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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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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중해

동지중해는 서아시아에 접한 지중해의 동쪽 부분이다.

개요[편집]

  • 동지중해지중해 동쪽을 가리키는데 동지중해를 놓고 자국의 해양영역을 주장하고 있는 연안국들의 숫자는 무려 8개이다. 그리스, 터키, 싸이프러스,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이집트, 리비아이다. 이 중에서 싸이프러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주변 연안국들과 해양경계획정 협정을 체결해왔다. 싸이프러스는 이미 이집트, 레바논, 이스라엘 등과 해양경계획정 협정을 체결한 상황이다. 2020년 8월 12일 동지중해에서 그리스의 호위함과 터키의 호위함은 조우했고, 이 과정에서 두 호위함이 살짝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물론 어느 한 쪽이 의도를 가지고 일어난 사건은 아니었으나 동지중해에 흐르고 있는 그리스와 터키 간 긴장을 상징하는 사건이다.

지중해[편집]

  • 지중해(地中海, 영어: Mediterranean Sea)는 대서양으로 이어지는 바다이다. 지중해의 해역 대부분이 세 개의 다른 대륙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북쪽은 남유럽, 남쪽은 북아프리카, 동쪽은 서아시아(레반트)에 접한다. 지중해의 명칭은 말 그대로 "땅 한가운데에 있는 바다"라는 뜻이다. 해역의 면적은 250만km²이다. 지중해와 대서양이 연결되는 지점인 지브롤터해협은 폭이 14km에 불과하다. 지중해의 평균 수심은 1,500m이며, 가장 깊은 지점으로 기록된 곳은 이오니아해의 칼립소 심연(Calypso Deep)으로 그 수심이 5,267m에 달한다. 해양학에서는 육지로 둘러싸인 바다를 이르는 일반적인 개념인 지중해와 이 바다를 구별하기 위해, 유라프리카 지중해(Eurafrican Mediterranean Sea) 또는 유럽 지중해(European Mediterranean)로 칭하기도 한다.[1]

동지중해지역의 기후환경[편집]

  • 동지중해 연안의 기후는 일반적으로 온대기후나 아열대기후에 속하지만, 동아시아 지역과는 강수량 패턴이 정반대이다. 즉, 여름철에 강수량이 적고 건조하며, 대신 겨울철에 습하고 강수량이 많으며 비가 많이 오는 편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눈이 내리기도 한다. 이러한 기후를 지중해성 기후라고 부르며, 쾨펜의 기후 구분으로는 'Csa'라 표기한다. 동아시아와 강수 패턴이 정반대라 여름에는 고온 건조하고, 겨울에는 온난 습윤하다. 지중해 근처라고 다 이런 기후를 띠는 건 아니지만, 남유럽의 대부분 지역과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지역의 아틀라스 산맥 이북지역의 기후가 이 기후 또는 이와 비슷한 기후에 속한다. 이러한 기후 지역에서 해발고도가 높아지면 냉대기후의 일종인 Dsa가 되며, 겨울철의 비가 눈으로 바뀌어서 내리는 빈도가 늘어난다.
  • 동지중해는 강수량이 집중되는 철만 동아시아와 정반대일 뿐 연강수량이 200~500mm 수준으로 적은 나라들이 많은 데다 여름 가뭄이 잦은지라 하술할 물 부족과 사막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열대성 저기압이 잘 발생하지 않는 지역이나, 일단 발생했다고 하면 사이클론으로 분류된다. 이 사이클론은 보통 이탈리아 쪽에 상륙하며, 간혹 프랑스 마르세유, 스페인 바르셀로나 쪽으로 상륙하기도 한다. 이렇게 상륙하면 보통 독일 남부나 오스트리아 정도까지 영향을 미치다 소멸되는 경우가 많은데, 알프스산맥에 의해 가로막히기 때문이다.

