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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해시넷
hyerim302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30일 (목) 11:4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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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Web 3.0)이란 컴퓨터가 시맨틱 웹 기술을 이용하여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웹 기술을 말한다. 지능화, 개인화된 맞춤형 웹이다. 웹 3.0은 월드 와이드 웹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서술할 때 주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최근의 웹 혁명을 서술하기 위해 쓰이는 웹 2.0이라는 구문의 도입에 따라 수많은 기사와 기자, 그리고 산업을 이끄는 사람들이 웹 3.0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앞으로의 인터넷 혁명의 파동에 대한 가설을 세운다.

개요

웹 2.0 시대에는 참여, 공유, 개방이 특징으로 네티즌들이 적극 참여해서 정보를 만들고 공유 하는 사회적인 연결성을 중시했다면 웹 3.0 은 SNS가 진화되면서 데이터의 의미를 중심으로 서비스되는 시대를 말한다. 개인화, 지능화, 상황인식 등이 웹 3.0의 대표 키워드로 인터넷에 서의 엄청난 양의 정보를 추출해서 그중에 내가 지금 필요한 정보와 지식만 보여주는 맞춤형 웹의 시대가 웹 3.0이다. 바로 사물인터넷 기술, 클라우드 기술 등이 이 웹 3.0으로 가능 하게 됐다. 이처럼 개인화, 지능화된 웹 3.0은 개인에 맞는 정보를 알아서 찾아주는 인공 지능형 웹을 말한다.[1]

팀 버너스 리는 "웹은 탈중앙화가 구현되도록 설계되었다. 모두가 각자의 도메인과 웹서버를 보유한 채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지만, 실패했다." 라고 말했다. 웹 1.0에서는 정보를 공유하여 사람들이 볼 수만 있었지만, 웹 2.0은 서로의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수많은 폐해들로 인해 “Internet Is Broken”이라는 말이 등장해왔다. 온라인상의 자유도 오프라인상의 자유만큼 중요해져, 인터넷이 초창기부터 추구해왔던 가치들을 되찾기 위해 언급되고 있는 것이 바로 웹 3.0이다. 웹 3.0은 모든 자료와 정보를 분산화하여 현재 집중화된 권력과 데이터를 개인에게 되돌려주는 차세대 네트워크 구조를 의미하며,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중점으로 하여 말그대로 탈중앙 웹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

역사

최초의 인터넷은 웹 1.0이라 알려진 것에 기반하고 있다. 웹 1.0은 웹 2.0이 유행하기 전의 월드 와이드 웹 상태를 말한다.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WWW)은 알려진 대로 인터랙티브 콘텐츠 없이 단순한 정보만을 포함한 정적 웹사이트의 집합이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의 기간 동안에 있었던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이에 해당한다. 이 때 사용자들은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자료를 찾는 행동만 했었다. 굉장히 단순해서 평균 50K 정도의 대역이다.[3] 해당 용어는 1999년 작가이자 웹 디자이너인 다시 디누치(Darci DiNucci)가 웹1.0과 웹2.0을 구분할 때 만든 것이다. 1990년대 초만 하더라도 웹사이트는 정보만을 표시할 수 있는 정적인 HTML 페이지로 만들어졌으며, 사용자가 데이터를 변경할 방법은 없었다. AOL채팅, MSN메신저, 알타비스타, Ask Jeeves이 웹1.0 당시 대세였지만, 속도는 매우 느렸다. 1990년대 후반에 이르러 모든 것들이 더욱 상호작용적인 인터넷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웹 2.0은 사용자들의 참여, 공유, 개방을 유도하여 그 산출물을 공유하고 외부에 개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웹 2.0을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베이스, 서버 사이드 프로세싱, 서식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었다. 이는 정적인 웹을 보다 동적인 웹으로 변화시켰다. 웹 2.0은 서로 다른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사이에서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와 상호 운용성을 더욱 강조하게 되었다.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생산하면서 쌍뱡향으로 소통하게되었다. 2000년대 중반에 이르러 대부분의 웹사이트는 웹 2.0으로 전환되었다. 예로는 게시판, 댓글, 블로그, 지식 백과 등이 있다. 웹 3.0은 컴퓨터가 시맨틱 웹 기술을 이용하여, 웹 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거나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웹기술을 말한다. 즉 이제 컴퓨터가 알아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애플리케이션이 더 많은 기기에서 구애받지 않고 실행될 수 있게 할 것이며, 이는 추가 개발 비용 없이 다양한 유형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실행될 수 있다. 웹 3.0은 블록체인,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가상 현실, 사물 인터넷(IoT) 등과 같은 피어-투-피어(P2P)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가 중심이 되고, 지능적 사고가 가능해진 컴퓨터가 필요없는 정보를 스스로 제외시켜 사용자는 원하는 것과 가까운 결과만을 볼 수 있게 된다.[4]

특징

시멘틱 웹

장점

웹 3.0의 장점으로는 먼저 중앙 통제가 없다는 점이 있다. 중개인이 사라지고 이더리움 같은 블록체인이 규칙을 위반할 수 없으며 데이터는 완벽하게 암호화되는, 제 3자가 필요 없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어떤 정부나 기관들도 사용자의 데이터를 지배할 권리가 없으며, 개인이 다른 이의 신원정보를 지배할 수 없다. 또한 사용자는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권한을 되찾을 것이며 데이터는 암호화 되어 보호된다. 다른 대기업이 개인의 선호 식단, 수입, 관심사 등 거대한 데이터를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할 것이다. 해킹 및 데이터 유출 또한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다. 데이터가 탈중앙화 되고 분산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해커는 전체 네트워크를 해킹해야 한다. 웹 3.0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은 쉽게 커스터마이즈되고 스마트폰, TV, 자동차, 전자레인지, 스마트센서 등 기기에 상관없이 실행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주소를 생성하고 네트워크와 상호작용 하는 등이 가능하고, 부와 디지털 자산은 전 세계를 넘나 들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송될 수 있다. 중단없는 서비스 또한 가능하다. 계정 일시 중지 및 서비스 지연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다. 단일 장애점(Single point of failure, SPOF)이 존재하지 않기에, 서비스 장애가 최소화 된다. 데이터는 분산된 노드에 중복으로 저장되니 복수의 백업을 확보하게되고, 이로인해 서버 오류나 서버 압수에 대응할 수 있다.[5]

단점

각주

  1. 추진기, 〈웹 3.0 시대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도구를 활용한 SNS 기업 소셜리서치에 관한 연구〉, 《한국기초조형학회》, 2019-12-30
  2. 류짬, 〈웹 3.0: They Took Your Data. Then They Took Control.〉, 《노더》, 2020-01-07
  3. _BlankSpace, 〈웹 1.0/2.0/3.0 특징 정리〉, 《티스토리》, 2017-06-27
  4. 바이낸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academy.binance.com/ko/
  5. sanghkaang, 〈왜 웹3.0이 중요하고 알아둬야 할까〉, 《스팀잇》, 2018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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