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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V3㈜안랩(AhnLab)이 개발한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용 백신 프로그램으로 '브이쓰리'라고 읽으며, PC서버보안 솔루션 제품이 있다. 1988년 서울대학교 의대 박사과정 학생이었던 안철수가 개발했다. V3의 인기가 높아지자 1995년 회사를 설립하고, V3 Pro, V3 Lite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개요

V3는 ㈜안랩에서 개발한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용 백신 프로그램이다. 안철수 대표가 1988년 개발해 1995년 안철수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설립할 때까지 백신(Vaccine)에서 V3+까지 개발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고 있다. 주로 PC에서의 시장에서 사용했지만 안철수 대표가 경영자 자리에서 내려오면서 스마트폰용 백신 시장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개발된 V3 제품은 V3 인터넷 시큐리티9.0, V3 모바일 인터프라이즈, V3 365 클리닉,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9.0, V3 모바일 플러스 등이 있다.[1]

역사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안철수는 의대 교수까지 역임한 의사다. 안철수 대표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교로 활동하던 1988년, 그는 자신의 컴퓨터와 플로피 디스켓이 브레인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때 안 대표는 브레인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 백신(Vaccine)을 개발한다. 이후 1989년 LBC 바이러스가 유포되자 이 바이러스의 치료 기능을 추가해 V2를 개발했다. 또 같은 해엔 총 15가지 바이러스를 검진하고 치료할 수 있는 V2 PLUS를 개발했고, 이후 1991년엔 하드디스크의 마스터 부트 레코드를 감염시키는 미켈란젤로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백신 프로그램으로 V3를 개발했다. V3 최초 버전은 37가지의 바이러스에 대한 검진과 치료가 가능했으며, 램에 상주하는 바이러스의 활동을 감지, 방어하는 실시간 방어 기능까지 추가됐다. 과거 한 언론에 보도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당시 안철수 대표는 낮엔 의학을 공부하고 밤에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한다. 이렇게 개발된 V3는 국민 백신으로서 PC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필수 소프트웨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안철수 대표는 결국 1995년 안철수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기업인을 길을 걷게 되는데 이때 출시한 V3+가 활발하게 보급되게 된다. 안철수 연구소는 V3+ 이후에도 윈도우 환경에 대응하는 유료 백신인 V3Pro 95, V3Pro 97, V3Pro 98과 도스 환경에 대응하는 무료 백신 V3+를 꾸준히 개발하고 보급했다. 안철수 대표는 2005년 3월 18일, 회사를 세운 지 10년 만에 최고 경영자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왔다. 안 대표가 물러난 후, 안철수연구소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용 백신 시장에 뛰어들어 V3 Mobile을 출시했다. 그리고 2013년에는 기존 무료 배포됐던 V3를 계승한 V3 라이트를 출시했으며, 같은 해 안랩은 통합 PC 보안 솔루션 V3 인터넷 시큐리티,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제품을 함께 내놓는다.[2]

특징

각주

  1. ㈜안랩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ahnlab.com/kr/
  2. 최형주, 〈안철수와 V3, 그리고 안랩〉, 《CCTV뉴스》, 2020-07-10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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