에게해[편집]

  • 에게해(그리스어: Αιγαίο Πέλαγος, 튀르키예어: Ege Denizi, 영어: Aegean Sea)는 그리스와 소아시아, 크레타섬에 둘러싸인 바다이다. 다르다넬스 해협과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해 마르마라해 및 흑해와 연결된다. 에게해의 섬들은 크레타와 로도스 같은 그리스 남부 현까지 산재한다. 튀르키예의 에게해 지역은 터키 남서부의 9개 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부는 에게해와 접하고 있다. 남북길이 640km, 동서길이 320km이다. 대소 400개의 섬이 산재해 있으며 다도해라고도 불린다.
  • 에게해는 지중해의 일부를 구성하는 내해로 그리스와 튀르키예 사이에 놓여있는 바다이다. 북쪽으로는 마르마라해와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해 흑해로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본 지중해로 연결된다. 위치는 대충 동지중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북쪽은 트라키아, 동쪽은 이오니아, 남쪽은 크레타, 서쪽은 그리스와 접하는 바다이고 다도해와 리아스식 해안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따라서 파도가 잔잔한 편이고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의 성지이다. 보통 지중해 크루즈여행은 이곳을 의미하며 인터넷에 나오는 아름다운 지중해 사진도 절반 이상은 에게해가 배경인 경우가 많다.

크레타섬[편집]

  • 크레타섬(Creta Island, 그리스어: Κρήτη)는 그리스에서 가장 큰 이자, 지중해에서 시칠리아섬, 사르데냐섬, 키프로스섬, 코르시카섬에 이어 다섯 번째로 큰 섬이다. 동서 길이 260km, 너비는 12~60km, 면적은 8,303km², 크레타섬은 고대 그리스부터 오늘날까지 역사, 신화, 음악, 방언 등 다방면에 있어 고유한 문화적 전통이 전해 내려왔다. 크레타섬은 지중해와 북아프리카 두 기후 지역에 속하는데, 주로 전자에 속한다. 그래서 크레타의 기후는 무척 온화하다. 바다의 영향을 많이 받아 겨울에도 꽤 따뜻하다. 크레타는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건조하고 따듯하며 일 년 내내 높은 일조량을 보이고 계절 간의 차이가 미미하다.
  • 크레타섬은 그리스 남부 에게해지중해에 걸쳐 있는 섬이다. 에게해 남단부 중앙에 위치한 그리스령으로 그리스 본토 남쪽으로 약 160km 거리에 위치한다. 크레타섬은 동서로 길게 뻗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산, 협곡, 강 등이 많이 발달해 있어 이를 활용한 하이킹, 트레킹 등이 유명하다. 크레타섬은 행정상 헤라클리온(Heraklion, Iraklion), 하니아(Hania, Chania), 레팀노(Rethymno), 라시티(Lasithi)의 4개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북쪽 해안에 도시들이 발달해 있다.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는 헤라클리온이며 두 번째로 큰 도시는 하니아로 오래된 도시 전경과 항구로 유명하다. 하니아에서 30km 정도 떨어진 마을에 있는 '부베스의 올리브 나무'는 추정 나이가 3000년이 넘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올리브 나무로 알려져 있다. 크레타는 섬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의 다양성이 공존하며 다채로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스에서 문화적으로 또한 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며, 그리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로도스섬[편집]

  • 로도스섬은 에게해 남동부 그리스령 동쪽 끝에 있는 섬이다. 그리스 본토와는 363km 떨어졌지만 튀르키예 본토와는 14km밖에 안 된다. 그리스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그리스 국토의 최동단은 도데카니사 제도에서도 더 동쪽으로 떨어진 카스텔로리조섬(Καστελλόριζο)(면적 12㎢)이다. 주도(主都)는 로도스이며, 섬의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구릉이 뻗어 있고, 강수량은 적으나, 관개시설이 잘 되어 있어 식생이 풍부하고 경지도 전체면적의 1/3에 이르고 있다. 산지도 삼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해안부근의 경지에서는 보리류, 잎담배, 목화, 올리브, 포도주, 과실, 채소 등을 산출하고, 올리브유, 해면(海綿) 등을 수출한다. 주민은 대부분이 그리스인이나, 약간의 이탈리아인도 섞여 있다. 시(市)에는 기사단의 성채가 박물관으로서 남아 있고, 동안(東岸) 중앙부의 린도스에는 아테네신전(神殿)의 유적이 있으며, 기후가 좋다.
  • 로도스섬(Ródhos)그리스 남동쪽 에게해에 있는 작은 섬으로, 도데카니사 제도(Δωδεκάνησα)의 중심지이다. 면적은 약 1400㎢로 제주도보다 약간 작으며 인구는 약 11만 5천 명으로, 북동쪽 끝에 있는 로도스시에 인구의 절반 가까이 거주한다. 이름은 포세이돈과 암피트리데의 딸인 로데(Rhode)에서 유래되었다.

