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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 단체인 W3C가 권고한 표준안으로 웹사이트를 작성할 때 이용하는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등에 대한 규정이 담겨있다. 어떤 운영체제나 브라우저를 사용하더라도 웹페이지가 동일하게 보이고 정상 작동해야함을 의미하며, 표준 스펙을 잘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구조적 마크업(XHTML)과 표현 및 레이아웃(CSS) 및 사용자 행위 제어(DOMScripting)를 잘 분리하는 고급 홈페이지 구축 방식이다. CSS 와 HTML(XHTML)로 웹 문서를 작성하는 것의 명확한 용어는 권고(recommend)라고 하며 버전과 상관없이 HTML, XHTML은 그 자체로 표준이라고 한다.<ref name="갓대희">갓대희,  〈[https://goddaehee.tistory.com/244 웹표준의 이해(웹 표준이란?)]〉, 《티스토리》, 2020-04-23</ref>
 
표준화 단체인 W3C가 권고한 표준안으로 웹사이트를 작성할 때 이용하는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등에 대한 규정이 담겨있다. 어떤 운영체제나 브라우저를 사용하더라도 웹페이지가 동일하게 보이고 정상 작동해야함을 의미하며, 표준 스펙을 잘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구조적 마크업(XHTML)과 표현 및 레이아웃(CSS) 및 사용자 행위 제어(DOMScripting)를 잘 분리하는 고급 홈페이지 구축 방식이다. CSS 와 HTML(XHTML)로 웹 문서를 작성하는 것의 명확한 용어는 권고(recommend)라고 하며 버전과 상관없이 HTML, XHTML은 그 자체로 표준이라고 한다.<ref name="갓대희">갓대희,  〈[https://goddaehee.tistory.com/244 웹표준의 이해(웹 표준이란?)]〉, 《티스토리》, 2020-04-2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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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 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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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첫 그래픽 브라우저인 모자이크(Mosaic)가 나온 이 후 넷스케이프, 오페라, 익스플로러, 사파리, 파이어폭스, 크롬 등 많은 상용 브라우저들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그에 맞춰 다양한 웹 기술이 빠르게 등장했다. 1995년 넷스케이프가 세게적인 인기를 끌며 웹의 시대가 도래하자 여기에 위기감을 느낀 마이크로소프트는 1995년 8월, 이를 대적할 만한 브라우저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출시한다. 넷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의 과도한 경쟁은 브라우저의 성능을 불안정하게 만들었고, 웹표준에 맞지 않는 웹 페이지들을 양산, 웹이 점점 파편화되어갔다. 이러한 경쟁으로 당시 웹 개발자들은 넷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 두가지 버전을 지원해야 했고, 1998년, 외국 개발자를 중심으로 웹표준을 브라우저에 탑재하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이후 익스플로러로 통일되는가 했지만, 최신 브라우저들이 등장하며 익스플로러 전용 코드들이 최신 브라우저들에는 호환되지 않는 문제짐이 생기면서 본격적인 웹표준 확산이 시작됐다.<ref>황진영,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board/213/?n=56672 (외전) 웹 표준이 중요한 이유]〉, 《디스이즈게임》, 2014-10-22</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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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접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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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용자가 신체적, 환경적 조건에 관계없이 웹에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웹 접근성이라 한다. 어떠한 사용자가 어떠한 환경(브라우저, 운영체제, 디바이스의 환경이나 사양 등)에서도 어려움 없이 접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신체적 차이나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원활하게 웹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화면을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스크린 리더'라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컴퓨터에 설치하여 음성으로 웹페이지에 담긴 정보를 이해한다. 하지만 스크린 리더는 스스로 웹페이지의 내용을 분석하지 못한다. 예를들어 '로그인'이라는 텍스트 대신 로그인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비 시각 장애인의 눈에는 로그인 메뉴로 인식 가능하지만, 소프트웨어 입장에서는 그저 이미지일 뿐이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이미지 대신 소스코드에 내용을 그대로 담는 것이 권장되며, 부득이하게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이미지가 어떤 내용인지 설명을 추가 해야 한다.<ref name="갓대희"></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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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C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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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표준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435628&cid=42346&categoryId=42346
 
* 웹 표준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435628&cid=42346&categoryId=42346
 
* 갓대희,  〈[https://goddaehee.tistory.com/244 웹표준의 이해(웹 표준이란?)]〉, 《티스토리》, 2020-04-23
 
