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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로보틱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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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로보틱스코리아(Bear Robotics Korea)
㈜베어로보틱스코리아(Bear Robotics Korea)

㈜베어로보틱스코리아(Bear Robotics Korea)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서빙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의 한국 지사이다. 베어로보틱스와 협업하여 자율주행 서빙로봇서비(Servi)를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다. 대표는 김준수이고, 본사는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에 위치한다.

상세[편집]

2017년 설립된 베어로보틱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서빙로봇 스타트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본사에는 R&D 인력과 텍사스주 댈러스에는 물류, 배송, 판매, 재무 등 100여 명이 넘는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한국법인인 ㈜베어로보틱스코리아에는 100여 명이 넘는 R&D 및 생산 관력 인력들이 근무하고 있다. 전 세계에 판매하는 모든 로봇 제품을 한국에서 자체 생산시설을 통한 제조보다는 미국 기업들이 주로 활용하는 위탁생산 방식으로 생산한다. 한국 시장은 KT를 통해, 일본은 소프트뱅크로보틱스를 통해 서빙로봇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력 시장인 미국은 본사인 베어로보틱스가 직접 영업을 펼치고 있다.[1]

생산[편집]

베어로보틱스는 해외 및 국내 판매 로봇 제품을 전량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대표가 꼭 한국인이라서는 아니다. 하정우 대표는 생산을 어디서 해야 좋을지 한국, 중국, 미국 3개국을 놓고 비교를 했다. 여러 업체들을 검토하고 마지막 한 업체를 남겨놓고 최종 검토를 했는데 그때만 해도 중국이 아주 유리했다. 왜냐하면 중국은 이미 미국과의 비즈니스 준비가 다 되어있었고, 미국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그것을 제공해주며 대화도 잘 되어 중국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발생했다. 그러다보니 누구도 중국으로 출장을 가고싶지 않아 했고, 한국은 외국에서 보았을 때 중국보다 더 오가기 편한 국가였다.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케이팝이나 K-드라마가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상당히 좋게 만들었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다. 또 이미 한국에는 ㈜베어로보틱스코리아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급하면 본인의 업무가 아니라도 현장에 나가 지원이 가능하니 한국에서 생산하자는 의견이 모아지게 되었다. 이렇게 베어로보틱스는 전 상품을 한국에서 생산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자체 공장을 가지고 있지는 않고 미국 기업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처럼 구미에 있는 한 전자기업을 통해 위탁생산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1]

주요 제품[편집]

서비[편집]

서비(Servi)

서비(Servi)는 베어로보틱스의 첫 번째 양산형 서빙로봇이다. 서비는 100% 자율주행이다. 식당에서 직원이 테이블 번호만 입력하면 서비가 최적의 경로로 주문한 요리를 배달한다. 맵핑을 통해 입력된 식당 구조와 라이다(LiDAR) 센서3D 카메라가 수집한 정보로 장애물을 피해 주행한다. 서비는 식탁에 음식이 내려진 것을 감지하고 스스로 복귀한다. 서비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전성이다. 바닥의 신발, 지갑 등 아주 작은 물체뿐만 아니라 테이블에 걸친 손님 팔꿈치도 자동으로 감지하고 피할 수 있다.[2][3] 한편 서비는 NSF 위생 검증 테스트를 통과하여 안심하고 손님 테이블에 사용할 수 있다. 음식물에 의한 표면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특수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단차와 틈이 최소화된 외형 설계를 통해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매장에서 사용중인 일반적인 세정제로 서비의 표면을 닦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할 수 있다. 서비는 인체에 무해한 소재 사용 여부, 세균과 해충의 번식 가능성, 위생적인 제품 관리를 위한 세척 가능성 등의 검증을 통해 NSF 인증을 획득했다.[4] 서비는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KT, 소프트뱅크로보틱스 등 과 전략적 파트너십 및 직접 영업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한국의 파리크라상, TGIF, 빕스, 온더보더, 서리재를 비롯하여, 일본의 야키니쿠킹, 미국의 칠리스, 데니스 등 국내외 여러 외식 브랜드에서 베어로보틱스의 서비를 이용하고 있다.[5] 가기.png 서비에 대해 자세히 보기

서비플러스[편집]

서비플러스(Servi Plus)

서비플러스(Servi Plus)는 베어로보틱스가 화성 탐사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서빙로봇이다. 서비플러스는 기존 서빙로봇과 달리 울퉁불퉁한 타일 바닥이나 요철을 넘어 안정적으로 음료와 음식을 나를 수 있게 설계됐다. 화성 탐사로봇에 사용하는 로커보기 시스템을 서스펜션 설계에 응용한 덕이다. 반찬과 국물요리가 많은 한국 음식에 특화된 제품이다. 서비플러스는 기본 4단 트레이 구조로 한 번에 접시 16개를 운반할 수 있다. 트레이 개수와 높낮이는 조절할 수 있다. 한국에 시판되고 있는 서빙로봇 중 최대다.[6] 최대 적재 무게는 40kg다. 여러 테이블을 한꺼번에 서빙할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 로봇 간 협업도 강화했다. 지능형 멀티 로봇 기능을 추가해 10대 이상의 서빙·방역 로봇을 연동할 수 있다. 베어로보틱스 인공지능 기술로 기존 서비 제품군부터 타 로봇들도 함께 운영 가능하다. 점주들을 위한 서비스도 더했다. 고객들이 로봇을 흥미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3면 커스텀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음식이 손님들에게 전달됐을 때 음식 본연의 색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조명도 채택했다.[7] 가기.png 서비플러스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편집]

  1. 1.0 1.1 조규남 기자, 〈㈜베어로보틱스〉, 《로봇신문》, 2022-05-12
  2. 이보라 객원기자, 〈AI 서빙로봇 ‘서비’로 1000억 규모 투자 유치〉, 《조선일보》, 2022-05-18
  3. 송윤섭 기자, 〈베어로보틱스, 서빙로봇 누적 이동거리 82만㎞ 돌파〉, 《전자신문》, 2022-07-02
  4. 베어로보틱스 ‘서비’, 서비스 로봇 업계 세계 최초 미위생국(NSF) 인증 획득〉, 《베어로보틱스》, 2022-01-04
  5. 조상래 기자,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 1,0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플래텀》, 2022-03-15
  6. 김성민 특파원, 〈“화성 탐사 로봇 기술 담았다”...실밸 한인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의 도전〉, 《조선일보》, 2022-03-06
  7. 신영빈 기자, 〈베어로보틱스, 화상탐사 기술 적용한 서빙로봇 '서비플러스' 출시〉, 《지디넷코리아》, 2023-03-0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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