키프로스섬[편집]

  • 키프로스섬(그리스어: Κύπρος, 튀르키예어: Kıbrıs, 문화어: 끼쁘로스섬) 또는 사이프러스섬(영어: Cyprus)은 지중해 동부에 있는 섬이다. 키프로스섬은 위도로는 240km, 경도로는 100km, 면적은 9,251km², 시칠리아섬, 사르데냐섬 다음으로 지중해에서 3번째로 큰 섬이며, 세계에서 81번째로 큰 섬이다. 키프로스섬은 현재 4개 지역으로 나뉜다. 키프로스섬은 시칠리아섬, 사르데냐섬 다음으로 지중해에서 3번째로 큰 섬이며, 세계에서 81번째로 큰 섬이다. 터키 아나톨리아의 남쪽에 위치한 키프로스섬은 지리상으로는 서남아시아로 분류되지만 유럽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키프로스섬은 북쪽으로는 터키, 동쪽으로는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서쪽으로는 그리스, 남쪽으로는 이집트와 접한다.
  • 키프로스섬은 위도로는 240km, 경도로는 100km에 이르며, 터키로부터 남쪽으로 75km 정도 떨어져 있다. 동쪽에 위치한 시리아와는 105km, 레바논과는 108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남동쪽에 위치한 이스라엘과는 200km, 남쪽에 위치한 이집트와는 남쪽으로 380km 떨어져 있다. 키프로스섬은 튀르키예의 남쪽, 그리스의 동쪽에 위치한다. 기원전부터 그리스 문화권에 속했고 국민 대다수가 그리스인이지만 그리스에서는 꽤 멀고 시리아, 레바논 등의 중동 지역에 가깝다. 키프로스의 수도 니코시아에서는 아테네보다 앙카라나 카이로가 훨씬 가깝다. 그래서 굳이 따지면 아시아(중동)로 분류하나 여러 면에서 유럽으로 보기도 한다.

동지중해의 역사[편집]

  • 터키의 전신인 오스만튀르크는 전성기인 17세기에 서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빈 인근까지, 북쪽으로는 크림반도 이북까지, 동쪽으로는 카스피해 남단까지, 남쪽으로는 아라비아반도의 아덴만까지 장악한 거대 제국이었다. 그 핵심 영역인 동지중해 연안은 고대 때부터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비잔틴, 우마이야조 등 이슬람 제국, 셀주크튀르크 등 제국과 문명의 요람이었다. 유럽과 중근동을 잇고, 유라시아의 내륙과 연안을 잇고, 더 나아가 실크로드의 터미널로서 중국·인도 등 동양과 유럽의 서양을 잇는 가장 중요한 문명과 교역의 중심지였다.
  • 동지중해 연안 중에서도 마르마라해 영역, 즉 이스탄불 등 현재 터키의 유럽 쪽 영토 및 본토 사이의 연안 지대는 고대 이후 최고의 지정학적 요충이었다. 좁은 보스포루스 및 다르다넬스 해협이 남북으로 위치한다. 유럽아시아가 이 해협들로 갈라지고, 흑해와 지중해가 연결된다. 교역뿐만 아니라 군사적으로 요충일 수밖에 없다. 마르마라해를 장악한 세력은 근대까지 어김없이 제국으로 일어섰다. 그 마지막 제국이 오스만튀르크이다. 하지만 15세기 이후 유럽에서 아시아로 가는 직항로가 개발되고, 신대륙이 발견되면서, 마르마라해를 포함한 동지중해 연안의 교역 비중도 줄었다. 오스만 제국이 쇠락한 근본 이유이다.
  • 오스만 제국이 흥기하던 16세기는 이미 아시아 직항로가 열려서, 세계 지정학 질서에 중대한 변화가 일기 시작한 때이다. 동지중해 연안의 교역 비중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유럽의 비중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오스만 제국은 건조하고 산악지대인 소아시아 쪽에 비해 기후와 생산력이 좋은 발칸반도의 서북쪽으로 진출했고, 이는 빈을 둘러싼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오스만 제국은 1529년에 빈 공략을 실패한 데 이어 1683년에도 좌절됨으로써, 쇠락이 본격화됐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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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지중해〉,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서유럽 같이 보기[편집]

서유럽 국가
서유럽 도시
서유럽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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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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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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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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