* 갓대희,  〈[https://goddaehee.tistory.com/244 웹표준의 이해(웹 표준이란?)]〉, 《티스토리》,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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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영,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board/213/?n=56672 (외전) 웹 표준이 중요한 이유]〉, 《디스이즈게임》, 2014-10-22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2020년 7월 30일 (목) 16:20 판

웹표준(Web standards)이란 월드 와이드 (WWW)의 측면을 서술하고 정의하는 공식 표준 또는 규격이다. ISO(국제 표준화 기구)로 W3C(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가 있으며, 대표적 웹 표준으로 하이퍼텍스트 생성 언어(HTML), 확장성 하이퍼텍스트 생성 언어(XHTML), 종속형 시트(CSS: Cascading Style Sheets),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웹 사용에 대한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등이 있다.

개요

다양한 웹 기술을 통해 수많은 콘텐츠가 공유되고 확산되면서, 웹 접근성, 사생활 보호, 보안, 국제화 등을 고려한 웹 기술의 표준화가 필요하게 되었다. 웹표준은 월드 와이드 웹을 구현하기 위해 따라야 할 표준 또는 규격이다.[1]

표준화 단체인 W3C가 권고한 표준안으로 웹사이트를 작성할 때 이용하는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등에 대한 규정이 담겨있다. 어떤 운영체제나 브라우저를 사용하더라도 웹페이지가 동일하게 보이고 정상 작동해야함을 의미하며, 표준 스펙을 잘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구조적 마크업(XHTML)과 표현 및 레이아웃(CSS) 및 사용자 행위 제어(DOMScripting)를 잘 분리하는 고급 홈페이지 구축 방식이다. CSS 와 HTML(XHTML)로 웹 문서를 작성하는 것의 명확한 용어는 권고(recommend)라고 하며 버전과 상관없이 HTML, XHTML은 그 자체로 표준이라고 한다.[2]

등장 배경

1993년, 첫 그래픽 브라우저인 모자이크(Mosaic)가 나온 이 후 넷스케이프, 오페라, 익스플로러, 사파리, 파이어폭스, 크롬 등 많은 상용 브라우저들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그에 맞춰 다양한 웹 기술이 빠르게 등장했다. 1995년 넷스케이프가 세게적인 인기를 끌며 웹의 시대가 도래하자 여기에 위기감을 느낀 마이크로소프트는 1995년 8월, 이를 대적할 만한 브라우저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출시한다. 넷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의 과도한 경쟁은 브라우저의 성능을 불안정하게 만들었고, 웹표준에 맞지 않는 웹 페이지들을 양산, 웹이 점점 파편화되어갔다. 이러한 경쟁으로 당시 웹 개발자들은 넷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 두가지 버전을 지원해야 했고, 1998년, 외국 개발자를 중심으로 웹표준을 브라우저에 탑재하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이후 익스플로러로 통일되는가 했지만, 최신 브라우저들이 등장하며 익스플로러 전용 코드들이 최신 브라우저들에는 호환되지 않는 문제짐이 생기면서 본격적인 웹표준 확산이 시작됐다.[3]

웹 접근성

모든 사용자가 신체적, 환경적 조건에 관계없이 웹에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웹 접근성이라 한다. 어떠한 사용자가 어떠한 환경(브라우저, 운영체제, 디바이스의 환경이나 사양 등)에서도 어려움 없이 접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신체적 차이나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원활하게 웹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화면을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스크린 리더'라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컴퓨터에 설치하여 음성으로 웹페이지에 담긴 정보를 이해한다. 하지만 스크린 리더는 스스로 웹페이지의 내용을 분석하지 못한다. 예를들어 '로그인'이라는 텍스트 대신 로그인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비 시각 장애인의 눈에는 로그인 메뉴로 인식 가능하지만, 소프트웨어 입장에서는 그저 이미지일 뿐이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이미지 대신 소스코드에 내용을 그대로 담는 것이 권장되며, 부득이하게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이미지가 어떤 내용인지 설명을 추가 해야 한다.[2]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CAG)

각주

  1. 웹 표준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435628&cid=42346&categoryId=42346
  2. 2.0 2.1 갓대희, 〈웹표준의 이해(웹 표준이란?)〉, 《티스토리》, 2020-04-23
  3. 황진영, 〈(외전) 웹 표준이 중요한 이유〉, 《디스이즈게임》, 2014-10-2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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