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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소프트웨어

해시넷
leejia1222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23일 (화) 11:32 판 (베이직어텐션토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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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어텐션토큰(Basic Attention Token)

브레이브 소프트웨어(Brave Software)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광고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인 베이직어텐션토큰(BAT; Basic Attention Token)을 만든 회사이다. 창업자 겸 대표이사는 브렌든 아이크(Brendan Eic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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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브레이브 소프트웨어가 2019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합니다.

개요

브렌든 아이크가 파이어폭스에서 나온 후, 브라이언 본디와 함께 2015년 5월 28일에 설립했다. 이들의 목표는 광고와 보안에 있어서 웹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다. 2016년 1월 20일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개발자 버젼을 릴리즈한다. 2016년 8월 1일 4.5M 달러를 더 투자 받아 1.0버전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 12월 13일 코인데스크와의 파트너쉽을 발표하였다. 2017년 5월 31일 브레이브 브라우저에서 쓰이는 가상화폐 베이직 어텐션 토큰을 릴리즈 했다. 향후, 다른 브라우저로의 확장을 염두하고 있다고 한다. 2017년 12월 31일 베이직 어텐션 토큰 파트너쉽 회사들이 유투브, 트위치에 이르는 등 점차 늘어나고 있다.

주요인물

미국의 인터넷 개발자 겸 사업가이며, 브레이브 소프트웨어의 대표이사(CEO)이다.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언어를 창시했고, 파이어폭스(FireFox) 웹브라우저를 만들었다. 모질라재단의 기술이사(CTO)와 대표이사(CTO)를 지냈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광고 플랫폼인 베이직어텐션토큰(BAT)을 창시했다. 2017년 3월 31일 베이직어텐션토큰에 대한 ICO를 진행하여, 불과 30초만에 3,500만 달러(약 380억원)를 모금했다.
브레이브 브라우저(Brave Browser)와 베이직어텐션토큰을 개발한 브레이브 소프트웨어(Brave Software)의 보안연구원 겸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이다. 얀은 Let's Encrypt, HTTPS Everywhere, SecureDrop, Privacy Badger를 포함한 다양한 오픈소스 보안 및 개인정보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하였다. 세계 최대의 커뮤터 보안 콘퍼런스이자 해킹 대회인 데프 콘(DEF CON)의 토크 리뷰어 이외에도 지캐시파운데이션(Zcash Foundation)의 이사와 표준개발기구 기술구조그룹(W3C Technical Architecture Group)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5년 브레이브 소프트웨어 입사 전 야후(Yahoo)의 선임 보안 엔지니어와 전자프런티어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EFF)의 선임 기술자로 근무하기도 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도 MIT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전자프런티어재단과 토르 프로젝트(Tor Project)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기 위해 스탠포드 대학교 물리학 박사과정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는 2015년 포브스지에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요활동

베이직어텐션토큰

베이직어텐션토큰(BAT; Basic Attention Token)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광고 플랫폼을 위해 설계된 분산형 암호화폐이다. 자바스크립트 언어와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를 만들었던 미국의 브렌든 아이크(Brendan Eich)가 설립한 브레이브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프로젝트로 이더리움 플랫폼 ERC-20 기반의 토큰이다. 베이직어텐션토큰의 화폐 단위은 BAT이다. 2017년 3월 31일 베이직어텐션토큰에 대한 ICO를 진행하여, 불과 30초만에 3,500만 달러(약 380억원)를 모금했다. 한국의 업비트고팍스 거래소 등에 상장되어 있다. 시가 총액은 3억 달러로 30위를 기록하고 있다.[1] 베이직어텐션토큰과 유사한 블록체인 기반의 광고 플랫폼에는 애드엑스, 애드토큰, 위블락 등이 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은 발전하고 있는 거대한 시장 중에 하나로, 이러한 디지털 광고는 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달될 것이다.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2021년에 약30억 명의 사용자에 이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 악성코드 및 개인정보 침해의 위험 : 인터넷 광고에는 악성 코드 및 광고들에 의해 개인정보 침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광고들은 페이지로딩 속도를 느려지게 하는 근본 원인이다.(한달 사용하는 모바일 데이터의 50%가 광고라는 통계도 있다.)
  • 개인 영상 제작에 대한 권한 및 보상 : 개인 영상 제작 시장에도 문제가 있다. 유튜브의 경우, 채널 조회 수가 10,000회를 넘어야 하고, 구글 애드센스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로 광고 수익이 배분된다. 이 과정에서 개인 창작자는 어떻게 자신의 수익이 책정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 독점적 광고 플랫폼의 일방적인 광고 수수료 : 인터넷 광고 시장은 증가하고 있지만,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한 플랫폼의 독점적 구조에 의해서 독점화 되어 있다. 또한 이들의 플랫폼 광고 수수료로 인하여 일반 광고주들이 수익을 내기는 어려움이 많다. 무엇보다 광고주가 원하는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각 플랫폼의 알고리즘에 적용된 룰에 따라야만 광고를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이직어텐션토큰의 창시자 브랜든 아이크(Brendan Eich)와 공동창업자 브라이언 본디(Brian Bondy)는 브레이브 플랫폼과 베이직어텐션토큰을 만들었다. 베이직어텐션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디지털 광고 플랫폼이다. 베이직어텐션토큰은 브레이브 브라우저에서 작동하며, 향후 크롬과 사파리 같은 인터넷 웹 브라우저로의 확장도 염두하고 있다.[2] 브레이브 플랫폼에서는 광고를 투명하게 제공하며,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보상으로 베이직어텐션토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는 네트워크에서 높은 보안성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관련된 광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광고 시청을 통해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다. 또한 광고주의 경우 효율적인 광고 비용의 집행으로 기존 보다 비용을 줄이며, 광고 타겟에 직접적으로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3]

