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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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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TechWorld)
시큐엔(SecuN)

박한식한국요양보호협회 회장과 ㈜테크월드(Techworld) 회장을 맡고 있다.

개요[편집]

박한식은 1949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테크월드 회장을 맡은 이래로 한국잡지협회 부회장을 거쳐 한국요양보호협회 회장, 한국요양신문사 발행인 및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잡지회관'이 위치한 청진동이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며, 잡지협회는 회관 이전이라는 기로에 직면했으나 재개발 공고 후 건물가격이나 대지 가격 모두 시세의 절반도 되지 않아 회관을 이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 당시 박한식은 협회 경영을 담당하는 부회장으로서, 재개발 주관사와의 가격 협상을 직접 주도했으며 '직접 재개발 참여'라는 획기적인 협상안을 통해 최초 제안 대비 우월한 교섭 지위를 확보했다. 박한식은 곧바로 협회의 외연 확장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했는데 대표적으로 2001년부터 2년간 잡지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개최했던 '2002 FIPP 아∙태지역 서울대회'와 '뉴스위크' 회장 리처드 스미스, 일본 '쇼가쿠칸 출판사' 대표 오가마사히로, 호주 'PBL미디어' 회장 존 알렉산드 등 세계적 언론인들이 연사로 초청해 해당 세계 24개국 잡지계 대표 580여 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잡지 산업의 핵심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1] 또한 박한식은 국내외 급속한 변화와 발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관련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으며, 한국잡지협회 감사, 이사,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잡지계 발전에 일조해 왔다. 잡지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 잡지 언론상(유공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잡지의 날 국무총리 표창, 잡지의 날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였다.

경력[편집]

  • 2001년 ~ 2003년 : 제23대 한국잡지협회 부회장
  • 1994년 ~ 현재 : 테크월드 회장
  • 2007년 ~ 현재 : 한국요양보호협회 회장
  • 2017년 ~ 현재 : 한국요양신문사 발행인 및 대표이사

주요 활동[편집]

  • 테크월드
테크월드(Techworld)는 1988년 창립했으며 현재 박한식이 회장을 맡고 있다. 테크월드는 국내의 IT 전자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목적으로 출판 및 교육사업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자 산업 및 IT 관련 전문산업지를 발행하여 급속히 변화하고 발전하는 국내외 관련 산업의 동향과 정보, 기술, 자료 등을 빠르고 능동적으로 국내 각 관련 업계와 관계자에게 전달하여 이를 통해 관련 산업 시장 기반 조성과 창출 및 육성에 일조하며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디지털 뉴 미디어 선도 그룹이다.[2] 자회사로 한국요양보호협회, 요양신문, 스마트미디어, 한국 능력개발원 등을 두고 있다. 월간 전자 부품, 임베디드 월드 등을 비롯하여 인터넷 신문 EP&C, CCTV News 등을 발행하고 있다. 매년 국내외 관련 업체 및 정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IT분야의 콘퍼런스 및 세미나를 주최하여 업계 및 시장 동향과 정부 시책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 능력개발원을 설립하여 IT 전문 인력 양성에 목표를 두고 평생교육원 G벨리 교육센터를 개원하여 스마트폰 프로그래밍 전문과 과정을 교육해 산업 현장에 우수인력을 배출하고 있다.[3]
  • 비 체인저 사업 협약
비 체인저(B-Changer)는 기존 언론 매체의 상징적인 영역이었던 편집권의 탈중앙화를 실현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적인 미디어 사업모델이다.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앤드어스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인 앤드어스 체인을 제공하고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센터는 블록체인 원천기술 및 생태계 컨설팅을 제공한다. 박한식이 대표로 있는 테크월드는 콘텐츠 생산 및 30여 년간 쌓아온 미디어 운영에 관련한 노하우와 솔루션을 지원하는 등 협약을 맺었다. 박한식은 '이제는 언론사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야 할 때'라며 '국내 블록체인 환경이 아직은 미흡하지만 블록체인 미디어 영역에서 앤드어스 체인과 함께 진정한 체인저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밝혔다.[4]
  • 2018 블록체인 산업혁신 콘퍼런스
블록체인 산업혁신 콘퍼런스(BIIC 2018)는 한국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와 BIIC 운영위원회, 테크월드가 공동 주최한 행사이다. 블록체인 관련 행사로는 처음으로 '2018 융복합 서울 대표 MICE'에 선정된 바 있으며 '블록체인 골든타임을 논하다'를 주제로 실제 블록체인 사업을 하는 연사들 위주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현재 블록체인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정책적인 제언까지 전달하는 대한민국 블록체인의 현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이었다. 박한식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은 계속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는 건 아닌지 돌이켜보아야 할 때'라며 '이번 블록체인 산업혁신 콘퍼런스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블록체인 선도국가로 나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5]
  • 모아진
모아진은 국내 최초 잡지 컨텐츠 디지털화 플랫폼으로 박한식이 잡지협회의 수익구조 개편을 위해 기획했다. 2005년 온라인 매체의 난립 속에서 많은 전통 잡지업체들이 경영난에 직면하였다. 이때 박한식은 온라인은 위협이 아닌 전통 잡지업계의 새로운 기회라고 판단하고 직접 업계 관계자를 설득하고 공감대를 확보한 결과 '모아진 포털' 사이트를 기획해 한국 최초 잡지 콘텐츠 디지털화 기반구축사업 완성을 주도하였다. '모아진'은 현재 가입 회원 1만 6천 명, 월 방문자 수는 20만 명을 넘어서는 국내 잡지 업계의 핵심 플랫폼이 되었다.[1]

각주[편집]

  1. 1.0 1.1 조중환, 〈박한식 회장, 한국 잡지 산업의 골든 타임 놓치지 않을 것〉, 《CCTV뉴스》, 2019-02-13
  2. 테크월드 채용정보〉, 《테크월드》
  3. (주)테크월드〉, 《사람인》
  4. 조중환, 〈앤드어스-동국대블록체인연구센터-테크월드, 공동협력 MOU 체결〉, 《CCTV뉴스》, 2019-05-27
  5. 원용길, 〈BIIC 2018 성료, ‘블록체인 골든타임’ 논해〉, 《경북신문》, 2018-11-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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