웨이브,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 '블록체인 탈중앙화? '툴'이지 목표 아냐'〉, 《크로스웨이브》 , 2018-09-13
  3. 임유경 기자, 〈베일 벗은 카카오 블록체인...그라운드X, 클레이튼 살펴보니〉, 《지디넷코리아》, 2018-09-21
  4. 원재연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클레이튼'…한재선 대표 "실생활 서비스 내놓을 것"〉, 《서울경제》 , 2018-09-13
  5. 이동언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10월 공개…보상형 코인 '클레이' 발행〉, 《토큰포스트》 , 2018-09-05
  6. 윤희은 기자, 〈네이버 '링크체인' vs 카카오 '클레이튼'… 블록체인 플랫폼 전쟁〉, 《한국경제》 , 2018-09-10
  7. 허준 기자, 〈국산 '디앱' 코스미, 출시 한달만에 일 가입자 1000명 넘어〉, 《파이낸셜뉴스》 , 2018-09-22
  8. 원재연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10월 선보인다...1호 디앱은 '코스미'〉, 《디센터》 , 2018-09-04
  9. 김현아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초기 파트너 9곳 공개〉, 《이데일리》, 2018-10-22
  10. * 손요한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 초기 파트너 9곳〉, 《플래텀》, 2018-10-22
  11. 정미하 기자, 〈2019년 1분기 블록체인 서비스 공개 봇물〉, 《아이티조선》, 2018-12-04
  12. 이지영 기자, 〈블록체인 활성화 위해…테라-클레이튼 파트너십 체결〉, 《블로터》, 2018-11-14
  13. 임유경 기자, 〈베일 벗은 카카오 블록체인...그라운드X, 클레이튼 살펴보니〉, 《지디넷코리아》 , 2018-09-2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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