브레이브 브라우저

브레이브 소프트웨어는 자체 개발한 웹브라우저인 브레이브 브라우저를 통해 광고를 시청한 사용자에게 BAT를 보상으로 준다.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탐색하고, 웹 앱을 이용하며 표시된 온라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브라우저라고 할 수 있다. 사용자는 다른 브라우저처럼 무료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기본적으로 온라인 광고와 사용자 트래커를 차단한다. 때문에 기존의 웹 브라우저보다 빠르고 악성 코드로부터 사용자의 기기를 보호한다. 그러나 사용자가 광고를 볼 수 있도록 직접 설정하면 사용자의 관시에 맞는 광고를 볼 수 있고, 그 대가로 토큰을 받을 수 있다. 퍼블리셔는 중간자 수수료 없이 브레이브 브라우저에서 광고를 사용자에게 직접 노출할 수 있으며, 광고주는 높은 사용자 참여와 구매결정을 유도할 수 있다.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2016년 1월에 출시하였다. 정식 상용화 버전 출시에 앞서 2018년 6월부터 광고를 시청하는 대가로 토큰을 받는 시스템인 브레이브 리워즈(brave rewards)를 비공개 테스트 하고 있다.

현재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쿠키를 통해 무분별하게 수집되고 분석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에 사생활 침해 혹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사용자의 우려가 존재한다. 그러나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필요한 정보를 오직 사용자 기기내에서만 수집하고 분석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개인정보는 보호된다. 또한 분석된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와 관련성 높은 광고를 자동으로 매칭시켜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사용자는 토큰으로 보상을 받을 뿐만 아니라 관련성 높은 광고를 보기 때문에 광고의 효율성은 높다.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광고주는 광고 집행을 위해 BAT 토큰을 지불하고, 사용자는 매칭된 광고를 조회할 때마다 광고주가 지불한 일정 양의 토큰을 받는다. 퍼블리셔는 사용자 조회수에 따라 광고주가 지불한 토큰을 일정 부분을 받는다.

브레이브 브라우저 출시 이후, 브레이브 소프트웨어는 BAT 토큰을 브레이브 브라우저에 접목시키는 중이다. 먼저 기부 시스템인 브레이브 페이먼츠(brave payments)를 2017년 4분기에 브레이브 브라우저에 도입했다. 브레이브 페이먼츠를 통해 사용자는 보유하고 있는 BAT 토큰을 원하는 퍼블리셔 혹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기부할 수 있다. 2018년 6월부터 사용자에게 광고 시청에 대한 보상으로 토큰을 주는 브레이브 리워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식 상용화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2018년 10월에는 뮤온 기반의 브라우저를 크로미엄 기반 브라우저로 재설계하여 로딩 시간을 22% 줄였다.

BAT는 웹 브라우저인 브레이브 소프트웨어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완성도와 사용자 유입능력이 BAT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브레이브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보상 시스템 이외에도 브라우저의 자체 성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크롬, 파이어폭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경쟁해야 하는 사업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모질라와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에 파이어폭스와 모바일용 엣지 브라우저에 광고 필터 기능을 기본 내장할 계획이다. 기존의 선두주자들이 성공적으로 광고를 차단하고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할 경우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흥행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브레이브 브라우저와 BAT뿐만 아니라 기존 브라우저의 행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속도와 프라이버시, 이 두 가지를 장점으로 강조한다. 두 가지 모두 광고를 없애는 전략에서 비롯되는 장점이다. 데스크톱의 경우, 크롬과 파이어폭스보다 페이지 로딩 속도가 2배, 스마트폰의 경우, 크롬이나 사파리보다 페이지 로딩 속도가 최대 8배 빠르다. 이는 광고와 광고 추적기를 제거하기 때문에 광고 차단 확장 프로그램이 없는 브라우저보다 웹사이트에서 가져오는 콘텐츠가 훨씬 더 적기 때문이다.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광고 추적기를 차단해 광고주가 사용자를 식별하고 추적하려는 시도를 막아, 사용자의 익명성이 더 튼튼히 유지된다.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사용자는 대기업들이 자신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행동 양태를 매핑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서버에 사용자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브레이브 브라우저와 기타 브라우저의 중요한 차이점은 광고 차단 방식이 좀더 공격적이라는데 있다. 이 브라우저는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광고를 없애도록 만들어져 있다. 더 나아가, 광고 차단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의 광고로 대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이는 새로운 TV 네트워크가 기술을 사용해 다른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광고를 없앤 후, 자신이 만들어 판매한 광고를 집어넣어 프로그램을 중계 방송하는 것이나 다름없다.[4]

각주

  1. 베이직어텐션토큰/Basic Attention Token (BAT)〉, 《코인게코》, 2018-09-06
  2. 베이직 어텐션 토큰〉, 《나무위키》
  3. 인디고 차일드, 〈퀀트스탬프 코인(QSP), 베이직어텐션토큰(BAT) 쉽게 분석〉, 《네이버 블로그》, 2018-07-04
  4. Gregg Keizer, 〈브레이브 브라우저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들〉, 《아이티월드》, 2018-07-2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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