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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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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1월 10일 (일) 00:0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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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박성준 교수는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의 센터장이다. 암호학 박사로 전자서명법 제정 기술 책임자, 국제 표준 암호 알고리즘 SEED 개발 총책임자, 정부 G4C 민원서류 인터넷 발급 서비스 사업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기술팀장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I) 선임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한국핀테크연합회 이사이며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겸임교수이자 블록체인 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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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교수가 제6회 해시넷 블록체인 밋업에서 발표합니다.

생애

암호학 공학박사인 박성준 교수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팀장, 비씨큐어 대표 등을 역임하며 전자서명 및 암호이용 촉진 기술을 개발하는데 매진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관련 법·제도 정비 마련 등에 집중하였고 2016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구성한 블록체인 국가로드맵의 위원을, 현재는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센터장과 한국 블록체인학회 정보보호연구회 위원장,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블록체인미래과제 전문 자문위원, 블록체인오픈포럼 정보보호 분과장을 겸직하고 있다.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사인 ㈜포스링크(Fourthlink)의 사외이사이기도 하다.

현재 박 교수는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SK증권, 대신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우리은행 등에서 강연 및 교육을 통해 블록체인을 소개하고 있다.[1] 암호화폐 붐이 본격적으로 일어난 이후로는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 ‘2018 이데일리 IT 컨퍼런스 포럼’ 등 각종 세미나, 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블록체인 패러다임을 전파하고 있다.[2] 또한 연합인포맥스 TV 주간전망대, 에스비에스CNBC 경제와이드 이슈&, 연합뉴스TV 결제심포지엄 등에 출연해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에 관해 명쾌한 해설과 전문가의 식견을 피력해왔으며 2017년 2월 13일에 출간된 '블록체인 혁명'의 감수를 맡는 등의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1][3]

학력

  • 1979년 관악고등학교 졸업
  • 한양대학교 수학과 이학 석사
  • 한양대학교 수학과 학사
  • 성균관대학교 정보공학과 암호학 박사

약력

  • 前 ㈜비씨큐어 대표이사
  • 前 한국정보보호센터 기반기술팀장
  • 前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 前 행정자치부 지능형정부 중기계획 수립과제반 전문위원(블록체인)
  • 前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블록체인오픈포럼 기술개발/정보보호 분과장
  • 前 암호화폐 거래소 코미드 대표이사[4]
  •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5]
  • TTA 블록체인 분야 국가표준 전문위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블록체인학회 정보보호연구위원회 의장[6]

주요 활동

앤드어스

앤드어스(AndUs)는 이더리움의 단점으로 언급되는 속도와 탈중앙화 문제를 해결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다수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치고 있는 단계다. 박성준은 앤드어스를 차세대 이더리움이자, 아시아의 이더리움으로써 토큰 생태계를 이루이 위한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앤드어스에 적용되는 합의 알고리즘은 deb 합의 알고리즘이다. deb 합의 알고리즘은 특정 채굴자들만 채굴할 수 있는 작업증명(PoW)과 지분증명(PoS) 방식을 뒤집어 놓은 개념이다. 현재 이더리움은 15~25TPS, 또다른 플랫폼 블록체인인 이오스는 2,850TPS의 속도를 내고 있다.[7]

deb 합의 알고리즘의 목적은 채굴 균등성이며 컴퓨팅 파워 또는 보유지분 등과 상관없이 모든 노드에게 공정한 채굴 확률을 보장하면서 지속 가능한 탈중앙화 특성을 유지하는 것이 주된 골자이다. 여느 합의 알고리즘과는 달리 deb 합의 알고리즘은 채굴과 암호화폐 발행이 상호 무관한 최초의 퍼블릭 블록체인을 개발하기 위한 합의 알고리즘이다. 해당 시스템은 복권과 같은 시스템이라 참가한 노드 중 채굴에 성공한 사람만이 참가비 일부와 거래 수수료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7]

앤드어스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생태계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는 것이 전반적인 로드맵이다. 하지만 궁극적인 목표이자 계획은 저비용 창업생태계를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이다. 앤드어스는 누구든지 인터넷상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만들 수 있듯이 앤드어스체인 위에도 누구나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생태계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순수 개발 비용을 낮추고 누구나 블록체인 관련 새로운 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8]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은 2016년 국내 대학으로써는 처음으로 출범한 동국대 블록체인 연구센터에서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외에도 박성준은 동국대학교 내에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보안 전문기술 개발, 법제도 연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전공을 개설했다. 블록체인의 가능성이 무한한만큼 그것을 응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길러낼 계획이다. 또한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서강대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블록체인 정규 석사과정을 개설하였다. 동국대의 커리큘럼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암호학을 비롯한 블록체인 전체를 가르친다는 점이다. 국내에 아직 전문가를 양성할 공식 기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동국대의 행적을 통해 그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9]

블록체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면서도 그것을 위한 체계적인 진흥책이나 공식적인 전문가 양성기구를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에서 일정한 예산을 투자하여 블록체인 전문인 10만 명을 양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문가 양성은 산학 연구원들이 긴밀하게 협업하여 최소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나서 진행되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정부의 발표에는 그러한 체계적인 계획이 아직 부족하다. 그에 따라 직접 동국대에서 블록체인 강국으로의 초석이 되는 전문 인력의 양성하기 위해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설립하였다. 블록체인 연구센터의 최종적인 목표는 동국대학교가 국내 블록체인 학계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연구기관이 되는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한 비전을 가지고 블록체인 연구센터는 여러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8]

행사

후오비카니발

2018년 8월 2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블록체인 컨퍼런스 '후오비카니발'에서 연사로 나선 박성준 교수는 정부가 블록체인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가동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정부는 암호화폐 없이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고 잘못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제라도 정부가 블록체인산업을 제대로 봐랴봐야 한다고 지적하며, 가장 시급한 일은 ICO 전면 금지 정책을 철회하고, ICO를 허용하면서 부작용을 ㅊ ㅚ소화하는 방향의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0]

그는 "정부가 말로는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는데 실제로는 육성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며 "과기정통부의 발전전략을 보면 걸림돌이 되는 법제도를 개선하고 대국민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하나도 안 하고 있지 않느냐"고 강력하게 정부를 비판했다. 박성준은 특히 정부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시각이 잘못됐기 때문에 엉뚱한 산업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가 없는 블록체인 생태계는 불가능하다고 여러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지적하고 있는데, 정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분리하여 육성할 수 있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 박 교수는 "블록체인으로 자산을 디지털화하면 그 자산을 거래하는 데 활용되는 것이 암호화폐인데 암호화폐 없는 산업이 어디있느냐"며 정부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하나라는 것을 먼저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서밋 마블스

  •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8
2018년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MARVELS) 서울 2018>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과 블록체인 전문가, 블록체인 산업 분야의 창시자 및 기업가,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가하여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통찰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12일은 제1세션 '탈중앙, 대분산의 자치혁명', 제2세션 '4차산업혁명의 원동력, IT&블록체인', 제3세션 '한국 블록체인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제4세션 '블록체인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4번째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11]
  • 제6회 블록체인서밋 마블스 부산 2019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이 주관하는 <제6회 블록체인서밋 마블스(MARVELS) 부산 2019>가 2019년 8월 29일 부산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입법기관과 정책 의결기관의 담당자들이 다수 참여하여 눈길을 모았다. 국회의원, 블록체인 전문가 및 블록체인 산업 분야의 창시자와 기업가, 금융인, 투자자,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가해 세션별 주제발표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선정에 따른 통찰과 전망을 공유하였다. 제1세션 '기회의 땅,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산', 제2세션 '일상을 바꿀 블록체인기술과 서비스 증명', 제3세션 '부산, Digital Wall Street', 제4세션 '블록체인과 거래혁명', 제5세션 '블록체인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박성준 교수는 제3세션에서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12]

각주

  1. 1.0 1.1 박성준〉, 《리디북스》, 2017-02-13
  2. 강철 기자, 〈알티캐스트, 박성준 교수 영입…블록체인 진출 모색〉, 《더벨》, 2018-03-09
  3. 김종효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미드, 신임 대표이사에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영입〉, 《컨슈머타임스》, 2018-12-20
  4. 채석원 기자, 〈박성준 교수, 암호화폐 거래소 코미드 신임 대표이사 내정〉, 《그린포스트코리아》, 2018-12-19
  5. ECF2016 연사소개〉, 《ECF2016》
  6. 이욱신 기자, 〈(4차산업혁명, 전문가에게 길을 묻다!⑧)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인터뷰〉, 《일간투데이》, 2018-10-08
  7. 7.0 7.1 김연지 기자, 〈자체 블록체인 개발한 박성준 교수 "국내에서 ICO한다"〉, 《디센터》, 2018-08-14
  8. 8.0 8.1 백아름 기자, 〈동국대 박성준 교수, “정부의 체계적인 진흥정책이 시급하다”〉, 《파이낸스 투데이》, 2018-09-12
  9. 황보수현 기자, 〈블록체인 전공만든 동국대 박성준 교수 "핀테크 아닌 블록체인 가르칠 것"〉, 《디센터》, 2018-04-10
  10. 허준 기자, 〈"ICO 전면 금지 정책 철회하라" 박성준 동국대 교수 '쓴소리'〉, 《파이낸셜뉴스》, 2018-08-02
  11. 박명기 기자,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8' 내달 12일 개막〉, 《한경닷컴 게임톡》, 2018-11-28
  12. 서해 기자, 〈부산시 블록체인 써밋 마블스 부산 2019 행사 주관, 블록체인 특구 날개짓〉, 《파이낸스투데이》, 2019-08-29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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